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5 가상화폐뉴스

일론 머스크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구매 가능…대금으로 받은 비트코인 안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이제 비트코인으로 테슬라를 살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머스크는 “비트코인 채굴 노드를 운영할 예정이며, 대금으로 받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미국 미국 외 지역은 올해 하반기에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도이체방크 설문조사 “투자자 절반 이상, 비트코인 올해 6만 달러 이하로 전망”
최근 독일 은행 도이체방크가 투자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2%가 올해 비트코인(BTC) 가격은 6만 달러 아래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발표했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대다수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는 제한적이며 12개월 안으로 2~4만 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날 설문조사에 참여한 투자자 중 개인 투자를 위해 비트코인을 구매한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3%로 나타났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에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상장 가능”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대표가 최근 인터뷰에서 “코인베이스가 향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상장할 수 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암스트롱은 “CBDC는 정말 거대해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거의 모든 정부가 CBDC에 대해 말하고 있다. 우리는 CBDC와 스테이블 코인 등 상장 기준에 맞는다면 모두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CLO “기업 암호화폐 발행, 좋게 보지 않는다”
외신에 따르면,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마이크로소프트 최고법률책임자(CLO)가 최근 한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기업이 암호화폐를 발행하는 것을 좋게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화폐 발행은 정부의 역할이다. 화폐 공급은 공공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고,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실체가 관리해야 한다. 즉 각국 정부가 맡을 일이다. 마이크로소프트를 향한 화폐 발행 기대에 개인적으로 공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비탈릭 “NFT, 사회복지에 쓰일 수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시총 2위) 창시자가 23일(현지 시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대체불가토큰(NFT)은 자선 활동, 공공재 구매 자금 조달 등 사회복지 관련 목적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최근 NFT 기술은 ‘부자들의 도박장’이라고 인식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와 같은 유명인이 NFT를 판매해 자신의 은행 잔고에 100만 달러를 추가하는 일은 사회적 가치가 거의 없다. 하지만 지원과 조절을 통해 NFT는 사회적 영역에서 중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BIS 사무총장 “암호화폐는 투기 수단, 더 많은 규제 적용해야”
CNBC에 따르면, 24일 아구스틴 카르스텐스(Agustin Carstens) 국제결제은행(BIS) 사무총장이 CNBC와의 인터뷰 중 “암호화폐는 투기 수단이다. 암호화폐 더 많은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중앙은행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 또 다수 암호화폐는 자금 세탁 등 위법 행위나 차익 거래에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 NFT 시장 진출
매일경제에 따르면 미래에셋펀드서비스가 블록체인 스타트업피어테크와 손잡고 디지털 자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함께 디지털 자산 시장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부동산 디지털 자산 유동화 등 외에도 예술품, NFT(대체불가토큰) 등 실물자산을 디지털화한 자산 사업까지 분야를 확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대해 박종호 미래에셋펀드서비스 대표는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제도권 내에서 디지털 자산이 많이 거래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래에셋펀드서비스도 계속해서 경쟁력을 확보해나가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美 메이저 제작사, 암호화폐 주제 TV 드라마 제작 착수…NFT화 예정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명 미국 드라마 ‘캐슬’ 제작사 비콘 픽처스(Beacon Pictures)가 암호화폐 창업자들의 삶을 다루는 10부작 TV 암호화폐 코미디 시리즈 ‘홀드 온 포 디어 라이프(Hold on for Dear Life)’ 제작에 착수했다. 제작사는 관련 NFT 시리즈를 만들고, 홀드 온 포 디어 라이프 전체 에피소드를 토큰화 해 출시할 계획이다. 오는 8월 푸에르토리코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이더리움에서 암호화폐로 자금을 조달 중이며, 투자자들은 투자한 지분만큼 수익의 일부를 본인의 지갑으로 직접 받을 수 있다. 억만장자 비트코인 투자자 팀 드레이퍼, 센스(Sense) 설립자이자 CEO 크리스탈 로즈 등 암호화폐 업계 유명인사들이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캐슬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방영한 장기 범죄 수사물로, 시즌 기준 시청자수 130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자메이카, CBDC 기술 파트너 선정…5월 테스트 시작
외신에 따르면 자메이카 중앙은행이 CBDC 개발 파트너로 아일랜드 기업 eCurrency Mint를 선택했다. eCurrency Mint는 향후 자메이카 중앙은행에 CBDC 관련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자메이카 중앙은행은 5월부터 디지털화폐 테스트를 시작하고, 2022년 전국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eCurrency Mint는 디지털 화폐 전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암호화 보안 프로토콜 기술 업체로 알려져있다. 앞서 eCurrency Mint는 30개 국가 중앙은행과 CBDC 기술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한전, 독자 블록체인 구축한다…전력거래 효율화 예상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가 독자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은 내달 13일까지 ‘KEPCO(한국전력공사)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개발’을 담당한 외주 사업자 신청을 접수한다. 사업자가 선정되면 오는 5~6월께 과제 개발에 착수해 오는 2023년 4월까지 플랫폼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27억원이 투입된다. 블록체인 활용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업계는 한전이 블록체인을 활용해 발전 자회사들과의 전력 도매거래의 효율성 제고에 나설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전에서 자체 개발하는 블록체인은 기본적으로 사전에 허가받은 운영노드만 참여할 수 있는 허가형 블록체인이다. 하지만 하이퍼레저, 이더리움 등 외부 플랫폼과 데이터 호환이 가능토록한 인터체인 기술도 함께 개발함으로써 플랫폼 확장성도 확보하겠다는게 한전 측 입장이다.

한국은행 총재 “비트코인, 변동성 높다…CBDC 도입시 수요 감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높은 가격 변동성으로 인해 지급·가치저장수단으로서 기능하는 데 제약이 있다”며 “향후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가 도입되면 지급수단으로서의 암호화폐 수요는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면으로 진행된 ‘주요 현안에 대한 문답’에서 암호화폐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이 총재는 “한은은 지난해 11월부터 ‘CBDC 파일럿 시스템’ 컨설팅을 진행해왔으며 올해 하반기 가상환경에서 테스트 예정”이라며 “자금이체, 대금결제와 같은 기능과 함께 발행·유통·환수 등 단계별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델리티 임원 “대다수 자산운용사 및 투자회사, 아직 암호화폐를 배우는 모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s)의 기관 책임자 마이크 더빈(Mike Durbin)이 최근 “자산운용사 및 투자회사들이 암호화폐에 대해 여전히 배우는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더빈은 “부동산, 사모펀드, 헤지펀드 등의 투자가 보편화 됨에 따라, 비트코인(BTC)및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등을 추가한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