무감정이란 무었일까 ?? 자세히 알아볼까요 ??
無感情
감정이 없다는 뜻으로 즉 어떠한 현상이나 무서운 일이 닥쳐와도 공포나 기쁨을 못 느끼는 것을 뜻한다. 의학계에서는 이런 증상을 감정표현불능증, 혹은 정동둔마라 부른다.
상세
감정이란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이다.
실제로 무감정일 경우, 감정 자체를 느끼지 못하고 스스로 표현할 수 없다. 즉, 맞아도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내적으로도 무감각하고 다른 사람처럼 웃고, 울고, 화내고 하는 것을 외부의 자극이 가해져도 나오지 못한다. 흔한 오해와는 달리 무감정이라고 해서 공감 능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감정을 느끼는 것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은 완전 별개의 영역이다. 스스로 감정 표현을 못해도, 사회성이나 눈치가 있다면 충분히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 이걸 뒤집어서 공감능력이 없는 사이코패스, 자폐성 장애도 감정을 표현하거나 느낄 수 있다.
트라우마와 강도 높은 우울증으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은 경우에도 논리적, 기계적인 성격이 되어버릴 수 있다. 이 경우 감정의 고통을 회피하는 경우이며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 무감정인 것처럼 느껴진다. 세상의 사물과 사람에 대해 바라는 자신의 애착을 분리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정신과 용어로 정동둔마라고 한다.
감정의 부정적인 면만을 바라보며 감정이 없는 존재를 부러워하는 사람도 왕왕 있다. 쉽게 말하자면 부모라는 작자가 사랑한다는 명분으로 학대한다면 자동으로 사랑이 부정적으로 보이는 것처럼.
창작물에서
엄밀히 말해 창작물의 무감정 속성이라 하면, 사전적인 의미의 '무감정'보다는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다'라는 표면적인 특징만을 개성화하여 하나의 단어로 축약해놓은 것에 가깝다. 순수 쿨, 냉정, 쿨뷰티, 과묵 등 쿨 계통 속성과 겹치며 멘털갑 속성과도 흔히 겹친다.
이런 속성의 캐릭터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언제나 포커페이스 혹은 무표정에 말투도 억양의 변화가 거의 없고, 무엇을 하든 거기에 따른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다. 가끔은 감정을 표출하는 이들을 비웃거나 경멸하는 행동도 보이지만, 정말로 무감정하다면 사실 상대가 감정을 표출하든 말든 관심이 없어야 정상일 것이다. 이 경우는 그런 설정을 짠 당사자가 무감정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거나, 제대로 이해했으나 순간 까먹었거나, 아니면 해당 캐릭터가 그저 무감정을 가치로 삼는 (어쨌건 감정은 있으나 의도적으로 표출을 피하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혹은 그러한 행동조차 사실은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그런 행동을 모사함으로써 다른 이에게 원하는 결과를 끌어내기 위함이었거나.
창작물에서는 감정을 갖는 것 자체를 미개하다고 생각하는 최종보스나 캐릭터도 있는 반면 애초에 감정 자체가 전혀 없는 종족도 있다. 감정이 없으면 당연히 감정이입도 못하므로 대개 사이코패스와도 연결된다. 그러나 사이코패스가 곧 무감정하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정확히는 타인에게 감정이입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그래서 자기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는 굉장히 솔직한 경우도 제법 많다. 또한 소시오패스적 인격을 함께 가졌을 경우 자신의 감정보다 타인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는 부류도 있다.
이러한 무감정 속성의 끝판왕은 마음·감정·감성을 가지지 않고 오직 이성만을 지니는 존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존재는 언뜻 보기에는 인간다운 행동을 보일 수도 있지만 그것은 실은 교육과 학습을 통해서 자신의 두뇌에 입력해 미리 사전에 저장한 각종 정보의 기억에 근거하여 사전에 미리 학습, 기억한 정보에 따라 '인간다운' 반응을 상황에 맞춰서 적절히 선택해 출력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게 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현실에서 이러한 존재가 과연 존재할 수 있는지는 불명이나, 픽션에서는 의외로 이러한 설정의 캐릭터들이나 종족들이 종종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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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감정이란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이다.
실제로 무감정일 경우, 감정 자체를 느끼지 못하고 스스로 표현할 수 없다. 즉, 맞아도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내적으로도 무감각하고 다른 사람처럼 웃고, 울고, 화내고 하는 것을 외부의 자극이 가해져도 나오지 못한다. 흔한 오해와는 달리 무감정이라고 해서 공감 능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감정을 느끼는 것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은 완전 별개의 영역이다. 스스로 감정 표현을 못해도, 사회성이나 눈치가 있다면 충분히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 이걸 뒤집어서 공감능력이 없는 사이코패스, 자폐성 장애도 감정을 표현하거나 느낄 수 있다.
트라우마와 강도 높은 우울증으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은 경우에도 논리적, 기계적인 성격이 되어버릴 수 있다. 이 경우 감정의 고통을 회피하는 경우이며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 무감정인 것처럼 느껴진다. 세상의 사물과 사람에 대해 바라는 자신의 애착을 분리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정신과 용어로 정동둔마라고 한다.
감정의 부정적인 면만을 바라보며 감정이 없는 존재를 부러워하는 사람도 왕왕 있다. 쉽게 말하자면 부모라는 작자가 사랑한다는 명분으로 학대한다면 자동으로 사랑이 부정적으로 보이는 것처럼.
창작물에서
엄밀히 말해 창작물의 무감정 속성이라 하면, 사전적인 의미의 '무감정'보다는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다'라는 표면적인 특징만을 개성화하여 하나의 단어로 축약해놓은 것에 가깝다. 순수 쿨, 냉정, 쿨뷰티, 과묵 등 쿨 계통 속성과 겹치며 멘털갑 속성과도 흔히 겹친다.
이런 속성의 캐릭터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언제나 포커페이스 혹은 무표정에 말투도 억양의 변화가 거의 없고, 무엇을 하든 거기에 따른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다. 가끔은 감정을 표출하는 이들을 비웃거나 경멸하는 행동도 보이지만, 정말로 무감정하다면 사실 상대가 감정을 표출하든 말든 관심이 없어야 정상일 것이다. 이 경우는 그런 설정을 짠 당사자가 무감정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거나, 제대로 이해했으나 순간 까먹었거나, 아니면 해당 캐릭터가 그저 무감정을 가치로 삼는 (어쨌건 감정은 있으나 의도적으로 표출을 피하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혹은 그러한 행동조차 사실은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그런 행동을 모사함으로써 다른 이에게 원하는 결과를 끌어내기 위함이었거나.
창작물에서는 감정을 갖는 것 자체를 미개하다고 생각하는 최종보스나 캐릭터도 있는 반면 애초에 감정 자체가 전혀 없는 종족도 있다. 감정이 없으면 당연히 감정이입도 못하므로 대개 사이코패스와도 연결된다. 그러나 사이코패스가 곧 무감정하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정확히는 타인에게 감정이입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그래서 자기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는 굉장히 솔직한 경우도 제법 많다. 또한 소시오패스적 인격을 함께 가졌을 경우 자신의 감정보다 타인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는 부류도 있다.
이러한 무감정 속성의 끝판왕은 마음·감정·감성을 가지지 않고 오직 이성만을 지니는 존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존재는 언뜻 보기에는 인간다운 행동을 보일 수도 있지만 그것은 실은 교육과 학습을 통해서 자신의 두뇌에 입력해 미리 사전에 저장한 각종 정보의 기억에 근거하여 사전에 미리 학습, 기억한 정보에 따라 '인간다운' 반응을 상황에 맞춰서 적절히 선택해 출력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게 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현실에서 이러한 존재가 과연 존재할 수 있는지는 불명이나, 픽션에서는 의외로 이러한 설정의 캐릭터들이나 종족들이 종종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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