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벽증이란 무었일까 ?? 자세히 알아볼까요 ??
결벽증(潔癖症)은 강박장애의 일종이다. 지나치게 깔끔함을 추구하는 병 혹은 성격을 말한다. 정리 정돈에 집착하거나 세균 오염을 두려워하거나 혐오하며 소독에 집착하는 등. 전자와 후자의 증세가 반드시 같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영어로는 병명의 경우 Mysophobia, 성격의 경우 Fastidiousness라고 한다.

특징
심각한 결벽증을 가진 사람은 먼지 한 톨 인정하지 않는 깔끔함은 기본이고 모든 것이 가지런하게 정돈되어 있어야만 마음이 놓인다. 화장실은 수건이 정확한 위치에 딱 있고, 수건을 한 장 쓰는 즉시 수건 보관 장소에서 한 장을 꺼내서 수건 수량을 맞추는 등 지나치게 깔끔한 행동을 보인다.
결벽증은 더러움이나 무질서함을 참지 못한다. '더러움'이나 '무질서'의 기준이 사람마다 제각각이라 자기 몸만 챙기고, 정리나 청소를 싫어하는 결벽증도 있다. 방 정리는 하지 않는데 보통 사람보다 손을 굉장히 많이 씻는다거나, 음식을 한 그릇에 먹는 데 질색한다거나 등. 이런 경우 가족들에게조차 '방을 이렇게 어질러 놓고 결벽증이라고?' 하는 의심을 사곤 한다.
몇몇 결벽증 환자들은 도저히 청결을 유지하지 못하는 환경을 경험하면 결벽증이 약화된다. 치료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이게 약화나 완화인 거지 결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억지로 참으며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아주 위험하다. 주변 환경의 압박으로 억누르는 것이기 때문에 주변과의 마찰이 상당해, 결벽증은 결벽증대로 문제고 다른 문제로도 번질 수도 있기에 되도록이면 미리 치료를 해두어야 한다.
결벽증을 겪는 입장에서는 꽤 고통스럽다. 소변을 본 후 다른 곳에 소변이 튀지 않았을까 하는 불안감에 시달리거나, 자신이 만지는 물건이 더럽혀지지 않았을까 하여 물건을 만질 때 굉장히 신중해진다. 또 보통 사람들은 손에 뭐가 묻으면 옷이나 손수건 등에 대충 쓱 닦아 내거나 간단하게 물로 씻어내는 반면, 이쪽은 비누로 손을 박박 씻거나 물티슈를 여러 장 써서 완전히 깔끔해졌다고 느낄 때까지 닦는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도 남이 만진 손잡이를 절대로 건드리지 않거나, 장갑을 끼거나, 손수건으로 손을 감싸고 잡는다. 학생 중에서는 연필 가루와 지우개 가루, 분필 가루 등 가루가 나오는 것을 혐오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 외에도 엘리베이터에 있는 버튼을 더럽다고 느껴 손 외의 도구로 누른다거나, 공중화장실 문을 휴지로 감싸고 여닫는 등의 경우는 유난히 깔끔 떠는 사람으로 보일 수도, 결벽증 환자로 보일 수도 있으나 당연히 이것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괜히 결벽증이 의학 쪽 태그로 분류되어 있는 것이 아니며, 이는 충분히 정신과 의사에게 진단을 받아서 치료할 수 있다. 사례.
군대를 다녀오면 온갖 일과 및 훈련으로 인해 씻을 시간이 별로 없어져서 결벽증이 씻은 듯이 낫는다는 소리도 있지만, 반대로 입대 전에는 결벽증이 없었던 사람들이 심한 스트레스나 똥군기로써 강요되는 지나친 수준의 정돈됨으로 인해 군대를 다녀온 이후 오히려 결벽증이 더 심해진 사례가 많다.
다른 강박장애와 마찬가지로 단순한 습관 및 취향과는 구분해야 한다. 단순히 깨끗하고 정리정돈이 잘 되는 것을 선호하고 이를 지키는 습관이 철저한 것은 결벽증이 아니며 개인 '의지'의 문제이다.
결벽증이 있는 인물
실존 인물
글렌 굴드
하워드 휴즈와 마찬가지였으나, 병원을 세균 온상이라고 하여 병원에 가는 것을 거부해 치료가 늦어져 사망했다.
영조
희철
클레어 패터슨
납과의 전쟁을 벌인 화학자. 납으로 인한 대기 오염을 계속 연구하다 보니 납에 오염되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생겨 자신의 자녀들을 안아주기도 힘들어했다.
하워드 휴즈
결벽증 하면 떠오르는 사람으로, 어릴 적 어머니가 하도 전염병의 위험성에 대해 설교한 탓에 병균을 아주 두려워했다. 문고리 같은 것을 만질 때 항상 손수건을 이용하다가 손수건에 병균이 묻으면 소용없다는 것을 깨닫고, 클리넥스 티슈로 문고리를 잡은 뒤에 바로 땅바닥에 버렸다. 심지어 남들과 악수하는 것조차 매우 거북해했으며, 수돗물이 오염되었을 것이라 믿은 나머지 잘 씻지도 못했다.
노홍철
집을 깨끗이 청소하거나 냉장고의 식품들을 줄세워 놓는 모습이 방송을 타며 한국의 대표적인 결벽증 연예인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단, 전문가에 따르면 이 정도는 극히 미약한 수준이라고. 사실상 노홍철의 행동 방침은 결벽증보다는 내가 기준을 세운 현상 유지에 집착하는 강박증에 더욱 가깝다.
서장훈
냉장고에 있는 음식이나 물건을 열을 똑바로 맞춰 놓고, 유통기한을 앞으로 놓아둔 뒤 내림차순으로 정렬을 해놓아야 하는 등 결벽증 및 강박증이 조금 있어 보인다. 집에 돌아와 '세상의 모든 더러운 걸 씻어내야 한다'라며 샤워를 1시간 가까이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자신의 집에 누군가를 부르는 것도 싫어하고, 아무도 못 들어온다고 철벽을 친다. 한 번은 이상민이 힘들게 여름을 보냈는데 자기 집은 안 된다고 하고, 아예 모텔방을 잡고 살자고 했다. 본인피셜로는 현역시절 징크스가 없게 하기 위해 많이 치우다 보니 결벽증이 되었다고 한다.
이특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 청소하는 것이라고 하며, 스케줄이 없는 날은 하루종일 집을 청소한다고 한다. 집을 아주 꼼꼼하게 쓸고 닦고 하는 것은 기본이고 냉장고에 먹지도 않는 음료수들을 열을 똑바로 맞춰서 두고, 심지어 카펫에 청소기로 무늬를 만들고 그것을 흐트러뜨리지 않으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들이 방송에서 소개 됐었다. 청소 업체 사업까지 고려하는 중이라 할 정도로 엄청난 청소광(...)이다.
채만식
<패배자의 무덤>이라는 130쪽짜리 소설을 쓸 때에는 320매의 원고지를 써서 원고료보다 원고지 값이 더 나갔다는 일화도 있을 정도로 치밀하고 꼼꼼한 성격이었으며, 남의 집에서 식사 초대를 받으면 항상 개인 전용 수저를 갖고 다니고 사진 촬영 시 항상 정장 차림에 웃는 표정으로만 촬영하였다고 한다.
카노
가토 기요마사
화장실에 굽 높은 게다(일본의 나막신)가 구비되지 않으면 절대 화장실에 가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도 쿠마모토 성에 재현되어 있다고.
루한
침대 한정 결벽증. 타인이 자신의 침대에 올라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회의 중 매니저가 자신의 침대에 앉자 끙끙거렸으며, 매니저가 떠난 후 침대 시트를 갈았다고. 이 외에도 차 안에 음식물이 떨어질까봐 자신의 차에서 누군가가 음식을 먹는 것도 싫어하는 등 기본적으로 꽤 깔끔 떠는 성격이다.
하현우
국카스텐 멤버들 중에 누가 제일 깔끔하다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자신이라고 답했다. 결벽증이 있어서 세수를 엄청 꼼꼼하게 한다고. 이정길을 유독 놀리는 이유도 이정길의 지저분함을 못 견디기 때문이라고 한다.
크라운제이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얼마나 결벽증이 심했냐면 자국으로 국빈 방문을 하러 온 외국의 국가 원수들, 자신이 해외 순방을 가서 만난 외국의 국가 원수들과 악수를 하고 난 뒤 몰래 세정제로 손을 닦았을 정도다. 항목에도 있듯 영국을 국빈 방문했을 땐 엘리자베스 2세와 악수를 한 그 자리에서 알코올로 소독하는 만행도 당당하게 저질렀다. 그래서 국빈 방문에서 어느 정도의 외교 결례도 어지간해선 참아주던 엘리자베스 2세조차 외교 담당자한테 "뭐 저런 놈이 다 있어?!"라고 분노하면서 뒷담화를 했을 정도.
이은석의 부모
데이비드 베컴
모리 오가이
생채소, 생과일은 절대 먹지 않고 채소, 심지어 과일마저도 무조건 익혀 먹었다고 한다. 남이 들어갔던 목욕물에도 들어가기를 꺼렸다고 한다. 화장실 문 손잡이를 잡을 때에는 항상 휴지를 손잡이에 덧대어 잡았고, 자녀들이 음식점 같은 공공장소에서 손을 씻으려 하면 "누가 만졌는지도 모르는 수도꼭지를 만지느니 차라리 손은 집에 가서 깨끗이 씻는 게 좋아"라고 말했다.
이즈미 쿄카
두부의 부 자인 썩을 부(腐)자도 끔찍이 싫어해 자신의 소설에서 두부를 언급할 땐 항상 府로 고쳐 썼다고 한다. 다만 음식으로서는 좋아해서 자주 먹었다.
원정상
수영장에 있는 타일에 껴있는 때를 보면 소름이 돋는다고 한다.
할랜드 샌더스
20대 초반에 석탄을 나르는 일을 했는데, 매일 일이 끝나고 나서 어찌나 꼼꼼히 씻었는지 하루종일 석탄을 갖고 일한 사람이라는 것을 전혀 모를 정도로 깔끔한 차림으로 집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승우아빠
항상 요리 중간에 기름이나 물이 끓어 넘쳐서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요리 중에 주변에 기름이나 양념이 튀는 것을 굉장히 싫어해서 항상 키친타올과 물티슈를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요리든 요리가 아니든 방송 촬영에서의 모습을 보면 카메라 각도가 깔끔하게 나오는지, 버너가 화면 중앙에 있는지를 엄청나게 신경 쓰며 각도가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엄청 예민해지면서 이것을 조정한다. 이 때문에 승우아빠의 스튜디오는 굉장히 깔끔한 편이다.
세르게이 디아길레프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전쟁 이후 수감 되었을때 간수들의 증언에 따르면 결벽증 증세가 있었다고 한다
안젤라 메이
어렸을 때 더러운 장난을 당한 뒤로 심한 결벽증이 생겼다고 한다. 의자를 향균 스프레이로 닦지 않으면 앉지도 못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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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벽증(潔癖症)은 강박장애의 일종이다. 지나치게 깔끔함을 추구하는 병 혹은 성격을 말한다. 정리 정돈에 집착하거나 세균 오염을 두려워하거나 혐오하며 소독에 집착하는 등. 전자와 후자의 증세가 반드시 같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영어로는 병명의 경우 Mysophobia, 성격의 경우 Fastidiousness라고 한다.

목차
특징
심각한 결벽증을 가진 사람은 먼지 한 톨 인정하지 않는 깔끔함은 기본이고 모든 것이 가지런하게 정돈되어 있어야만 마음이 놓인다. 화장실은 수건이 정확한 위치에 딱 있고, 수건을 한 장 쓰는 즉시 수건 보관 장소에서 한 장을 꺼내서 수건 수량을 맞추는 등 지나치게 깔끔한 행동을 보인다.
결벽증은 더러움이나 무질서함을 참지 못한다. '더러움'이나 '무질서'의 기준이 사람마다 제각각이라 자기 몸만 챙기고, 정리나 청소를 싫어하는 결벽증도 있다. 방 정리는 하지 않는데 보통 사람보다 손을 굉장히 많이 씻는다거나, 음식을 한 그릇에 먹는 데 질색한다거나 등. 이런 경우 가족들에게조차 '방을 이렇게 어질러 놓고 결벽증이라고?' 하는 의심을 사곤 한다.
몇몇 결벽증 환자들은 도저히 청결을 유지하지 못하는 환경을 경험하면 결벽증이 약화된다. 치료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이게 약화나 완화인 거지 결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억지로 참으며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아주 위험하다. 주변 환경의 압박으로 억누르는 것이기 때문에 주변과의 마찰이 상당해, 결벽증은 결벽증대로 문제고 다른 문제로도 번질 수도 있기에 되도록이면 미리 치료를 해두어야 한다.
결벽증을 겪는 입장에서는 꽤 고통스럽다. 소변을 본 후 다른 곳에 소변이 튀지 않았을까 하는 불안감에 시달리거나, 자신이 만지는 물건이 더럽혀지지 않았을까 하여 물건을 만질 때 굉장히 신중해진다. 또 보통 사람들은 손에 뭐가 묻으면 옷이나 손수건 등에 대충 쓱 닦아 내거나 간단하게 물로 씻어내는 반면, 이쪽은 비누로 손을 박박 씻거나 물티슈를 여러 장 써서 완전히 깔끔해졌다고 느낄 때까지 닦는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도 남이 만진 손잡이를 절대로 건드리지 않거나, 장갑을 끼거나, 손수건으로 손을 감싸고 잡는다. 학생 중에서는 연필 가루와 지우개 가루, 분필 가루 등 가루가 나오는 것을 혐오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 외에도 엘리베이터에 있는 버튼을 더럽다고 느껴 손 외의 도구로 누른다거나, 공중화장실 문을 휴지로 감싸고 여닫는 등의 경우는 유난히 깔끔 떠는 사람으로 보일 수도, 결벽증 환자로 보일 수도 있으나 당연히 이것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괜히 결벽증이 의학 쪽 태그로 분류되어 있는 것이 아니며, 이는 충분히 정신과 의사에게 진단을 받아서 치료할 수 있다. 사례.
군대를 다녀오면 온갖 일과 및 훈련으로 인해 씻을 시간이 별로 없어져서 결벽증이 씻은 듯이 낫는다는 소리도 있지만, 반대로 입대 전에는 결벽증이 없었던 사람들이 심한 스트레스나 똥군기로써 강요되는 지나친 수준의 정돈됨으로 인해 군대를 다녀온 이후 오히려 결벽증이 더 심해진 사례가 많다.
다른 강박장애와 마찬가지로 단순한 습관 및 취향과는 구분해야 한다. 단순히 깨끗하고 정리정돈이 잘 되는 것을 선호하고 이를 지키는 습관이 철저한 것은 결벽증이 아니며 개인 '의지'의 문제이다.
결벽증이 있는 인물
실존 인물
글렌 굴드
하워드 휴즈와 마찬가지였으나, 병원을 세균 온상이라고 하여 병원에 가는 것을 거부해 치료가 늦어져 사망했다.
영조
희철
클레어 패터슨
납과의 전쟁을 벌인 화학자. 납으로 인한 대기 오염을 계속 연구하다 보니 납에 오염되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생겨 자신의 자녀들을 안아주기도 힘들어했다.
하워드 휴즈
결벽증 하면 떠오르는 사람으로, 어릴 적 어머니가 하도 전염병의 위험성에 대해 설교한 탓에 병균을 아주 두려워했다. 문고리 같은 것을 만질 때 항상 손수건을 이용하다가 손수건에 병균이 묻으면 소용없다는 것을 깨닫고, 클리넥스 티슈로 문고리를 잡은 뒤에 바로 땅바닥에 버렸다. 심지어 남들과 악수하는 것조차 매우 거북해했으며, 수돗물이 오염되었을 것이라 믿은 나머지 잘 씻지도 못했다.
노홍철
집을 깨끗이 청소하거나 냉장고의 식품들을 줄세워 놓는 모습이 방송을 타며 한국의 대표적인 결벽증 연예인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단, 전문가에 따르면 이 정도는 극히 미약한 수준이라고. 사실상 노홍철의 행동 방침은 결벽증보다는 내가 기준을 세운 현상 유지에 집착하는 강박증에 더욱 가깝다.
서장훈
냉장고에 있는 음식이나 물건을 열을 똑바로 맞춰 놓고, 유통기한을 앞으로 놓아둔 뒤 내림차순으로 정렬을 해놓아야 하는 등 결벽증 및 강박증이 조금 있어 보인다. 집에 돌아와 '세상의 모든 더러운 걸 씻어내야 한다'라며 샤워를 1시간 가까이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자신의 집에 누군가를 부르는 것도 싫어하고, 아무도 못 들어온다고 철벽을 친다. 한 번은 이상민이 힘들게 여름을 보냈는데 자기 집은 안 된다고 하고, 아예 모텔방을 잡고 살자고 했다. 본인피셜로는 현역시절 징크스가 없게 하기 위해 많이 치우다 보니 결벽증이 되었다고 한다.
이특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 청소하는 것이라고 하며, 스케줄이 없는 날은 하루종일 집을 청소한다고 한다. 집을 아주 꼼꼼하게 쓸고 닦고 하는 것은 기본이고 냉장고에 먹지도 않는 음료수들을 열을 똑바로 맞춰서 두고, 심지어 카펫에 청소기로 무늬를 만들고 그것을 흐트러뜨리지 않으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들이 방송에서 소개 됐었다. 청소 업체 사업까지 고려하는 중이라 할 정도로 엄청난 청소광(...)이다.
채만식
<패배자의 무덤>이라는 130쪽짜리 소설을 쓸 때에는 320매의 원고지를 써서 원고료보다 원고지 값이 더 나갔다는 일화도 있을 정도로 치밀하고 꼼꼼한 성격이었으며, 남의 집에서 식사 초대를 받으면 항상 개인 전용 수저를 갖고 다니고 사진 촬영 시 항상 정장 차림에 웃는 표정으로만 촬영하였다고 한다.
카노
가토 기요마사
화장실에 굽 높은 게다(일본의 나막신)가 구비되지 않으면 절대 화장실에 가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도 쿠마모토 성에 재현되어 있다고.
루한
침대 한정 결벽증. 타인이 자신의 침대에 올라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회의 중 매니저가 자신의 침대에 앉자 끙끙거렸으며, 매니저가 떠난 후 침대 시트를 갈았다고. 이 외에도 차 안에 음식물이 떨어질까봐 자신의 차에서 누군가가 음식을 먹는 것도 싫어하는 등 기본적으로 꽤 깔끔 떠는 성격이다.
하현우
국카스텐 멤버들 중에 누가 제일 깔끔하다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자신이라고 답했다. 결벽증이 있어서 세수를 엄청 꼼꼼하게 한다고. 이정길을 유독 놀리는 이유도 이정길의 지저분함을 못 견디기 때문이라고 한다.
크라운제이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얼마나 결벽증이 심했냐면 자국으로 국빈 방문을 하러 온 외국의 국가 원수들, 자신이 해외 순방을 가서 만난 외국의 국가 원수들과 악수를 하고 난 뒤 몰래 세정제로 손을 닦았을 정도다. 항목에도 있듯 영국을 국빈 방문했을 땐 엘리자베스 2세와 악수를 한 그 자리에서 알코올로 소독하는 만행도 당당하게 저질렀다. 그래서 국빈 방문에서 어느 정도의 외교 결례도 어지간해선 참아주던 엘리자베스 2세조차 외교 담당자한테 "뭐 저런 놈이 다 있어?!"라고 분노하면서 뒷담화를 했을 정도.
이은석의 부모
데이비드 베컴
모리 오가이
생채소, 생과일은 절대 먹지 않고 채소, 심지어 과일마저도 무조건 익혀 먹었다고 한다. 남이 들어갔던 목욕물에도 들어가기를 꺼렸다고 한다. 화장실 문 손잡이를 잡을 때에는 항상 휴지를 손잡이에 덧대어 잡았고, 자녀들이 음식점 같은 공공장소에서 손을 씻으려 하면 "누가 만졌는지도 모르는 수도꼭지를 만지느니 차라리 손은 집에 가서 깨끗이 씻는 게 좋아"라고 말했다.
이즈미 쿄카
두부의 부 자인 썩을 부(腐)자도 끔찍이 싫어해 자신의 소설에서 두부를 언급할 땐 항상 府로 고쳐 썼다고 한다. 다만 음식으로서는 좋아해서 자주 먹었다.
원정상
수영장에 있는 타일에 껴있는 때를 보면 소름이 돋는다고 한다.
할랜드 샌더스
20대 초반에 석탄을 나르는 일을 했는데, 매일 일이 끝나고 나서 어찌나 꼼꼼히 씻었는지 하루종일 석탄을 갖고 일한 사람이라는 것을 전혀 모를 정도로 깔끔한 차림으로 집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승우아빠
항상 요리 중간에 기름이나 물이 끓어 넘쳐서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요리 중에 주변에 기름이나 양념이 튀는 것을 굉장히 싫어해서 항상 키친타올과 물티슈를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요리든 요리가 아니든 방송 촬영에서의 모습을 보면 카메라 각도가 깔끔하게 나오는지, 버너가 화면 중앙에 있는지를 엄청나게 신경 쓰며 각도가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엄청 예민해지면서 이것을 조정한다. 이 때문에 승우아빠의 스튜디오는 굉장히 깔끔한 편이다.
세르게이 디아길레프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전쟁 이후 수감 되었을때 간수들의 증언에 따르면 결벽증 증세가 있었다고 한다
안젤라 메이
어렸을 때 더러운 장난을 당한 뒤로 심한 결벽증이 생겼다고 한다. 의자를 향균 스프레이로 닦지 않으면 앉지도 못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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