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정보 총정리! 한국관·화성의 돌·그랜드 링까지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개요 및 핵심 정보

2025년 4월 13일, 일본 오사카시 유메시마 인공섬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2025 Osaka Kansai Expo)는 10월 13일까지 총 184일간 개최되는 대형 국제 박람회예요. 이번 엑스포는 국제박람회협회(BIE) 공인 36번째 등록 박람회로,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 디자인'이라는 주제 아래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죠.

기본 정보 요약

• 기간: 2025년 4월 13일 ~ 10월 13일 (184일간)
• 장소: 일본 오사카시 고노하나구 유메시마 인공섬
• 주제: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 디자인
• 콘셉트: 미래사회 실험장
• 참여 규모: 158개국, 7개 국제기구, 110여 개 파빌리온

일본의 세 번째 엑스포 개최

일본에서 엑스포가 열리는 건 이번이 세 번째예요. 앞서 1970년 오사카, 2005년 아이치에 이어 다시 오사카에서 개최되며, 이로써 일본은 영국과 이탈리아(각 2회)를 제치고 세계 4위 엑스포 최다 개최국 반열에 올랐답니다. 미국(7회), 벨기에(6회), 프랑스(5회) 뒤를 잇는 기록이죠.

엑스포장의 특징

엑스포장은 오사카 서쪽 끝의 매립 인공섬인 유메시마에 조성됐고, 면적은 약 1.55km²로 서울 여의도의 절반 정도 크기예요. 친환경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지속가능한 기술과 자재가 사용됐고,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바로 '그랜드 링(Grand Ring)'이에요.

• 그랜드 링: 지름 615m, 둘레 2km, 높이 20m로 세계 최대 규모의 목조 구조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됨

또 하나 흥미로운 전시는 '화성의 돌'이에요. 2000년 남극 일본기지 근처에서 발견된 것으로, 지금까지 지구에서 발견된 것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라고 하네요. 이 화성암은 일본 국가관에서 최초로 공개된다고 해요.

한국관 정보

우리나라 한국관도 이번 엑스포에 맞춰 대형 규모로 개관했어요.

• 주제: '마음을 모아'(With Hearts)
• 부제: '진심을 이어 꽃 피우는 생명'(Connecting Hearts, Lives in Bloom)
• 면적: 약 3,501.82m²
• 특징: 외벽에 사계절 자연과 한국 문화유산을 표현한 대형 미디어 파사드(27m × 10m) 설치

한국관은 감성적인 전시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세대의 방문객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어요. 국내외 관람객에게 한국의 자연과 감성을 함께 전달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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