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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의 'I am신뢰에요'가 뜨겁게 논란!

음식요정 2023. 10. 30.

사진- JTBC

모든 이야기에는 그 뒤에 숨겨진 문화와 언어의 특성이 있습니다. 오늘은 전청조 혼인빙자 사기 사건에서 유래된 "I am신뢰에요"라는 표현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미주 한인어와 언어 전환의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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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의 말투는 단순히 한국어와 영어를 섞은 것이 아닙니다. 그의 대화에서 볼 수 있는 "놀러갈게요", "물어봤어요", "신뢰" 등은 오히려 한국어가 서투른 사람에게 어려운 표현입니다. 반면, "Your Instagram", "Next time에" 같은 표현은 영어를 그대로 사용하였죠. 이것을 언어 교육학에서는 '언어 전환(code-switching)'이라고 합니다.

"I am신뢰에요"의 의미는?

전청조가 "I am신뢰에요"라고 했을 때, 올바른 영어 표현은 "I trust (you)"입니다. 그러나 그가 사용한 'be동사'는 영어와 한국어의 구조적 차이를 반영한 실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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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의 확산

이 표현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휴먼청조체'라는 이름으로 유명해졌고, 다양한 미디어와 기업 마케팅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 표현은 단순한 밈을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전청조의 "I am신뢰에요"는 단순한 언어의 오류를 넘어, 한국의 온라인 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의 언어 사용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한국어와 영어, 그리고 미주 한인어까지 다양한 언어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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