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잼버리 예산문제 논란

음식요정 2023. 8. 8.

새만금 세계잼버리 주최 측, 예산 사용 논란

새만금 세계잼버리 주최 측이 1천억 원대의 예산 대부분을 야영장 조성보다 조직위원회 운영에 쓴 것으로 드러나면서 부적절한 예산 사용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 분석은 가장 중요한 야영장 조성에 미미한 예산만 투입했던 것이 이번 파행의 원인 아닌가 하는 의견을 얻고 있다.

야영장 조성과 관련된 예산의 분포

이번 잼버리에 사용된 총예산은 1천170여억원으로, 국비 302억 원, 도비 409억 원을 비롯한 지방비 419억 원, 자체 수입 400억 원 및 옥외광고 49억 원으로 구성되었다. 이 중 869억 원으로 약 74%의 예산이 조직위원회 운영비로 사용되었다. 반면 야영장 조성과 관련된 화장실, 샤워장 등의 시설 조성비는 120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약 10%에 불과하다.

예산 사용 패턴의 변화

과거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에는 156억 원, 2022년에는 398억 원, 그리고 올해에는 617억 원이 야영장 조성과 관련된 예산으로 투입되었다. 이에 대해 최창행 잼버리 조직위 사무총장은 2020년부터 잼버리 관련 예산 중 조직위 인건비와 운영비를 제외한 나머지 예산이 시설비와 행사 사업비로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해외 시찰과 관련된 논란

잼버리 준비 활동을 명목으로 여성가족부와 전북도 공무원들이 수십건의 외유성 출장을 다녀온 사실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들의 해외 출장은 잼버리와 무관한 곳도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잼버리 기원과 역사 그리고 사건 사고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전 세계 스카우트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과 문화 교류를 통해 세계 평화와 친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이는 스카우트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food-fairy.tistory.com

정치적 파장의 예상

잼버리 예산 사용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정치권에서 조사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에 대한 정치적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은 이번 대회의 예산 사용 내역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관련 기관은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예산 사용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야영장 조성과 관련된 예산 투입 비중을 높이는 것이 더 적절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해명과 조사 결과가 향후 행사와 예산 집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