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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제2순환도로 통행료 , 팁 (2순환로)

음식요정 2022. 11. 18.

광주광역시의 시내 외곽을 둘러싸는 민자 도시고속화도로. 순환도로이긴 한데, 원형보단 사각형처럼 생겼다. 광주광역시를 순환한다는 이름답게 광주광역시의 다섯 자치구(북구, 동구, 남구, 서구, 광산구)를 모두 지난다. 줄여서 순환도로라고 불리기도 한다. 1992년에 착공했고, 1995년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하여 2009년이 되어서야 전 구간이 완공되었다! 무려 17년이나 걸린 어마어마한 도로다.
지방 최초 시내순환 도시고속도로인게 더 놀랍다.


광주의 외곽 지역에 생긴 수많은 택지개발지구 들을 이어주는 노선. 광주는 원도심 지역의 몰락이 특히 심하고, 부도심인 상무지구를 비롯해 거주민이 많은 외곽의 택지지구 쪽으로 상권이 많이 분산되고 있어 앞으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2순환도로'라는 이름만큼 광주에서 두 번째로 생긴 순환도로인데, 이에 대응하는 '광주제1순환도로’는 대남대로[9]-죽봉대로-서암대로-필문대로로 이어지는 도로망이다. 잘 쓰이지 않는 이름이지만 어쨌든 광주광역시가 공인한 명칭이긴 하다.광주 사람들은 외곽도로라고도 부른다. 제1순환도로 안쪽은 말 그대로 원도심이며, 도로 사정이 별로 좋지 않은 도심 구간 도로를 대신해 1순환로가 시내 간선 도로 역할을 하고 있다.

'제2순환도로'로 지정된 구간만 놓고 보면 동, 남, 서쪽은 있으나 북쪽이 없는데, 나머지 북쪽은 호남고속도로가 담당하고 있다. 호남고속도로가 2순환도로와 두 개의 접점(산월 나들목, 문흥분기점)이 있는데, 그 사이 구간이 모조리 광주 시내 무료구간에 속해있어 2순환도로와 함께 도시고속도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는 호남고속도로 구간이 고작 왕복 4차로로 6차로인 2순환도로 구간보다 좁으나, 2018년 동광주나들목 ~ 산월나들목 구간을 왕복 8차로로 확장할 예정이었지만, 2019년 현재도 왕복 4차로다. 결국 2021년에 착공하여 2025년에 완공으로 계획이 잡혔으며, 용봉 나들목 ~ 동림 나들목 구간이 왕복 8차로이고 나머지 구간은
왕복 6차로로 확장한다고 한다.


2009년 7월 27일에 제2순환도로도 도로명주소를 부여받았는데 그 도로명은 '2순환로'라고 한다.

 


민자사업


3개 구간으로 나눠 민자사업으로 건설된 도로이기 때문에 승용차 기준 1,200원[13]을 징수하는 요금소가 동, 남, 서쪽 구간에 하나씩 배치되어 있다. 이게 은근히 돈 뜯어먹는 하마다. 그 덕분에 통행료가 아까워서 요금소를 회피하는 길도 많다. 북쪽은 호남고속도로 구간이라 중간에 요금소가 없으며, 이 덕분에 지원동에서 첨단지구를 갈 때 돈을 한 번만 낼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3개 요금소 회사가 모두 다르다.


소태TG


'광주순환도로투자'에서 운영하는 요금소. 동쪽 구간에 위치한다. 민자사업을 그렇게 잘 잡아먹는 것으로 유명한 맥쿼리인프라와의 관계가 한때 쟁점이 된 적이 있다. 헬게이트 시내 도로로 들어가야 하는 이유 때문에 사실상 회피할 수 없다. 회피하려면 지원교차로에서 두암지구까지 시내 구간을 타야 한다. 만약 효덕교차로 방면으로 두암교차로를 놓쳤다면 그대로 끝이며, 학운에서 내려도 바로 돈을 뜯긴다(...) 두암교차로에서 필문대로까지 내려가는데 도로가 혼잡해서 꽤 오래걸리며, 필문대로는 교통량이 엄청나다. 그리고 지원교차로에서 나오면 남광주역까지 가야한다. 더 큰 문제는 순환도로와 조금씩 멀어진다(...) 그냥 돈을 내자.


송암TG


'광주순환'에서 운영하는 요금소. 남쪽 구간에 위치한다. 이 요금소를 회피하여 가는 길이 제일 쉽다. 회피용 루트로 풍암교차로 ~ 송암공단 ~ 효덕교차로 루트가 있다. 시계방향 기준 효덕교차로에서 내려서 나주 방향으로 간 뒤 송암고가에서 우회전해서 쭉 간 다음 풍암교차로까지 간다. 그리고 다시 순환도로로 들어가면 된다.


유덕TG


'광주제2순환도로주식회사'에서 운영하는 요금소. 서쪽 구간에 위치한다. 송암TG와 마찬가지로 회피용 루트가 있는데, 시계방향 기준으로 서창 나들목에서 좌회전하여 극락대교를 건넌 뒤 강둑으로 우회전하여 영산강을 따라가다가 어등대교 아래에서 좌회전하여 임방울대로로 합류할 수 있다. 다만 행선지가 첨단지구나 양산, 연제동 쪽이라면 회피하지 말고 통행료를 내는 게 훨씬 빠르다. 반시계방향으로 주행 중이면 피할 생각 말고 그냥 돈 내는 게 낫다.

2016년 2월부터 광주 시민들의 숙원이던 하이패스 시스템의 도입이 결정되어 각 요금소마다 공사를 시작하고 있다. 2016년 7월 1일부로 송암TG에서 하이패스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9월 1일부로 마지막 소태TG까지 전구간 하이패스 사용이 가능해졌다. 하이패스 차로가 설치됨과 동시에 하이패스 카드와 선불 교통카드인 한페이, 티머니, 캐시비 결제가 가능해졌다. 톨게이트 수납원 밑에 카드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거기에 카드를 가져다 대면 결제가 된다. 단, 전국호환 교통카드 로고 (One card all pass) 가 세겨진 교통카드만 가능하다. 삼성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모바일 티머니, 모바일 캐시비 등) 는 이용이 불가능하며, 전국호환 교통카드 로고가 없는 구형 교통카드와 후불 교통카드도 이용이 불가능하다. 과거에는 현금만 가능했다. 학운TG에서는 하이패스 단말기 사용이 불가능하다. 고가도로 구조물 때문에 공간이 좁아서 하이패스 게이트를 설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제2순환도로 구간을 보면 교차로, 지하차도라고 쓰인 곳이 많다. 크게 틀린 단어들은 아니나, 자칫 평면교차로가 널린 도로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이름을 이렇게 지은 이유는 모르겠으나, 확실한 것은 제2순환도로는 전 구간이 입체교차로이다. 다만 광주광역시 도로현황의 광주제2순환도로 항목이나 광주제2순환도로주식회사 홈페이지를 보면 모두 나들목(IC)으로 말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냥 혼용하는 듯하다.


문흥~학운 구간


사실상 문흥JC과 문흥IC는 붙어있는 구조나 다름없다. 먼저 문흥JC는 호남고속도로 전방향 진출입이 가능하다. 문제는 문흥IC의 구조가 복잡하다는 것이다. 호남선 전주방면으로 가다가 문흥JC 램프를 타면 순환도로로 진입하는 램프와 동문대로로 빠지는 진출로로 나뉜다. 동문대로에서 본선으로 진출입하는 도로는 이뿐이다. 문흥JC 방면으로 진입하거나, 본선에서 담양방면으로 진출하는 도로는 도동로를 타야한다. 각화IC는 반쪽짜리 나들목으로 문흥방면 진입과, 지원방면에서 진출은 불가능하다. 문흥IC나 동광주IC를 이용하자. 꽤 많은 차량들이 진출입 하므로 주의하자. 문흥IC ~ 지원IC 까지는 무등산 옆을 계속 지나기 때문에 터널이 잦다.

출퇴근 시간대 지원방면으로 두암IC에서 진출하려는 차량들이 3차로에 쭉 줄지어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두암교부터 3차로는 갑작스러운 정체에 대비해야 하며 추돌사고에 주의해야한다. 절대로 끼어들기 하지 말자. 두암지구, 산수동, 법원, 검찰청, 계림동 방면은 이 나들목을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지원방면으로 가다가 충장로, 조선대 쪽으로 갈때에도 통행료를 내기 싫다면 이 나들목에서 빠져나가자.

두암IC와 산수터널 사이에는 비공식적(?)인 램프 하나가 있는데, 지산유원지쪽에서 산수오거리쪽으로 내려가는 무등로에서 오른쪽으로 진입하는 1차로의 도로가 있다. 이 램프를 타면 두암교차로 진출부와 만나며 두암교차로 하부에서 신호받고 다시 본선으로 들어오면 된다. 당연히 순환도로를 탈 생각이 없다면 좌회전해서 빠지면 된다.

학운IC 진출은 양방향 모두 통행료를 지불해야 한다. 문흥방면은 본선 요금소보다 통행료가 절반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한가지 골때리는 점이 있는데 하이패스 차로가 없이 일반차로만 1차로 있다는 점이다. 하이패스는 단말기에서 카드를 빼서 결제하면 된다. 미리 주의하자. 지원방면은 여기서 요금을 지불하고 소태요금소에서는 지불하지 않는다. 학동, 증심사, 남광주역 방면으로 가려면 이 나들목을 이용하자.

이 구간 통과하면서 각화터널, 산수터널, 지산터널을 지난다.

현재 두암IC와 학운IC 사이에 지산교차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지산IC가 새로 개통된다면 법원, 검찰 등으로 가는 차량들을 분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이 교차로는 양 옆에 진출로를 만들 공간이 없었는지 진출로를 상하행 도로 사이로 뚫어 진출로가 1차로이다.


소태~효덕 구간


학운IC를 지나면 유료구간이 시작되며 소태요금소 - 지원터널 - 소태터널을 차례대로 지나게 된다. 소태요금소는 양방향 모두 하이패스 차로 2차로, 일반 차로 3차로로 구분되어있다. 학운IC를 통해 지원방면으로 진입하는 차량과 문흥방면에서 진출하는 차량은 이 톨게이트에서 전용차로를 탄다. 특히 문흥방면에서는 미리 이정표를 따라 진출하자. 못나가면 두암까지 가면된다.

지원IC는 사실상 너릿재터널 문서만 읽어도 설명이 될 정도다. 화순에서 광주로 왔을 때 딱 병목현상을 일으키기 좋은 구조라 신너릿재터널 공사 이전의 29번 국도(당시 왕복 4차로) 퇴근길의 헬게이트 주 원인이었다. 특히 교차로에 진입하면 도로 구조가 참 병맛이다. 화순 쪽에서 2순환도로 진입로로 올라가는 램프가 처음에는 2개 차로인데, 커브가 나오면서 1개로 줄어드는 구조였다. 그러나 2018년 6월 이후로 바깥 차로를 막아버리면서 1개 차로만 통행된다. 제일 심한 구간은 제2순환도로 나들목과 국도 나들목 사이인데 너무 짧아 순식간에 다른 방면으로 헤어진다. 교통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면 국도나 순환도로나 양쪽에서 진입한 차량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려고 차선변경을 하기 때문에 기어간다. 멍때리고 주행하면 차선변경 기회 놓치고 엉뚱한 방향으로 갈 수도 있으니 정신 바짝 차리자. 문흥방면으로 조선대, 남광주역 쪽으로 가려면 이 나들목에서 진출하자. 놓쳤다면 돈을 뜯기고 학운에서 내리면 된다.

용산IC는 봉선지구와 용산지구로 빠져나갈때 이용하면 유용한 나들목이다. 나들목 접속도로가 긴 편인데, 제석산을 넘어가기 위해 용산터널을 지나야 한다.

효덕IC와 진월IC는 사실상 하나의 나들목으로 생각하면 쉽다. 서창방면은 송화마을과 진월동 고운하이플러스 쪽은 진월IC에 진출하는게 좋다. 단, 지원방면으로 본선진입 하려면 서문대로 송암고가에서 진월동방면으로 가는 경우에만 효덕IC를 통해 진입가능하고, 이외 도로에서는 유턴해서 진입하거나 일방통행 효덕로를 타고 쭉 오다가 진월IC를 통해 들어오면 된다. 효덕IC는 구조가 복잡한 편이므로, 이정표를 잘 살펴보자. 나들목 아래로 광주대사거리가 나타나며[24] 진월IC 쪽으로 가는 효덕로는 일방통행이고, 광주대 방면 효덕로와 서문대로, 그리고 본선 진출입로가 얽혀서 신호와 이정표를 잘 보고 통과하자. 서문대로 밑으로는 지하차도가 지나간다. 본선에서는 서창방면만 A/B 램프로 나뉜다. 진월동 방면은 첫번째 A 램프, 나주 방면은 두번째 B 램프를 이용하자. 이후 구간부터 유로도로가 시작되므로 유로도로를 회피하려면 이 나들목을 이용해 나주방면으로 빠져, 송암고가를 탄 후 공단을 쭉 넘어 풍암IC에서 다시 진입하자. 반대방면으로 가려면 역순으로 하면된다.

 


효덕~서창 구간


효덕IC를 지나면 유료구간이 시작되며 금당산터널 - 송암TG - 송암터널을 차례대로 지나게 된다. 송암요금소는 양방향 모두 하이패스 차로 2차로, 일반 차로 4차로로 구분되어 있다. 송암TG와 송암터널 사이 구간이 매우 짧은데, 효덕방면으로는 터널이 끝나는 즉시 하이패스 차로가 좌측으로 갈라진다. 서창방면으로는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바로 우측으로 합류해야 하므로 양보운전 필요성이 있다. 송암터널을 지나면 산월IC까지는 더이상 터널은 없는 대신 지하차도가 많다. 풍암IC~문흥IC 구간은 본선이 고가로 넘어간다면, 이외 구간에서는 완전 입체교차로 형태인 신가IC를 제외하면 모두 지하차도로 넘어간다.

풍암IC부터 서창IC까지는 교통량이 급속도로 증가한다. 무료도로를 이용하려는 차량도 많을 뿐더러 이구간 우회도로가 마땅치 않다. 풍암IC 효덕방면으로는 풍암지구와 서부농수산물유통센터쪽으로 가려는 차들과 유료도로를 회피하려는 차량들이 많아 상습 정체 구간이다. 서광주역 진입램프부터 3차로는 갑작스러운 정체에 대비해야 하며 추돌사고에 주의해야한다. 절대로 끼어들기 하지 말자.

서창교차로는 상무지구나 송정리로 가려는 차량들과 유료도로를 회피하려는 차량들로 상습 정체현상이 일어난다. 벽진고가교부터 3차로는 갑작스러운 정체에 대비해야 하며 추돌사고에 주의해야한다. 절대로 끼어들기 하지 말자. 산월방면으로 수완지구, 운남지구 쪽으로 가려는 차량들은 유료구간을 회피하려면 이 나들목에서 빠져나가 좌회전 한 후 극락교를 건넌 다음 우회전 해서 둑방길을 타고 가다가 임방울대로로 합류하자.

 


서창~산월 구간


서창IC를 지나면 유료구간이 시작되며 상무대교 - 유덕IC - 유덕TG - 신가IC을 차례대로 지나게 된다. 유덕요금소는 양방향 모두 하이패스 차로 2차로, 일반 차로 4차로로 구분되어 있다. 단, 유덕IC에서 산월방면에서 무진대로로 진출하거나, 무진대로에서 서창방면으로 진입시에는 본선에 요금소가 위치해 있다. 이 두곳의 나들목 요금소에는 하이패스 차로 1차로와 일반 차로 2차로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일반차로는 1개 차로만 사용하고 있다. 유료도로 시작 지점을 회피하지 않고 운남지구, 수완지구 남부, 월곡동 쪽으로 가려면 유덕IC에서 진출해야 통행료를 절반으로 아낄 수 있다.

산월JC부터 신창지하차도까지 퇴근시간엔 헬게이트가 열린다. 정확히 말하면 3차로만 막힌다. 신가동이나 첨단에서 수완, 신창지구로 가는 차량들과 호남고속도로에서 수완, 신창지구로 들어가는 차량들이 3차로에서 뒤엉켜 아비규환이 된다

 

그래서 수완, 신창지구 진입로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였으나 여전히 막히는 건 마찬가지다. 산월 나들목에서 제2순환도로로 들어온 차량과 북문대로(1번 국도) 쪽에서 몰려오는 차량이 합류하면서 병목현상이 이어지며, 곧이어 나오는 신창지하차도 출구 램프로 많이 빠져나가므로 주의해야 한다. 호남고속도로에서 들어와서 신창지하차도 출구로 나가려면 미리 3차로로 바꾸지 말고 북문대로 쪽 진입로가 합류한 다음에 3차로로 들어가는 게 더 나을 수 있다. 출구 램프가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되고 나서 잘 빠지는 편이지만, 퇴근 시간대에는 헬게이트니까 조심해야 한다. 산월IC부터 3차로는 갑작스러운 정체에 대비해야 하며 추돌사고에 주의해야한다. 절대로 끼어들기 하지 말자. 참고로 장신로에서 산월방면으로 들어오는 차로도 2개 차로로 확장되어서 조금이나마 교통이 잘 빠지지만 금세 합류하기 때문에 양보운전은 필수다.

산월IC는 고속도로 진출입 램프와 고속도로방면에서 첨단 쪽으로 진출하는 램프와 서창방면으로 진입하는 램프로 구성되어 있다. 고속도로 방면으로 1차로를 타면 전주 방면, 2/3차로를 타면 순천 방면으로 빠진다.

해당 구간에서 광주광역시에 들어오지 않는 천일고속 등 몇몇 회사를 볼 수 있었는데, 시외버스 서울호남-강진 등의 노선을 운행하면서 광주광역시를 거쳤기 때문이다. 단지 광주에 정차하지 않을 뿐이었다. 하지만 2021년 12월 13일 부로 금호고속이 단독 배차하면서 더 이상 광주광역시에서 천일고속을 볼 수 없게 되었다.

 


통행료

  경차
(배기량 1,000cc 미만)
소형 중형 대형
(3축 이상 차량)
소태TG
학운TG
600 1,200 2,300 2,900
학운TG 300 600 1,150 1,450
송암TG 600 1,200 2,300 2,900
유덕TG 600 1,200 2,300 2,900
유덕TG(IC) 350 700 1,300 1,700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전기자동차 및 수소자동차, 1,600cc 미만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경우 통행료를 50% 감면한다. 단, 광주광역시에 거주지를 둔 광주광역시 시민 한정으로 사전에 등록해야 가능하다.

 


대체 도로

 


이 정도 규모로 광주광역시를 순환하는 도로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전 구간을 대체할 수 있는 도로가 없다. 그나마 순환도로의 개념에서 꼽자면 광주제1순환도로인데, 그마저도 광산구는 가지 못하고 원도심 외부 정도만 순환한다. 애초에 건설된 시기와 목적이 달라서 비교하기도 힘들 수밖에 없는 일. 따라서 구간별로 조금씩 대체할 수 있는 도로가 있는게 전부다. 서쪽 구간에서는 임방울대로나 빛고을대로정도를 대체 도로로 이용할 수 있을 듯하다. 나머지 구간은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추후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가 완공된다면, 괜찮은 대체 도로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아직 1, 3구간만 완공되었고, 현재 2구간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최소 2025년 이후에 완공 예정이라... 그래도 1~3구간이 완공되면 광주 서남부부터 북동부까지 순환하는 도로가 생기는 셈이니 기대해볼 만 하다.



서광주역 나들목(매월교차로) 부근을 지날 때 휴게소처럼 이용할 수 있는 주유소들이 있다. 정확히는 나들목 진·출입로 가운데 양측에 주유소가 한 곳씩 있다. 하나는 GS칼텍스, 다른 하나는 S-OIL(LPG도 있음)이다. 기름이 떨어졌는데 마침 이곳을 지나갈 예정이라면 휴게소처럼 진출로로 나와서 기름 넣고 바로 진입로로 다시 들어가면 본선에 올라탈 수 있다. 어쩌면 개방형 도로의 장점일 수도 있는 부분인데, 진출입이 자유롭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그리고 진로 방향 바꾸기가 나름 쉬운 고속화도로다. 다른 대부분의 고속도로나 고속화도로, 도시고속도로들과 달리 다이아몬드형의 부분 입체교차로가 제2순환도로에 꽤 있다. 서창 나들목(서창교차로), 신창 나들목(신창지하차도), 서광주역 나들목(매월교차로), 풍암 나들목(풍암교차로), 두암 나들목(두암교차로) 등은 다 앞서 말한 부분 입체교차로 형태다. 그러다 보니 고가차도 하부나, 지하차도 상부에 유턴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를 잘 이용하면 나들목을 지나쳐도 금방 되돌아올 수도 있다. 서울의 서부간선도로와 비슷한 부분. 물론 앞서 말한 서쪽 구간과 동쪽 구간 몇 개의 나들목에 해당하는 얘기지만, 나름 잘 이용하면 좋은 부분이다.




철도 및 도시철도


의외로 도로 주위에 철도가 있다. 서광주역과 극락강역이 그것인데, 두 역 모두 나들목에서 약 1km도 안 떨어져 있어 접근은 편리하다. 문제는 두 역 모두 열차가 자주 다니지 않으며, 무궁화호만 정차하는 역이다.
일반 철도역
서광주역: 서광주역IC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서광주역이 앞에 있다. 양방향 모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극락강역: 신가IC에서 쉽게 갈 수 있다. 하남대로-목련로 루트를 이용하면 된다. 신가 나들목에서 나와서 수완지구 방향으로 좌회전한 뒤에 신가지구입구교차로에서 다시 좌회전해서 조금만 가면 극락강역 입구가 있다.

광주 도시철도 1호선은 주위에 가까운 역이 없다. 다만 지원 나들목 진출입로 아래로 선로가 있어 열차가 지나간다. 지원IC에서 가장 가까운 역은 소태역이며 차량으로 5분 이내 거리에 있다. 가끔 용산차량사업소로 입출고하는 전동차와 녹동역을 오가는 열차들을 볼 수 있다.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2019년 7월 1일까지는 광주 버스 봉선27, 광주 버스 봉선37, 광주 버스 지원56, 광주 버스 송정98이 봉선동 구간을 잠깐 경유했었다. 봉선동 차고지가 폐쇄되면서 나타난 결과였다. 하지만 2019년 7월 1일부터 용산지구 신규 도로를 이용하게 되며 이제 이 도로를 이용하는 광주광역시 시내버스는 없다. 물론 새벽이나 저녁늦은시간때 시내버스들이 차고지나 종점지로 공차회송하기위해 경유하기는 한다.


고속/시외버스


문흥분기점에서 진출하여 문화동을 경유하여 유스퀘어로 가는 버스들이 잠깐 이용한다. 그런데 진입로 구간이라 사실상 이용하지 않는거나 마찬가지이다. 이는 동광주 나들목의 순천 방향 진출입로가 폐쇄되면서 문흥 분기점을 통해서만 순천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
무안광주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유스퀘어로 가던 버스들 중 진월동을 경유하던 배차들이 유덕 나들목 ~ 효덕 나들목 구간을 이용하였다.


최근에 개통된 서울남부 - 나주 - 강진 노선은 장성 나들목에서 진출하여 혁신도시 진입로를 통해 나주, 영산포, 영암, 강진 방향으로 이동하므로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지 않는다.
서울호남 ↔️ 강진, 서울호남 ↔️ 장흥, 서울호남 ↔️ 회진 노선들이 제2순환도로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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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시내 외곽을 둘러싸는 민자 도시고속화도로. 순환도로이긴 한데, 원형보단 사각형처럼 생겼다. 광주광역시를 순환한다는 이름답게 광주광역시의 다섯 자치구(북구, 동구, 남구, 서구, 광산구)를 모두 지난다. 줄여서 순환도로라고 불리기도 한다. 1992년에 착공했고, 1995년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하여 2009년이 되어서야 전 구간이 완공되었다! 무려 17년이나 걸린 어마어마한 도로다.
지방 최초 시내순환 도시고속도로인게 더 놀랍다.


광주의 외곽 지역에 생긴 수많은 택지개발지구 들을 이어주는 노선. 광주는 원도심 지역의 몰락이 특히 심하고, 부도심인 상무지구를 비롯해 거주민이 많은 외곽의 택지지구 쪽으로 상권이 많이 분산되고 있어 앞으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2순환도로'라는 이름만큼 광주에서 두 번째로 생긴 순환도로인데, 이에 대응하는 '광주제1순환도로’는 대남대로[9]-죽봉대로-서암대로-필문대로로 이어지는 도로망이다. 잘 쓰이지 않는 이름이지만 어쨌든 광주광역시가 공인한 명칭이긴 하다.광주 사람들은 외곽도로라고도 부른다. 제1순환도로 안쪽은 말 그대로 원도심이며, 도로 사정이 별로 좋지 않은 도심 구간 도로를 대신해 1순환로가 시내 간선 도로 역할을 하고 있다.

'제2순환도로'로 지정된 구간만 놓고 보면 동, 남, 서쪽은 있으나 북쪽이 없는데, 나머지 북쪽은 호남고속도로가 담당하고 있다. 호남고속도로가 2순환도로와 두 개의 접점(산월 나들목, 문흥분기점)이 있는데, 그 사이 구간이 모조리 광주 시내 무료구간에 속해있어 2순환도로와 함께 도시고속도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는 호남고속도로 구간이 고작 왕복 4차로로 6차로인 2순환도로 구간보다 좁으나, 2018년 동광주나들목 ~ 산월나들목 구간을 왕복 8차로로 확장할 예정이었지만, 2019년 현재도 왕복 4차로다. 결국 2021년에 착공하여 2025년에 완공으로 계획이 잡혔으며, 용봉 나들목 ~ 동림 나들목 구간이 왕복 8차로이고 나머지 구간은
왕복 6차로로 확장한다고 한다.


2009년 7월 27일에 제2순환도로도 도로명주소를 부여받았는데 그 도로명은 '2순환로'라고 한다.

 


민자사업


3개 구간으로 나눠 민자사업으로 건설된 도로이기 때문에 승용차 기준 1,200원[13]을 징수하는 요금소가 동, 남, 서쪽 구간에 하나씩 배치되어 있다. 이게 은근히 돈 뜯어먹는 하마다. 그 덕분에 통행료가 아까워서 요금소를 회피하는 길도 많다. 북쪽은 호남고속도로 구간이라 중간에 요금소가 없으며, 이 덕분에 지원동에서 첨단지구를 갈 때 돈을 한 번만 낼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3개 요금소 회사가 모두 다르다.


소태TG


'광주순환도로투자'에서 운영하는 요금소. 동쪽 구간에 위치한다. 민자사업을 그렇게 잘 잡아먹는 것으로 유명한 맥쿼리인프라와의 관계가 한때 쟁점이 된 적이 있다. 헬게이트 시내 도로로 들어가야 하는 이유 때문에 사실상 회피할 수 없다. 회피하려면 지원교차로에서 두암지구까지 시내 구간을 타야 한다. 만약 효덕교차로 방면으로 두암교차로를 놓쳤다면 그대로 끝이며, 학운에서 내려도 바로 돈을 뜯긴다(...) 두암교차로에서 필문대로까지 내려가는데 도로가 혼잡해서 꽤 오래걸리며, 필문대로는 교통량이 엄청나다. 그리고 지원교차로에서 나오면 남광주역까지 가야한다. 더 큰 문제는 순환도로와 조금씩 멀어진다(...) 그냥 돈을 내자.


송암TG


'광주순환'에서 운영하는 요금소. 남쪽 구간에 위치한다. 이 요금소를 회피하여 가는 길이 제일 쉽다. 회피용 루트로 풍암교차로 ~ 송암공단 ~ 효덕교차로 루트가 있다. 시계방향 기준 효덕교차로에서 내려서 나주 방향으로 간 뒤 송암고가에서 우회전해서 쭉 간 다음 풍암교차로까지 간다. 그리고 다시 순환도로로 들어가면 된다.


유덕TG


'광주제2순환도로주식회사'에서 운영하는 요금소. 서쪽 구간에 위치한다. 송암TG와 마찬가지로 회피용 루트가 있는데, 시계방향 기준으로 서창 나들목에서 좌회전하여 극락대교를 건넌 뒤 강둑으로 우회전하여 영산강을 따라가다가 어등대교 아래에서 좌회전하여 임방울대로로 합류할 수 있다. 다만 행선지가 첨단지구나 양산, 연제동 쪽이라면 회피하지 말고 통행료를 내는 게 훨씬 빠르다. 반시계방향으로 주행 중이면 피할 생각 말고 그냥 돈 내는 게 낫다.

2016년 2월부터 광주 시민들의 숙원이던 하이패스 시스템의 도입이 결정되어 각 요금소마다 공사를 시작하고 있다. 2016년 7월 1일부로 송암TG에서 하이패스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9월 1일부로 마지막 소태TG까지 전구간 하이패스 사용이 가능해졌다. 하이패스 차로가 설치됨과 동시에 하이패스 카드와 선불 교통카드인 한페이, 티머니, 캐시비 결제가 가능해졌다. 톨게이트 수납원 밑에 카드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거기에 카드를 가져다 대면 결제가 된다. 단, 전국호환 교통카드 로고 (One card all pass) 가 세겨진 교통카드만 가능하다. 삼성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모바일 티머니, 모바일 캐시비 등) 는 이용이 불가능하며, 전국호환 교통카드 로고가 없는 구형 교통카드와 후불 교통카드도 이용이 불가능하다. 과거에는 현금만 가능했다. 학운TG에서는 하이패스 단말기 사용이 불가능하다. 고가도로 구조물 때문에 공간이 좁아서 하이패스 게이트를 설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제2순환도로 구간을 보면 교차로, 지하차도라고 쓰인 곳이 많다. 크게 틀린 단어들은 아니나, 자칫 평면교차로가 널린 도로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이름을 이렇게 지은 이유는 모르겠으나, 확실한 것은 제2순환도로는 전 구간이 입체교차로이다. 다만 광주광역시 도로현황의 광주제2순환도로 항목이나 광주제2순환도로주식회사 홈페이지를 보면 모두 나들목(IC)으로 말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냥 혼용하는 듯하다.


문흥~학운 구간


사실상 문흥JC과 문흥IC는 붙어있는 구조나 다름없다. 먼저 문흥JC는 호남고속도로 전방향 진출입이 가능하다. 문제는 문흥IC의 구조가 복잡하다는 것이다. 호남선 전주방면으로 가다가 문흥JC 램프를 타면 순환도로로 진입하는 램프와 동문대로로 빠지는 진출로로 나뉜다. 동문대로에서 본선으로 진출입하는 도로는 이뿐이다. 문흥JC 방면으로 진입하거나, 본선에서 담양방면으로 진출하는 도로는 도동로를 타야한다. 각화IC는 반쪽짜리 나들목으로 문흥방면 진입과, 지원방면에서 진출은 불가능하다. 문흥IC나 동광주IC를 이용하자. 꽤 많은 차량들이 진출입 하므로 주의하자. 문흥IC ~ 지원IC 까지는 무등산 옆을 계속 지나기 때문에 터널이 잦다.

출퇴근 시간대 지원방면으로 두암IC에서 진출하려는 차량들이 3차로에 쭉 줄지어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두암교부터 3차로는 갑작스러운 정체에 대비해야 하며 추돌사고에 주의해야한다. 절대로 끼어들기 하지 말자. 두암지구, 산수동, 법원, 검찰청, 계림동 방면은 이 나들목을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지원방면으로 가다가 충장로, 조선대 쪽으로 갈때에도 통행료를 내기 싫다면 이 나들목에서 빠져나가자.

두암IC와 산수터널 사이에는 비공식적(?)인 램프 하나가 있는데, 지산유원지쪽에서 산수오거리쪽으로 내려가는 무등로에서 오른쪽으로 진입하는 1차로의 도로가 있다. 이 램프를 타면 두암교차로 진출부와 만나며 두암교차로 하부에서 신호받고 다시 본선으로 들어오면 된다. 당연히 순환도로를 탈 생각이 없다면 좌회전해서 빠지면 된다.

학운IC 진출은 양방향 모두 통행료를 지불해야 한다. 문흥방면은 본선 요금소보다 통행료가 절반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한가지 골때리는 점이 있는데 하이패스 차로가 없이 일반차로만 1차로 있다는 점이다. 하이패스는 단말기에서 카드를 빼서 결제하면 된다. 미리 주의하자. 지원방면은 여기서 요금을 지불하고 소태요금소에서는 지불하지 않는다. 학동, 증심사, 남광주역 방면으로 가려면 이 나들목을 이용하자.

이 구간 통과하면서 각화터널, 산수터널, 지산터널을 지난다.

현재 두암IC와 학운IC 사이에 지산교차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지산IC가 새로 개통된다면 법원, 검찰 등으로 가는 차량들을 분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이 교차로는 양 옆에 진출로를 만들 공간이 없었는지 진출로를 상하행 도로 사이로 뚫어 진출로가 1차로이다.


소태~효덕 구간


학운IC를 지나면 유료구간이 시작되며 소태요금소 - 지원터널 - 소태터널을 차례대로 지나게 된다. 소태요금소는 양방향 모두 하이패스 차로 2차로, 일반 차로 3차로로 구분되어있다. 학운IC를 통해 지원방면으로 진입하는 차량과 문흥방면에서 진출하는 차량은 이 톨게이트에서 전용차로를 탄다. 특히 문흥방면에서는 미리 이정표를 따라 진출하자. 못나가면 두암까지 가면된다.

지원IC는 사실상 너릿재터널 문서만 읽어도 설명이 될 정도다. 화순에서 광주로 왔을 때 딱 병목현상을 일으키기 좋은 구조라 신너릿재터널 공사 이전의 29번 국도(당시 왕복 4차로) 퇴근길의 헬게이트 주 원인이었다. 특히 교차로에 진입하면 도로 구조가 참 병맛이다. 화순 쪽에서 2순환도로 진입로로 올라가는 램프가 처음에는 2개 차로인데, 커브가 나오면서 1개로 줄어드는 구조였다. 그러나 2018년 6월 이후로 바깥 차로를 막아버리면서 1개 차로만 통행된다. 제일 심한 구간은 제2순환도로 나들목과 국도 나들목 사이인데 너무 짧아 순식간에 다른 방면으로 헤어진다. 교통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면 국도나 순환도로나 양쪽에서 진입한 차량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려고 차선변경을 하기 때문에 기어간다. 멍때리고 주행하면 차선변경 기회 놓치고 엉뚱한 방향으로 갈 수도 있으니 정신 바짝 차리자. 문흥방면으로 조선대, 남광주역 쪽으로 가려면 이 나들목에서 진출하자. 놓쳤다면 돈을 뜯기고 학운에서 내리면 된다.

용산IC는 봉선지구와 용산지구로 빠져나갈때 이용하면 유용한 나들목이다. 나들목 접속도로가 긴 편인데, 제석산을 넘어가기 위해 용산터널을 지나야 한다.

효덕IC와 진월IC는 사실상 하나의 나들목으로 생각하면 쉽다. 서창방면은 송화마을과 진월동 고운하이플러스 쪽은 진월IC에 진출하는게 좋다. 단, 지원방면으로 본선진입 하려면 서문대로 송암고가에서 진월동방면으로 가는 경우에만 효덕IC를 통해 진입가능하고, 이외 도로에서는 유턴해서 진입하거나 일방통행 효덕로를 타고 쭉 오다가 진월IC를 통해 들어오면 된다. 효덕IC는 구조가 복잡한 편이므로, 이정표를 잘 살펴보자. 나들목 아래로 광주대사거리가 나타나며[24] 진월IC 쪽으로 가는 효덕로는 일방통행이고, 광주대 방면 효덕로와 서문대로, 그리고 본선 진출입로가 얽혀서 신호와 이정표를 잘 보고 통과하자. 서문대로 밑으로는 지하차도가 지나간다. 본선에서는 서창방면만 A/B 램프로 나뉜다. 진월동 방면은 첫번째 A 램프, 나주 방면은 두번째 B 램프를 이용하자. 이후 구간부터 유로도로가 시작되므로 유로도로를 회피하려면 이 나들목을 이용해 나주방면으로 빠져, 송암고가를 탄 후 공단을 쭉 넘어 풍암IC에서 다시 진입하자. 반대방면으로 가려면 역순으로 하면된다.

 


효덕~서창 구간


효덕IC를 지나면 유료구간이 시작되며 금당산터널 - 송암TG - 송암터널을 차례대로 지나게 된다. 송암요금소는 양방향 모두 하이패스 차로 2차로, 일반 차로 4차로로 구분되어 있다. 송암TG와 송암터널 사이 구간이 매우 짧은데, 효덕방면으로는 터널이 끝나는 즉시 하이패스 차로가 좌측으로 갈라진다. 서창방면으로는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바로 우측으로 합류해야 하므로 양보운전 필요성이 있다. 송암터널을 지나면 산월IC까지는 더이상 터널은 없는 대신 지하차도가 많다. 풍암IC~문흥IC 구간은 본선이 고가로 넘어간다면, 이외 구간에서는 완전 입체교차로 형태인 신가IC를 제외하면 모두 지하차도로 넘어간다.

풍암IC부터 서창IC까지는 교통량이 급속도로 증가한다. 무료도로를 이용하려는 차량도 많을 뿐더러 이구간 우회도로가 마땅치 않다. 풍암IC 효덕방면으로는 풍암지구와 서부농수산물유통센터쪽으로 가려는 차들과 유료도로를 회피하려는 차량들이 많아 상습 정체 구간이다. 서광주역 진입램프부터 3차로는 갑작스러운 정체에 대비해야 하며 추돌사고에 주의해야한다. 절대로 끼어들기 하지 말자.

서창교차로는 상무지구나 송정리로 가려는 차량들과 유료도로를 회피하려는 차량들로 상습 정체현상이 일어난다. 벽진고가교부터 3차로는 갑작스러운 정체에 대비해야 하며 추돌사고에 주의해야한다. 절대로 끼어들기 하지 말자. 산월방면으로 수완지구, 운남지구 쪽으로 가려는 차량들은 유료구간을 회피하려면 이 나들목에서 빠져나가 좌회전 한 후 극락교를 건넌 다음 우회전 해서 둑방길을 타고 가다가 임방울대로로 합류하자.

 


서창~산월 구간


서창IC를 지나면 유료구간이 시작되며 상무대교 - 유덕IC - 유덕TG - 신가IC을 차례대로 지나게 된다. 유덕요금소는 양방향 모두 하이패스 차로 2차로, 일반 차로 4차로로 구분되어 있다. 단, 유덕IC에서 산월방면에서 무진대로로 진출하거나, 무진대로에서 서창방면으로 진입시에는 본선에 요금소가 위치해 있다. 이 두곳의 나들목 요금소에는 하이패스 차로 1차로와 일반 차로 2차로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일반차로는 1개 차로만 사용하고 있다. 유료도로 시작 지점을 회피하지 않고 운남지구, 수완지구 남부, 월곡동 쪽으로 가려면 유덕IC에서 진출해야 통행료를 절반으로 아낄 수 있다.

산월JC부터 신창지하차도까지 퇴근시간엔 헬게이트가 열린다. 정확히 말하면 3차로만 막힌다. 신가동이나 첨단에서 수완, 신창지구로 가는 차량들과 호남고속도로에서 수완, 신창지구로 들어가는 차량들이 3차로에서 뒤엉켜 아비규환이 된다

 

그래서 수완, 신창지구 진입로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였으나 여전히 막히는 건 마찬가지다. 산월 나들목에서 제2순환도로로 들어온 차량과 북문대로(1번 국도) 쪽에서 몰려오는 차량이 합류하면서 병목현상이 이어지며, 곧이어 나오는 신창지하차도 출구 램프로 많이 빠져나가므로 주의해야 한다. 호남고속도로에서 들어와서 신창지하차도 출구로 나가려면 미리 3차로로 바꾸지 말고 북문대로 쪽 진입로가 합류한 다음에 3차로로 들어가는 게 더 나을 수 있다. 출구 램프가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되고 나서 잘 빠지는 편이지만, 퇴근 시간대에는 헬게이트니까 조심해야 한다. 산월IC부터 3차로는 갑작스러운 정체에 대비해야 하며 추돌사고에 주의해야한다. 절대로 끼어들기 하지 말자. 참고로 장신로에서 산월방면으로 들어오는 차로도 2개 차로로 확장되어서 조금이나마 교통이 잘 빠지지만 금세 합류하기 때문에 양보운전은 필수다.

산월IC는 고속도로 진출입 램프와 고속도로방면에서 첨단 쪽으로 진출하는 램프와 서창방면으로 진입하는 램프로 구성되어 있다. 고속도로 방면으로 1차로를 타면 전주 방면, 2/3차로를 타면 순천 방면으로 빠진다.

해당 구간에서 광주광역시에 들어오지 않는 천일고속 등 몇몇 회사를 볼 수 있었는데, 시외버스 서울호남-강진 등의 노선을 운행하면서 광주광역시를 거쳤기 때문이다. 단지 광주에 정차하지 않을 뿐이었다. 하지만 2021년 12월 13일 부로 금호고속이 단독 배차하면서 더 이상 광주광역시에서 천일고속을 볼 수 없게 되었다.

 


통행료

  경차
(배기량 1,000cc 미만)
소형 중형 대형
(3축 이상 차량)
소태TG
학운TG
600 1,200 2,300 2,900
학운TG 300 600 1,150 1,450
송암TG 600 1,200 2,300 2,900
유덕TG 600 1,200 2,300 2,900
유덕TG(IC) 350 700 1,300 1,700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전기자동차 및 수소자동차, 1,600cc 미만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경우 통행료를 50% 감면한다. 단, 광주광역시에 거주지를 둔 광주광역시 시민 한정으로 사전에 등록해야 가능하다.

 


대체 도로

 


이 정도 규모로 광주광역시를 순환하는 도로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전 구간을 대체할 수 있는 도로가 없다. 그나마 순환도로의 개념에서 꼽자면 광주제1순환도로인데, 그마저도 광산구는 가지 못하고 원도심 외부 정도만 순환한다. 애초에 건설된 시기와 목적이 달라서 비교하기도 힘들 수밖에 없는 일. 따라서 구간별로 조금씩 대체할 수 있는 도로가 있는게 전부다. 서쪽 구간에서는 임방울대로나 빛고을대로정도를 대체 도로로 이용할 수 있을 듯하다. 나머지 구간은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추후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가 완공된다면, 괜찮은 대체 도로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아직 1, 3구간만 완공되었고, 현재 2구간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최소 2025년 이후에 완공 예정이라... 그래도 1~3구간이 완공되면 광주 서남부부터 북동부까지 순환하는 도로가 생기는 셈이니 기대해볼 만 하다.



서광주역 나들목(매월교차로) 부근을 지날 때 휴게소처럼 이용할 수 있는 주유소들이 있다. 정확히는 나들목 진·출입로 가운데 양측에 주유소가 한 곳씩 있다. 하나는 GS칼텍스, 다른 하나는 S-OIL(LPG도 있음)이다. 기름이 떨어졌는데 마침 이곳을 지나갈 예정이라면 휴게소처럼 진출로로 나와서 기름 넣고 바로 진입로로 다시 들어가면 본선에 올라탈 수 있다. 어쩌면 개방형 도로의 장점일 수도 있는 부분인데, 진출입이 자유롭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그리고 진로 방향 바꾸기가 나름 쉬운 고속화도로다. 다른 대부분의 고속도로나 고속화도로, 도시고속도로들과 달리 다이아몬드형의 부분 입체교차로가 제2순환도로에 꽤 있다. 서창 나들목(서창교차로), 신창 나들목(신창지하차도), 서광주역 나들목(매월교차로), 풍암 나들목(풍암교차로), 두암 나들목(두암교차로) 등은 다 앞서 말한 부분 입체교차로 형태다. 그러다 보니 고가차도 하부나, 지하차도 상부에 유턴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를 잘 이용하면 나들목을 지나쳐도 금방 되돌아올 수도 있다. 서울의 서부간선도로와 비슷한 부분. 물론 앞서 말한 서쪽 구간과 동쪽 구간 몇 개의 나들목에 해당하는 얘기지만, 나름 잘 이용하면 좋은 부분이다.




철도 및 도시철도


의외로 도로 주위에 철도가 있다. 서광주역과 극락강역이 그것인데, 두 역 모두 나들목에서 약 1km도 안 떨어져 있어 접근은 편리하다. 문제는 두 역 모두 열차가 자주 다니지 않으며, 무궁화호만 정차하는 역이다.
일반 철도역
서광주역: 서광주역IC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서광주역이 앞에 있다. 양방향 모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극락강역: 신가IC에서 쉽게 갈 수 있다. 하남대로-목련로 루트를 이용하면 된다. 신가 나들목에서 나와서 수완지구 방향으로 좌회전한 뒤에 신가지구입구교차로에서 다시 좌회전해서 조금만 가면 극락강역 입구가 있다.

광주 도시철도 1호선은 주위에 가까운 역이 없다. 다만 지원 나들목 진출입로 아래로 선로가 있어 열차가 지나간다. 지원IC에서 가장 가까운 역은 소태역이며 차량으로 5분 이내 거리에 있다. 가끔 용산차량사업소로 입출고하는 전동차와 녹동역을 오가는 열차들을 볼 수 있다.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2019년 7월 1일까지는 광주 버스 봉선27, 광주 버스 봉선37, 광주 버스 지원56, 광주 버스 송정98이 봉선동 구간을 잠깐 경유했었다. 봉선동 차고지가 폐쇄되면서 나타난 결과였다. 하지만 2019년 7월 1일부터 용산지구 신규 도로를 이용하게 되며 이제 이 도로를 이용하는 광주광역시 시내버스는 없다. 물론 새벽이나 저녁늦은시간때 시내버스들이 차고지나 종점지로 공차회송하기위해 경유하기는 한다.


고속/시외버스


문흥분기점에서 진출하여 문화동을 경유하여 유스퀘어로 가는 버스들이 잠깐 이용한다. 그런데 진입로 구간이라 사실상 이용하지 않는거나 마찬가지이다. 이는 동광주 나들목의 순천 방향 진출입로가 폐쇄되면서 문흥 분기점을 통해서만 순천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
무안광주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유스퀘어로 가던 버스들 중 진월동을 경유하던 배차들이 유덕 나들목 ~ 효덕 나들목 구간을 이용하였다.


최근에 개통된 서울남부 - 나주 - 강진 노선은 장성 나들목에서 진출하여 혁신도시 진입로를 통해 나주, 영산포, 영암, 강진 방향으로 이동하므로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지 않는다.
서울호남 ↔️ 강진, 서울호남 ↔️ 장흥, 서울호남 ↔️ 회진 노선들이 제2순환도로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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