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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을 따라 하고 싶지만... 위험 감수는 싫은 투자자를 위한 방법

음식요정 2020. 11. 5.

워런 버핏의 노골적인 지원 소식에 애플에게 호재가 되고 있다. 버핏의 버크셔는 현재 애플 주식 910억 달러 이상을 소유하고 있으며,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44%를 차지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버크셔의 포트폴리오에는 총 46개의 종목이 있으며, 비중 2위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를 제외하면, 나머지를 다 합해도 애플의 비중을 따라잡지 못한다고 한다. 최근 워런 버핏은 애플을 주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세 번째 사업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버핏은 “내가 아는 세계 최고의 기업일 것”이라고도 했다.

올해(2020년 7월 14일 기준) S&P 500이 2.3% 하락한데 반해, 애플은 30.1%나 급증했다.

애플의 비즈니스 모델

애플은 앱스토어 매출 호조와 애플 뮤직과 애플 페이 채택 증가에 힘입어 서비스 부문에서 지속적인 모멘텀을 얻고 있다. 비 아이폰 기기, 특히 애플 워치와 에어팟 역시 장기적으로 주목할 만한 또 다른 원동력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매장들이 문을 닫았기 때문에, 휴대폰 판매가 타격을 입었고 그에 따라 현재 아이폰 매출이 매력적이 아닐 수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OLED 패널을 계약에 맞게 주문하지 않은 이유로 삼성에게 9억 5,000만 달러의 위약금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아이패드와 맥의 매출은 개선된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제 활동 위축이 애플케어와 광고 사업에 타격을 입혔을 수 있다. 다만 애플이 자율주행차와 증강현실/가상현실 기술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장기적으로 성장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수익

애플은 7월 30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애널리스트들은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난 7일 동안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 애널리스트도 있고, 지난 30일 동안 동일한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 애널리스트도 있으며, 지난 60일 동안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 애널리스트들도 있다. 반면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 애널리스트는 없다. 애플의 주당 순이익 추정치는 7일 전 1.96달러, 60일 전 1.94달러에서, 현재는 1.97달러다.

지표로 본 애플의 상태

애플의 PER는 30.1배이며, 업계 평균은 24.3배다. 포워드 PER는 31.1배이며, 업계 평균은 23.9배다. 이는 애플이 업계 평균에 비해 고평가 되어있음을 말해주지만, PER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걱정할 만한 신호는 아니다. 특정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애플의 ROE가 64.5%로 업계 평균인 52.5%보다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게다가, 애플의 ROA와 ROC 역시 업계 평균보다 높다. 애플의 3~5년 예상 EPS 성장률은 현재 업계 평균인 7%보다 높은 11.0%이다.

위에 언급된 수치를 보면, 버핏이 왜 포트폴리오에서 애플의 비중을 크게 가져가는지 설명해 준다.

유행병 속에서도 가치 극대화를 중시하는 주주들

애플 이사회는 현재 승인된 자사주 매입 계획에서 아직 400억 달러가 남은 상황에서 추가로 50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승인했다. 지난 5월에는 분기 배당금을 6% 인상했다.

ETF를 통한 투자

워런 버핏을 따르고 싶지만, 아이폰 판매가 둔화하는 것을 염려하는 투자자라면 ETF를 고려해 볼 수도 있다. ETF는 투자자가 한 종목의 평균 성과를 다른 종목의 눈부신 성과로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아래 ETF는 애플에 투자하고 싶지만 위험을 낮추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알맞은 애플에 대한 노출도가 ETF다.

IYW(iShares Dow Jones US Technology ETF) – 애플의 비중 18.66%
XLK(Select Sector SPDR Technology ETF) – 애플의 비중 21.45%
VGT(Vanguard Information Technology ETF) – 애플의 비중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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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에 따르면, 버크셔의 포트폴리오에는 총 46개의 종목이 있으며, 비중 2위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를 제외하면, 나머지를 다 합해도 애플의 비중을 따라잡지 못한다고 한다. 최근 워런 버핏은 애플을 주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세 번째 사업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버핏은 “내가 아는 세계 최고의 기업일 것”이라고도 했다.

올해(2020년 7월 14일 기준) S&P 500이 2.3% 하락한데 반해, 애플은 30.1%나 급증했다.

애플의 비즈니스 모델

애플은 앱스토어 매출 호조와 애플 뮤직과 애플 페이 채택 증가에 힘입어 서비스 부문에서 지속적인 모멘텀을 얻고 있다. 비 아이폰 기기, 특히 애플 워치와 에어팟 역시 장기적으로 주목할 만한 또 다른 원동력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매장들이 문을 닫았기 때문에, 휴대폰 판매가 타격을 입었고 그에 따라 현재 아이폰 매출이 매력적이 아닐 수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OLED 패널을 계약에 맞게 주문하지 않은 이유로 삼성에게 9억 5,000만 달러의 위약금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아이패드와 맥의 매출은 개선된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제 활동 위축이 애플케어와 광고 사업에 타격을 입혔을 수 있다. 다만 애플이 자율주행차와 증강현실/가상현실 기술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장기적으로 성장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수익

애플은 7월 30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애널리스트들은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난 7일 동안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 애널리스트도 있고, 지난 30일 동안 동일한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 애널리스트도 있으며, 지난 60일 동안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 애널리스트들도 있다. 반면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 애널리스트는 없다. 애플의 주당 순이익 추정치는 7일 전 1.96달러, 60일 전 1.94달러에서, 현재는 1.97달러다.

지표로 본 애플의 상태

애플의 PER는 30.1배이며, 업계 평균은 24.3배다. 포워드 PER는 31.1배이며, 업계 평균은 23.9배다. 이는 애플이 업계 평균에 비해 고평가 되어있음을 말해주지만, PER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걱정할 만한 신호는 아니다. 특정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애플의 ROE가 64.5%로 업계 평균인 52.5%보다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게다가, 애플의 ROA와 ROC 역시 업계 평균보다 높다. 애플의 3~5년 예상 EPS 성장률은 현재 업계 평균인 7%보다 높은 11.0%이다.

위에 언급된 수치를 보면, 버핏이 왜 포트폴리오에서 애플의 비중을 크게 가져가는지 설명해 준다.

유행병 속에서도 가치 극대화를 중시하는 주주들

애플 이사회는 현재 승인된 자사주 매입 계획에서 아직 400억 달러가 남은 상황에서 추가로 50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승인했다. 지난 5월에는 분기 배당금을 6% 인상했다.

ETF를 통한 투자

워런 버핏을 따르고 싶지만, 아이폰 판매가 둔화하는 것을 염려하는 투자자라면 ETF를 고려해 볼 수도 있다. ETF는 투자자가 한 종목의 평균 성과를 다른 종목의 눈부신 성과로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아래 ETF는 애플에 투자하고 싶지만 위험을 낮추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알맞은 애플에 대한 노출도가 ETF다.

IYW(iShares Dow Jones US Technology ETF) – 애플의 비중 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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