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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바게트 우표, 문지르면 향기 나는 특별한 기념품!

음식요정 2024. 6. 18.

바게트 우표, 향기로운 프랑스의 새로운 기념품

프랑스 우정공사는 2024년 5월 17일부터 한정 판매한 특별한 우표를 공개했습니다. 이 우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빵인 ‘바게트’를 형상화한 것으로, 총 59만 4천 장이 인쇄되어 개당 1.96유로(약 2800원)에 시판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우표가 단순히 예쁜 디자인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문지르면 갓 구운 바게트 냄새가 나는 특수 향기 캡슐이 포함된 것이죠. 🍞

바게트 우표의 특징

이 특별한 바게트 우표는 프랑스의 국기 색깔인 파랑, 빨강, 하얀색의 삼선 리본으로 묶인 바게트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표를 긁은 후 손으로 문지르면 갓 구운 바게트 냄새가 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처럼 냄새가 나는 특수한 우표는 ‘스크래치 앤드 스니프(scratch-and-sniff)’ 우표라고 불리는데, 이런 형태의 우표는 2001년 영국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홍콩에서는 녹차향 우표, 스위스에서는 초콜릿향 우표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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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민 빵, 바게트의 매력

바게트는 프랑스 국민 누구나 1유로 안팎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빵입니다. 밀가루, 소금, 물, 효모만을 사용하여 반죽을 만들고, 4∼6도의 온도에서 약 15∼20시간 동안 구워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지지만, 누가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그 맛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매년 프랑스에서는 최고 바게트를 뽑는 대회가 열립니다. 이 대회에서 1등을 하면 프랑스 대통령 관저인 엘리제궁에 빵을 납품할 수 있는 영광이 주어지죠.

또한, ‘바게트의 제조 기법과 문화’는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이는 바게트가 단순한 빵 이상의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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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트 우표, 사야 할까?

이처럼 특별한 바게트 우표는 단순히 우편 업무를 위한 도구를 넘어, 프랑스의 문화와 전통을 담고 있는 소중한 기념품입니다. 특히, 갓 구운 바게트 냄새가 나는 우표라니, 정말 독특하지 않나요? 프랑스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우표를 꼭 하나 구입해 보세요. 아니면, 우표 매니아라면 컬렉션에 추가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3줄 요약

  1. 프랑스 우정공사가 2024년 5월 17일 바게트 우표를 한정 판매했습니다.
  2. 문지르면 갓 구운 바게트 냄새가 나는 특수 향기 캡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 바게트 우표는 프랑스의 문화와 전통을 담은 특별한 기념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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