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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 기각의 내막

음식요정 2023. 8. 29.

사진출처 - 스타뉴스

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 사이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이 기각되었습니다. 판결의 주요 내용과 향후 전망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판결의 주요 내용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프티 피프티가 계약해지 사유를 충분히 소명하지 못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기각의 세부 이유

정산 의무 불이행

피프티 피프티가 주장한 정산 의무 불이행은 '더기버스' 회계 직원이 저지른 것으로, 이에 대한 책임을 어트랙트가 지게 됐습니다. 그러나 어트랙트는 이 문제를 지난 6월 말에 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회계 오류를 수정하고, 누락된 수입 내역을 정확히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 보호 의무 무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건강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트랙트는 즉시 병원 진료를 받게 했다고 합니다. 이는 멤버들의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적절한 의료 지원을 제공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한 활동 일정도 조율하여 멤버들의 건강을 보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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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부족

피프티 피프티가 주장한 '지원 부족'은 더기버스가 더 이상 채권자들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지 않기로 한 것에 기인합니다. 그러나 이 사실만으로는 어트랙트가 전속계약을 위반하고 있다고 볼 수 없다고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즉, 채무자가 전속계약을 위반하는 것으로 볼만한 충분한 근거가 제시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피프티 피프티가 주장한 각각의 사유는 법원에서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되어 기각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것이며, 양측의 신뢰관계 파탄에 대해서도 명확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향후 전망

피프티 피프티 측은 항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어트랙트 대표는 형사 고소 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재판부의 판결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 사이의 신뢰관계 파탄은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은 앞으로도 계속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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