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부터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세 항목 확대

반려동물의 진료비 부담 감소! 부가세 면제 항목 확대 시행

농림축산식품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는 반려동물의 진료에 있어서 부가가치세 면제 항목이 크게 확대될 예정입니다.

부가세 면제 항목, 무엇이 바뀌었나?

기존에는 질병 예방을 위한 특정 진료항목만 부가세 면제의 대상이었지만, 이번 개정을 통해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진료항목도 면제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의 진찰, 투약, 검사와 같은 기본 진료뿐만 아니라 구토, 설사, 기침 등의 증상 치료, 그리고 외이염, 아토피성 피부염, 결막염 등의 다양한 질병 치료도 부가세 면제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동물의료 업계의 반응은?

동물의료 업계는 이번 부가세 면제 확대 시행에 대한 반응이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특히, 진료 매출 기준으로 볼 때 현행 40%에서 무려 90%까지 부가세 면제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어, 반려동물의 진료비 부담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농식품부의 입장과 앞으로의 계획은?

김현우 농식품부 반려산업동물의료팀장은 이번 부가세 면제 확대 적용에 대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며, 이를 원활히 시행하기 위해 관련 당국과 동물의료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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