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차단제, 이렇게 사용하면 100% 효과 보장!

여러분, 자외선차단제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기 때문에 외출 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자외선차단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과 주의사항을 알고 계신가요? 이번 글에서는 자외선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쉽게 알려드릴게요.

자외선이란 무엇인가요?

자외선은 A와 B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자외선A(UVA)는 피부를 그을리고 노화를 일으키며, 자외선B(UVB)는 피부 표면에 화상을 일으킬 수 있어요. 이 두 가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자외선차단지수와 차단등급

자외선차단제에는 자외선차단지수(SPF)와 자외선A 차단등급(PA)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 SPF는 자외선B를 차단하는 지수를 나타냅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좋습니다. SPF 50 이상은 50+로 표시됩니다.
• PA는 자외선A를 차단하는 등급을 나타냅니다. PA+, PA++, PA+++, PA++++로 표시되며,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좋습니다.

자외선차단제 선택법

실내와 짧은 야외 활동

집안이나 사무실, 봄철 산책 등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야외활동을 할 때는 SPF 15/PA+ 이상 제품을 사용하면 됩니다.

장시간 야외 활동

스포츠 활동 등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때는 SPF 50+/PA+++ 또는 PA++++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에 노출될 때

해수욕장이나 수영장처럼 물에 자주 들어가는 상황에서는 내수성 또는 지속내수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수성 제품은 약 1시간, 지속내수성 제품은 약 2시간 동안 물에 들어가도 차단 효과가 유지됩니다.

자외선차단제 바르는 방법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할 때는 적당량을 햇빛에 노출될 수 있는 피부에 골고루 발라주세요. 최소 15분 정도는 건조시켜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는 땀이나 물에 의해 지워질 수 있으므로 2시간 간격으로 다시 발라주세요.

스틱형이나 쿠션형 제품은 한 번만 바르면 차단 효과가 부족할 수 있으니 여러 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한 후에는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외선차단제 사용 시 주의사항

• 자외선차단제가 입이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특히 분사형 제품은 얼굴에 직접 뿌리지 말고 손에 뿌린 후 얼굴에 발라주세요. 만약 눈 등에 들어갔을 때는 신속하게 물로 충분히 씻어야 합니다.
• 어린이에게 처음 사용할 때는 손목 안쪽에 소량만 발라 피부 반응을 확인하세요.
• 6개월 미만 영유아는 피부가 민감하므로,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다가 알레르기 등 피부 자극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자외선차단제 구매 시 주의사항

자외선차단제를 구매할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화장품’으로 인정받은 제품인지 꼭 확인하세요. 해외 직구 등 안전성·효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능성화장품 확인 방법

• 의약품안전나라에서 기능성화장품 제품 정보를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3줄 요약

1. 자외선은 피부 노화와 화상의 원인이므로 자외선차단제를 꼭 사용해야 합니다.
2. SPF와 PA 등급을 확인하여 상황에 맞는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하세요.
3. 자외선차단제를 적절히 바르고, 필요 시 재발라 피부를 보호하세요.

진드기, 여러분의 야외활동을 위협하는 조용한 적에 대해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