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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영업자, 택배 문자로 시작된 스미싱 사기로 3억 8천만원 피해

음식요정 2023. 8. 27.


부산의 한 자영업자, 택배 관련 문자메시지로 인한 스미싱 사기 피해자로 발생

26일, 부산에 거주하는 자영업자 A씨는 끔찍한 경험을 했습니다. 지난 24일 오후 4시경, A씨는 택배 수신 주소 수정을 요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한 순간, 그의 휴대전화는 먹통이 되었고, 스마트뱅킹을 통해 3억 8천300만원이 빠져나갔습니다.

은행에서도 대처 불가, 일회용 비밀번호(OTP)로도 막을 수 없었다

A씨는 다음날, 25일에 은행 계좌를 확인하고 이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는 즉시 부산 사상경찰서에 신고하고, 해당 은행에 지급동결 조처를 했습니다. "은행의 일회용 비밀번호(OTP)가 있어야 계좌이체가 가능한데,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A씨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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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 착수, 피해자 A씨 "평생 모은 자산이 한순간에 사라져"

경찰은 A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A씨는 "평생 일군 모든 자산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택배나 금융 거래와 관련된 문자메시지에는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URL 링크를 클릭하기 전에는 반드시 본문 내용을 자세히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해당 기관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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