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3 가상화폐뉴스

대만 제일은행, ‘외국인 노동자 송금 플랫폼’에 블록체인 도입

대만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대만 제일은행이 오늘(2일) “‘외국인 노동자 송금 플랫폼’에 블록체인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해당 은행은 “국내외 은행들과 제휴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이체 내역을 블록체인 상에 기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몰타 국회 의원, “몰타 정부, 블록체인 육성 위해 전방위 지원”

중국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에 따르면 2일 몰타에서 개최된 블록체인 포럼에서 Hon.Silvio Schembri 몰타 국회의원이 “몰타 정부는 블록체인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학술 기관 연구비부터 관련 업체 우호 정책에 이르기까지 블록체인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몰타는 전세계 블록체인 업계 종사자에게 열려 있다”며 “업계 종사자가 할 일은 정부에 허가증을 신청하고 관련 사업에 집중하는 일”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돈세탁 방지법 국회 통과…암호화폐 규제 본격화

대만 매체 포커스타이완(Focustaiwan)이 “지난 2일 ‘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 방지법’이 대만 국회를 통과하면서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거래 기반 인터넷 금융 범죄를 규제할 수단이 마련됐다”고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향후 대만 금융감독위원회(FSC)는 ‘돈세탁 방지법’ 및 ‘테러자금조달 방지법’의 수정안에 근거해 익명 암호화폐 거래를 규제할 수 있으며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에 대한 ‘사용자 실명제’도 요구할 수 있게 됐다.

美 SEC, 암호화폐 위법 행위 집중 단속

암호화폐 미디어 크립토뉴스(cryptonews)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범죄 관련 전국 범위의 대규모 단속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미디어는 공개되지 않은 세 명의 소식통을 인용, “해당 준비 작업을 위해 SEC가 운용액 1억 달러 이상 전문 투자자에게 자문을 구하고 ICO 및 암호화폐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며 “암호화폐 투자자 규제 방침도 연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반에크 앤 솔리드X, “비트코인 ETF 승인 임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베스트(Cryptovest)에 따르면 반에크 앤 솔리드X(VanEck and SolidX)의 Gabor Gurbacs 디지털 자산 책임자가 최근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반에크 앤 솔리드 X 비트코인 트러스트’ 비트코인 ETF가 조만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을 것”이라며 “펀드 상품 관련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에 따르면 반에크 앤 솔리드 X는 지난 6월부터 SEC 측에 비트코인 ETF 상품을 신청해왔으나 자본 시장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몇 차례 승인이 거부됐다. 하지만 지난 달 SEC와 반에크 측이 직접 만나 나눈 회의 내용이 공개되는 등 관련 소식이 나오면서 ETF 승인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아진 바 있다.

뉴질랜드 FMA, 암호화폐 스캠 블랙 리스트 추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최근 뉴질랜드 금융감독국(Financial Markets Authority, FMA)이 암호화폐 스캠(scam, 사기) 블랙 리스트에 세 개 기업을 추가했다. 해당 업체는 각각 크립토게인(Crypto Gain), 러스 호른(Russ Horn), 젠 트레이드(Zen Trade)다. 미디어에 따르면 FMA는 “해당 업체 잠재적인 사기 리스크가 높다”며 투자자 주의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미니, 리퀴드 거래소와 제휴…유동성 확보

미국 유력 경제 미디어 마켓워치(Marketwatch)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리퀴드(Liquid)와 제휴를 체결했다. 양측은 해당 제휴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 분야의 유동성과 안전성을 제고한다는 설명이다.

BIS 총재 “암호화폐, 허점 多… 규제 시급”

일본 니케이신문에 따르면, 아구스틴 카스텐스(Agustin Carstens) 국제결제은행(BIS) 총재가 “암호화폐는 많은 허점이 있고, 화폐의 기본특성을 갖추고 있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암호화폐가 비록 현재 자산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현금처럼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는 반드시 시행되어야 하고, 암호화폐를 자금세탁 또는 테러리즘 원조 등에 사용하는 행위를 근절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암호화폐 억만장자 제프리 번스, 블록체인 산업 단지용 부지 매입

인도 유력 경제 신문 이코노믹타임스(The Economic Times)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로펌 번스와이스(Berns Weiss) CEO 제프리 번스(Jeffrey Berns)가 미국 네바다 사막 6만 7천 에이커 규모의 토지를 1.7억 달러에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그는 “해당 지역에 블록체인 산업 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지한 “BTC, 가치 저장 수단으로 여기는건 ‘오산'”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우지한(吴忌寒) 비트메인 CEO가 오늘(2일) ‘디지털 금융자산 연구센터’에서 “BTC를 가치저장의 수단으로 여기는 건 큰 오산”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BTC가 결제수단으로 사용된다면 용량 확장이 필요하지만, 반면 가치 저장수단으로 사용된다면 투기로 인해 큰 가격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용량 확장을 못하는 딜레마에 빠지고 만다”고 설명했다.

中 중앙은행 “암호화폐 모니터링 강화… 국내외 당국 협력 도모”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PBOC)이 ‘2018 중국금융안정성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가 아직도 자금세탁, 사기 등 불법행위에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PBOC는 “국내외 금융당국들과 공동으로 암호화폐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모니터링 작업을 강화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피츠제럴드 ETF 트레이딩 총괄 “BTC ETF, 승인 임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대형 금융회사 칸토어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의 ETF 트레이딩 총괄 레지 브라운(Reggie Browne)이 “비트코인 ETF는 빠른 시일 내로(no time soon) 승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비트코인 ETF 승인은 암호화폐 산업 내 강력한 규제 프레임 구축을 필요로 한다”며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ETF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기엔 관련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브라질 국세청, 암호화폐 조세 초안 발표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브라질 연방 국세청(RFB, Federal Revenue of Brazil)이 암호화폐 조세 초안을 발표했다. 해당 초안에 따르면, 브라질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는 암호화폐 자산 운용 상황을 RFB에 매달 정기 보고해야 하고, 브라질 법인 및 개인이 한달 동안 국외 거래소를 통해 2,700 달러 이상을 거래했을 시 RFB에 보고해야 한다. 또한 해당 초안은 “기한 내 세금 신고 지연 시 최대 400 달러의 벌금을 납부, 정보 불충분 및 허위 정보 신고자에 대해 거래액의 최대 3%까지 벌금 부과”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이와 관련해, 국세청은 “오는 19일까지 해당 초안에 대한 건의 사항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처 : RealTime Crypto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