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가렌의 모든것
출시일
2010년 4월 27일
풀네임
가렌 크라운가드(개런 크라운가드) / Garen Crownguard
디자이너
지브스(Geeves) / 레퍼토어(Repertoir) / 캐치스액시스(CatchesAxes)
성우
대한민국 국기 엄상현 / 미국 국기 제이미슨 프라이스 (기본) + 믹 라우어 (신성왕) / 일본 국기 토치 히로키
“이 왕국과 이 민족이 내게 모든 것을 주었다. 그 은혜에 온전히 보답하는 것이 인간으로서 내 도리다.”
가렌은 불굴의 선봉대를 이끄는 고결하고 자긍심 강한 군인이다. 선봉대 내에서 인망이 두터울 뿐 아니라 심지어 적에게도 존경을 받지만, 그가 대대로 데마시아와 그 이상을 수호하는 임무를 맡은 크라운가드 가문의 자손이기 때문은 아니다. 가렌은 자신의 부모님이 마법사에 살해되어 마법을 매우 혐오하며 마법 저항력을 갖춘 방어구와 거대한 대검으로 무장하고, 언제라도 마법사에 맞서 정의의 칼바람을 일으킬 준비가 되어 있다.
챔피언 관계
자르반 4세 | 럭스 | 퀸 | 카타리나 | 사일러스 |
어릴 적 친구 , 주군 |
친여동생 | 동료 관계 | 짝사랑 | 원수 |
자르반 4세는 가렌의 어릴 적 친구이자 주종관계이며, 럭스는 가렌의 친여동생이다. 퀸은 동료 관계. 챔피언 관계란에는 기재되어 있지 않지만 카타리나와는 서로를 짝사랑하는 관계로 가렌의 상호 대사로도 가렌이 카타리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사일러스는 여동생을 속이고 데마시아인들을 마법 폭발로 죽여버린 원수이다.
능력치
기동력을 희생한 만큼 1레벨 기준으론 우수한 능력치를 지녔다.
공격력과 공격 속도 1레벨 수치는 평범하고 성장 수치가 매우 뛰어나다. 평타 사거리는 175로 근거리중 상급. 성장 공격 속도가 높은 이유는 심판에 추가 공격 속도 계수가 생긴 리워크때 올려준 수치이다.
성장 방어스탯은 매우 저열한 편인데 성장 방어력, 마법 저항력 수치가 매우 낮지만 용기(W)로 얻는 방마저의 패널티라고 한다. 사용 시 0.75초 피해감소 효과로 실질적인 탱킹 능력은 전사 중 상위권이다. 기본 이동 속도는 340로 근접 챔피언 하위권 수치이다. 성장 체력도 매우낮아 초중반 이후 체력은 탑에서 최하위권이다.
치명타가 터질 시 검 끝부분으로 찌른다. 공속, 공격력, 이속 같은 가렌에게 중요한 능력치를 거의 다 주는 열정의 검과 그 상위템은 치확을 가지고있으며 이 템들을 최소한 하나는 올리는 가렌이기에 치명타 모션을 볼 일이 은근히 자주 있는 편. 결정타(Q)가 적용되어있을 때는 치명타가 터져도 Q 스킬 모션이 출력된다.
스킬
패시브 - 인내심(Perseverance)
가렌이 8초 동안 피해를 입지 않거나 적의 스킬에 맞지 않으면 5초마다 최대 체력의 일정 비율 레벨만큼 회복합니다.
체력재생 신규 최대 체력의 1.5 ~ 10.1%
드래곤 같은 에픽 몬스터를 제외한 몬스터는 체력 재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챔피언과 싸우고 있지 않으면 체력 재생량이 늘어나는 심플한 패시브. 워모그의 갑옷과 메커니즘이 유사한데, 워모그보다 회복 수치는 낮지만 미니언에게만 맞아도 효과가 꺼지는 워모그와는 달리 가렌의 패시브는 챔피언과 포탑, 에픽 몬스터의 공격에만 풀리기에 일반 정글몹이나 미니언에게는 맞아도 효과가 유지되어 안정적이다. 때문에 정글을 돌아보면 정글링 자체는 안정적이다. 패시브가 내내 켜져있기 때문.
회복 수치 증가율이 특이한데, 6레벨까지는 체력 비례 회복량이 1레벨당 0.2%만 증가하지만 6~12레벨에서는 0.8%로 급등한다. 6레벨 때의 패시브 수치는 초당 2.5%이지만 12레벨 때는 7.3%로 3배정도 차이난다. 12~18레벨에서는 증가량이 0.4%로 줄어든다.
극단적인 뚜벅이에 전투 사거리도 초근거리를 자랑하는 가렌의 유지력을 담당한다. 라인전에서는 중장거리 견제에 버틸 수 있도록 해주고 중후반에는 체력이 낮아 교전에서 이탈했을 때 빠르게 복귀할 수 있게 해준다.
극초반에는 수치가 적어서 패시브보다는 준수한 초반 체젠, 결의 룬인 재생의 바람, 아이템 도란의 방패 등의 도움을 받게 된다. 하지만 6레벨 이후에는 회복 수치가 급격하게 증가하기에 라인전 유지력이 급상승한다. 발동이 간편한 대신 순수하게 유지력에만 관여하기에 다른 체력 회복 수단들처럼 전투 중 체력 회복으로 인한 역관광 같은 건 기대할 수 없다. 피해를 받을 때마다 쿨타임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지속적으로 견제가 가능하거나 도트딜을 가하는 챔피언에게 더욱 취약한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Q - 결정타(Decisive Strike)
가렌에게 적용된 모든 둔화 효과가 제거되고 일정 시간 동안 이동 속도가 35% 상승합니다.
다음 기본 공격은 1.5초 동안 롤아이콘-군중제어 침묵 침묵시키고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강화된 기본 공격은 4.5초 후 끝납니다.
롤아이콘-쿨타임감소 신규 8
롤아이콘-이동속도 신규 1 / 1.65 / 2.3 / 2.95 / 3.6초 동안 증가
롤아이콘-물리피해 30 / 60 / 90 / 120 / 150 (+ 1.5 총 공격력) - 총 피해량
사용 시 4.5초 안에 가하는 다음 기본 공격을 강화하고 가렌에게 걸린 감속 효과를 전부 제거하며 스킬 레벨에 비례해 1~3.6초 동안 이동 속도가 35% 증가한다. 강화된 기본 공격은 1.5초 동안 피격된 적을 침묵시킨다. 이동 속도 증가 시간과 평타 강화 유지 시간은 따로 적용된다. 결정타 강화 평타를 바로 적에게 사용해도 이동 속도 증가는 남은 시간만큼 적용되며 이동 속도 증가 시간이 끝나도 4.5초가 지나야 평타 강화 버프가 사라진다.
다른 평타 강화 스킬과 동일하게 평타가 강화된 동안은 쿨타임이 돌지 않고 공격 속도가 증가하면 강화 평타의 모션도 빨라진다. 강화 평타는 포탑, 와드 등에 정상적으로 소모되고 포탑의 경우에는 추가 피해까지 제대로 들어간다. 강화 평타는 치명타로 적중할 수 있지만 추가 피해는 증폭되지 않는다. 추가 피해에는 생명력 흡수가 적용되며 공격 동작이 나오면 적이 지정 불가가 되더라도 적중한다. 결정타를 적 챔피언에게 시전할 경우 아주 약간의 돌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얇은 벽을 넘을 수 있다. 하지만 뽀삐의 굳건한 태세(W)를 발동시키진 않는다.
평타 강화기 중 꽤 준수한 딜량을 가지고 있다. 기본 피해량은 30~150로 그닥 높지 않고 쿨타임도 전구간8초로 긴 편이지만, 1.5총 공격력이라는 높은 계수를 지니고 있다. 기본 공격력으로 증가하는 피해까지 기본 피해량에 포함시키면 챔피언, 스킬 1레벨 기준 30+99, 챔피언 만렙, 스킬 5레벨 기준 150+221.25의 피해를 입힌다. 평캔이 가능하여 평 Q로 깡딜을 우겨넣을 수 있긴 하지만 보통은 Q를 접근기로 쓰므로 쓸만한 상황은 제한적이다.
가렌의 유일한 이동 보조기 겸 CC기로, 침묵이 들어갔다는 가정하에 이동기를 쓸수없고 가렌은 이동 속도도 증가하므로 결정타가 있어야 심판을 히트 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동 속도 증가 수치도 35%로 높지 않고 지속 시간도 1초~3.6초로 쿨타임이 8초인 것을 고려하면 낮은 수치들이다. 그래서 이동관련 스킬이 있어 쫓아갈 수 없는 상대에게는 한없이 무력해지며 수풀에 적이 들어오는 순간 결정타를 먹이는 수풀맨이 될 수밖에 없다.
가렌이 상대에게 접근할 유일한 수단인 만큼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는데, 둔화를 풀 수 있다는 걸 잘 이용해야 한다. 둔화가 있는 상대에게는 Q를 쓰면서 달려가기보다는 둔화 스킬을 맞으면 Q로 풀고 접근하는게 훨씬 더 거리를 좁힐 수 있다. 도망갈 때도 마찬가지.
스킬 자체는 좋은 편이나 침묵의 판정은 없는셈이나 마찬가지. 단 하나뿐인 cc기인 침묵은 결정타를 맞춘 후에 걸리기까지 시간이 꽤 있어 결정타가 분명 들어갔는데도 남들은 스킬을 잘만 쓴다. 파이크같이 이동할때 무적이 아니면 스킬쓰는 도중에 맞았다고 이해라도 할텐데 블라디나 피즈같이 무적기가 있는 챔프 상대로 평타 모션과 소리도 제대로 나오고 딜도 제대로 들어가는게 확인됐는데 침묵이 그것보다 한턴 늦어서 무적기쓰고 도망가는걸 자주 본다. 특히 침묵 상태로 피웅덩이 쓰는 블라디 보면 피꺼솟한다.
W - 용기(Courage)
기본 지속 효과: 유닛을 처치하면 영구적으로 0.2의 방어력과 0.2의 마법 저항력이 부여되어 최대 30까지 증가합니다.
최대 중첩 시 가렌의 추가 방어력 및 추가 마법 저항력이 10% 증가합니다.
사용 시: 가렌이 일정 시간 동안 용기백배하여 받는 피해가 30% 감소합니다.
또한 0.75초 동안 일정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과 60%의 강인함을 얻습니다.
롤아이콘-쿨타임감소 신규 23 / 21 / 19 / 17 / 15
롤아이콘-물리방어력 신규 롤아이콘-마법저항력 신규 2 / 2.75 / 3.5 / 4.25 / 5초간 유지
롤아이콘-보호막 신규 65 / 85 / 105 / 125 / 145 (+ 추가 체력의 18%)
기본 지속 효과는 적을 처치할 때마다 영구적으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얻는 것. 유닛 하나당 0.2의 방마저를 얻으며 미니언, 정글몹, 챔피언은 물론 챔피언이 소환한 것들로도 올릴 수 있다. 와드나 포탑 등 구조물, 정글 식물은 올려주지 않는다. 최대 중첩 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 30을 얻으며 가렌의 추가 방어력 및 마법 저항력이 10% 증가한다. 스킬을 찍어야 스택이 쌓이는 사이온의 영혼의 용광로(W)와 달리 찍지 않아도 스택은 쌓이지만 스킬을 찍어야 효과를 받는다.
최강의 탱킹 보조 스킬. 방어력, 마법 저항력 증가 패시브와 사용 시 추가 체력 비례 보호막, 강인함, 받는 피해량 감소로 수비적인 효과는 전부 가지고 있다. 패시브 덕에 공격적인 아이템을 섞어도 기본적인 방마저는 확보할 수 있으며, 액티브는 하드 CC기와 폭딜을 흘릴 수 있게 해준다.
다만 사용 효과의 쉴드와 강인함은 겨우 0.75초이므로 숙련도가 필요하며, 수비적인 요소 외에 유틸적인 요소가 전무한 게 단점. 그리고 받는 피해감소 효과도 다른 챔프들에 비하면 낮은 수치이므로 너무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그나마 좋은 점은 지속시간이 마스터 시 5초로 가장 길고, 사용 시 이동에 제약이 전혀 없다. 무엇보다 가렌은 W의 패시브로 기본 스펙이 출중해 효율이 더 좋은 편.
Q와 마찬가지로 접근 시 상대방의 CC기를 흘리고 접근할 수 있다. 차이점은 Q는 둔화가 걸린 뒤 써야 하지만 W는 CC기가 걸리기 직전 써야 한다.
E - 심판(Judgement)
가렌이 3초 동안 검을 들고 빠르게 회전하여 물리 피해를 여러 차례 입힙니다.
가장 가까운 적은 타격을 받을 때마다 25%의 추가 피해를 입습니다.
공격에 6번 맞은 챔피언은 6초 동안 방어력이 25% 감소합니다.
공격 횟수는 아이템과 레벨에 기반한 공격 속도에 비례합니다.
이 스킬에는 치명타가 적용되어 75%의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가장 가까운 대상에게는 피해량이 증가합니다.)
정글 몬스터에게는 150%의 피해를 입힙니다.
스킬을 빨리 취소하면 남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합니다.
심판 취소
가렌이 스킬 사용을 중단합니다.
롤아이콘-사거리 신규 325
롤아이콘-쿨타임감소 신규 9
롤아이콘-물리피해 4 / 8 / 12 / 16 / 20 (+레벨에 따라 0 ~ 8.2) 롤아이콘-레벨 (+ 0.32 / 0.34 / 0.36 / 0.38 / 0.40 총 공격력) - 회전당 피해량
기본 7회 + 아이템 및 레벨 업으로 얻는 공격 속도 25%마다 1회 - 회전 수
가렌의 주력 딜링 스킬이자 파밍 스킬. 사용 시 3초 동안 회전하며 주변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준다. 기본 타격 수는 7번이지만 공격 속도에 비례하여 타격 수가 증가한다. 타격 수가 증가해도 회전 시간은 동일하고 타격 간격이 줄어든다. 심판으로 6번 타격당한 적은 방어력이 감소해 더 큰 피해를 입는다. 가렌에게 가장 근접한 적 한 명에게는 피해량이 25% 증가한다. 또한 치명타가 적용되며 발생 시 75%의 추가 피해를 준다. 이 치명타 피해는 무한의 대검으로 강화가 적용되어 93%로 증가한다. 툴팁에 적혀있지는 않으나 사용시 유닛을 통과할 수 있게 된다. 초기에는 치명타만 적용됐으나 9.20 패치로 공속 계수가 추가되었다.
무난하게 성장을 마쳤다면 게임이 중후반부일 때 회전수는 13~14회 정도인데 14회 기준 총 딜량은 28.2+(0.4 총 공격력) x 14=395+(5.6 총 공격력)이며 근접한 대상에게는 494+(7 총 공격력) 까지 피해량이 증폭된다. 방어력 감소 옵션으로 방어력이 높은 적에게도 어느정도 피해량이 보장되며 공격력, 공격 속도, 치명타 계수가 있어 성장성도 뛰어나다. 다만 저건 이론상 최대 피해량이고 3초에 걸쳐 근접한 적에게 가하는 피해이므로 실전에서 가할 수 있는 딜은 더 낮다.
AD 캐스터의 딜링 스킬 중 공격 속도 계수와 치명타까지 붙은, 그러면서도 정작 적중 시 효과(온힛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 매우 독특한 스킬이다. 공격 속도와 치명타는 보통 원거리 딜러의 전유물이고 근접 AD 캐리 챔피언 중에서도 극히 소수만이 선택하는 옵션이다. 치명타가 필수인 근접 챔피언은 트린다미어, 야스오, 요네가 대표적이며,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챔피언은 갱플랭크, 마스터 이, 비에고 정도다. 그런데 가렌은 AD 캐리가 아닌 AD 캐스터 / 브루저 / 탱커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방어 옵션을 챙겨야 하며 야스오나 요네처럼 마냥 극딜 템만 둘둘 감을 수도 없다. 방어 옵션을 갖추면서도 기초적인 화력을 위해서는 공속과 치명타까지 같이 올려야 하므로 가렌은 다른 전사 챔피언에 비해 다소 독특한 템트리를 선택하게 된다.
사용 중에 이동과 Q, W, R, 소환사 주문, 아이템 사용이 가능하다. 결정타는 감속 해제와 이동 속도 증가만 적용되고, 강화 평타를 사용하려면 심판을 재시전해서 꺼야 하고 데마시아의 정의를 사용할 시 심판을 즉시 멈추고 시전하여 피해를 준다. CC기에 걸려도 이동은 막히지만 회전은 멈추지 않기 때문에 CC기에 걸려도 딜로스가 없다. 심지어 존야나 바드의 운명의 소용돌이(R)에도 끊기지 않는다. 보통 탑에 오는 많은 근접 딜탱들이 하드 CC기로 공격의 주도권을 갖고 자기 때릴 것만 때리고 빠지는 이기적인 딜교를 하는데, 가렌 상대로는 일단 들어왔으면 나도 들어온 만큼은 무조건 맞고 돌아가게 되어있다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이동기 등으로 심판을 헛쓰게 유도해도 재시전으로 쿨타임을 더 돌려받을 수 있는건 덤.
툴팁에 적혀있듯이 타격 수는 아이템과 레벨 업으로 얻는 공속만 적용되므로 룬으로 얻은 공속이나 아이템 자체의 능력치가 아닌 아이템의 효과로 얻은 공속(유령 무희 등), 다른 챔피언에게 받은 공속 버프&디버프도 적용되지 않는다.
매 타격마다 정복자 스텍이 쌓여 가렌은 정복자를 터트리기 매우 쉬워 가렌과 정복자는 궁합이 잘 맞는다.
R - 데마시아의 정의(Demacian Justice)
가렌이 적을 처단할 데마시아의 힘을 소환하여 잃은 체력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고정 피해를 입힙니다.
롤아이콘-사거리 신규 400
롤아이콘-쿨타임감소 신규 120 / 100 / 80
롤아이콘-고정피해 150 / 300 / 450 (+ 대상이 잃은 체력의 25% / 30% / 35%)
시전 시간: 0.435
가렌이 꿇어앉으며 대검을 땅에 박음과 동시에 상대의 머리 위에 거대한 마법 검을 소환하여 내리꽂아서 고정 피해를 준다. 대상의 잃은 체력에 비례해 추가 피해를 준다. 9.20 패치 이전에는 악당 표식이 걸린 적이 궁극기로 처치가 가능한 경우 알려주는 기능이 있었다. 이 기술로 적을 처치하면 효과음이 더 크게 출력되면서 화면에 충격파가 일어나는 특수 효과가 있다.
체력이 떨어진 상대를 마무리하는 능력이 매우 출중한 궁극기. 잃은 체력 비례 고정 피해는 어느 타이밍이던, 어느 대상이던 높은 위력을 발한다. 특이한 점은 오른의 불꽃 풀무질(W), 문도 박사의 오염된 뼈톱(Q)처럼 계수가 없어서 아이템으로 궁극기의 피해량을 늘릴 수 없으며 저 둘과는 달리 고정 피해라서 룬&아이템의 가하는 피해량 증가 옵션도 적용되지 않는다. 그 대신인지 기본 피해량이 매우 강력하다.
가렌의 모든 공격 스킬 중 사거리가 가장 길다. 이 때문에 침묵이 풀리는 순간 이동기로 적이 도망가도 시전된 궁극기가 깔끔하게 마무리짓는 경우가 많다. 일단 시전하면 상대가 이동기로 도망쳐도 궁극기가 취소되지 않지만, 시전 도중 상대가 시야에서 사라지거나, 대상 지정 불가 상태가 되거나 너무 멀리 떨어질 경우 취소된다. 또한 딜레이가 길기 때문에 가렌이 궁극기를 사용한 후 "흐아아압!" 하고 무릎을 꿇는 도중에 사망하면 시전이 취소되고 딜은 들어가지 않는다. 또한 궁극기로 마무리하지 못하면 무릎을 꿇은 자세로 후딜이 생겨 역으로 당할 수도 있다.
보통 체력이 20~30% 남은 적에게 사용하면 마무리되지만 흡혈 등으로 체력이 차면 잃은 체력 비례 피해가 줄어 아슬아슬하게 살아가는 경우도 존재하며 확실히 마무리하기 위해 가렌은 점화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마무리 하나는 기똥차게 해주는 대신 그 이외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어서 킬 캐치형 궁극기 중에서는 가장 유틸성이 떨어진다는 게 단점이다. 딜 이외에는 아무런 보조적인 효과가 없고, 잃은 체력 비례 계수가 높은 지분을 차지하기에 적의 체력이 높을 때는 사용할 상황이 전혀 없다. 그나마 같이 싸우는 아군이 있을 때는 죽기 직전에 근처에서 가장 체력 비율이 낮은 적에게 써주고 죽는 편이 낫다. 상당한 양의 고정 피해를 주기에 아군이 마무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는 있다.
적의 머리 위로 커다란 검을 내리꽂는다는 점 때문에 다리우스의 녹서스의 단두대(R), 나서스의 흡수의 일격(Q)과 함께 뚝배기 드립이 자주 나온다.
영원석
시리즈 1
수호자 영원석 데마시아의 방패
W - 용기 보호막으로 감소시킨 피해량
달성 목표 : 2,400 / 9,600 / 22,000 / 40,000 / 64,000
전사 영원석 승리를 위한 회전
E - 심판으로 적 챔피언에게 가한 총 피해량
달성 목표 : 28,000 / 110,000 / 250,000 / 460,000 / 740,000
전사 영원석 정의 실현
R - 데마시아의 정의로 처치한 적
달성 목표 : 6 / 30 / 60 / 110 / 190
셋 모두 난이도는 쉽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
평가
가렌 챔피언 집중탐구
스킬들의 높은 총 공격력 계수를 통한 딜링 능력, 튼튼한 자체 능력치와 탱킹 스킬, 궁극기를 통한 킬 캐치와 포커싱 능력을 갖춘 돌격형 전사(Juggernaut). 주 포지션은 탑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탑솔러 포지션의 상징 같은 챔피언이자 전사 역할군의 얼굴마담 격인 챔피언이다. 가나다순 정렬 시 첫 번째에 오며 난이도가 낮고 가격도 가장 저렴해서 대부분의 유저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를 입문할 때 가장 많이 선택하는 챔피언이기도 하다.
가렌은 앞서 말한 듯이 공수 양면으로 균형이 잡혀있으며 인내심이 주는 유지력에 노 코스트라는 장점까지 있다. 그러나 탄탄한 기본 스펙을 얻는 대신 유틸리티와 변수 창출 능력을 희생했다는 단점 때문에 상기한 가렌의 장점은 굉장히 제한적으로 발휘된다. 가렌이 특화된 분야는 나름 경쟁력 있는 순수 앞 라인 한타의 탱킹과 심판의 딜링, 강인함, 다이브 같이 깡스탯으로 밀어붙이는 데 있으며, 그에 비해 일반적인 상황에서 낼 수 있는 변수는 결정타의 단일 대상 침묵, 궁극기의 킬 캐치 정도뿐이다. 따라서 불리한 상대에 대처하는 방법은 맞으면서 버티는 정도가 전부로 대항할 방법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상성 역시 극심하게 탄다.
조작이 간단한 대신 챔피언 자체의 태생적 한계가 있다는 것으로, 이는 게임 수준이 올라갈수록 반비례하는 가렌의 랭크 게임 성적이 반증하는데, 단적으로 가렌의 성능이 최고조를 달릴 때도 최상위권 게임 큐에서 가렌은 승률은 단 40%대를 넘기지 못했다. 프로씬도 상황은 비슷하여, LCK에서 단 한 번도 등장하지 못한 LCK 밴픽률 0%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현재까지 유지하는 중이다. 라이엇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지만, 설계상으로 솔로 랭크에나 적합하지 프로 경기에서 등장하지 못하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닌 챔피언이라고 공인한 적도 있기에 이런 입지는 앞으로도 현재진행형으로 예측된다.
장점
견고한 대 근접 챔피언 라인전
기동성이 둔중하여 주도적으로 딜교환을 거는 것이 어렵다는 단점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렌의 대 근접 챔피언 라인전 수행 능력은 항상 고평가받아왔다. 패시브와 노 코스트의 존재로 유지력이 준수하고, 기본 스탯까지 뛰어나면서 맞딜 또한 평균 이상이기 때문. 설령 불리하더라도 일방적으로 포화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가렌만한 챔피언도 또 드물다. 심판을 통한 웨이브 클리어 능력은 덤. 라인전 단계에서 일어지는 교전에서 가렌의 킬 캐치 능력 및 우수한 탱킹 능력은 특히 빛나서, 자신의 내구를 믿고 다이브를 통한 변수를 만들어내거나 상대방의 체력이 적을수록 피해량이 증가하는 데마시아의 정의의 존재로 라인전에서 킬각을 재는 것도 어렵지 않다.
우수한 화력 기대치 및 대인전
일단 접근하는 순간, 가렌이 낼 수 있는 피해는 굉장히 위협적이다. 4중으로 계수를 받으면서 적의 방어력까지 깎는 심판의 강력한 화력과, 높은 총 공격력 계수를 지닌 결정타와 막대한 고정 피해를 입히는 데마시아의 정의 등 스킬들의 스펙이 뛰어나기 때문. 내구가 약한 적에게는 한 콤보로 적을 폭사시킬 수 있으며, 설령 적이 튼튼하여 지속 전투로 끌고나가더라도 심판의 지속 딜링을 살릴 수 있다. 전투 시간이 길어질 경우 궁극기로 입히는 고정 피해가
4자리수에 육박하는 것도 흔한 광경. 심판의 광역 방어력 감소라는 옵션 덕분에 아군 전체의 화력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유니크한 장점도 갖추고 있으며, 같은 맥락으로 소위 '맞다이'라고 불리는 대인전 구도에서도 무척 강하다.
전사 역할군 최상위권의 탱킹 능력
가렌은 굉장히 튼튼한 탱커다. 기본 스탯이 무척 우수하고, 용기의 기본 지속 효과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벌충할 수 있으면서 사용하면 피해량 감소를 제공하는 보호막까지 얻는다. 붙어 있는 60%에 달하는 강인함은 덤. 다수의 적에게 포커싱을 당하더라도 적의 군중 제어기를 강인함으로 거진 무시해버리고 결정타의 이동 속도로 도망칠 수 있어서, 암살자나 탱커들은 사실상 가렌을 못 잡는다고 봐도 무방할 수준. 선호하는 아이템들 또한 이런 탱킹력과 시너지를 내며, 이러다 보니 대놓고 일점사를 해도 결코 폭사하지 않는다.
운영과 한타 양면으로 뛰어난 성장성
상기된 장점들을 종합할 경우 나오는 결론. 가렌은 라인 클리어가 빠르고 대인전이 강력하며, 내구도 튼튼해서 운영 면에서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 어줍잖은 상대가 막으러 오면 내구력과 궁극기를 믿고 대놓고 다이브를 하는 건 예사고, 철거 속도 또한 결정타와 아이템 빌드로 따라오는 공격 속도 덕분에 수준급이다. 비단 운영이 아니라도 대규모 교전의 영향력이 괜찮은 편으로, 상대방의 지속 전투를 유도를 궁극기로 무위로 돌리고 킬 캐치를 하거나 심판과 탱킹력을 통해 정석적인 앞라인 구도에서도 충분히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대부분의 운영 특화 챔피언들이 한타에서는 제 힘을 발휘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큰 장점. 가렌은 뚜벅이여서 후반에 유통기한이 올 것 같은 인식과 다르게 초반 승률이 낮고 게임 시간이 길어질수록 승률이 높아지는 왕귀챔이다.
쉬운 조작 난이도와 기복없는 성능
라이엇이 공인한 가렌 최고의 경쟁력. 리그 오브 레전드를 처음 시작하는 유저에게 열에 아홉은 가렌을 권할 정도로 스킬셋과 컨트롤 전반이 무척 간단하고 단순하며, 화력도 강하고 탱킹도 튼튼하면서 소모 자원도 없어서 AOS 장르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는 사람조차도 숙달하기 쉽다. 가렌은 일반적으로 스노우볼링과 성장성이 뛰어난 챔피언들에 비교해서 캐리력이 떨어진다고 평가받지만, 그들이 조합과 피지컬에 따라 성능이 큰 기복이 생기는 것과는 정 반대로 저점이 무척 높아 안정적으로 승기를 굳히는 건 물론 다소 성장이 뒤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즉, 게임 내내 성능에 기복이 거의 없는 것으로, 누가 잡아도 1인분을 할 수 있으며 누가 잡아도 사고가 일어날 염려가 거의 없다. 이는 가렌이 시즌과 메타를 막론하고 항상 일정 이상의 입지를 유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가격도 450bp로 가장 저렴해 튜토리얼을 끝내면 얻는 bp로 바로 살 수 있어, 사실상 공짜나 다름없기에 접근성이 무척 좋은 점도 장점.
단점
절망적인 기동력
가렌은 순간적인 이동 속도 증가를 제외하면 그 어떤 이동기도 없는 뚜벅이다. 가렌의 최악의 단점이자 가렌이 아래에서 후술할 가붕이라고 놀림받는 대표적인 이유. 근접전에는 강하지만 상대와의 거리를 좁히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돌격형 전사 역할군의 태생적인 단점이지만, 후술하겠으나 가렌은 데미지 딜링 구조가 단조롭고 유틸리티가 떨어져 이런 기동력이 더더욱 아쉽게 느껴진다. 스킬 포인트가 어느 정도 투자되기 전 결정타의 이동 속도 버프의 지속 시간은 너무 낮아서, 성장하기 전 단계의 가렌은 스스로 선공권을 지닐 수 없는 둔중한 신세며, 성장차이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적의 딜러 라인을 방해하는 것도, 위협하는 것도 무엇 하나 온전히 수행할 수 없다.
단순한 스킬셋과 빈약한 유틸리티
결정타의 스킬 레벨이 오르면 가렌은 동 역할군의 다른 챔피언들보다 '기동력'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준수해지지만, 실전에서는 그런 챔피언들이 붙은 상황에 비해 가렌이 내는 포텐셜이 훨씬 적은 편이다. 이는 가렌 자신의 스킬셋과 유틸리티가 무척 빈약하기 때문인데, 당장 가렌에게는 이동 방해 효과가 없으며 논타겟 스킬도 없어서 교전 개시 능력이 매우 떨어지고 아군의 다른 스킬과 연계하여 변수를 창출하는 플레이도 거의 불가능하다. 스킬들의 자체 스펙은 무척 강하지만, 그냥 단순한 것도 아니고 변수가 없고 유틸리티가 빈약하면서 단순한 스킬셋이라 상대방의 실력이 올라갈수록 대처하기도 매우 쉬워지는 경향을 보인다. 가렌이 성장형 챔피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성장 차이를 낼 것이 요구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극단적인 상성
가렌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불리한 상성을 극복하지 못하는 챔피언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부족한 유틸리티와 둔중한 기동성 및 전무한 선공권이 역시너지를 내기 때문이다. 가렌이 상대하기 힘든 조건을 전부 만족하는 원거리 챔피언이나, 가렌보다 대인전과 성장성이 강력한 상대로는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인다. 이런 상대들에게 가렌이 할 수 있는 건 아군이 도와주지 않는 한 게임 내내 끌려다니거나, 주요 스킬들을 용기로 막아내고 패시브로 버티다 상대가 빈틈을 보이면 스킬들을 전부 쏟아붇는, 그야말로 상대의 실수를 주워먹는 수동적인 운용뿐이다. 가렌의 소환사 주문 점화 채택률이 높은 경향 역시 이에서 기인하는데, 어떻게든 킬을 내어 자신의 빈약한 유틸리티를 성장 차이로 커버하기 위함이고, 그러다 보면 결국 운영상의 손해를 야기한다.
심판의 딜링 구조로 인한 불이익
가렌의 화력에서 핵심을 도맡는 심판은 4중으로 받는 계수 덕분에 성장성이 무척 뛰어난 스킬이지만, 엄밀히 말해서 가렌의 주 역할군인 돌격형 전사에게 있어서 심판의 딜링 구조를 전부 살릴 수 있는 아이템 빌드는 사실상 없다. 심판의 치명타가 터지는 옵션의 경우 대개 치명타 아이템은 순수 공격 아이템이며 다른 아이템과의 조화를 요구하여, 교전 시 탱킹이 크게 요구되는 가렌이 둘 이상의 공격 아이템을 가기에는 탱로스가 끔찍해서 고려하기 어렵다. 그런 주제에 심판은 공격 속도 계수만 붙어있지, 공격 속도 아이템들과 궁합이 좋은 적중 시 효과를 대부분 적용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돌격형 전사들이 방어 아이템과 공격 아이템을 비교적 자유롭게 고를 수 있는 것에 반해, 가렌은 부족한 유틸리티를 스펙으로 찍어누르기 위해 어느 정도 화력을 필요로 하고, 그러다 보니 갈 수 있는 공격 아이템의 선택지가 제한된다.
변수 창출이 어려움
단점을 종합하면 나오는 결론. 기복이 없는 성능은 가렌의 가장 큰 장점이지만, 다른 의미에서는 가렌은 그 이상의 플레이메이킹을 할 수 없는 한계점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단순한 스킬셋과 운용 방식은 대처법이 명확하고, 즉슨 성장 차이를 내지 않으면 적의 허를 찌를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이러다 보니 불리한 상황의 가렌이 해줄 수 있는 것은 기습적인 킬 캐치이나 침묵으로 접근하는 적에게 늘어지는 제외하면 없다. 가렌이 조작 난이도가 쉽고 그런 난이도 대비 성능이 꽤 강력한 챔피언인 건 맞지만, 낼 수 있는 포텐셜은 조합과 상성 및 상황을 크게 타며 내더라도 일정 이상의 캐리력을 기대하기 어렵고, 한번 라인전이나 게임 전반전인 승기가 기울 때의 역전도 기대하기 어렵다.
상성
가렌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대부분의 원거리 견제 챔피언: 가렌은 극단적인 뚜벅이로 접근을 허용하지 않고 계속 카이팅을 하는 원거리 챔피언에게 매우 취약하다. 어떻게든 접근해서 킬을 내려면 점화+빛의 망토+부쉬 플레이로 최대한 거리를 좁혀야 하며 상대가 거리 조절과 카이팅을 잘하여 킬을 내지 못한다면 다시 두들겨 맞아야 한다.
나르: 라인전에서는 미니 나르일때는 Q와 평타로 견제하다가 메가 나르가 되면 붙어서 싸우러 들어오는 올라운드 챔피언이다. 한타 파괴력도 메가 나르가 우위. 하지만 미니 나르는 레벨이 올라야 평타 사거리가 늘어나므로 초반 견제는 그렇게 강하지 않고 딜교는 메가나르가 풀리는 타이밍을 노리자.
제이스: 시간이 갈수록 할만하므로 초반은 방어적으로 착취를 들고 텔포를 든 다음 후반에 Q 선마, 판금 장화, 온기가 필요한 자의 도끼, 선 망자의 갑옷으로 이속을 끌어올려서 스플릿 단계에서 킬각을 노리는 것이 이상적이다.
카르마: E의 보호막+이속 증가, W의 속박+잃은 체력 비례 회복으로 솔킬은 불가능하다. 한타에서도 뛰어난 아군 보호 능력으로 까다롭게 만든다. 다만 라인전에서 카르마도 근본이 서포터 챔피언이라 가렌을 잡기엔 딜이 부족하여 서로 솔킬이 못 나오는 그림이 나온다.
퀸: 극상성. 이전에는 퀸이 공중제비(E)를 사용할 때 결정타로 동시 타격할 수 있었으나 리워크 이후 피해를 입지 않는다. 라인전 주도권은 퀸에게 있고 로밍도 막기 힘들다. 유일하게 나은 점은 한타 기여도
티모: 전통의 하드 카운터. 맹독 다트(E)가 패시브 발동을 방해하며 결정타로 달려가도 티모의 신속한 이동(W) 이동속도에 카이팅을 당한다. 실명 다트(Q)에 결정타가 씹힐 수 있는 것도 문제. 티모는 갱에 취약하므로 정글을 부르고 갱이 오기 전까진 마저템을 두르고 적당히 버티는게 좋다. 시간이 갈수록 사이드에서는 우세해지지만 티모가 버섯 운영을 하기 전 끝내는게 좋다.
루시안: 카이팅과 생존기 E로 인해 접근이 힘들며 초반 누킹도 상당히 강력하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짧아 갈수록 누킹도 버틸만하며 사거리가 짧아 발걸음 분쇄기가 나오면 쉽게 추격할 수 있다.
베인: 하드 카운터. 카이팅용 스킬인 구르기(Q)와 밀쳐내는 스킬인 선고(E), 결전의 시간(R)의 은신으로 인해 접근이 매우 힘들다. 게다가 위의 퀸, 티모 등의 챔피언들은 아이템이 뜰수록 가렌의 탱킹력을 뚫어내기 힘들고 접근도 꽤나 편해지기 때문에 갈수록 할만해지나, 베인의 은화살(W)의 고정 피해로 인해 탱킹력도 쉽게 뚫린다.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포식자 룬을 채용하면 그나마 접근이 편해진다. 이외에도 밤의 끝자락을 구매하여 선고를 봉인시키고 접근하여 한번에 녹이는 상대법이 있지만, 초반 라인전이 워낙 고되고 후반에 가도 물몸이 되므로 일장일단이 있다.
칼리스타: 카이팅용 패시브를 갖고있어 결정타 이속만으론 접근이 불가능하다. 그나마 원딜 중 딜링 성장성이 낮은 편이기에 최대한 방어력을 두르고 발걸음 분쇄기를 뽑으면 손쉬워진다.
코그모: 부식성 침(Q)의 방마저 감소와 생체마법 폭격(W)의 체력비례 데미지로 탱커도 녹여버린다. 하지만 뚜벅이이므로 접근이 크게 어렵진 않다. 사거리가 긴 마법사 챔피언에도 포함된다.
애쉬: 평타에 기본으로 둔화가 있고 궁 스턴도 있어 혼자 붙기는 매우매우 힘들다.
케넨, 케이틀린, 진, 자야, 바루스 등
사거리가 길고 CC기를 보유한 마법사 챔피언: 위에서 서술한 원거리 견제 챔피언과 마찬가지. 가렌은 결정타를 통한 이동 속도 증가가 전부고 딜을 하려면 매우 가까이 근접해야 하기에 논타겟 CC기에도 쉽게 노출된다. 미드 가렌이 후픽으로만 등장하는 이유. 하지만 마법사 챔피언은 기동력이 안좋은 편이 많아 한번 붙는데 성공하면 킬각을 볼 수 있고 하드 CC기가 한개만 있을 경우 W 강인함으로 흘리고 일회성 둔화인 경우 Q를 켜서 접근할 수 있다. 이는 미드 가렌이 등장할 수 있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질리언 : 시간 왜곡(E)의 슬로우 때문에 접근이 어렵지만 무엇보다 질리언의 궁극기때문에 가렌의 궁극기가 크게 빛을 잃게 된다.
하이머딩거 : 포탑으로 인해 접근은 매우 힘들지만 q선마를 하면 하이머딩거의 포탑이 q한방에 부서므로 계속해서 포탑을 없애면서 6렙 킬각이나 정글을 이용해 잡는것이 좋다.
아리 : 아리가 마법사 치고 사거리가 길지는 않지만 W로 인한 높은 이동 속도, 궁극기로 인한 높은 기동성, 뚜벅이라 맞기 쉬운 매혹 등 가렌이 접근조차 힘든 상성이다. 다만 아리 자체가 워낙 딜이 약한 챔피언이다 보니 농락은 가능할지언정 막강한 탱킹력을 가진 가렌을 뚫는 건 힘들다. 사실상 서로 못 잡는 상성.
니코, 럭스, 럼블, 베이가, 벨코즈, 브랜드, 오리아나, 조이, 아지르, 벡스 등
튼튼하고 맞딜이 강한 챔피언: 가렌은 브루저 포지션이긴 하지만 스킬구조는 암살자처럼 qe로 치명적인 딜을 넣지 못하면 굉장히 큰 딜공백이 생기기 때문에 텔레포트 너프 전에도 점화를 들어 원콤에 사활을 걸었던 챔피언이다. Qer 안에 끝장내거나 쫓아낼 정도가 아니면 십중팔구 가렌이 지는 상성이다.
다리우스: 동성장 기준 풀피 싸움에서 다리우스를 이길 타이밍은 없다. 그렇기에 짧은 딜교로 다리우스의 피를 빼놓고, 다리우스가 5스택을 쌓기 전 빠르게 마무리해야 하는데 w의 90%둔화때문에 결정타를 무조건 아껴야 할뿐더러 가렌은 e를 회피할 방법이 전혀없기에 입롤에 가깝다. 가렌은 과다출혈로 인한 도트 틱댐이 패시브의 활성화를 방해하기도 하고, 재생의 바람은 너프의 영향으로 반토막, 도란 방패는 도트데미지를 받을 시 회복량 반감이 있다. 애초에 다리우스 상대로 재생의바람을 들면 빛망을 들수없기에 도주, 킬각잡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다리우스가 먼저 E로 끈다면 W 키고 심판으로 긁으면서 대응을 해주되, Q스킬을 다리우스w 맞기전에 먼저쓰면 바로 킬각이 잡히므로 절대 써선 안된다. 이렇게 쭉 빼면 최소 3스택이므로 과다출혈 스택이 사라질때까지 사리는게 안전하다. 먼저 진입하거나 딜교를 거는 행동은 자살행위이다. 라인을 밀면 유체화로 추격당하므로 라인은 무조건 당겨야 하고, 라인 반 이상 나가선 안된다. 라인전 이후에도 사이드 주도권은 다리우스에게 있으므로 다리우스에게 불리하고 가렌이 비빌만한 한타로 유도하는 게 좋다. 내구성 패치 이후 가렌의 딜은 딱히 버프 된 점이 없는데 다리우스는 궁극기 데미지도 버프의 영향으로 매우 높아졌고, 내구력 또한 올라가는 바람에, 딜교 자체도 더욱 힘들어지고 반피 킬각도 가렌이 하나만 실수하면 진다. 난입 룬을 채용하는것을 추천한다.
올라프: 이전에도 쉽지만은 않았는데, 올라프의 리워크 이후로는 더욱 까다로운 상성이 되었다. 궁극기의 방마저가 사라지지 않고 W에 보호막이 달리면서 한방에 죽이기가 힘들어졌고, 도끼에 방깎이 생기고 궁극기의 공격력 버프 지속시간이 무제한으로 바뀐데다가 상시흡혈이 생기고 E와 평타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올라프의 살인적인 DPS에 가렌이 역으로 녹아버리기 쉬워졌다. 올라프의 상징인 고정피해는 가렌의 피해감소를 뚫고 트루딜을 집어넣는건 덤. 그나마 결정타의 둔화 제거 때문에 극초반부터 무한 도끼질 맞다이를 회피할 수 있다지만, 도끼 쿨타임 너프와 초반 패시브 공속 너프 때문에 올라프 쪽에서 이런플레이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강점은 퇴색되고 약점만 늘어난 상성이 되었다.
세트: 스킬 구성상 서로가 서로에게 위협적이지만, 기본적으로 라인전에선 세트가 많이 유리한 편이다. 선공권도 세트에게 있고 단순 맞다이 자체도 세트가 더 세다. 무엇보다 가렌은 세트의 강펀치(W) 한방을 제대로 잘못 맞으면 이후 라인전이 극도로 버거워지기 때문. 단 가렌이 6렙 이후에 가렌 eqr콤보로 강펀치(W)를 침묵으로 상쇄시키는 킬각을 볼 수 있다.
모데카이저: 모데카이저가 스스로 실수를 범하는 것이 아닌 이상 가렌이 모데카이저를 뚫어낼 타이밍이 없다. 극초반 2렙 싸움에서는 점화까지 사용하면 가렌이 이길 수는 있으나 그 외에는 유리한 구간이 딱히 없다. 라인전에서는 말살(Q)로 중거리에서 견제를 당하며 선공권도 모데카이저에게 있다. 견제 당하는게 열 받아서 꽝 붙는다고 해도 3레벨 이후로는 근접전, 지속딜 역시 모데카이저의 우위이다. 평타도 주문력 계수를 받아 꽤 따끔하고 패시브 장판 퍼뎀은 템트리상 높은 체력을 가진 가렌에게 꽤 아프고 단일 대상 Q 깡딜은 매우 세다. 또한 죽음의 손아귀(E)에 달린 비율 마관으로 대미지도 아프게 들어오며, 불멸(W)에 궁극기 대미지가 막힐 수도 있다. 세트, 피오라 상대법과 마찬가지로 Q 침묵-궁극기 연계가 좋지만 이 조차도 모데카이저가 판금 장화, 덤불조끼 등의 탱템을 먼저가면 궁극기 쓸 체력까지 깎기도 힘들다. 결정적으로 죽음의 세계(R)로 가렌의 강력한 스펙을 10%나 강탈해간다. 성장성 또한 모데카이저가 가렌을 능가하고, 중반 이후 사이드 주도권도 당연히 모데카이저에게 있다.
트린다미어: 침묵이 걸려도 치명타가 터지는 평타는 강력하며 심판으로 시작되는 딜교환도 치명타가 연속으로 터지기라도 하면 오히려 가렌이 밀린다. 불사의 분노(R)는 침묵에 걸린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서 Q-R 콤보도 소용없다. 그리고 기동력의 차이로 추노는 절대 불가능하고 라인전 선공권은 물론 스플릿 주도권도 항상 트린다미어에게 있다는 것도 골칫거리이다.
카밀: 극초반 딜교환은 카밀의 우세다. 갈고리로 인해 선공권은 카밀에게 있고 카밀은 원할 때 패시브 쉴드를 켤 수 있다. 6레벨부터 1코어 전까지는 싸우면 가렌이 우세하지만 갈고리 발사(E) 때문에 싸울지 말지 여부를 가렌이 선택하는건 불가능하다. 스플릿 구도로 들어가면 또 카밀에게 사이드 주도권이 쥐어지며 합류 속도도 카밀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까다롭다.
트런들: 1레벨을 제외한 6렙 전 구간까진 그럭저럭인데, 6렙부턴 w를 쓰는순간 궁쓰고 달려와 물렁해진 가렌을 뚜드려패니 w를 트런들이 궁을 쓰고나서 쓰는게 좋다. 또한 트런들은 치감에 은근히 취약하기 때문에 점화가 있을 때 싸우는 것이 좋다.
마스터 이: 맞라인으로 볼 일은 없고 갱킹으로 만나게 되는데 몰락한 왕의 검-구인수의 격노검-태양불꽃 방패 템트리를 타서 시간이 지날수록 맞딜로는 이기는 게 불가능하다.
볼리베어: 가렌의 패시브는 볼베의 패시브로 인해서 의미가 없을 뿐더러,QEW로 콤보를 날리자니 볼베쪽에선 EQW로 보호막-기절-피흡 으로 압도적인 딜교를 해버린다. 가렌이 침묵을 먹여도 미리 써둔 E덕에 아프지도 않을뿐더러 오히려 스턴과 피흡에 손해만 본다. 다만 이쪽도 결국엔 스킬 의존도가 높은 편이기에 침묵에 취약한 편이고, 탱템을 주로가 시간이 지날수록 딜템을 주로 가는 가렌이 밀리지 않으며, 가렌의 궁극기에 취약하므로 어떻게든 초반만 버티면 할만해진다. 라인킬은 볼리베어가 우세하나 승률은 가렌이 앞서는 이유.
스킬 구성상 가렌을 카운터치는 챔피언
케일 : 6렙 이후 케일이 거리만 벌려두면 결정타 한 방 먹이기도 힘들다. 데마시아의 정의를 맞궁으로 씹는 건 덤. 결정타를 맞춘 후 데마시아의 정의를 쓰면 맞궁 못쓰긴 한다. 그나마 빛의 망토에 점화를 채용하고 공속 신에 발걸음 분쇄기를 준비하면 그럭저럭 킬각을 볼 수는 있다.
애니비아 : Q의 스턴, W의 벽 생성, 궁극기의 슬로우 장판까지 점멸이 없으면 접근 자체가 불가능한 상대이다.
유미 : 아군에 있을때는 강력한 조합을 보여주지만 적팀일 경우 매우 까다로운 상대가 된다. 가렌의 어정쩡한 기동력과 강인함으로는 유미의 대단원(R)의 속박과 사르르탄(Q)의 슬로우, 슈우우웅(E)의 이속 증가를 뚫고 유미가 탄 적을 따라잡는건 불가능하며, 궁을 쓰려는 순간 슈우우웅(E)의 회복량 잃은 체력 비례 데미지를 반토막 낸다.
판테온 : 초반 근접 Q 견제를 위시한 라인전은 패시브로만 버티기는 힘드며 6레벨 이후에는 지속전으로 가다가 궁극기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지만 방패 돌격에 막힐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사용을 요구하게 된다. 다만 2~3코어 시점부터는 가렌에게 주도권이 넘어오기에 초반만 넘기면 할 만해진다. 하지만 거대 유성(R) 로밍은 막을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초가스 : 가렌이 좋아하는 퓨어 탱커라 쉬울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즉 정 반대다. 일단 초가스는 탱커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스킬 사거리가 충분히 길어 사실상 유사 메이지로 운용하기 때문에 가렌과는 달리 멀리서 쉽게 파밍과 견제를 할 수 있고 접근할 때 초가스가 발밑에 파열(Q)을 깔아두면 무조건 에어본에 당해야 하는 것이 골치가 아프다. 첫 귀환 전에는 초가스는 자체 스펙도 부실하고 마나 소모량도 크기 때문에 기습적인 킬각을 볼 수는 있으나 6레벨 이후 갈수록 버거워지는 상대. 정직하게 맞딜을 하면 가렌이 이길 수 있기는 하지만 정상적인 초가스는 맞딜을 회피하는 탓에 보기는 어렵다.
르블랑 : 대부분 뚜벅이 챔피언들을 농락하기 좋은 스킬 구성을 가졌다. 다만 이쪽도 탱커 대항력이 저열해서 가렌을 직접 잡아내긴 힘들다.
가렌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가렌의 스킬에 대항하기 힘든 전사 챔피언: 전투 지속력이 가렌보다 높을 경우에는 가렌을 카운터칠 수 있지만 스킬셋상 카운터를 당하거나 가렌보다도 전투력이 부족하거나 아이템 의존도가 높을 경우 역으로 갈리게 된다.
나서스: 가렌은 나서스보다 초중반 맞딜이 강하고 심판은 공속 감소를 무시하며 결정타는 쇠약(W)의 둔화를 해제함과 동시에 침묵을 걸어 흡수의 일격(Q)에 의지하는 나서스의 딜 로스를 유발한다. 다만 콩콩이 룬을 들고 영혼의 불길(E)을 초반에 투자하는 견제 빌드로 나올 경우 짜증날 수 있으며 300스택이 넘어가는 타이밍에 가렌 단독으로 나서스를 절대 막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니 초반에 거세게 몰아붙이자. 이때 팁은 룬을 방어 대신 마저를 들어주는 것. 초반 나서스는 E로 견제를 할텐데 이걸 마저 룬으로 막고 체력을 보존하여 다이브를 치면 나서스를 완벽히 말릴 수 있다. 사실 나서스는 스택을 별로 쌓지 못한 극초반에는 물리 피해량이 매우 미미하기 때문에 나서스를 상대로 시작부터 방어 룬을 드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다.
잭스: 반격(E)이 심판과 용기에 완벽하게 카운터를 당한다(물론 심판 같은 경우 딜을 25% 감소시킬수 있기는 하다). 반격으로 결정타를 막을 수 있지만 가렌이 결정타를 치는 척하다가 심판부터 돌려대면 반격을 돌린 의미가 없으며 심판이 끝난 뒤 결정타를 찍혀 딜교에서 손해를 본다. 그렇다고 반격을 안 쓰면 심판을 다 맞게 된다. 1레벨부터 E를 찍으면 더욱 수월한 라인전 진행이 가능하다.
우르곳: 원거리 챔피언이지만 패시브 특성상 붙어야 제대로 딜을 넣을수 있는 전사 챔피언이며, 가렌은 폭딜에 내성과 탱킹이 상당하므로 우르곳의 기습 킬각을 차단하기 쉬운 편이다. 유지력 또한 가렌이 더 좋은 편. 물론 가렌이 패시브 활용 없이 우르곳과 서로 우직하게 맞딜하면 당연히 가렌이 진다. 사실 우르곳 상대 여부는 챔피언의 성능보다는 얼마나 파밍을 열심히 해서 덤불 조끼를 빠르게 뽑아오느냐에 달려있고, 덤불 조끼가 나온 다음부터는 질 일이 없다. 우르곳 입장에서는 덤불 조끼가 나오기 전에 얼마나 빠르게 성장 격차를 내느냐가 중요하고, 가렌은 유지력으로 파밍해서 덤불 조끼를 빠르게 뽑아오느냐 싸움.
그웬, 다이애나, 레넥톤, 워윅, 스카너, 쉬바나, 우디르, 리 신, 바이, 이렐리아 등
대부분의 근접 암살자 챔피언: 상술한 마스터 이를 제외하면 상대하기 쉽다. 원래 암살자는 탱커에게 약하다. 특히 가렌처럼 탱도 되고 근접 딜도 강하면 대부분의 물몸 암살자들은 들어왔다가 Q-E를 맞고 역관광당한다. 게다가 암살자 챔피언들의 콤보는 용기의 데미지 감소에 쉽게 무력화된다. 거기에 패시브로 체젠까지 높으니 암살자 챔피언들은 사릴 수밖에 없다. 암살자 챔피언이 많이 나오는 미드에서 가렌이 조커 픽이라고 불리는 이유.
녹턴: 1코어 전에는 브루저도 갈아버리는 딜을 뿜어내지만 초반만 버티면 녹턴의 모든 스킬들을 카운터칠 수 있다. 궁이 스펠실드에 씹히는 변수만 주의하고 녹턴을 끝장낼 때는 반드시 E-Q-R 순으로 궁극기를 막을 변수를 없애자.
제드: 방템이 구비되기 전에는 깜짝킬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 걱정된다면 첫 귀환에 천 갑옷 하나만 뽑아와도 괜찮다. 초반 라인전은 가렌이 불리한 편이며 라인킬 확률도 제드가 앞선다. 템이 뜨고 레벨이 오를수록 가렌이 유리해진다.
사일러스: 사일러스는 가렌의 탱킹을 뚫을 수 없지만 가렌은 사일러스의 회복과 딜링, 진입을 완벽하게 받아칠 수 있다. 라인전이 끝난 후에도 가렌이 딜러 옆에 붙어있으면 사일러스는 암살은 커녕 진입마저 부담스러워진다. 심지어 궁극기마저 계수가 달려있지 않고 별도의 유틸성도 없기에 뺏어봐야 크게 이득을 보기 어렵다.
니달리, 에코, 엘리스, 이블린, 탈론, 카사딘, 키아나, 카직스, 카타리나, 피즈, 파이크, 비에고 등
돌진기의 의존도가 높은 근접 챔피언: 상대에게 깊숙히 파고들어야 제 위력을 발휘하는 챔피언들은 가렌에게 정면으로 돌진하는 것은 죽고 싶다고 달려드는 것이나 다름없다. 용기의 피해 감소와 함께 결정타의 침묵으로 스킬 콤보가 상쇄되며 E-R 콤보에 갈려나가기 쉽기 때문. 단 한타 구도에서는 더 좋은 챔피언들이 있으니 방심은 금물이다.
사미라: 원딜이지만 근접으로 딜을 넣기에 가렌입장에서 딜을 넣기 편하다. 철갑궁 등 피흡을 필수로 챙기는 챔피언이라 잃은 체력 비례 고정 피해를 가하는 데마시아의 정의에 취약하다. 다만 사미라의 궁극기를 끊어야만 하므로 침묵은 무조건 아껴두는편이 좋다.
요네: 치속 리워크 이후 초반 맞딜이 강해져 가렌이 확실한 킬각을 잡을수 없는 6렙전에는 덤비다 죽을수있으니 조심해야한다. 게다가 6렙직후에도 피가 얼마 없는 상태에서 요네의 궁을 맞으면 죽으니 그때도 조심해야한다.
렉사이, 렝가, 신 짜오, 야스오, 자르반 4세, 헤카림, 리븐, 닐라 등
견제력이 부족한 마법사 챔피언: 제아무리 뚜벅이 브루저들에게 강한 원거리 마법사 챔피언이라고 해도 견제 화력이 부족하면 접근을 허용하게 됐을 시 이동기가 없는 이상 가렌에게 킬을 내줄 수밖에 없다. CC기가 있어도 가렌의 강인함 효과에 빨리 풀리기 때문에 초반에 말리면 계속 말릴 수밖에 없다. 단 이들 대다수는 전투 지속력이 막강하기 때문에 어설프게 진입할 시 역관광의 위험도 있을 뿐더러 난입을 든다면 위의 메이지 챔피언들과 다를 바 없이 어려워지니 주의.
블라디미르: 피의 웅덩이(W)가 있어도 가렌을 쉽게 떨쳐내지 못한다. 침묵에 약한 편이긴 하다만, 0.5초 뒤에 나가는 판정구린 침묵이라 부쉬에서 급습하는게 아니라면 큰 의미는 없다. 라인전은 어느 라인에서 만나는 지에 따라 상대하는 난이도가 달라진다. 탑에서 만나면 동선이 길어서 블라디가 피의 웅덩이만으로 가렌의 공격을 뿌리치기 힘들어서 가렌이 압도적으로 유리하지만, 미드에서 만나면 동선이 짧은 탓에 가렌이 킬각을 잡기가 매우 힘들게 되기 때문에 오히려 가렌이 더 불리하다.
스웨인: 리워크 이후 라인전이 이전보다 극도로 약해진 이후로는 라인전을 하면 가렌이 그냥 이긴다. 하지만 현재 스웨인은 대부분 서포터로 쓰여서 가렌과 맞라인전을 하는 상황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카시오페아: 카시는 왕귀챔이고 붙기만 하면 가렌이 유리하므로 1코어 발분이 나오는 라인킬 지표까지는 가렌이 앞선다. 하지만 레벨이 오를수록 기동성이 상승하고 후반 누킹과 지속 딜이 강한 AP 메이지 챔피언인 만큼 초반에 압살하고 게임을 빨리 굴려야 한다. 그래도 빠르게 카시오페아에게 달라붙어서 마킹을 할 수 있는 현 메타에서는 가렌이 웃어주고 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 E의 상위권에 속하는 푸시력 때문에 라인을 밀고 로밍을 가는 것조차 힘들며, 골드 카드의 스턴도 W 한번만 켜주면 아주 쉽게 무력화 되기에 달라붙은 가렌을 떨쳐내는 것도 힘들다.
라이즈, 리산드라, 빅토르, 애니, 카서스, 모르가나 등
대부분의 퓨어 탱커 챔피언: 심판의 방깎과 궁극기의 고정 피해 때문에 탱커들은 가렌에게 갈린다. 다만 한타 능력과 아군 딜러 보호 능력은 가렌보다 이 퓨어 탱커들이 더 좋기 때문에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지는 말자.
사이온: 다만 고티어로 갈수록, 사람들이 거리조절에 능해져서, 기동력이 매우 부실한 가렌을 상대로 견제가 가능해서 고티어에선 오히려 사이온이 카운터가 되기도 한다
노틸러스, 레오나, 말파이트, 문도 박사, 블리츠크랭크, 세주아니, 신지드, 오른, 자크, 쓰레쉬 등
기타
아트록스: 교전 사거리가 가렌보다 길고 뚜벅이인 가렌상대로 견제하기 쉽기에 라인전은 불리하다. 한타에서 아트록스를 포커싱하는 과정에서 궁극기로 한번에 죽일 수도 있어 카운터가 가능하다.
케인 : 그림자 암살자의 경우 기동성 차이로 잡기 쉽지 않지만 케인도 가렌을 잡기 힘들다. 그림자 암살자는 말 그대로 암살자처럼 운용하기 때문에 맞딜면에서 가렌이 이기긴 하나 그암이 다른 딜러를 놔두고 가렌과 싸워줄 이유는 없기에 큰 의미는 없다. 다르킨 학살자는 그나마 대미지가 다소 애매한 초중반까지는 침묵과 궁극기로 궁극기를 케인이 쓰기도전에 포커싱으로 처치해볼만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답이 없다
피들스틱: 일단 맞딜은 물몸인 피들스틱이 극도로 불리하다. 피들스틱의 W는 채널링 스킬이라 결정타(Q)의 침묵에 끊기기 쉽고 용기(W)의 탱킹력과 강인함에 딜량이 반토막나기 쉽다. 그러나 피들스틱도 엄연히 사거리가 충분히 긴 메이지인만큼 가렌에게 공포를 걸어 떨쳐내고 도주할 수 있다.
샤코: 이즈리얼과 비슷한 상성. 은신과 순간이동을 제공하는 속임수(Q) 때문에 단독으로는 잡기가 정말 힘들다. 어찌어찌 붙어서 가렌이 E를 돌릴 때 샤코가 궁을 쓰면 분신이 빠르게 갈려나가 순식간에 터진다. 하지만 샤코는 저 유틸기들을 가진 대신 암살자로서의 폭딜 능력은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가렌의 탱킹력을 뚫어내기 힘들다. 침묵을 통해 샤코의 도주를 봉쇄하고 아군과 연계해 잡아내는 플레이는 샤코한테도 거슬린다. 공포가 가렌의 높은 강인함으로 빨리 풀리는 것은 덤.
아이템, 룬
9.21 패치 기준 가장 채용률이 높은 핵심 룬은 정밀 룬인 정복자이다. Q-E 콤보만으로 정복자를 빠르고 쉽게 발동시킬 수 있다. 5초마다 스택을 쌓는 범위 지속 피해 스킬들과 달리, 심판은 3초간 최소 7타 이상을 때리는 것이기 때문에 스택이 엄청나게 빨리 쌓일 뿐더러, 정복자 룬의 최대 문제 중 하나인 범위 피해 보정이 빠진 총검 효과를 범위 스킬이면서 그대로 흡수해버린다. 부 룬은 마법 룬의 빛의 망토 - 기민함으로 부족한 기동력을 채우거나, 전사가 상대라면 결의 룬의 철거, 뼈 방패, 과잉성장, 불굴의 의지 등을 든다. 예외로 볼리베어, 하이머딩거 등을 상대할 때는 재생의 바람이 거의 필수.
정밀을 핵심 룬으로 채택한 경우 보조 룬은 가장 정석적인 승전보와 가렌에게 절실한 강인함을 올려주는 전설:강인함, 역관광을 노리기 위한 최후의 저항을 주로 든다. 최후의 일격은 데마시아의 정의(R)의 고정 피해에는 적용이 안되어 크게 효율을 보지 못한다.
착취의 손아귀도 수요가 존재하는데 아칼리같이 치고 빠지는 딜교를 하는 챔피언이나 말파이트 같이 정복자를 사용해도 뜷어내기가 쉽지 않은 퓨어 탱커를 상대로 선택을 한다. 전자의 경우 결정타에 착취의 손아귀가 묻어서 짧은 딜교환에 우위를 점하는 방식으로 활용되며 후자의 경우엔 유지력과 늘어나는 최대 체력을 목적으로 사용한다.
착취의 손아귀를 사용하는 경우 하위 룬으로는 포탑을 미는 데에 유용한 철거, 대부분의 상황에서 딜교 우위를 점하게 해 주는 뼈 방패, 라인 유지력을 높여주는 재생의 바람, 후반을 보조해 주는 과잉성장 등을 채용하며 보조 룬으로는 최후의 저항과 딜탱에게 필요한 강인함 수치를 올려주는 전설: 강인함, 승전보 등을 채용할 수 있는 정밀, 기동력을 보조하는 마법 룬을 선택할 수 있다. 탑에 원거리나 안티 캐리 챔피언보다 전사 챔피언이 많아진 현재, 초반을 보조해 주지만 후반 활용성이 떨어지는 영감 룬은 거의 선택되지 않는다.
기민한 발놀림는 챔피언을 타격해야 회복량을 전부 받도록 변경되어 더이상 쓰지 않는다. 더이상 미니언을 이용한 피흡으로 버티는 것도 불가능하고 이동속도 효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
미드 가렌의 경우, 애당초 탑처럼 라인을 지키고 수성하기보다는 Q - 결정타의 기동력을 바탕으로 어떻게든 로밍을 가거나 오브젝트 싸움을 보조하기 때문에 사실상 정복자 - 마법 고정이다.
난입은 카운터픽을 당했을 때 기동성을 바탕으로 풀어가는 룬이다. Q+E+발걸음 분쇄기(또는 하위템인 강철가시채찍)면 난입이 터지기 때문에 라인전에서는 툭툭 치고 난입으로 런하는 졸렬한 딜교를 하고, 한타에서는 난입을 바탕으로 전장을 휘젓는 식으로 운영한다. 트포-정복자에 비하면 딜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딜템을 더 추가하는 편이며, 딜계산도 평소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숙련도가 요구된다.
아이템
브루저답게 공템과 방템을 균형있게 섞는 게 정석이지만 다른 브루저가 평타를 많이 때리기 위해 공속을 올린다면 가렌은 심판(E)의 회전 수를 올리기 위해 공속을 올린다는 차이점이 있다. 치명타를 올려도 딜이 올라가지만 현 환경에 가렌과 어울리는 치명타 아이템이 부쩍 적어진 게 문제. 그 외에 상대를 묶어둘 CC기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자신의 이속을 보완해주는 아이템 의존도도 꽤 높다.
시작 아이템
도란의 방패
상대의 견제에 버틸 수 있는 유지력이 필요할 때 들고가는 아이템. 가렌의 초반 라인전이 그다지 강력하지 않으므로 대부분 선호된다.
도란의 검
양학용 아이템. 애초에 가렌은 항상 미니언을 패고 있을만큼 여유넘치는 챔피언도 아니고, 광역 피해 흡혈은 1/3만 적용되는 특성상 그다지 유용하지도 않다.
신화급 아이템
발걸음 분쇄기
메인 아이템. 체력, 공격력, 공격 속도, 스킬 가속 모두 가렌과 잘 어울리며 적중 시 이동 속도 증가 + 액티브 둔화까지 있는 나름 완소 아이템이다. 너프란 너프는 죄다 얻어맞고 결국 돌진까지 삭제된 비운의 아이템이지만,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신화템 중에서는 이게 가장 효율이 좋다. 첫 귀환에 강철가시 채찍을 사면 라인 클리어에도 도움이 된다.
삼위일체
발걸음 분쇄기의 돌진 삭제, 체력 하향 등으로 다시금 떠오르는 선택지. 11.10 패치 이후부터 서서히 선택 비율이 증가했다. 신화급 시너지가 공격 속도에서 공격력, 이동 속도, 스킬 가속으로 적절히 분배되는 것으로 변경되어 준수하다. 가격도 모든 아이템 중 가장 비쌌던 지난 시즌과 달리 다른 전사 신화템과 비슷하다. 딜에 치중한다면 삼위일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 삼위일체의 삼중 공격 패시브는 평타를 쳐야 발동되므로 가렌의 주력 스킬인 심판과는 잘 맞지 않는다.
돌풍
12.19 심판 치명타 피해량 버프 후 등장한 빌드. 공격력/공속/치명타 확률 등 딜적인 면에서 가장 강력한 신화템이며, 발분을 대체하는 이동 액티브로 가렌의 고질병인 기동성 문제도 해결해 준다. 단점은 옵션이 탱킹에 전혀 도움이 안 되기에 3코어 안에 방템을 섞어주는 편이 좋다.
태양불꽃 방패
탱킹 위주로 가고자 한다면 채용하는 아이템. 지난 시즌 CC기가 있어야 터지던 불의 파도가 없어진 대신 적과 계속 싸울수록 태불방의 불사르기 딜링이 강력해지고 체력과 방마저, 기본적인 스킬 가속 내장에 전설급 효과로 둔화 저항과 강인함을 더 올릴 수 있다.
핵심 아이템 (전설급)
필멸자의 운명
기존의 스태틱의 단검을 대체하는 선택지. 공격력, 공격 속도, 치명타 확률, 이동 속도, 치유랑 감소로 가렌에게 버릴 옵션이 없다. 2500골드로 가격까지 싼 편이다. 치유량 감소가 필요없다면 하위 아이템인 열정의 검만으로도 충분하다. 잘 컸다면 발걸음 분쇄기와 신발을 포함해도 18~19분 정도에 나오는 편.
망자의 갑옷
이동 속도를 증가시켜 주는 뚜벅이 딜탱들의 필수품. 결정타와 함께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기본 공격 시 슬로우와 추가 대미지도 쓸만하다. 가렌은 하드 CC기가 없어 최근 망자의 갑옷을 올리지 않는 추세인 다른 돌격형 전사들보다도 기동력이 특히 더 중요하고, 상대팀에 AD 딜러가 적더라도 유틸 효과가 매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망자의 갑옷을 아예 포기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단 비상의 월갑은 가성비가 쓰레기이므로 이속이 절실해 끌어다 쓰는 상황이 아니라면 먼저 올리지 말자.
공격 아이템
칠흑의 양날 도끼
체력과 스킬 가속, 그리고 방어력 감소 효과를 제공하는 탱커 대항용 아이템. 심판(E)이 다단히트해서 블클의 찢기 스택을 빠르게 채울 수 있고 풀스택 시 이속 증가도 쏠쏠하다. E 스킬에 방어력 감소와 더해지면 방어력을 최대 55%나 깎을 수 있기에 상대 탱커가 단단하여 E 방깎만으로는 부족하면 고려할 수 있다.
세릴다의 원한
둔화 효과가 심판(E)로 여러 대상에게 적용될 수 있어 이론상 좋다. 모데카이저가 라일라이를 간 후 패시브를 터뜨렸을때를 생각하면 된다. 다만 모데카이저가 가는 라일라이와는 다르게 세릴다는 체력을 전혀 제공하지 않아서 안정성이 떨어지니 상황보고 가야한다.
정수 약탈자
필멸자의 운명을 코어 아이템으로 잡았을 때 딜에 쐐기를 박기 위하여 가는 아이템. 신성한 파괴자와 잘 맞지 않는 가렌에게 주문 검 효과는 상당한 시너지를 보인다. 다만 삼위일체 역시 주문 검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같이 구매하는 것은 비추천.
무한의 대검
돌풍-필멸자 빌드에서 매우 잘 성장했을 경우 캐리력에 박차를 가하는 아이템. 딜 성장성 면에서는 다른 딜템을 압도적으로 상회하지만, 그만큼 가격도 비싸고 탱킹에 전혀 기여하지 않으므로 돌풍 빌드에서도 무작정 3코어로 올리기엔 무리가 있으며, 4~5코어에나 고려하는 것이 좋다.
주문포식자 - 맬모셔스의 아귀
주문포식자와 맬모셔스의 아귀는 가성비 좋은 마저 겸 딜템이며 AD 계수가 붙어있는 보호막 활용이 좋다.
스테락의 도전
높은 체력, 기본 공격력 비례 추가 공격력 상승, 폭발적 피해를 경감시켜 주는 보호막 효과가 일품. 하위 조합식에서 요림의 주먹이 삭제되고 탐식의 망치가 추가됨으로 하위 아이템에서 회복 효과 역시 기대할 수 있다. 12.3 패치에서 체력을 재생하는 효과인 피의 갈망이 삭제되고 공격력이 기본 공격력 비례로 바뀌면서 4~5코어로 올리게 된다.
수호 천사
가렌을 힘들게 잡더라도 부활하여 도망친 뒤 패시브로 금방 풀피가 돼서 다시 싸우는 가렌을 볼 수 있다. 하위 아이템인 초시계의 경우 E를 돌리고 있을 때 액티브 효과를 사용해도 대미지는 정상적으로 들어간다.
죽음의 무도
스킬 가속도 있고 AD 챔피언을 상대로 순간적인 피해를 버티게 해주는 딜탱템이다. 처치 시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효과 또한 좋지만, 핵심인 피해 유예 효과가 가렌의 패시브 리젠을 방해하며, 가렌은 피해 유예 중 흡혈을 통해 버텨낼 수단이 없기에 호불호가 다소 갈린다.
방어 아이템
대자연의 힘
스킬 가속이 없는 건 아쉽지만 이동속도를 제공하고 마법피해를 6번 받으면 받는 마법피해 25% 감소에 이동속도가 10%나 추가로 증가하기 때문에 AP대항 방템으로 제격이다.
수은 장식띠 - 은빛 여명 / 헤르메스의 시미터
제압, 기절, 속박 등 가렌을 짜증나게 하는 에어본 제외 하드 CC기를 풀어준다. 또한, 모데카이저의 죽음의 세계(R)를 풀 수 있어 유용할 수 있다. 치명타가 필요하면 시미터를, 공방 밸런스를 원한다면 은빛 여명을 선택하면 된다.
증오의 사슬
트린다미어 등의 한 챔피언만 잘 큰 상태거나, 혹은 원거리 딜러를 마크하는 성격이 강한 조합을 상대할 경우 선택한다. 팀원도 가렌과 증오의 사슬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팀 게임에 적합.
란두인의 예언
액티브의 슬로우도 발분 슬로우와 유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방어력 템중 가성비가 가장 좋다. 원딜의 평타 딜은 물론, 마스터 이나 야스오, 트린다미어와 같은 근접 치명타 AD 캐리 상대로는 천적.
가고일 돌갑옷
탱킹 빌드의 최종 진화 버전. 태양불꽃 방패, 스테락의 도전, 가고일 돌갑옷을 장착하고 용기까지 사용한 가렌은 3명이 달라붙어도 흠집도 안 나는 탱커로 변모한다. 마지막 탱킹 아이템으로 고려해볼 만 하다.
신발
광전사의 군화
가렌의 아이템 빌드를 막론하고 가장 좋은 시너지를 일으키는 아이템. 가격 대비 공속 옵션이 높게 책정되어 있어 효율이 좋다.
헤르메스의 발걸음
상대 AP 비중이 높거나 군중 제어기가 많을 때 가는 템. 다만 가렌은 정밀의 전설:강인함을 주로 드는 편이고 W자체의 강인함 효과도 있어 많이 선택하진 않는다.
판금 장화
상대 팀에 평타 기반의 AD챔피언이 많을 경우 버티기 위해 가는 아이템. 탱킹 기대값은 가장 높다.
상황별 아이템
정령의 형상
시즌 10까지는 간간히 선택되던 아이템이고, 더 거슬러 올라가서 시즌 7~8에는 아예 가렌의 2코어 고정 코어템이나 다름없던 시절도 있었다. 오히려 W - 용기가 보호막으로 바뀌어 시너지가 더 좋아진 것 같아 보이지만, 보호막의 지속 시간이 그다지 길지 않고 초반 수치가 턱없이 낮기 때문에 가렌과 맞는 아이템이 다양한 현재는 후순위로 밀려났다. 물론 가렌의 체젠을 늘림으로써 특유의 질긴 유지력을 강화시켜줄순 있지만 그것만 보고올리기에는 뭔가 아쉽다.
선체파괴자
수성과 공성 양면에서 뛰어나고 심판과 결정타로 뛰어난 CS 수급을 보이기 때문에 선체파괴자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것은 큰 의미는 없는 편이다. 그래도 가렌이 라인 스플릿을 담당할 겸 종합적으로 나쁘지 않은 능력치 때문에 선체파괴자를 고르는 일이 있기는 하다.
비추천 아이템
선혈포식자, 신성한 파괴자
두 신화급 아이템 모두 회복 기능이 있어 전투 지속력에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발걸음 분쇄기, 삼위일체와는 달리 기동력에 도움이 되는 요소가 없어 비교적 효율이 낮다.
정수 약탈자 외의 마나 관련, 주문력 아이템
가렌은 마나나 기력 등을 쓰지 않는 무자원 챔피언이며 주문력 계수도 없다. 정수 약탈자는 주문 검 효과와 치명타 확률을 보고 쓸 여지는 있다. 몇몇 가렌 장인들은 상대팀에 공속딜러가 많은 경우 다른 방템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얼어붙은 심장을 채용하기도 한다.
적중 시 효과 아이템(공속템 관련)
가렌은 심판(E)에 공속 계수가 있어 공속을 올릴 뿐 E에 적중 시 효과가 적용되진 않기 때문에 평타 딜러가 아닌 가렌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구인수의 격노검
적중 시 대미지는 심판에 적용되지 않고 치명타가 터지지 않게되어 심판이 오히려 약해진다. 싼 가격에 공격 속도를 얻겠다면 필멸자의 운명이 좋다.
톱날 단검 계열 아이템
자객의 발톱 같은 관통력 옵션만 붙어있는 순수 공격력 아이템들이 예시로, Q가 큰폭으로 강해지는데 애초에 가렌은 Q가 주딜이 아니며 E에는 공격 속도/치명타 계수가 붙어있어 공속/치명타 아이템보다 효율이 떨어진다. 게다가 가렌은 오랫동안 붙어서 딜을 넣어야 하는데 체력이나 방마저 옵션없는 순수 딜 위주의 아이템을 가면 W를 키더라도 딜을 넣기도 전에 녹아버린다. 예외적으로 독사의 송곳니는 상대의 보호막이 많을 때 고려할 수 있다.
모든 서포터 아이템
가렌 서포터는 당연히 쓰면 안 되고, 차라리 방마저 아이템 하나라도 더 올려서 최전방에서 상대 딜이나 더 받자.
티아맷
프리시즌 패치로 티아맷의 초승달 효과가 강철가시 채찍 계통으로 분화되어 기본 공격 의존도가 낮고 심판(E) 덕에 라인 클리어가 빠른 가렌에게 기본 공격으로만 발동되는 쪼개기 효과는 필요가 없다. 스킬로도 발동되는 굶주린 히드라의 쪼개기 효과 또한 지속 피해 판정인 E에 적용이 되지 않는다.
심연의 가면
가렌은 피해 유형이 물리 피해라서 마법 저항력 감소 효과는 쓸모없다. 마법 저항력이 필요하면 대자연의 힘을 올리도록 하자.
워모그의 갑옷
인내심(P)만으로도 체력 회복은 충분하다.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여타 근접 브루저가 그렇듯 주 포지션은 탑이며 가끔 근접 암살자들을 카운터치기 위해 미드로 기용되기도 한다.
타 라인으로의 외도도 시도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정글의 경우에는 매우 빠른 정글링 속도를 가졌고, 맞딜이 강해 정글링이나 카정을 하다 적을 마주쳐도 대처하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CC기가 침묵 하나뿐이고 뚜벅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묻혔고, 유미와 조합을 이루는 바텀 캣타워 듀오도 유미의 견제력이 대폭 너프되고 가렌도 딜링이 버프되고 탱킹이 너프되면서 자연스레 사장됐다.
상단 (탑)
시즌과 메타를 막론하고 가렌의 주력 포지션. 가렌 특성상 하위 티어로 갈수록 승률이 더 높아지며, 최상위권 큐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는 승률 그래프를 보이며, 후술하겠지만 특이하게도 근접 돌격형 전사 챔피언치고는 시간대별 승률이 고루 분포된 편이다. 픽률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입문과 무척 밀접한 챔피언이다 보니 결코 낮지 않은 편으로 시즌과 메타를 막론하고 3티어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는 무척 드물고, 가끔 1티어까지 뛰어오르기도 하는 탑 공무원 중 한명.
소환사 주문 중 점멸은 고정, 운영상의 이점을 위하여 탑솔이 순간이동을 드는 것이 보편화되었지만, 유독 가렌은 소환사 주문으로 점화를 더 많이 채택한다. 이는 장단점 문단에서 언급되었듯이, 가렌은 부족한 유연성을 깡스펙으로 밀어붙이는 식으로 운용되는 챔피언이고, 점화는 상대와의 대인전 및 솔킬을 내는 데에 이점을 주기 때문이다. 물론 쉔과 같은 특별히 합류에 신경을 써야 하는 상대나, 가렌이 킬을 내기 어렵고 내더라도 큰 이득이 주어지지 않는 상대에게는 순간이동을 든다.
탑 가렌의 라인전은 상성을 타지만 강한 축에 속한다. 대개 심판을 시전하면서 결정타의 이동 속도를 받고, 심판을 적중시켜 방어력이 감소된 적에게 Q를 박는 단순한 딜교환이지만, 화력이 무척 강해 대처하기 쉽지 않다. 라인 클리어와 타워 철거 속도도 빠르고 패시브 덕에 유지력도 좋아 적을 지속적으로 압박하기도, 불리한 상황에서 버티기도 용이한 편. 이 때문에 한 번 탄력을 받으면 빠른 파밍 속도로 순식간에 성장 차이를 벌릴 수 있으며 나중에는 세기는 엄청나게 센데 죽지도 않는 괴물이 탄생하게 된다.
딜교환에 있어서 주의할 점은, 서로 아이템 상황이 대등하거나 적이 거리를 주지 않는 한 Q - E로의 진입을 자제하는 것이다. 상단 공격로에 오는 챔피언들 대다수가 결의 룬의 뼈 방패를 채용하고 오며, 때문에 가렌이 스킬 콤보를 이렇게 사용하면 뼈 방패에 막혀 기대 딜링이 반토막난다. 그렇기에 가급적 E - Q로의 진입 및 딜교환을 진행 후 막바지에 결정타를 먹이는 식으로 히트 앤 런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성장 차이를 냈고, 그냥 막 들어가도 이기는 상황이면 상관없지만, Q나 E의 스킬 포인트가 높지 않은 극초반은 가렌의 화력도 그렇지 강하지 않기에 명심하는 것이 좋다.
물론 이렇게 딜교환이 강하다 보니, 탑솔의 덕목이라 할 수 있는 1대 1 일기토에서 가렌은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가렌은 킬각을 재기 위해 순간이동을 포기하고 점화까지 드는 경우가 많고, 스킬 콤보 이후 들어가는 궁극기의 잃은 체력 비례 고정 피해가 무척 위협적이다. 적절히 아이템을 뽑고 성장한 가렌의 스킬 콤보를 풀로 정직하게 맞아줄 경우 살아남는 픽은 세트와 같은 특수한 탱킹 스킬이 있거나, 다리우스 등 가렌보다 전투 지속력이 훨씬 강력한 챔피언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시피 하다.
단, 명심할 것은 상기된 딜교환 및 강력한 스킬 콤보는 거의 대부분의 근접 챔피언을 상대로만 먹힌다는 것이다. 장단점 문단에서 강조했듯 가렌은 기동성이 떨어지고 변수 창출 능력이 떨어져서, 라인에서 일방적으로 적의 포화를 맞는 상황에서는 딱히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붙더라도 카이팅 때문에 두들겨맞고, 체력이 일정 이하가 되면 킬각이 잡히고 저열한 기동력 때문에 도망치지 못해 죽기 일쑤다. 그러므로 가렌을 선픽으로 가져오는 것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물론 패시브와 용기 덕분에 일방적으로 견제를 당하는 상황에서도 가렌만큼 잘 버티는 픽은 드물고, 앞서 강조했듯 가렌의 스킬 콤보 화력은 무척 뛰어나기에 상대의 대처 여하에 따라서는 충분히 킬을 낼 수도 있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이런 챔피언들 대부분이 내구도가 낮고, 일부는 가렌보다 라인 클리어가 떨어지는 케이스도 많아서, 적절한 라인 관리와 정글러와의 협동 및 부쉬 플레이로 어느 정도는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좋게 말해야 극복이고, 사실 상대의 실수를 주워먹어야 가능한 운용이므로 맹신하지는 말 것.
라인전 이후에는 운용의 폭이 넓어진다. 어느 정도 성장이 완료된 가렌은 대인전이 무척 강한데, 탱킹 또한 전사 역할군 최상위권에 속하여 마음껏 사이드를 돌고 경우에 따라서는 다이브도 할 수 있다. 철거 능력도 결정타와 심판을 의식해 간 공격 속도 아이템 덕분에 수준급이고, 도주 능력 또한 높은 수치의 강인함을 지닌 용기로 적의 CC기를 적절히 받아낸다면 뛰어나서, 유리한 구도를 점한 가렌의 스플릿 푸쉬는 무척 위협적이다. 단, 상기했듯 가렌은 순간이동보다는 점화를 주로 채택하는 챔피언인 만큼, 스플릿을 돌면서 합류까지 욕심을 내기는 어렵다.
조합에 따라서는 한타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피오라와 같이 스플릿 푸쉬에 중점을 두고 중반 운용을 하는 챔피언들 대부분이 대규모 교전에서는 힘을 쓰기가 어려운 것과는 다르게 가렌은 대규모 교전에서도 힘을 쓸 수 있는데, 이는 그런 류의 챔피언들보다 규격외로 튼튼한 가렌의 탱킹 능력에서 기인한다. 다만, 기동력이 절망적인 가렌이 여러 가지 보조가 있지 않는 한 적 딜러진에게 접근해서 심판을 맞추기는 어려워서, 이상적인 진입 각을 재거나 이동 속도 버프, 또는 CC 등 조합적인 차원에서의 케어가 필요하다.
방어적인 포지션을 잡는 것도 괜찮다. 어차피 보조를 받아서 접근하더라도 가렌이 낼 수 있는 포텐셜은 앞서 언급한 스플릿 푸쉬형 챔피언들이 낼 수 있는 잠재력에 비하면 낮은 것이 사실이고, 그 대신 저점이 높은 가렌이라 웬만큼 망하지 않는 이상 후술할 역할들은 대부분 해내기 때문. 특히 결정타의 침묵과 데마시아의 정의가 입히는 높은 비율의 잃은 체력 비례 고정 피해 덕분에, 난전 상황에 아군 진영에 들어와서 전투 지속력을 발휘하려 하는 적을 억제하기에 무척 좋다. 같은 맥락으로 상대방의 위협적인 진입형 챔프를 마킹하는 데에도 능한 편.
성장이 힘들어졌다면 이야기가 복잡해진다. 가렌은 성장 차이를 통한 깡스펙으로 적을 찍어누르는 데에 특화된 챔피언인데, 상성상 불리해 접근이 힘들거나 가렌보다 접근전이 강력해 킬을 많이 내주었다면, 가렌이 지닌 대부분의 장점을 사실상 잃어버린다. 이런 상황에서는 스플릿 푸쉬가 봉인되며, 교전에서 선진입을 했다가는 심판의 절반 틱도 맞추지 못하고 전사한다. 비단 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렌이라는 픽을 잡고 라인전이 애매하게 끝나 소위 말하는 '눕는 픽'들의 영향력이 강해지는 구간에서도 가렌이 지닌 장점을 대거 발휘할 수 없다.
불리한 상황에서의 가렌의 영향력도 부실한 축에 속한다. 여기까지만 봐도 알겠지만, 가렌은 자체 변수 창출 능력이 떨어지는 챔피언이고, 그 장점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적의 조합을 많이 타는데, 적뿐만 아니라 아군의 조합도 타소 탄다. 결국 불리한 상황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은 잘 쳐줘야 한타에서 방어적인 포지션을 잡고 들어오는 적을 막거나 궁으로 킬딸을 치는 정도가 전부다. 상성 관계 역시 극심하다 보니, 선픽이나 무난하게 고를 만한 픽은 결코 아니다. 그 대신 저점이 무척 높은 편이라 적절히 뽑으면 언제든 제 역할을 해줄 수 있고, 가렌이 카운터치기 쉬운 픽이 메이저한 경우도 많으니 이런 점을 살려서 픽해야 그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미드
시즌 9 부터 통계에 잡힌 포지션. 본래 비주류였으나, 9.20 이후 탑과 함께 주요 포지션으로 자리잡았다.
원거리 스킬도 없는 뚜벅이라서 트롤 픽으로 착각할 수 있겠지만 근접 미드 챔피언을 상대로 매우 강하기 때문에 카운터 픽을 목적으로 쓰인다. 레넥톤이나 클레드, 카밀, 세트 등도 이런 목적으로 미드에 갈 수 있지만 가렌은 치트키 수준으로 극상성인 모습을 보인다.
통계상으로 대부분의 근접 미드 챔피언들 상대로 라인킬 확률과 승률을 앞선다. 특히 키아나, 탈론, 카타리나, 피즈 등과 같은 근접 계열 암살자들에게는 사신이나 다름없는 수준. 붙어서 싸워야만 하기 때문에 침묵을 쉽게 맞을 수밖에 없고 거의 대부분의 딜링이 스킬 기반이라 침묵에 걸리면 도주도 딜교도 힘들어 매우 까다롭기 때문이다. 게다가 본래 탑 라이너로 설계된 탓에 스펙이 좋고 W 때문에 맷집도 튼튼해서 아무리 폭딜을 박아도 잘 안 죽는데다, 체력을 회복하는 인내심과 마나는커녕 기력도 없는 무자원이라는 점 때문에 유지력이 나쁘다는 암살자들의 단점마저 꿰뚫어버린다. 심판의 라인 클리어 덕분에 주도권을 쉽게 챙길 수 있다는 점도 카운터치는 요소 중 하나. 로밍 능력은 부족하지만, 상대방 라이너가 로밍을 갈 경우 높은 철거력으로 채굴을 할 수도 있다.
다만, 원거리 챔피언을 상대로는 픽한 의미를 상실하기 때문에 웬만해선 후픽으로 꺼낼 것. 미드 가렌이 좋다는 소리만 듣고 자신만만하게 선픽했다가 아리나 애니비아, 아지르, 베이가 같은 게 나오면 피눈물 흘리기 딱 좋다. 탑으로 멀티 포지션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상대팀에게 픽의 혼란을 유발시킬 수도 있다.
미드를 대놓고 가기보다는 탑을 가려다가 탑 미드의 상성을 보고 상황에 맞게 미드에게 스왑을 제안하여 미드를 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아이템은 흥했을 경우에는 탑보다 더 공격적인 아이템을 가도 되지만, 그럭저럭일 경우에는 똑같이 가면 된다.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칼바람 나락에서는 꽤나 쓸만한 편. 단 상성을 조금 탄다는 것이 단점이고, 카이팅에 취약하다는 것도 여전하다.
다만 상대가 접근을 해주면 유리해지는 가렌의 특성상 두 전장 모두 맵이 좁고 그 맵 안에서 수풀이 이곳 저곳 적절한 곳에 박혀있는 데다가 와드도 없어서 부쉬에 숨어있다 결정타를 찍고 심판을 돌기엔 생각보다 어려운 편이 아니다. 게다가 칼바람 나락에서는 표식으로 인해 돌진기의 부재가 해소되기 시작하자 그야말로 번데기에서 우화하듯 날개를 피는데.... 자세한 건 후술할 칼바람 나락 참조.
그리고 그 외 특별한 게임 모드의 경우, 상대적으로 돈을 많이 주는 모드에서는 치명타 가렌을 갈 수가 있다.
칼바람 나락
받는 피해량 5% 감소의 상향이 되어있다.
표식/돌진 스펠이 뚜벅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덮어주기에 승률이 꽤 높은 편이었다. 눈덩이를 맞히기만 하면 언제든지 들어가서 QE콤보로 갈아마실 수 있다는 의미. W의 방해 효과 감소 및 정밀의 강인함으로 CC기를 씹으면서 갈아대고, 거기다 귀환을 할 수 없는 맵 특성상 노 코스트 챔피언이라는 점과 비전투시 체력을 빠르게 회복하는 패시브도 엄청난 장점이다. 분명 빈사 상태가 되어 쫓겨난 가렌이 10초쯤 지나니 풀피로 다시 나타나는 것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룬은 9.20 이후 협곡과 마찬가지로 정복자가 대세이며, 삼위일체 - 유령 무희 - 망자의 갑옷과 무한의 대검 빌드가 많이 쓰인다. 리워크 이후 W 중첩 2배는 사라졌다. 협곡 가렌의 잠재력 중 하나인 W 풀스택이 봉인 되는건 기분나쁜 부분이다.
단점이라면 협곡과 마찬가지로 고질적인 뚜벅이. 표식/돌진 스펠이 있어서 이런 단점을 보완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표식의 의존도가 매우 높아서 적이 들어와 주지 않는다면 표식 맞고 안 맞고 차이가 매우 심하다. 악당 효과가 있던 시절에는 계속 5대5가 벌어지는 맵 특성상 계속 악당을 물어죽일 수 있었다. 칼바람 나락에선 리메이크 이전 가렌이 현재보다 우수한 탱킹력과 쉬운 악당 활용으로 더 성능이 좋다.
그러나 2021시즌 이후에는 승률이 44%로 떨어졌다. 일단 AP챔피언들이 개나소나 리안드리를 가게 됨으로써 패시브 발동이 어려워지고 딜러들의 화력이 대폭 올라갔기 때문에 용기를 켜더라도 심판 3초를 못버티고 그냥 녹아버린다. 또한 가렌이 주로 가는 발걸음 분쇄기는 칼바람에서는 딜도 탱도 안되기 때문에 더욱 쓸모가 없어졌다. 다만 조합에 따라 중후반까지 가면 발걸음 분쇄기 특유의 기동성 신화효과 및 가렌의 성장력 덕분에 탱딜을 모두 할 수 있는 챔피언으로 거듭날 수도 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가렌과 비슷한 역할을 하면서 즉발성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워윅에게 크게 밀리는 편.
전략적 팀 전투
시즌 1
가격도 싸고, 능력치도 준수하고, 심판의 광역 피해는 초중반 소규모 전투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인다. 계열과 직업도 귀족, 기사라 빠르게 시너지를 맞출 수 있다.
시즌 3
메카 파일럿 시너지를 맞추면 메카 삼국 가렌 스킨을 끼고 등장한다. 모든 공격이 광역으로 들어가며 스킬은 원판의 궁극기를 사용한다.
시즌 4
대장군 가렌 스킨을 착용하여 시너지는 대장군/선봉대이고 1시즌과 마찬가지로 1코스트 심판을 사용한다.
시즌 5
신성왕 가렌 스킨을 착용하여 5코스트다. 시너지는 빛의 인도자/신왕/기사이고 광역으로 딜을 입히고 마방을 깎아버리며 가렌은 쉴드를 얻는다. 다리우스와 달리 가렌은 좀 더 유틸에 집중한 스킬셋이다.
시즌 5.5
다리우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했는지 다리우스는 삭제되고 승리자/기사 시너지로 바뀌었다.
시즌 6
전사관 가렌 스킨을 착용하며 1코스트로 내려왔다. 시너지는 아카데미/봉쇄자로 심판이나 데마시아의 정의를 가져온 이전 시즌들과 다르게 결정타를 들고 왔다. 이후 6.5시즌에서는 아카데미 시너지와 함께 삭제되었다.
URF 모드
주는 피해량이 5% 증가하고 받는 피해량이 10% 감소하는 버프가 적용되어 있다.
우르프 모드가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뒤에서 승률을 세는게 빨랐으나, 2015년 패치로 악당 표식을 기반으로 한 소규모 리워크를 마친 이후 심판(E)을 난타하면 회전수가 2회전에서 3회전씩 중첩되는 버그가 발생하면서 티어가 급격하게 상승했다. 2016년 당시 리메이크 전 갈리오와 함께 투탑이었다가 갈리오가 리메이크를 받은 이후 2018년까지는 쭉 승률 1위의 유일신의 위치에 서 있었을 정도. E스킬을 멈추고 평타나 궁을 사용하면 회전 중첩이 사라졌기 때문에, 뇌빼고 죽어라 돌기만 해야 강한 기묘한 상황이 연출되고는 했다. 2019년에 들어서 피해량 감소 너프를 진행했지만 그것만으로는 가렌의 승률을 낮추기 어려웠다.
그러나 2019년에 다시 소규모 리워크를 진행한 이후 심판의 회전수 중첩 버그가 막혔고, 다시 고인으로 되돌아왔다. 그래도 과거의 존재감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가끔 밴을 하기도 한다.
W는 4레벨 이후 상시 30프로 뎀감을 받을 수 있으며, W를 3렙찍고 버티는 전략도 있다.
현재는 중간중간 결정타(Q)와 데마시아의 정의(R)를 섞어넣으며 무한 침묵+궁극기 폭딜로 먹고 살아야 하는 챔피언이 되었다.
11시즌 우르프에서는 상황이 나아졌는데 돌진기능이 있는 신화 아이템들이 나왔고 아이템 쿨타임도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발걸음 분쇄기 쿨타임이 3초대 돌풍이 24초대이다. 그 후 치명타템을 맞추고 q선마하여 뚝배기를 깨부숴버리는것도 가능하다. 빛망,기민함 유체화만 들어주면 웬만한 물몸들은 다 쫓아가 뚝배기를 도륙해버린다.
하지만 우르프 승률은 전체 챔피언 중 뒤에서 2등으로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원인은 6레벨과 1코어를 올리기 전 공격권이 전무한 가렌에게 너무나도 가혹한 초반 라인전으로 추정. 게다가 스킬 가속이 이전과 다르게 쿨감을 80%에서 75%밖에 줄여주지 않아 e연타시 재시전에 간극이 생기는 등 여러모로 불편해졌다.
다만 쿨타임 감소를 390까지 달성하면 E를 무한으로 다시 옛날처럼 돌릴 수는 있다. 칠흑의 양날도끼와 삼위일체만 가도 상당히 많이 오르니 참고. 그러나 데미지는 중첩이 안된다.
단일 챔피언
가하는 피해량 5% 감소의 하향이 되어있다.
극딜부터 극탱까지 유기적인 역할 분담이 가능하고, 준수한 탱킹력을 앞세운 막무가내식 다이브로 이득을 챙길 수도 있다. 결정타와 데마시아의 정의를 다소 억지스럽게 사용하더라도 한두명은 데려 갈 정도로 단일 대상 킬캐치에 탁월하며, 한타에서의 5인 심판은 과거 우르프 모드 심판 무한중첩 시절 살인팽이를 방불케 할 정도로 흉악하다. 다만 상성을 많이 타는 편이기에 니코, 럭스, 퀸 등의 챔피언들에게는 한없이 무력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타
데마시아의 모순적인 면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챔피언이다. 데마시아인답게 마법을 증오하는 가렌이지만, 정작 자신도 궁극기로 마법을 사용한다. 데마시아가 극도로 마법을 배척하면서 생긴 무지라고 볼 수도 있는데, 스웨인과 가렌의 상호작용 대사 중 스웨인이 가렌에게 "자기가 어떤 마법으로 전투에 임했는지조차 모르다니. 역시 데마시아답군."라는 대사를 하는 것으로 보아 가렌 본인이 사용하는 기술이 마법인지 모르는 듯 하다. 그래도 룬테라 세계관에선 인게임처럼 대놓고 마법을 쓴 적은 없다.
이름이 가로 시작하기 때문에 한국 서버 픽 화면에서 첫번째에 위치한다. 가렌의 존재감에 은근히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요소. 맨 앞에 위치해있다는 이유만으로 가렌을 픽하거나 밴을 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보인다.
풀네임은 Garen Crownguard이며, 럭스는 친동생이다. 크라운가드 가문은 데마시아의 귀족들 중에서도 지체가 매우 높다. 가렌의 고모인 티아나 크라운가드는 데마시아의 대원수고, 가렌 본인은 자르반 4세의 친위대인 불굴의 선봉대 대장이다. 가렌은 그를 인정한 동료들의 추천으로 대장이 된 것이긴 하지만, 불굴의 선봉대 전임 대장도 티아나 크라운가드였을 정도로 크라운가드 가문의 권위는 상당하다. 같은 데마시아 챔피언인 퀸의 예고편에 의하면 인정 많은 원칙주의자. 단편소설 전사와 할멈에서도 마녀는 가렌이 혐오하고, 데마시아가 추구하는 정의와 맞지 않는 마법사였지만 질서적 성향을 가지고 있었기에 깍듯이 존댓말을 사용하고 온건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정의를 가장 중요시하지만 융통성 있게 행동한다는 것. 반대로 사일러스는 혼돈적 성향인 아나키스트였기 때문에 강압적인 명령조로 말하며 무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인다.
동생인 럭스가 '마법사'라는 사실을 두려워하고 있는데, 숙부의 목숨을 앗아간 존재들과 같은 힘을 사용하고, 그것이 다른 이들에게 알려지면 동생이 처할 위험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이런 오해 덕분에 '동생에게 시달리는 오빠'같은 이미지가 인기 소재로 다뤄지기도 했다.
카타리나와는 둘 다 빙빙 돈다는 점, 무자원 챔피언이라는 점 등이 닮았으며 라이엇 공식 커플로 취급되고 있다. 폐기된 설정이지만 저널 오브 저스티스에서는 술집에서 데마시아인들과 녹서스인들이 싸우는 걸 둘이 함께 말렸다든가, 블리츠크랭크의 결혼 정보 서비스에서 둘이 천생연분으로 나왔다든가 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수영장 파티 직스 스킨의 일러스트에서도 카타리나, 다리우스와 풀장에 함께 있는 모습이 나온다. 연미복 이즈리얼 스킨과 공룡 나르 스킨에도 같이 출현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탐 켄치나 마오카이 등 여러 챔피언들의 대사에서도 계속 언급된다. 럭스의 바뀐 대사에선 아예 직접적으로 카타리나 보고 얼레리꼴레리 라면서 가렌의 손이라도 잡아보라고 말하며, 신성왕 가렌 스킨에도 카타리나 한정으로 하는 대사가 있고 오디세이 스킨 시네마틱에선 야스오가 읽는 연애 소설의 표지에 카타리나를 껴안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선 전장 한복판인지라 다른 이들 눈치를 보는 듯한 상호대사를 보여준다. 그리고 가렌의 고모 티아나 크라운가드는 카타리나와 조우 시 '나는 허락 못한다'라며 반응하지만 카타리나는 '나는 상관 안 한다'라며 맞받아친다.
애국심, 장남, 상관에 대한 충성, 융퉁성 있고 유한 성격, 비슷한 포지션, 서로 대칭되는 기술, 뚜벅이라는 유사성 때문에 다리우스와 가렌은 라이벌 관계로 묘사된다. 둘의 스킬셋부터가 대척점으로, 체력을 서서히 회복하는 가렌의 패시브와 체력을 서서히 깎는 다리우스의 패시브를 시작으로, 여러 바퀴 돌리는 가렌 E와 한 바퀴 돌리는 다리우스 Q, 슬로우를 푸는 가렌 Q와 슬로우를 거는 다리우스 W, 방어력을 올려주는 가렌 W와 방어구 관통력을 올려주는 다리우스 E 등 서로가 서로를 반대하는 상성 관계를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둘 모두 막강한 타겟팅 고정 피해 궁극기를 보유하고 있다. 라이벌 기믹을 안 붙일래야 안 붙일수가 없을 정도.
유니버스 출시 이전의 배경에서 데마시아의 군인은 전투 중 어떤 상황에서도 후퇴해선 안 된다는 내용이 서술되어 있어 데마시아를 헬마시아로 여겨지도록 만든 주범이기도 하다. 다만 현재는 유니버스 이후 설정이 아예 바뀌며 그런 언급은 더 이상 유니버스 내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되었고, 사실상 군인의 후퇴 불가 설정은 삭제되었다고 봐야 한다. 오히려 그 설정은 녹서스로 넘어갔다. 다리우스가 전투에서 도망치는 자를 직접 죽여주겠다고 위협하는 부분을 보면...
게임 내의 모습은 젊지만, 가렌 포스터에 등장하는 가렌은 세상사를 다 겪은 듯한 백전노장의 포스를 보여준다. 그리고 스킨들도 대부분이 다 대장 포스가 철철 흘러넘치지만 우정출연한 직스의 12년 9월 신스킨에는 말끔하게 생긴 젊은이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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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10년 4월 27일
풀네임
가렌 크라운가드(개런 크라운가드) / Garen Crownguard
디자이너
지브스(Geeves) / 레퍼토어(Repertoir) / 캐치스액시스(CatchesAxes)
성우
대한민국 국기 엄상현 / 미국 국기 제이미슨 프라이스 (기본) + 믹 라우어 (신성왕) / 일본 국기 토치 히로키
“이 왕국과 이 민족이 내게 모든 것을 주었다. 그 은혜에 온전히 보답하는 것이 인간으로서 내 도리다.”
가렌은 불굴의 선봉대를 이끄는 고결하고 자긍심 강한 군인이다. 선봉대 내에서 인망이 두터울 뿐 아니라 심지어 적에게도 존경을 받지만, 그가 대대로 데마시아와 그 이상을 수호하는 임무를 맡은 크라운가드 가문의 자손이기 때문은 아니다. 가렌은 자신의 부모님이 마법사에 살해되어 마법을 매우 혐오하며 마법 저항력을 갖춘 방어구와 거대한 대검으로 무장하고, 언제라도 마법사에 맞서 정의의 칼바람을 일으킬 준비가 되어 있다.
챔피언 관계
자르반 4세 | 럭스 | 퀸 | 카타리나 | 사일러스 |
어릴 적 친구 , 주군 |
친여동생 | 동료 관계 | 짝사랑 | 원수 |
자르반 4세는 가렌의 어릴 적 친구이자 주종관계이며, 럭스는 가렌의 친여동생이다. 퀸은 동료 관계. 챔피언 관계란에는 기재되어 있지 않지만 카타리나와는 서로를 짝사랑하는 관계로 가렌의 상호 대사로도 가렌이 카타리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사일러스는 여동생을 속이고 데마시아인들을 마법 폭발로 죽여버린 원수이다.
능력치
기동력을 희생한 만큼 1레벨 기준으론 우수한 능력치를 지녔다.
공격력과 공격 속도 1레벨 수치는 평범하고 성장 수치가 매우 뛰어나다. 평타 사거리는 175로 근거리중 상급. 성장 공격 속도가 높은 이유는 심판에 추가 공격 속도 계수가 생긴 리워크때 올려준 수치이다.
성장 방어스탯은 매우 저열한 편인데 성장 방어력, 마법 저항력 수치가 매우 낮지만 용기(W)로 얻는 방마저의 패널티라고 한다. 사용 시 0.75초 피해감소 효과로 실질적인 탱킹 능력은 전사 중 상위권이다. 기본 이동 속도는 340로 근접 챔피언 하위권 수치이다. 성장 체력도 매우낮아 초중반 이후 체력은 탑에서 최하위권이다.
치명타가 터질 시 검 끝부분으로 찌른다. 공속, 공격력, 이속 같은 가렌에게 중요한 능력치를 거의 다 주는 열정의 검과 그 상위템은 치확을 가지고있으며 이 템들을 최소한 하나는 올리는 가렌이기에 치명타 모션을 볼 일이 은근히 자주 있는 편. 결정타(Q)가 적용되어있을 때는 치명타가 터져도 Q 스킬 모션이 출력된다.
스킬
패시브 - 인내심(Perseverance)
가렌이 8초 동안 피해를 입지 않거나 적의 스킬에 맞지 않으면 5초마다 최대 체력의 일정 비율 레벨만큼 회복합니다.
체력재생 신규 최대 체력의 1.5 ~ 10.1%
드래곤 같은 에픽 몬스터를 제외한 몬스터는 체력 재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챔피언과 싸우고 있지 않으면 체력 재생량이 늘어나는 심플한 패시브. 워모그의 갑옷과 메커니즘이 유사한데, 워모그보다 회복 수치는 낮지만 미니언에게만 맞아도 효과가 꺼지는 워모그와는 달리 가렌의 패시브는 챔피언과 포탑, 에픽 몬스터의 공격에만 풀리기에 일반 정글몹이나 미니언에게는 맞아도 효과가 유지되어 안정적이다. 때문에 정글을 돌아보면 정글링 자체는 안정적이다. 패시브가 내내 켜져있기 때문.
회복 수치 증가율이 특이한데, 6레벨까지는 체력 비례 회복량이 1레벨당 0.2%만 증가하지만 6~12레벨에서는 0.8%로 급등한다. 6레벨 때의 패시브 수치는 초당 2.5%이지만 12레벨 때는 7.3%로 3배정도 차이난다. 12~18레벨에서는 증가량이 0.4%로 줄어든다.
극단적인 뚜벅이에 전투 사거리도 초근거리를 자랑하는 가렌의 유지력을 담당한다. 라인전에서는 중장거리 견제에 버틸 수 있도록 해주고 중후반에는 체력이 낮아 교전에서 이탈했을 때 빠르게 복귀할 수 있게 해준다.
극초반에는 수치가 적어서 패시브보다는 준수한 초반 체젠, 결의 룬인 재생의 바람, 아이템 도란의 방패 등의 도움을 받게 된다. 하지만 6레벨 이후에는 회복 수치가 급격하게 증가하기에 라인전 유지력이 급상승한다. 발동이 간편한 대신 순수하게 유지력에만 관여하기에 다른 체력 회복 수단들처럼 전투 중 체력 회복으로 인한 역관광 같은 건 기대할 수 없다. 피해를 받을 때마다 쿨타임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지속적으로 견제가 가능하거나 도트딜을 가하는 챔피언에게 더욱 취약한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Q - 결정타(Decisive Strike)
가렌에게 적용된 모든 둔화 효과가 제거되고 일정 시간 동안 이동 속도가 35% 상승합니다.
다음 기본 공격은 1.5초 동안 롤아이콘-군중제어 침묵 침묵시키고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강화된 기본 공격은 4.5초 후 끝납니다.
롤아이콘-쿨타임감소 신규 8
롤아이콘-이동속도 신규 1 / 1.65 / 2.3 / 2.95 / 3.6초 동안 증가
롤아이콘-물리피해 30 / 60 / 90 / 120 / 150 (+ 1.5 총 공격력) - 총 피해량
사용 시 4.5초 안에 가하는 다음 기본 공격을 강화하고 가렌에게 걸린 감속 효과를 전부 제거하며 스킬 레벨에 비례해 1~3.6초 동안 이동 속도가 35% 증가한다. 강화된 기본 공격은 1.5초 동안 피격된 적을 침묵시킨다. 이동 속도 증가 시간과 평타 강화 유지 시간은 따로 적용된다. 결정타 강화 평타를 바로 적에게 사용해도 이동 속도 증가는 남은 시간만큼 적용되며 이동 속도 증가 시간이 끝나도 4.5초가 지나야 평타 강화 버프가 사라진다.
다른 평타 강화 스킬과 동일하게 평타가 강화된 동안은 쿨타임이 돌지 않고 공격 속도가 증가하면 강화 평타의 모션도 빨라진다. 강화 평타는 포탑, 와드 등에 정상적으로 소모되고 포탑의 경우에는 추가 피해까지 제대로 들어간다. 강화 평타는 치명타로 적중할 수 있지만 추가 피해는 증폭되지 않는다. 추가 피해에는 생명력 흡수가 적용되며 공격 동작이 나오면 적이 지정 불가가 되더라도 적중한다. 결정타를 적 챔피언에게 시전할 경우 아주 약간의 돌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얇은 벽을 넘을 수 있다. 하지만 뽀삐의 굳건한 태세(W)를 발동시키진 않는다.
평타 강화기 중 꽤 준수한 딜량을 가지고 있다. 기본 피해량은 30~150로 그닥 높지 않고 쿨타임도 전구간8초로 긴 편이지만, 1.5총 공격력이라는 높은 계수를 지니고 있다. 기본 공격력으로 증가하는 피해까지 기본 피해량에 포함시키면 챔피언, 스킬 1레벨 기준 30+99, 챔피언 만렙, 스킬 5레벨 기준 150+221.25의 피해를 입힌다. 평캔이 가능하여 평 Q로 깡딜을 우겨넣을 수 있긴 하지만 보통은 Q를 접근기로 쓰므로 쓸만한 상황은 제한적이다.
가렌의 유일한 이동 보조기 겸 CC기로, 침묵이 들어갔다는 가정하에 이동기를 쓸수없고 가렌은 이동 속도도 증가하므로 결정타가 있어야 심판을 히트 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동 속도 증가 수치도 35%로 높지 않고 지속 시간도 1초~3.6초로 쿨타임이 8초인 것을 고려하면 낮은 수치들이다. 그래서 이동관련 스킬이 있어 쫓아갈 수 없는 상대에게는 한없이 무력해지며 수풀에 적이 들어오는 순간 결정타를 먹이는 수풀맨이 될 수밖에 없다.
가렌이 상대에게 접근할 유일한 수단인 만큼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는데, 둔화를 풀 수 있다는 걸 잘 이용해야 한다. 둔화가 있는 상대에게는 Q를 쓰면서 달려가기보다는 둔화 스킬을 맞으면 Q로 풀고 접근하는게 훨씬 더 거리를 좁힐 수 있다. 도망갈 때도 마찬가지.
스킬 자체는 좋은 편이나 침묵의 판정은 없는셈이나 마찬가지. 단 하나뿐인 cc기인 침묵은 결정타를 맞춘 후에 걸리기까지 시간이 꽤 있어 결정타가 분명 들어갔는데도 남들은 스킬을 잘만 쓴다. 파이크같이 이동할때 무적이 아니면 스킬쓰는 도중에 맞았다고 이해라도 할텐데 블라디나 피즈같이 무적기가 있는 챔프 상대로 평타 모션과 소리도 제대로 나오고 딜도 제대로 들어가는게 확인됐는데 침묵이 그것보다 한턴 늦어서 무적기쓰고 도망가는걸 자주 본다. 특히 침묵 상태로 피웅덩이 쓰는 블라디 보면 피꺼솟한다.
W - 용기(Courage)
기본 지속 효과: 유닛을 처치하면 영구적으로 0.2의 방어력과 0.2의 마법 저항력이 부여되어 최대 30까지 증가합니다.
최대 중첩 시 가렌의 추가 방어력 및 추가 마법 저항력이 10% 증가합니다.
사용 시: 가렌이 일정 시간 동안 용기백배하여 받는 피해가 30% 감소합니다.
또한 0.75초 동안 일정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과 60%의 강인함을 얻습니다.
롤아이콘-쿨타임감소 신규 23 / 21 / 19 / 17 / 15
롤아이콘-물리방어력 신규 롤아이콘-마법저항력 신규 2 / 2.75 / 3.5 / 4.25 / 5초간 유지
롤아이콘-보호막 신규 65 / 85 / 105 / 125 / 145 (+ 추가 체력의 18%)
기본 지속 효과는 적을 처치할 때마다 영구적으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얻는 것. 유닛 하나당 0.2의 방마저를 얻으며 미니언, 정글몹, 챔피언은 물론 챔피언이 소환한 것들로도 올릴 수 있다. 와드나 포탑 등 구조물, 정글 식물은 올려주지 않는다. 최대 중첩 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 30을 얻으며 가렌의 추가 방어력 및 마법 저항력이 10% 증가한다. 스킬을 찍어야 스택이 쌓이는 사이온의 영혼의 용광로(W)와 달리 찍지 않아도 스택은 쌓이지만 스킬을 찍어야 효과를 받는다.
최강의 탱킹 보조 스킬. 방어력, 마법 저항력 증가 패시브와 사용 시 추가 체력 비례 보호막, 강인함, 받는 피해량 감소로 수비적인 효과는 전부 가지고 있다. 패시브 덕에 공격적인 아이템을 섞어도 기본적인 방마저는 확보할 수 있으며, 액티브는 하드 CC기와 폭딜을 흘릴 수 있게 해준다.
다만 사용 효과의 쉴드와 강인함은 겨우 0.75초이므로 숙련도가 필요하며, 수비적인 요소 외에 유틸적인 요소가 전무한 게 단점. 그리고 받는 피해감소 효과도 다른 챔프들에 비하면 낮은 수치이므로 너무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그나마 좋은 점은 지속시간이 마스터 시 5초로 가장 길고, 사용 시 이동에 제약이 전혀 없다. 무엇보다 가렌은 W의 패시브로 기본 스펙이 출중해 효율이 더 좋은 편.
Q와 마찬가지로 접근 시 상대방의 CC기를 흘리고 접근할 수 있다. 차이점은 Q는 둔화가 걸린 뒤 써야 하지만 W는 CC기가 걸리기 직전 써야 한다.
E - 심판(Judgement)
가렌이 3초 동안 검을 들고 빠르게 회전하여 물리 피해를 여러 차례 입힙니다.
가장 가까운 적은 타격을 받을 때마다 25%의 추가 피해를 입습니다.
공격에 6번 맞은 챔피언은 6초 동안 방어력이 25% 감소합니다.
공격 횟수는 아이템과 레벨에 기반한 공격 속도에 비례합니다.
이 스킬에는 치명타가 적용되어 75%의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가장 가까운 대상에게는 피해량이 증가합니다.)
정글 몬스터에게는 150%의 피해를 입힙니다.
스킬을 빨리 취소하면 남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합니다.
심판 취소
가렌이 스킬 사용을 중단합니다.
롤아이콘-사거리 신규 325
롤아이콘-쿨타임감소 신규 9
롤아이콘-물리피해 4 / 8 / 12 / 16 / 20 (+레벨에 따라 0 ~ 8.2) 롤아이콘-레벨 (+ 0.32 / 0.34 / 0.36 / 0.38 / 0.40 총 공격력) - 회전당 피해량
기본 7회 + 아이템 및 레벨 업으로 얻는 공격 속도 25%마다 1회 - 회전 수
가렌의 주력 딜링 스킬이자 파밍 스킬. 사용 시 3초 동안 회전하며 주변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준다. 기본 타격 수는 7번이지만 공격 속도에 비례하여 타격 수가 증가한다. 타격 수가 증가해도 회전 시간은 동일하고 타격 간격이 줄어든다. 심판으로 6번 타격당한 적은 방어력이 감소해 더 큰 피해를 입는다. 가렌에게 가장 근접한 적 한 명에게는 피해량이 25% 증가한다. 또한 치명타가 적용되며 발생 시 75%의 추가 피해를 준다. 이 치명타 피해는 무한의 대검으로 강화가 적용되어 93%로 증가한다. 툴팁에 적혀있지는 않으나 사용시 유닛을 통과할 수 있게 된다. 초기에는 치명타만 적용됐으나 9.20 패치로 공속 계수가 추가되었다.
무난하게 성장을 마쳤다면 게임이 중후반부일 때 회전수는 13~14회 정도인데 14회 기준 총 딜량은 28.2+(0.4 총 공격력) x 14=395+(5.6 총 공격력)이며 근접한 대상에게는 494+(7 총 공격력) 까지 피해량이 증폭된다. 방어력 감소 옵션으로 방어력이 높은 적에게도 어느정도 피해량이 보장되며 공격력, 공격 속도, 치명타 계수가 있어 성장성도 뛰어나다. 다만 저건 이론상 최대 피해량이고 3초에 걸쳐 근접한 적에게 가하는 피해이므로 실전에서 가할 수 있는 딜은 더 낮다.
AD 캐스터의 딜링 스킬 중 공격 속도 계수와 치명타까지 붙은, 그러면서도 정작 적중 시 효과(온힛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 매우 독특한 스킬이다. 공격 속도와 치명타는 보통 원거리 딜러의 전유물이고 근접 AD 캐리 챔피언 중에서도 극히 소수만이 선택하는 옵션이다. 치명타가 필수인 근접 챔피언은 트린다미어, 야스오, 요네가 대표적이며,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챔피언은 갱플랭크, 마스터 이, 비에고 정도다. 그런데 가렌은 AD 캐리가 아닌 AD 캐스터 / 브루저 / 탱커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방어 옵션을 챙겨야 하며 야스오나 요네처럼 마냥 극딜 템만 둘둘 감을 수도 없다. 방어 옵션을 갖추면서도 기초적인 화력을 위해서는 공속과 치명타까지 같이 올려야 하므로 가렌은 다른 전사 챔피언에 비해 다소 독특한 템트리를 선택하게 된다.
사용 중에 이동과 Q, W, R, 소환사 주문, 아이템 사용이 가능하다. 결정타는 감속 해제와 이동 속도 증가만 적용되고, 강화 평타를 사용하려면 심판을 재시전해서 꺼야 하고 데마시아의 정의를 사용할 시 심판을 즉시 멈추고 시전하여 피해를 준다. CC기에 걸려도 이동은 막히지만 회전은 멈추지 않기 때문에 CC기에 걸려도 딜로스가 없다. 심지어 존야나 바드의 운명의 소용돌이(R)에도 끊기지 않는다. 보통 탑에 오는 많은 근접 딜탱들이 하드 CC기로 공격의 주도권을 갖고 자기 때릴 것만 때리고 빠지는 이기적인 딜교를 하는데, 가렌 상대로는 일단 들어왔으면 나도 들어온 만큼은 무조건 맞고 돌아가게 되어있다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이동기 등으로 심판을 헛쓰게 유도해도 재시전으로 쿨타임을 더 돌려받을 수 있는건 덤.
툴팁에 적혀있듯이 타격 수는 아이템과 레벨 업으로 얻는 공속만 적용되므로 룬으로 얻은 공속이나 아이템 자체의 능력치가 아닌 아이템의 효과로 얻은 공속(유령 무희 등), 다른 챔피언에게 받은 공속 버프&디버프도 적용되지 않는다.
매 타격마다 정복자 스텍이 쌓여 가렌은 정복자를 터트리기 매우 쉬워 가렌과 정복자는 궁합이 잘 맞는다.
R - 데마시아의 정의(Demacian Justice)
가렌이 적을 처단할 데마시아의 힘을 소환하여 잃은 체력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고정 피해를 입힙니다.
롤아이콘-사거리 신규 400
롤아이콘-쿨타임감소 신규 120 / 100 / 80
롤아이콘-고정피해 150 / 300 / 450 (+ 대상이 잃은 체력의 25% / 30% / 35%)
시전 시간: 0.435
가렌이 꿇어앉으며 대검을 땅에 박음과 동시에 상대의 머리 위에 거대한 마법 검을 소환하여 내리꽂아서 고정 피해를 준다. 대상의 잃은 체력에 비례해 추가 피해를 준다. 9.20 패치 이전에는 악당 표식이 걸린 적이 궁극기로 처치가 가능한 경우 알려주는 기능이 있었다. 이 기술로 적을 처치하면 효과음이 더 크게 출력되면서 화면에 충격파가 일어나는 특수 효과가 있다.
체력이 떨어진 상대를 마무리하는 능력이 매우 출중한 궁극기. 잃은 체력 비례 고정 피해는 어느 타이밍이던, 어느 대상이던 높은 위력을 발한다. 특이한 점은 오른의 불꽃 풀무질(W), 문도 박사의 오염된 뼈톱(Q)처럼 계수가 없어서 아이템으로 궁극기의 피해량을 늘릴 수 없으며 저 둘과는 달리 고정 피해라서 룬&아이템의 가하는 피해량 증가 옵션도 적용되지 않는다. 그 대신인지 기본 피해량이 매우 강력하다.
가렌의 모든 공격 스킬 중 사거리가 가장 길다. 이 때문에 침묵이 풀리는 순간 이동기로 적이 도망가도 시전된 궁극기가 깔끔하게 마무리짓는 경우가 많다. 일단 시전하면 상대가 이동기로 도망쳐도 궁극기가 취소되지 않지만, 시전 도중 상대가 시야에서 사라지거나, 대상 지정 불가 상태가 되거나 너무 멀리 떨어질 경우 취소된다. 또한 딜레이가 길기 때문에 가렌이 궁극기를 사용한 후 "흐아아압!" 하고 무릎을 꿇는 도중에 사망하면 시전이 취소되고 딜은 들어가지 않는다. 또한 궁극기로 마무리하지 못하면 무릎을 꿇은 자세로 후딜이 생겨 역으로 당할 수도 있다.
보통 체력이 20~30% 남은 적에게 사용하면 마무리되지만 흡혈 등으로 체력이 차면 잃은 체력 비례 피해가 줄어 아슬아슬하게 살아가는 경우도 존재하며 확실히 마무리하기 위해 가렌은 점화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마무리 하나는 기똥차게 해주는 대신 그 이외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어서 킬 캐치형 궁극기 중에서는 가장 유틸성이 떨어진다는 게 단점이다. 딜 이외에는 아무런 보조적인 효과가 없고, 잃은 체력 비례 계수가 높은 지분을 차지하기에 적의 체력이 높을 때는 사용할 상황이 전혀 없다. 그나마 같이 싸우는 아군이 있을 때는 죽기 직전에 근처에서 가장 체력 비율이 낮은 적에게 써주고 죽는 편이 낫다. 상당한 양의 고정 피해를 주기에 아군이 마무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는 있다.
적의 머리 위로 커다란 검을 내리꽂는다는 점 때문에 다리우스의 녹서스의 단두대(R), 나서스의 흡수의 일격(Q)과 함께 뚝배기 드립이 자주 나온다.
영원석
시리즈 1
수호자 영원석 데마시아의 방패
W - 용기 보호막으로 감소시킨 피해량
달성 목표 : 2,400 / 9,600 / 22,000 / 40,000 / 64,000
전사 영원석 승리를 위한 회전
E - 심판으로 적 챔피언에게 가한 총 피해량
달성 목표 : 28,000 / 110,000 / 250,000 / 460,000 / 740,000
전사 영원석 정의 실현
R - 데마시아의 정의로 처치한 적
달성 목표 : 6 / 30 / 60 / 110 / 190
셋 모두 난이도는 쉽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
평가
가렌 챔피언 집중탐구
스킬들의 높은 총 공격력 계수를 통한 딜링 능력, 튼튼한 자체 능력치와 탱킹 스킬, 궁극기를 통한 킬 캐치와 포커싱 능력을 갖춘 돌격형 전사(Juggernaut). 주 포지션은 탑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탑솔러 포지션의 상징 같은 챔피언이자 전사 역할군의 얼굴마담 격인 챔피언이다. 가나다순 정렬 시 첫 번째에 오며 난이도가 낮고 가격도 가장 저렴해서 대부분의 유저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를 입문할 때 가장 많이 선택하는 챔피언이기도 하다.
가렌은 앞서 말한 듯이 공수 양면으로 균형이 잡혀있으며 인내심이 주는 유지력에 노 코스트라는 장점까지 있다. 그러나 탄탄한 기본 스펙을 얻는 대신 유틸리티와 변수 창출 능력을 희생했다는 단점 때문에 상기한 가렌의 장점은 굉장히 제한적으로 발휘된다. 가렌이 특화된 분야는 나름 경쟁력 있는 순수 앞 라인 한타의 탱킹과 심판의 딜링, 강인함, 다이브 같이 깡스탯으로 밀어붙이는 데 있으며, 그에 비해 일반적인 상황에서 낼 수 있는 변수는 결정타의 단일 대상 침묵, 궁극기의 킬 캐치 정도뿐이다. 따라서 불리한 상대에 대처하는 방법은 맞으면서 버티는 정도가 전부로 대항할 방법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상성 역시 극심하게 탄다.
조작이 간단한 대신 챔피언 자체의 태생적 한계가 있다는 것으로, 이는 게임 수준이 올라갈수록 반비례하는 가렌의 랭크 게임 성적이 반증하는데, 단적으로 가렌의 성능이 최고조를 달릴 때도 최상위권 게임 큐에서 가렌은 승률은 단 40%대를 넘기지 못했다. 프로씬도 상황은 비슷하여, LCK에서 단 한 번도 등장하지 못한 LCK 밴픽률 0%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현재까지 유지하는 중이다. 라이엇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지만, 설계상으로 솔로 랭크에나 적합하지 프로 경기에서 등장하지 못하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닌 챔피언이라고 공인한 적도 있기에 이런 입지는 앞으로도 현재진행형으로 예측된다.
장점
견고한 대 근접 챔피언 라인전
기동성이 둔중하여 주도적으로 딜교환을 거는 것이 어렵다는 단점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렌의 대 근접 챔피언 라인전 수행 능력은 항상 고평가받아왔다. 패시브와 노 코스트의 존재로 유지력이 준수하고, 기본 스탯까지 뛰어나면서 맞딜 또한 평균 이상이기 때문. 설령 불리하더라도 일방적으로 포화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가렌만한 챔피언도 또 드물다. 심판을 통한 웨이브 클리어 능력은 덤. 라인전 단계에서 일어지는 교전에서 가렌의 킬 캐치 능력 및 우수한 탱킹 능력은 특히 빛나서, 자신의 내구를 믿고 다이브를 통한 변수를 만들어내거나 상대방의 체력이 적을수록 피해량이 증가하는 데마시아의 정의의 존재로 라인전에서 킬각을 재는 것도 어렵지 않다.
우수한 화력 기대치 및 대인전
일단 접근하는 순간, 가렌이 낼 수 있는 피해는 굉장히 위협적이다. 4중으로 계수를 받으면서 적의 방어력까지 깎는 심판의 강력한 화력과, 높은 총 공격력 계수를 지닌 결정타와 막대한 고정 피해를 입히는 데마시아의 정의 등 스킬들의 스펙이 뛰어나기 때문. 내구가 약한 적에게는 한 콤보로 적을 폭사시킬 수 있으며, 설령 적이 튼튼하여 지속 전투로 끌고나가더라도 심판의 지속 딜링을 살릴 수 있다. 전투 시간이 길어질 경우 궁극기로 입히는 고정 피해가
4자리수에 육박하는 것도 흔한 광경. 심판의 광역 방어력 감소라는 옵션 덕분에 아군 전체의 화력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유니크한 장점도 갖추고 있으며, 같은 맥락으로 소위 '맞다이'라고 불리는 대인전 구도에서도 무척 강하다.
전사 역할군 최상위권의 탱킹 능력
가렌은 굉장히 튼튼한 탱커다. 기본 스탯이 무척 우수하고, 용기의 기본 지속 효과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벌충할 수 있으면서 사용하면 피해량 감소를 제공하는 보호막까지 얻는다. 붙어 있는 60%에 달하는 강인함은 덤. 다수의 적에게 포커싱을 당하더라도 적의 군중 제어기를 강인함으로 거진 무시해버리고 결정타의 이동 속도로 도망칠 수 있어서, 암살자나 탱커들은 사실상 가렌을 못 잡는다고 봐도 무방할 수준. 선호하는 아이템들 또한 이런 탱킹력과 시너지를 내며, 이러다 보니 대놓고 일점사를 해도 결코 폭사하지 않는다.
운영과 한타 양면으로 뛰어난 성장성
상기된 장점들을 종합할 경우 나오는 결론. 가렌은 라인 클리어가 빠르고 대인전이 강력하며, 내구도 튼튼해서 운영 면에서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 어줍잖은 상대가 막으러 오면 내구력과 궁극기를 믿고 대놓고 다이브를 하는 건 예사고, 철거 속도 또한 결정타와 아이템 빌드로 따라오는 공격 속도 덕분에 수준급이다. 비단 운영이 아니라도 대규모 교전의 영향력이 괜찮은 편으로, 상대방의 지속 전투를 유도를 궁극기로 무위로 돌리고 킬 캐치를 하거나 심판과 탱킹력을 통해 정석적인 앞라인 구도에서도 충분히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대부분의 운영 특화 챔피언들이 한타에서는 제 힘을 발휘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큰 장점. 가렌은 뚜벅이여서 후반에 유통기한이 올 것 같은 인식과 다르게 초반 승률이 낮고 게임 시간이 길어질수록 승률이 높아지는 왕귀챔이다.
쉬운 조작 난이도와 기복없는 성능
라이엇이 공인한 가렌 최고의 경쟁력. 리그 오브 레전드를 처음 시작하는 유저에게 열에 아홉은 가렌을 권할 정도로 스킬셋과 컨트롤 전반이 무척 간단하고 단순하며, 화력도 강하고 탱킹도 튼튼하면서 소모 자원도 없어서 AOS 장르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는 사람조차도 숙달하기 쉽다. 가렌은 일반적으로 스노우볼링과 성장성이 뛰어난 챔피언들에 비교해서 캐리력이 떨어진다고 평가받지만, 그들이 조합과 피지컬에 따라 성능이 큰 기복이 생기는 것과는 정 반대로 저점이 무척 높아 안정적으로 승기를 굳히는 건 물론 다소 성장이 뒤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즉, 게임 내내 성능에 기복이 거의 없는 것으로, 누가 잡아도 1인분을 할 수 있으며 누가 잡아도 사고가 일어날 염려가 거의 없다. 이는 가렌이 시즌과 메타를 막론하고 항상 일정 이상의 입지를 유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가격도 450bp로 가장 저렴해 튜토리얼을 끝내면 얻는 bp로 바로 살 수 있어, 사실상 공짜나 다름없기에 접근성이 무척 좋은 점도 장점.
단점
절망적인 기동력
가렌은 순간적인 이동 속도 증가를 제외하면 그 어떤 이동기도 없는 뚜벅이다. 가렌의 최악의 단점이자 가렌이 아래에서 후술할 가붕이라고 놀림받는 대표적인 이유. 근접전에는 강하지만 상대와의 거리를 좁히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돌격형 전사 역할군의 태생적인 단점이지만, 후술하겠으나 가렌은 데미지 딜링 구조가 단조롭고 유틸리티가 떨어져 이런 기동력이 더더욱 아쉽게 느껴진다. 스킬 포인트가 어느 정도 투자되기 전 결정타의 이동 속도 버프의 지속 시간은 너무 낮아서, 성장하기 전 단계의 가렌은 스스로 선공권을 지닐 수 없는 둔중한 신세며, 성장차이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적의 딜러 라인을 방해하는 것도, 위협하는 것도 무엇 하나 온전히 수행할 수 없다.
단순한 스킬셋과 빈약한 유틸리티
결정타의 스킬 레벨이 오르면 가렌은 동 역할군의 다른 챔피언들보다 '기동력'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준수해지지만, 실전에서는 그런 챔피언들이 붙은 상황에 비해 가렌이 내는 포텐셜이 훨씬 적은 편이다. 이는 가렌 자신의 스킬셋과 유틸리티가 무척 빈약하기 때문인데, 당장 가렌에게는 이동 방해 효과가 없으며 논타겟 스킬도 없어서 교전 개시 능력이 매우 떨어지고 아군의 다른 스킬과 연계하여 변수를 창출하는 플레이도 거의 불가능하다. 스킬들의 자체 스펙은 무척 강하지만, 그냥 단순한 것도 아니고 변수가 없고 유틸리티가 빈약하면서 단순한 스킬셋이라 상대방의 실력이 올라갈수록 대처하기도 매우 쉬워지는 경향을 보인다. 가렌이 성장형 챔피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성장 차이를 낼 것이 요구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극단적인 상성
가렌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불리한 상성을 극복하지 못하는 챔피언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부족한 유틸리티와 둔중한 기동성 및 전무한 선공권이 역시너지를 내기 때문이다. 가렌이 상대하기 힘든 조건을 전부 만족하는 원거리 챔피언이나, 가렌보다 대인전과 성장성이 강력한 상대로는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인다. 이런 상대들에게 가렌이 할 수 있는 건 아군이 도와주지 않는 한 게임 내내 끌려다니거나, 주요 스킬들을 용기로 막아내고 패시브로 버티다 상대가 빈틈을 보이면 스킬들을 전부 쏟아붇는, 그야말로 상대의 실수를 주워먹는 수동적인 운용뿐이다. 가렌의 소환사 주문 점화 채택률이 높은 경향 역시 이에서 기인하는데, 어떻게든 킬을 내어 자신의 빈약한 유틸리티를 성장 차이로 커버하기 위함이고, 그러다 보면 결국 운영상의 손해를 야기한다.
심판의 딜링 구조로 인한 불이익
가렌의 화력에서 핵심을 도맡는 심판은 4중으로 받는 계수 덕분에 성장성이 무척 뛰어난 스킬이지만, 엄밀히 말해서 가렌의 주 역할군인 돌격형 전사에게 있어서 심판의 딜링 구조를 전부 살릴 수 있는 아이템 빌드는 사실상 없다. 심판의 치명타가 터지는 옵션의 경우 대개 치명타 아이템은 순수 공격 아이템이며 다른 아이템과의 조화를 요구하여, 교전 시 탱킹이 크게 요구되는 가렌이 둘 이상의 공격 아이템을 가기에는 탱로스가 끔찍해서 고려하기 어렵다. 그런 주제에 심판은 공격 속도 계수만 붙어있지, 공격 속도 아이템들과 궁합이 좋은 적중 시 효과를 대부분 적용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돌격형 전사들이 방어 아이템과 공격 아이템을 비교적 자유롭게 고를 수 있는 것에 반해, 가렌은 부족한 유틸리티를 스펙으로 찍어누르기 위해 어느 정도 화력을 필요로 하고, 그러다 보니 갈 수 있는 공격 아이템의 선택지가 제한된다.
변수 창출이 어려움
단점을 종합하면 나오는 결론. 기복이 없는 성능은 가렌의 가장 큰 장점이지만, 다른 의미에서는 가렌은 그 이상의 플레이메이킹을 할 수 없는 한계점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단순한 스킬셋과 운용 방식은 대처법이 명확하고, 즉슨 성장 차이를 내지 않으면 적의 허를 찌를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이러다 보니 불리한 상황의 가렌이 해줄 수 있는 것은 기습적인 킬 캐치이나 침묵으로 접근하는 적에게 늘어지는 제외하면 없다. 가렌이 조작 난이도가 쉽고 그런 난이도 대비 성능이 꽤 강력한 챔피언인 건 맞지만, 낼 수 있는 포텐셜은 조합과 상성 및 상황을 크게 타며 내더라도 일정 이상의 캐리력을 기대하기 어렵고, 한번 라인전이나 게임 전반전인 승기가 기울 때의 역전도 기대하기 어렵다.
상성
가렌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대부분의 원거리 견제 챔피언: 가렌은 극단적인 뚜벅이로 접근을 허용하지 않고 계속 카이팅을 하는 원거리 챔피언에게 매우 취약하다. 어떻게든 접근해서 킬을 내려면 점화+빛의 망토+부쉬 플레이로 최대한 거리를 좁혀야 하며 상대가 거리 조절과 카이팅을 잘하여 킬을 내지 못한다면 다시 두들겨 맞아야 한다.
나르: 라인전에서는 미니 나르일때는 Q와 평타로 견제하다가 메가 나르가 되면 붙어서 싸우러 들어오는 올라운드 챔피언이다. 한타 파괴력도 메가 나르가 우위. 하지만 미니 나르는 레벨이 올라야 평타 사거리가 늘어나므로 초반 견제는 그렇게 강하지 않고 딜교는 메가나르가 풀리는 타이밍을 노리자.
제이스: 시간이 갈수록 할만하므로 초반은 방어적으로 착취를 들고 텔포를 든 다음 후반에 Q 선마, 판금 장화, 온기가 필요한 자의 도끼, 선 망자의 갑옷으로 이속을 끌어올려서 스플릿 단계에서 킬각을 노리는 것이 이상적이다.
카르마: E의 보호막+이속 증가, W의 속박+잃은 체력 비례 회복으로 솔킬은 불가능하다. 한타에서도 뛰어난 아군 보호 능력으로 까다롭게 만든다. 다만 라인전에서 카르마도 근본이 서포터 챔피언이라 가렌을 잡기엔 딜이 부족하여 서로 솔킬이 못 나오는 그림이 나온다.
퀸: 극상성. 이전에는 퀸이 공중제비(E)를 사용할 때 결정타로 동시 타격할 수 있었으나 리워크 이후 피해를 입지 않는다. 라인전 주도권은 퀸에게 있고 로밍도 막기 힘들다. 유일하게 나은 점은 한타 기여도
티모: 전통의 하드 카운터. 맹독 다트(E)가 패시브 발동을 방해하며 결정타로 달려가도 티모의 신속한 이동(W) 이동속도에 카이팅을 당한다. 실명 다트(Q)에 결정타가 씹힐 수 있는 것도 문제. 티모는 갱에 취약하므로 정글을 부르고 갱이 오기 전까진 마저템을 두르고 적당히 버티는게 좋다. 시간이 갈수록 사이드에서는 우세해지지만 티모가 버섯 운영을 하기 전 끝내는게 좋다.
루시안: 카이팅과 생존기 E로 인해 접근이 힘들며 초반 누킹도 상당히 강력하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짧아 갈수록 누킹도 버틸만하며 사거리가 짧아 발걸음 분쇄기가 나오면 쉽게 추격할 수 있다.
베인: 하드 카운터. 카이팅용 스킬인 구르기(Q)와 밀쳐내는 스킬인 선고(E), 결전의 시간(R)의 은신으로 인해 접근이 매우 힘들다. 게다가 위의 퀸, 티모 등의 챔피언들은 아이템이 뜰수록 가렌의 탱킹력을 뚫어내기 힘들고 접근도 꽤나 편해지기 때문에 갈수록 할만해지나, 베인의 은화살(W)의 고정 피해로 인해 탱킹력도 쉽게 뚫린다.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포식자 룬을 채용하면 그나마 접근이 편해진다. 이외에도 밤의 끝자락을 구매하여 선고를 봉인시키고 접근하여 한번에 녹이는 상대법이 있지만, 초반 라인전이 워낙 고되고 후반에 가도 물몸이 되므로 일장일단이 있다.
칼리스타: 카이팅용 패시브를 갖고있어 결정타 이속만으론 접근이 불가능하다. 그나마 원딜 중 딜링 성장성이 낮은 편이기에 최대한 방어력을 두르고 발걸음 분쇄기를 뽑으면 손쉬워진다.
코그모: 부식성 침(Q)의 방마저 감소와 생체마법 폭격(W)의 체력비례 데미지로 탱커도 녹여버린다. 하지만 뚜벅이이므로 접근이 크게 어렵진 않다. 사거리가 긴 마법사 챔피언에도 포함된다.
애쉬: 평타에 기본으로 둔화가 있고 궁 스턴도 있어 혼자 붙기는 매우매우 힘들다.
케넨, 케이틀린, 진, 자야, 바루스 등
사거리가 길고 CC기를 보유한 마법사 챔피언: 위에서 서술한 원거리 견제 챔피언과 마찬가지. 가렌은 결정타를 통한 이동 속도 증가가 전부고 딜을 하려면 매우 가까이 근접해야 하기에 논타겟 CC기에도 쉽게 노출된다. 미드 가렌이 후픽으로만 등장하는 이유. 하지만 마법사 챔피언은 기동력이 안좋은 편이 많아 한번 붙는데 성공하면 킬각을 볼 수 있고 하드 CC기가 한개만 있을 경우 W 강인함으로 흘리고 일회성 둔화인 경우 Q를 켜서 접근할 수 있다. 이는 미드 가렌이 등장할 수 있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질리언 : 시간 왜곡(E)의 슬로우 때문에 접근이 어렵지만 무엇보다 질리언의 궁극기때문에 가렌의 궁극기가 크게 빛을 잃게 된다.
하이머딩거 : 포탑으로 인해 접근은 매우 힘들지만 q선마를 하면 하이머딩거의 포탑이 q한방에 부서므로 계속해서 포탑을 없애면서 6렙 킬각이나 정글을 이용해 잡는것이 좋다.
아리 : 아리가 마법사 치고 사거리가 길지는 않지만 W로 인한 높은 이동 속도, 궁극기로 인한 높은 기동성, 뚜벅이라 맞기 쉬운 매혹 등 가렌이 접근조차 힘든 상성이다. 다만 아리 자체가 워낙 딜이 약한 챔피언이다 보니 농락은 가능할지언정 막강한 탱킹력을 가진 가렌을 뚫는 건 힘들다. 사실상 서로 못 잡는 상성.
니코, 럭스, 럼블, 베이가, 벨코즈, 브랜드, 오리아나, 조이, 아지르, 벡스 등
튼튼하고 맞딜이 강한 챔피언: 가렌은 브루저 포지션이긴 하지만 스킬구조는 암살자처럼 qe로 치명적인 딜을 넣지 못하면 굉장히 큰 딜공백이 생기기 때문에 텔레포트 너프 전에도 점화를 들어 원콤에 사활을 걸었던 챔피언이다. Qer 안에 끝장내거나 쫓아낼 정도가 아니면 십중팔구 가렌이 지는 상성이다.
다리우스: 동성장 기준 풀피 싸움에서 다리우스를 이길 타이밍은 없다. 그렇기에 짧은 딜교로 다리우스의 피를 빼놓고, 다리우스가 5스택을 쌓기 전 빠르게 마무리해야 하는데 w의 90%둔화때문에 결정타를 무조건 아껴야 할뿐더러 가렌은 e를 회피할 방법이 전혀없기에 입롤에 가깝다. 가렌은 과다출혈로 인한 도트 틱댐이 패시브의 활성화를 방해하기도 하고, 재생의 바람은 너프의 영향으로 반토막, 도란 방패는 도트데미지를 받을 시 회복량 반감이 있다. 애초에 다리우스 상대로 재생의바람을 들면 빛망을 들수없기에 도주, 킬각잡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다리우스가 먼저 E로 끈다면 W 키고 심판으로 긁으면서 대응을 해주되, Q스킬을 다리우스w 맞기전에 먼저쓰면 바로 킬각이 잡히므로 절대 써선 안된다. 이렇게 쭉 빼면 최소 3스택이므로 과다출혈 스택이 사라질때까지 사리는게 안전하다. 먼저 진입하거나 딜교를 거는 행동은 자살행위이다. 라인을 밀면 유체화로 추격당하므로 라인은 무조건 당겨야 하고, 라인 반 이상 나가선 안된다. 라인전 이후에도 사이드 주도권은 다리우스에게 있으므로 다리우스에게 불리하고 가렌이 비빌만한 한타로 유도하는 게 좋다. 내구성 패치 이후 가렌의 딜은 딱히 버프 된 점이 없는데 다리우스는 궁극기 데미지도 버프의 영향으로 매우 높아졌고, 내구력 또한 올라가는 바람에, 딜교 자체도 더욱 힘들어지고 반피 킬각도 가렌이 하나만 실수하면 진다. 난입 룬을 채용하는것을 추천한다.
올라프: 이전에도 쉽지만은 않았는데, 올라프의 리워크 이후로는 더욱 까다로운 상성이 되었다. 궁극기의 방마저가 사라지지 않고 W에 보호막이 달리면서 한방에 죽이기가 힘들어졌고, 도끼에 방깎이 생기고 궁극기의 공격력 버프 지속시간이 무제한으로 바뀐데다가 상시흡혈이 생기고 E와 평타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올라프의 살인적인 DPS에 가렌이 역으로 녹아버리기 쉬워졌다. 올라프의 상징인 고정피해는 가렌의 피해감소를 뚫고 트루딜을 집어넣는건 덤. 그나마 결정타의 둔화 제거 때문에 극초반부터 무한 도끼질 맞다이를 회피할 수 있다지만, 도끼 쿨타임 너프와 초반 패시브 공속 너프 때문에 올라프 쪽에서 이런플레이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강점은 퇴색되고 약점만 늘어난 상성이 되었다.
세트: 스킬 구성상 서로가 서로에게 위협적이지만, 기본적으로 라인전에선 세트가 많이 유리한 편이다. 선공권도 세트에게 있고 단순 맞다이 자체도 세트가 더 세다. 무엇보다 가렌은 세트의 강펀치(W) 한방을 제대로 잘못 맞으면 이후 라인전이 극도로 버거워지기 때문. 단 가렌이 6렙 이후에 가렌 eqr콤보로 강펀치(W)를 침묵으로 상쇄시키는 킬각을 볼 수 있다.
모데카이저: 모데카이저가 스스로 실수를 범하는 것이 아닌 이상 가렌이 모데카이저를 뚫어낼 타이밍이 없다. 극초반 2렙 싸움에서는 점화까지 사용하면 가렌이 이길 수는 있으나 그 외에는 유리한 구간이 딱히 없다. 라인전에서는 말살(Q)로 중거리에서 견제를 당하며 선공권도 모데카이저에게 있다. 견제 당하는게 열 받아서 꽝 붙는다고 해도 3레벨 이후로는 근접전, 지속딜 역시 모데카이저의 우위이다. 평타도 주문력 계수를 받아 꽤 따끔하고 패시브 장판 퍼뎀은 템트리상 높은 체력을 가진 가렌에게 꽤 아프고 단일 대상 Q 깡딜은 매우 세다. 또한 죽음의 손아귀(E)에 달린 비율 마관으로 대미지도 아프게 들어오며, 불멸(W)에 궁극기 대미지가 막힐 수도 있다. 세트, 피오라 상대법과 마찬가지로 Q 침묵-궁극기 연계가 좋지만 이 조차도 모데카이저가 판금 장화, 덤불조끼 등의 탱템을 먼저가면 궁극기 쓸 체력까지 깎기도 힘들다. 결정적으로 죽음의 세계(R)로 가렌의 강력한 스펙을 10%나 강탈해간다. 성장성 또한 모데카이저가 가렌을 능가하고, 중반 이후 사이드 주도권도 당연히 모데카이저에게 있다.
트린다미어: 침묵이 걸려도 치명타가 터지는 평타는 강력하며 심판으로 시작되는 딜교환도 치명타가 연속으로 터지기라도 하면 오히려 가렌이 밀린다. 불사의 분노(R)는 침묵에 걸린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서 Q-R 콤보도 소용없다. 그리고 기동력의 차이로 추노는 절대 불가능하고 라인전 선공권은 물론 스플릿 주도권도 항상 트린다미어에게 있다는 것도 골칫거리이다.
카밀: 극초반 딜교환은 카밀의 우세다. 갈고리로 인해 선공권은 카밀에게 있고 카밀은 원할 때 패시브 쉴드를 켤 수 있다. 6레벨부터 1코어 전까지는 싸우면 가렌이 우세하지만 갈고리 발사(E) 때문에 싸울지 말지 여부를 가렌이 선택하는건 불가능하다. 스플릿 구도로 들어가면 또 카밀에게 사이드 주도권이 쥐어지며 합류 속도도 카밀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까다롭다.
트런들: 1레벨을 제외한 6렙 전 구간까진 그럭저럭인데, 6렙부턴 w를 쓰는순간 궁쓰고 달려와 물렁해진 가렌을 뚜드려패니 w를 트런들이 궁을 쓰고나서 쓰는게 좋다. 또한 트런들은 치감에 은근히 취약하기 때문에 점화가 있을 때 싸우는 것이 좋다.
마스터 이: 맞라인으로 볼 일은 없고 갱킹으로 만나게 되는데 몰락한 왕의 검-구인수의 격노검-태양불꽃 방패 템트리를 타서 시간이 지날수록 맞딜로는 이기는 게 불가능하다.
볼리베어: 가렌의 패시브는 볼베의 패시브로 인해서 의미가 없을 뿐더러,QEW로 콤보를 날리자니 볼베쪽에선 EQW로 보호막-기절-피흡 으로 압도적인 딜교를 해버린다. 가렌이 침묵을 먹여도 미리 써둔 E덕에 아프지도 않을뿐더러 오히려 스턴과 피흡에 손해만 본다. 다만 이쪽도 결국엔 스킬 의존도가 높은 편이기에 침묵에 취약한 편이고, 탱템을 주로가 시간이 지날수록 딜템을 주로 가는 가렌이 밀리지 않으며, 가렌의 궁극기에 취약하므로 어떻게든 초반만 버티면 할만해진다. 라인킬은 볼리베어가 우세하나 승률은 가렌이 앞서는 이유.
스킬 구성상 가렌을 카운터치는 챔피언
케일 : 6렙 이후 케일이 거리만 벌려두면 결정타 한 방 먹이기도 힘들다. 데마시아의 정의를 맞궁으로 씹는 건 덤. 결정타를 맞춘 후 데마시아의 정의를 쓰면 맞궁 못쓰긴 한다. 그나마 빛의 망토에 점화를 채용하고 공속 신에 발걸음 분쇄기를 준비하면 그럭저럭 킬각을 볼 수는 있다.
애니비아 : Q의 스턴, W의 벽 생성, 궁극기의 슬로우 장판까지 점멸이 없으면 접근 자체가 불가능한 상대이다.
유미 : 아군에 있을때는 강력한 조합을 보여주지만 적팀일 경우 매우 까다로운 상대가 된다. 가렌의 어정쩡한 기동력과 강인함으로는 유미의 대단원(R)의 속박과 사르르탄(Q)의 슬로우, 슈우우웅(E)의 이속 증가를 뚫고 유미가 탄 적을 따라잡는건 불가능하며, 궁을 쓰려는 순간 슈우우웅(E)의 회복량 잃은 체력 비례 데미지를 반토막 낸다.
판테온 : 초반 근접 Q 견제를 위시한 라인전은 패시브로만 버티기는 힘드며 6레벨 이후에는 지속전으로 가다가 궁극기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지만 방패 돌격에 막힐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사용을 요구하게 된다. 다만 2~3코어 시점부터는 가렌에게 주도권이 넘어오기에 초반만 넘기면 할 만해진다. 하지만 거대 유성(R) 로밍은 막을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초가스 : 가렌이 좋아하는 퓨어 탱커라 쉬울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즉 정 반대다. 일단 초가스는 탱커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스킬 사거리가 충분히 길어 사실상 유사 메이지로 운용하기 때문에 가렌과는 달리 멀리서 쉽게 파밍과 견제를 할 수 있고 접근할 때 초가스가 발밑에 파열(Q)을 깔아두면 무조건 에어본에 당해야 하는 것이 골치가 아프다. 첫 귀환 전에는 초가스는 자체 스펙도 부실하고 마나 소모량도 크기 때문에 기습적인 킬각을 볼 수는 있으나 6레벨 이후 갈수록 버거워지는 상대. 정직하게 맞딜을 하면 가렌이 이길 수 있기는 하지만 정상적인 초가스는 맞딜을 회피하는 탓에 보기는 어렵다.
르블랑 : 대부분 뚜벅이 챔피언들을 농락하기 좋은 스킬 구성을 가졌다. 다만 이쪽도 탱커 대항력이 저열해서 가렌을 직접 잡아내긴 힘들다.
가렌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가렌의 스킬에 대항하기 힘든 전사 챔피언: 전투 지속력이 가렌보다 높을 경우에는 가렌을 카운터칠 수 있지만 스킬셋상 카운터를 당하거나 가렌보다도 전투력이 부족하거나 아이템 의존도가 높을 경우 역으로 갈리게 된다.
나서스: 가렌은 나서스보다 초중반 맞딜이 강하고 심판은 공속 감소를 무시하며 결정타는 쇠약(W)의 둔화를 해제함과 동시에 침묵을 걸어 흡수의 일격(Q)에 의지하는 나서스의 딜 로스를 유발한다. 다만 콩콩이 룬을 들고 영혼의 불길(E)을 초반에 투자하는 견제 빌드로 나올 경우 짜증날 수 있으며 300스택이 넘어가는 타이밍에 가렌 단독으로 나서스를 절대 막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니 초반에 거세게 몰아붙이자. 이때 팁은 룬을 방어 대신 마저를 들어주는 것. 초반 나서스는 E로 견제를 할텐데 이걸 마저 룬으로 막고 체력을 보존하여 다이브를 치면 나서스를 완벽히 말릴 수 있다. 사실 나서스는 스택을 별로 쌓지 못한 극초반에는 물리 피해량이 매우 미미하기 때문에 나서스를 상대로 시작부터 방어 룬을 드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다.
잭스: 반격(E)이 심판과 용기에 완벽하게 카운터를 당한다(물론 심판 같은 경우 딜을 25% 감소시킬수 있기는 하다). 반격으로 결정타를 막을 수 있지만 가렌이 결정타를 치는 척하다가 심판부터 돌려대면 반격을 돌린 의미가 없으며 심판이 끝난 뒤 결정타를 찍혀 딜교에서 손해를 본다. 그렇다고 반격을 안 쓰면 심판을 다 맞게 된다. 1레벨부터 E를 찍으면 더욱 수월한 라인전 진행이 가능하다.
우르곳: 원거리 챔피언이지만 패시브 특성상 붙어야 제대로 딜을 넣을수 있는 전사 챔피언이며, 가렌은 폭딜에 내성과 탱킹이 상당하므로 우르곳의 기습 킬각을 차단하기 쉬운 편이다. 유지력 또한 가렌이 더 좋은 편. 물론 가렌이 패시브 활용 없이 우르곳과 서로 우직하게 맞딜하면 당연히 가렌이 진다. 사실 우르곳 상대 여부는 챔피언의 성능보다는 얼마나 파밍을 열심히 해서 덤불 조끼를 빠르게 뽑아오느냐에 달려있고, 덤불 조끼가 나온 다음부터는 질 일이 없다. 우르곳 입장에서는 덤불 조끼가 나오기 전에 얼마나 빠르게 성장 격차를 내느냐가 중요하고, 가렌은 유지력으로 파밍해서 덤불 조끼를 빠르게 뽑아오느냐 싸움.
그웬, 다이애나, 레넥톤, 워윅, 스카너, 쉬바나, 우디르, 리 신, 바이, 이렐리아 등
대부분의 근접 암살자 챔피언: 상술한 마스터 이를 제외하면 상대하기 쉽다. 원래 암살자는 탱커에게 약하다. 특히 가렌처럼 탱도 되고 근접 딜도 강하면 대부분의 물몸 암살자들은 들어왔다가 Q-E를 맞고 역관광당한다. 게다가 암살자 챔피언들의 콤보는 용기의 데미지 감소에 쉽게 무력화된다. 거기에 패시브로 체젠까지 높으니 암살자 챔피언들은 사릴 수밖에 없다. 암살자 챔피언이 많이 나오는 미드에서 가렌이 조커 픽이라고 불리는 이유.
녹턴: 1코어 전에는 브루저도 갈아버리는 딜을 뿜어내지만 초반만 버티면 녹턴의 모든 스킬들을 카운터칠 수 있다. 궁이 스펠실드에 씹히는 변수만 주의하고 녹턴을 끝장낼 때는 반드시 E-Q-R 순으로 궁극기를 막을 변수를 없애자.
제드: 방템이 구비되기 전에는 깜짝킬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 걱정된다면 첫 귀환에 천 갑옷 하나만 뽑아와도 괜찮다. 초반 라인전은 가렌이 불리한 편이며 라인킬 확률도 제드가 앞선다. 템이 뜨고 레벨이 오를수록 가렌이 유리해진다.
사일러스: 사일러스는 가렌의 탱킹을 뚫을 수 없지만 가렌은 사일러스의 회복과 딜링, 진입을 완벽하게 받아칠 수 있다. 라인전이 끝난 후에도 가렌이 딜러 옆에 붙어있으면 사일러스는 암살은 커녕 진입마저 부담스러워진다. 심지어 궁극기마저 계수가 달려있지 않고 별도의 유틸성도 없기에 뺏어봐야 크게 이득을 보기 어렵다.
니달리, 에코, 엘리스, 이블린, 탈론, 카사딘, 키아나, 카직스, 카타리나, 피즈, 파이크, 비에고 등
돌진기의 의존도가 높은 근접 챔피언: 상대에게 깊숙히 파고들어야 제 위력을 발휘하는 챔피언들은 가렌에게 정면으로 돌진하는 것은 죽고 싶다고 달려드는 것이나 다름없다. 용기의 피해 감소와 함께 결정타의 침묵으로 스킬 콤보가 상쇄되며 E-R 콤보에 갈려나가기 쉽기 때문. 단 한타 구도에서는 더 좋은 챔피언들이 있으니 방심은 금물이다.
사미라: 원딜이지만 근접으로 딜을 넣기에 가렌입장에서 딜을 넣기 편하다. 철갑궁 등 피흡을 필수로 챙기는 챔피언이라 잃은 체력 비례 고정 피해를 가하는 데마시아의 정의에 취약하다. 다만 사미라의 궁극기를 끊어야만 하므로 침묵은 무조건 아껴두는편이 좋다.
요네: 치속 리워크 이후 초반 맞딜이 강해져 가렌이 확실한 킬각을 잡을수 없는 6렙전에는 덤비다 죽을수있으니 조심해야한다. 게다가 6렙직후에도 피가 얼마 없는 상태에서 요네의 궁을 맞으면 죽으니 그때도 조심해야한다.
렉사이, 렝가, 신 짜오, 야스오, 자르반 4세, 헤카림, 리븐, 닐라 등
견제력이 부족한 마법사 챔피언: 제아무리 뚜벅이 브루저들에게 강한 원거리 마법사 챔피언이라고 해도 견제 화력이 부족하면 접근을 허용하게 됐을 시 이동기가 없는 이상 가렌에게 킬을 내줄 수밖에 없다. CC기가 있어도 가렌의 강인함 효과에 빨리 풀리기 때문에 초반에 말리면 계속 말릴 수밖에 없다. 단 이들 대다수는 전투 지속력이 막강하기 때문에 어설프게 진입할 시 역관광의 위험도 있을 뿐더러 난입을 든다면 위의 메이지 챔피언들과 다를 바 없이 어려워지니 주의.
블라디미르: 피의 웅덩이(W)가 있어도 가렌을 쉽게 떨쳐내지 못한다. 침묵에 약한 편이긴 하다만, 0.5초 뒤에 나가는 판정구린 침묵이라 부쉬에서 급습하는게 아니라면 큰 의미는 없다. 라인전은 어느 라인에서 만나는 지에 따라 상대하는 난이도가 달라진다. 탑에서 만나면 동선이 길어서 블라디가 피의 웅덩이만으로 가렌의 공격을 뿌리치기 힘들어서 가렌이 압도적으로 유리하지만, 미드에서 만나면 동선이 짧은 탓에 가렌이 킬각을 잡기가 매우 힘들게 되기 때문에 오히려 가렌이 더 불리하다.
스웨인: 리워크 이후 라인전이 이전보다 극도로 약해진 이후로는 라인전을 하면 가렌이 그냥 이긴다. 하지만 현재 스웨인은 대부분 서포터로 쓰여서 가렌과 맞라인전을 하는 상황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카시오페아: 카시는 왕귀챔이고 붙기만 하면 가렌이 유리하므로 1코어 발분이 나오는 라인킬 지표까지는 가렌이 앞선다. 하지만 레벨이 오를수록 기동성이 상승하고 후반 누킹과 지속 딜이 강한 AP 메이지 챔피언인 만큼 초반에 압살하고 게임을 빨리 굴려야 한다. 그래도 빠르게 카시오페아에게 달라붙어서 마킹을 할 수 있는 현 메타에서는 가렌이 웃어주고 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 E의 상위권에 속하는 푸시력 때문에 라인을 밀고 로밍을 가는 것조차 힘들며, 골드 카드의 스턴도 W 한번만 켜주면 아주 쉽게 무력화 되기에 달라붙은 가렌을 떨쳐내는 것도 힘들다.
라이즈, 리산드라, 빅토르, 애니, 카서스, 모르가나 등
대부분의 퓨어 탱커 챔피언: 심판의 방깎과 궁극기의 고정 피해 때문에 탱커들은 가렌에게 갈린다. 다만 한타 능력과 아군 딜러 보호 능력은 가렌보다 이 퓨어 탱커들이 더 좋기 때문에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지는 말자.
사이온: 다만 고티어로 갈수록, 사람들이 거리조절에 능해져서, 기동력이 매우 부실한 가렌을 상대로 견제가 가능해서 고티어에선 오히려 사이온이 카운터가 되기도 한다
노틸러스, 레오나, 말파이트, 문도 박사, 블리츠크랭크, 세주아니, 신지드, 오른, 자크, 쓰레쉬 등
기타
아트록스: 교전 사거리가 가렌보다 길고 뚜벅이인 가렌상대로 견제하기 쉽기에 라인전은 불리하다. 한타에서 아트록스를 포커싱하는 과정에서 궁극기로 한번에 죽일 수도 있어 카운터가 가능하다.
케인 : 그림자 암살자의 경우 기동성 차이로 잡기 쉽지 않지만 케인도 가렌을 잡기 힘들다. 그림자 암살자는 말 그대로 암살자처럼 운용하기 때문에 맞딜면에서 가렌이 이기긴 하나 그암이 다른 딜러를 놔두고 가렌과 싸워줄 이유는 없기에 큰 의미는 없다. 다르킨 학살자는 그나마 대미지가 다소 애매한 초중반까지는 침묵과 궁극기로 궁극기를 케인이 쓰기도전에 포커싱으로 처치해볼만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답이 없다
피들스틱: 일단 맞딜은 물몸인 피들스틱이 극도로 불리하다. 피들스틱의 W는 채널링 스킬이라 결정타(Q)의 침묵에 끊기기 쉽고 용기(W)의 탱킹력과 강인함에 딜량이 반토막나기 쉽다. 그러나 피들스틱도 엄연히 사거리가 충분히 긴 메이지인만큼 가렌에게 공포를 걸어 떨쳐내고 도주할 수 있다.
샤코: 이즈리얼과 비슷한 상성. 은신과 순간이동을 제공하는 속임수(Q) 때문에 단독으로는 잡기가 정말 힘들다. 어찌어찌 붙어서 가렌이 E를 돌릴 때 샤코가 궁을 쓰면 분신이 빠르게 갈려나가 순식간에 터진다. 하지만 샤코는 저 유틸기들을 가진 대신 암살자로서의 폭딜 능력은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가렌의 탱킹력을 뚫어내기 힘들다. 침묵을 통해 샤코의 도주를 봉쇄하고 아군과 연계해 잡아내는 플레이는 샤코한테도 거슬린다. 공포가 가렌의 높은 강인함으로 빨리 풀리는 것은 덤.
아이템, 룬
9.21 패치 기준 가장 채용률이 높은 핵심 룬은 정밀 룬인 정복자이다. Q-E 콤보만으로 정복자를 빠르고 쉽게 발동시킬 수 있다. 5초마다 스택을 쌓는 범위 지속 피해 스킬들과 달리, 심판은 3초간 최소 7타 이상을 때리는 것이기 때문에 스택이 엄청나게 빨리 쌓일 뿐더러, 정복자 룬의 최대 문제 중 하나인 범위 피해 보정이 빠진 총검 효과를 범위 스킬이면서 그대로 흡수해버린다. 부 룬은 마법 룬의 빛의 망토 - 기민함으로 부족한 기동력을 채우거나, 전사가 상대라면 결의 룬의 철거, 뼈 방패, 과잉성장, 불굴의 의지 등을 든다. 예외로 볼리베어, 하이머딩거 등을 상대할 때는 재생의 바람이 거의 필수.
정밀을 핵심 룬으로 채택한 경우 보조 룬은 가장 정석적인 승전보와 가렌에게 절실한 강인함을 올려주는 전설:강인함, 역관광을 노리기 위한 최후의 저항을 주로 든다. 최후의 일격은 데마시아의 정의(R)의 고정 피해에는 적용이 안되어 크게 효율을 보지 못한다.
착취의 손아귀도 수요가 존재하는데 아칼리같이 치고 빠지는 딜교를 하는 챔피언이나 말파이트 같이 정복자를 사용해도 뜷어내기가 쉽지 않은 퓨어 탱커를 상대로 선택을 한다. 전자의 경우 결정타에 착취의 손아귀가 묻어서 짧은 딜교환에 우위를 점하는 방식으로 활용되며 후자의 경우엔 유지력과 늘어나는 최대 체력을 목적으로 사용한다.
착취의 손아귀를 사용하는 경우 하위 룬으로는 포탑을 미는 데에 유용한 철거, 대부분의 상황에서 딜교 우위를 점하게 해 주는 뼈 방패, 라인 유지력을 높여주는 재생의 바람, 후반을 보조해 주는 과잉성장 등을 채용하며 보조 룬으로는 최후의 저항과 딜탱에게 필요한 강인함 수치를 올려주는 전설: 강인함, 승전보 등을 채용할 수 있는 정밀, 기동력을 보조하는 마법 룬을 선택할 수 있다. 탑에 원거리나 안티 캐리 챔피언보다 전사 챔피언이 많아진 현재, 초반을 보조해 주지만 후반 활용성이 떨어지는 영감 룬은 거의 선택되지 않는다.
기민한 발놀림는 챔피언을 타격해야 회복량을 전부 받도록 변경되어 더이상 쓰지 않는다. 더이상 미니언을 이용한 피흡으로 버티는 것도 불가능하고 이동속도 효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
미드 가렌의 경우, 애당초 탑처럼 라인을 지키고 수성하기보다는 Q - 결정타의 기동력을 바탕으로 어떻게든 로밍을 가거나 오브젝트 싸움을 보조하기 때문에 사실상 정복자 - 마법 고정이다.
난입은 카운터픽을 당했을 때 기동성을 바탕으로 풀어가는 룬이다. Q+E+발걸음 분쇄기(또는 하위템인 강철가시채찍)면 난입이 터지기 때문에 라인전에서는 툭툭 치고 난입으로 런하는 졸렬한 딜교를 하고, 한타에서는 난입을 바탕으로 전장을 휘젓는 식으로 운영한다. 트포-정복자에 비하면 딜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딜템을 더 추가하는 편이며, 딜계산도 평소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숙련도가 요구된다.
아이템
브루저답게 공템과 방템을 균형있게 섞는 게 정석이지만 다른 브루저가 평타를 많이 때리기 위해 공속을 올린다면 가렌은 심판(E)의 회전 수를 올리기 위해 공속을 올린다는 차이점이 있다. 치명타를 올려도 딜이 올라가지만 현 환경에 가렌과 어울리는 치명타 아이템이 부쩍 적어진 게 문제. 그 외에 상대를 묶어둘 CC기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자신의 이속을 보완해주는 아이템 의존도도 꽤 높다.
시작 아이템
도란의 방패
상대의 견제에 버틸 수 있는 유지력이 필요할 때 들고가는 아이템. 가렌의 초반 라인전이 그다지 강력하지 않으므로 대부분 선호된다.
도란의 검
양학용 아이템. 애초에 가렌은 항상 미니언을 패고 있을만큼 여유넘치는 챔피언도 아니고, 광역 피해 흡혈은 1/3만 적용되는 특성상 그다지 유용하지도 않다.
신화급 아이템
발걸음 분쇄기
메인 아이템. 체력, 공격력, 공격 속도, 스킬 가속 모두 가렌과 잘 어울리며 적중 시 이동 속도 증가 + 액티브 둔화까지 있는 나름 완소 아이템이다. 너프란 너프는 죄다 얻어맞고 결국 돌진까지 삭제된 비운의 아이템이지만,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신화템 중에서는 이게 가장 효율이 좋다. 첫 귀환에 강철가시 채찍을 사면 라인 클리어에도 도움이 된다.
삼위일체
발걸음 분쇄기의 돌진 삭제, 체력 하향 등으로 다시금 떠오르는 선택지. 11.10 패치 이후부터 서서히 선택 비율이 증가했다. 신화급 시너지가 공격 속도에서 공격력, 이동 속도, 스킬 가속으로 적절히 분배되는 것으로 변경되어 준수하다. 가격도 모든 아이템 중 가장 비쌌던 지난 시즌과 달리 다른 전사 신화템과 비슷하다. 딜에 치중한다면 삼위일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 삼위일체의 삼중 공격 패시브는 평타를 쳐야 발동되므로 가렌의 주력 스킬인 심판과는 잘 맞지 않는다.
돌풍
12.19 심판 치명타 피해량 버프 후 등장한 빌드. 공격력/공속/치명타 확률 등 딜적인 면에서 가장 강력한 신화템이며, 발분을 대체하는 이동 액티브로 가렌의 고질병인 기동성 문제도 해결해 준다. 단점은 옵션이 탱킹에 전혀 도움이 안 되기에 3코어 안에 방템을 섞어주는 편이 좋다.
태양불꽃 방패
탱킹 위주로 가고자 한다면 채용하는 아이템. 지난 시즌 CC기가 있어야 터지던 불의 파도가 없어진 대신 적과 계속 싸울수록 태불방의 불사르기 딜링이 강력해지고 체력과 방마저, 기본적인 스킬 가속 내장에 전설급 효과로 둔화 저항과 강인함을 더 올릴 수 있다.
핵심 아이템 (전설급)
필멸자의 운명
기존의 스태틱의 단검을 대체하는 선택지. 공격력, 공격 속도, 치명타 확률, 이동 속도, 치유랑 감소로 가렌에게 버릴 옵션이 없다. 2500골드로 가격까지 싼 편이다. 치유량 감소가 필요없다면 하위 아이템인 열정의 검만으로도 충분하다. 잘 컸다면 발걸음 분쇄기와 신발을 포함해도 18~19분 정도에 나오는 편.
망자의 갑옷
이동 속도를 증가시켜 주는 뚜벅이 딜탱들의 필수품. 결정타와 함께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기본 공격 시 슬로우와 추가 대미지도 쓸만하다. 가렌은 하드 CC기가 없어 최근 망자의 갑옷을 올리지 않는 추세인 다른 돌격형 전사들보다도 기동력이 특히 더 중요하고, 상대팀에 AD 딜러가 적더라도 유틸 효과가 매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망자의 갑옷을 아예 포기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단 비상의 월갑은 가성비가 쓰레기이므로 이속이 절실해 끌어다 쓰는 상황이 아니라면 먼저 올리지 말자.
공격 아이템
칠흑의 양날 도끼
체력과 스킬 가속, 그리고 방어력 감소 효과를 제공하는 탱커 대항용 아이템. 심판(E)이 다단히트해서 블클의 찢기 스택을 빠르게 채울 수 있고 풀스택 시 이속 증가도 쏠쏠하다. E 스킬에 방어력 감소와 더해지면 방어력을 최대 55%나 깎을 수 있기에 상대 탱커가 단단하여 E 방깎만으로는 부족하면 고려할 수 있다.
세릴다의 원한
둔화 효과가 심판(E)로 여러 대상에게 적용될 수 있어 이론상 좋다. 모데카이저가 라일라이를 간 후 패시브를 터뜨렸을때를 생각하면 된다. 다만 모데카이저가 가는 라일라이와는 다르게 세릴다는 체력을 전혀 제공하지 않아서 안정성이 떨어지니 상황보고 가야한다.
정수 약탈자
필멸자의 운명을 코어 아이템으로 잡았을 때 딜에 쐐기를 박기 위하여 가는 아이템. 신성한 파괴자와 잘 맞지 않는 가렌에게 주문 검 효과는 상당한 시너지를 보인다. 다만 삼위일체 역시 주문 검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같이 구매하는 것은 비추천.
무한의 대검
돌풍-필멸자 빌드에서 매우 잘 성장했을 경우 캐리력에 박차를 가하는 아이템. 딜 성장성 면에서는 다른 딜템을 압도적으로 상회하지만, 그만큼 가격도 비싸고 탱킹에 전혀 기여하지 않으므로 돌풍 빌드에서도 무작정 3코어로 올리기엔 무리가 있으며, 4~5코어에나 고려하는 것이 좋다.
주문포식자 - 맬모셔스의 아귀
주문포식자와 맬모셔스의 아귀는 가성비 좋은 마저 겸 딜템이며 AD 계수가 붙어있는 보호막 활용이 좋다.
스테락의 도전
높은 체력, 기본 공격력 비례 추가 공격력 상승, 폭발적 피해를 경감시켜 주는 보호막 효과가 일품. 하위 조합식에서 요림의 주먹이 삭제되고 탐식의 망치가 추가됨으로 하위 아이템에서 회복 효과 역시 기대할 수 있다. 12.3 패치에서 체력을 재생하는 효과인 피의 갈망이 삭제되고 공격력이 기본 공격력 비례로 바뀌면서 4~5코어로 올리게 된다.
수호 천사
가렌을 힘들게 잡더라도 부활하여 도망친 뒤 패시브로 금방 풀피가 돼서 다시 싸우는 가렌을 볼 수 있다. 하위 아이템인 초시계의 경우 E를 돌리고 있을 때 액티브 효과를 사용해도 대미지는 정상적으로 들어간다.
죽음의 무도
스킬 가속도 있고 AD 챔피언을 상대로 순간적인 피해를 버티게 해주는 딜탱템이다. 처치 시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효과 또한 좋지만, 핵심인 피해 유예 효과가 가렌의 패시브 리젠을 방해하며, 가렌은 피해 유예 중 흡혈을 통해 버텨낼 수단이 없기에 호불호가 다소 갈린다.
방어 아이템
대자연의 힘
스킬 가속이 없는 건 아쉽지만 이동속도를 제공하고 마법피해를 6번 받으면 받는 마법피해 25% 감소에 이동속도가 10%나 추가로 증가하기 때문에 AP대항 방템으로 제격이다.
수은 장식띠 - 은빛 여명 / 헤르메스의 시미터
제압, 기절, 속박 등 가렌을 짜증나게 하는 에어본 제외 하드 CC기를 풀어준다. 또한, 모데카이저의 죽음의 세계(R)를 풀 수 있어 유용할 수 있다. 치명타가 필요하면 시미터를, 공방 밸런스를 원한다면 은빛 여명을 선택하면 된다.
증오의 사슬
트린다미어 등의 한 챔피언만 잘 큰 상태거나, 혹은 원거리 딜러를 마크하는 성격이 강한 조합을 상대할 경우 선택한다. 팀원도 가렌과 증오의 사슬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팀 게임에 적합.
란두인의 예언
액티브의 슬로우도 발분 슬로우와 유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방어력 템중 가성비가 가장 좋다. 원딜의 평타 딜은 물론, 마스터 이나 야스오, 트린다미어와 같은 근접 치명타 AD 캐리 상대로는 천적.
가고일 돌갑옷
탱킹 빌드의 최종 진화 버전. 태양불꽃 방패, 스테락의 도전, 가고일 돌갑옷을 장착하고 용기까지 사용한 가렌은 3명이 달라붙어도 흠집도 안 나는 탱커로 변모한다. 마지막 탱킹 아이템으로 고려해볼 만 하다.
신발
광전사의 군화
가렌의 아이템 빌드를 막론하고 가장 좋은 시너지를 일으키는 아이템. 가격 대비 공속 옵션이 높게 책정되어 있어 효율이 좋다.
헤르메스의 발걸음
상대 AP 비중이 높거나 군중 제어기가 많을 때 가는 템. 다만 가렌은 정밀의 전설:강인함을 주로 드는 편이고 W자체의 강인함 효과도 있어 많이 선택하진 않는다.
판금 장화
상대 팀에 평타 기반의 AD챔피언이 많을 경우 버티기 위해 가는 아이템. 탱킹 기대값은 가장 높다.
상황별 아이템
정령의 형상
시즌 10까지는 간간히 선택되던 아이템이고, 더 거슬러 올라가서 시즌 7~8에는 아예 가렌의 2코어 고정 코어템이나 다름없던 시절도 있었다. 오히려 W - 용기가 보호막으로 바뀌어 시너지가 더 좋아진 것 같아 보이지만, 보호막의 지속 시간이 그다지 길지 않고 초반 수치가 턱없이 낮기 때문에 가렌과 맞는 아이템이 다양한 현재는 후순위로 밀려났다. 물론 가렌의 체젠을 늘림으로써 특유의 질긴 유지력을 강화시켜줄순 있지만 그것만 보고올리기에는 뭔가 아쉽다.
선체파괴자
수성과 공성 양면에서 뛰어나고 심판과 결정타로 뛰어난 CS 수급을 보이기 때문에 선체파괴자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것은 큰 의미는 없는 편이다. 그래도 가렌이 라인 스플릿을 담당할 겸 종합적으로 나쁘지 않은 능력치 때문에 선체파괴자를 고르는 일이 있기는 하다.
비추천 아이템
선혈포식자, 신성한 파괴자
두 신화급 아이템 모두 회복 기능이 있어 전투 지속력에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발걸음 분쇄기, 삼위일체와는 달리 기동력에 도움이 되는 요소가 없어 비교적 효율이 낮다.
정수 약탈자 외의 마나 관련, 주문력 아이템
가렌은 마나나 기력 등을 쓰지 않는 무자원 챔피언이며 주문력 계수도 없다. 정수 약탈자는 주문 검 효과와 치명타 확률을 보고 쓸 여지는 있다. 몇몇 가렌 장인들은 상대팀에 공속딜러가 많은 경우 다른 방템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얼어붙은 심장을 채용하기도 한다.
적중 시 효과 아이템(공속템 관련)
가렌은 심판(E)에 공속 계수가 있어 공속을 올릴 뿐 E에 적중 시 효과가 적용되진 않기 때문에 평타 딜러가 아닌 가렌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구인수의 격노검
적중 시 대미지는 심판에 적용되지 않고 치명타가 터지지 않게되어 심판이 오히려 약해진다. 싼 가격에 공격 속도를 얻겠다면 필멸자의 운명이 좋다.
톱날 단검 계열 아이템
자객의 발톱 같은 관통력 옵션만 붙어있는 순수 공격력 아이템들이 예시로, Q가 큰폭으로 강해지는데 애초에 가렌은 Q가 주딜이 아니며 E에는 공격 속도/치명타 계수가 붙어있어 공속/치명타 아이템보다 효율이 떨어진다. 게다가 가렌은 오랫동안 붙어서 딜을 넣어야 하는데 체력이나 방마저 옵션없는 순수 딜 위주의 아이템을 가면 W를 키더라도 딜을 넣기도 전에 녹아버린다. 예외적으로 독사의 송곳니는 상대의 보호막이 많을 때 고려할 수 있다.
모든 서포터 아이템
가렌 서포터는 당연히 쓰면 안 되고, 차라리 방마저 아이템 하나라도 더 올려서 최전방에서 상대 딜이나 더 받자.
티아맷
프리시즌 패치로 티아맷의 초승달 효과가 강철가시 채찍 계통으로 분화되어 기본 공격 의존도가 낮고 심판(E) 덕에 라인 클리어가 빠른 가렌에게 기본 공격으로만 발동되는 쪼개기 효과는 필요가 없다. 스킬로도 발동되는 굶주린 히드라의 쪼개기 효과 또한 지속 피해 판정인 E에 적용이 되지 않는다.
심연의 가면
가렌은 피해 유형이 물리 피해라서 마법 저항력 감소 효과는 쓸모없다. 마법 저항력이 필요하면 대자연의 힘을 올리도록 하자.
워모그의 갑옷
인내심(P)만으로도 체력 회복은 충분하다.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여타 근접 브루저가 그렇듯 주 포지션은 탑이며 가끔 근접 암살자들을 카운터치기 위해 미드로 기용되기도 한다.
타 라인으로의 외도도 시도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정글의 경우에는 매우 빠른 정글링 속도를 가졌고, 맞딜이 강해 정글링이나 카정을 하다 적을 마주쳐도 대처하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CC기가 침묵 하나뿐이고 뚜벅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묻혔고, 유미와 조합을 이루는 바텀 캣타워 듀오도 유미의 견제력이 대폭 너프되고 가렌도 딜링이 버프되고 탱킹이 너프되면서 자연스레 사장됐다.
상단 (탑)
시즌과 메타를 막론하고 가렌의 주력 포지션. 가렌 특성상 하위 티어로 갈수록 승률이 더 높아지며, 최상위권 큐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는 승률 그래프를 보이며, 후술하겠지만 특이하게도 근접 돌격형 전사 챔피언치고는 시간대별 승률이 고루 분포된 편이다. 픽률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입문과 무척 밀접한 챔피언이다 보니 결코 낮지 않은 편으로 시즌과 메타를 막론하고 3티어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는 무척 드물고, 가끔 1티어까지 뛰어오르기도 하는 탑 공무원 중 한명.
소환사 주문 중 점멸은 고정, 운영상의 이점을 위하여 탑솔이 순간이동을 드는 것이 보편화되었지만, 유독 가렌은 소환사 주문으로 점화를 더 많이 채택한다. 이는 장단점 문단에서 언급되었듯이, 가렌은 부족한 유연성을 깡스펙으로 밀어붙이는 식으로 운용되는 챔피언이고, 점화는 상대와의 대인전 및 솔킬을 내는 데에 이점을 주기 때문이다. 물론 쉔과 같은 특별히 합류에 신경을 써야 하는 상대나, 가렌이 킬을 내기 어렵고 내더라도 큰 이득이 주어지지 않는 상대에게는 순간이동을 든다.
탑 가렌의 라인전은 상성을 타지만 강한 축에 속한다. 대개 심판을 시전하면서 결정타의 이동 속도를 받고, 심판을 적중시켜 방어력이 감소된 적에게 Q를 박는 단순한 딜교환이지만, 화력이 무척 강해 대처하기 쉽지 않다. 라인 클리어와 타워 철거 속도도 빠르고 패시브 덕에 유지력도 좋아 적을 지속적으로 압박하기도, 불리한 상황에서 버티기도 용이한 편. 이 때문에 한 번 탄력을 받으면 빠른 파밍 속도로 순식간에 성장 차이를 벌릴 수 있으며 나중에는 세기는 엄청나게 센데 죽지도 않는 괴물이 탄생하게 된다.
딜교환에 있어서 주의할 점은, 서로 아이템 상황이 대등하거나 적이 거리를 주지 않는 한 Q - E로의 진입을 자제하는 것이다. 상단 공격로에 오는 챔피언들 대다수가 결의 룬의 뼈 방패를 채용하고 오며, 때문에 가렌이 스킬 콤보를 이렇게 사용하면 뼈 방패에 막혀 기대 딜링이 반토막난다. 그렇기에 가급적 E - Q로의 진입 및 딜교환을 진행 후 막바지에 결정타를 먹이는 식으로 히트 앤 런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성장 차이를 냈고, 그냥 막 들어가도 이기는 상황이면 상관없지만, Q나 E의 스킬 포인트가 높지 않은 극초반은 가렌의 화력도 그렇지 강하지 않기에 명심하는 것이 좋다.
물론 이렇게 딜교환이 강하다 보니, 탑솔의 덕목이라 할 수 있는 1대 1 일기토에서 가렌은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가렌은 킬각을 재기 위해 순간이동을 포기하고 점화까지 드는 경우가 많고, 스킬 콤보 이후 들어가는 궁극기의 잃은 체력 비례 고정 피해가 무척 위협적이다. 적절히 아이템을 뽑고 성장한 가렌의 스킬 콤보를 풀로 정직하게 맞아줄 경우 살아남는 픽은 세트와 같은 특수한 탱킹 스킬이 있거나, 다리우스 등 가렌보다 전투 지속력이 훨씬 강력한 챔피언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시피 하다.
단, 명심할 것은 상기된 딜교환 및 강력한 스킬 콤보는 거의 대부분의 근접 챔피언을 상대로만 먹힌다는 것이다. 장단점 문단에서 강조했듯 가렌은 기동성이 떨어지고 변수 창출 능력이 떨어져서, 라인에서 일방적으로 적의 포화를 맞는 상황에서는 딱히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붙더라도 카이팅 때문에 두들겨맞고, 체력이 일정 이하가 되면 킬각이 잡히고 저열한 기동력 때문에 도망치지 못해 죽기 일쑤다. 그러므로 가렌을 선픽으로 가져오는 것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물론 패시브와 용기 덕분에 일방적으로 견제를 당하는 상황에서도 가렌만큼 잘 버티는 픽은 드물고, 앞서 강조했듯 가렌의 스킬 콤보 화력은 무척 뛰어나기에 상대의 대처 여하에 따라서는 충분히 킬을 낼 수도 있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이런 챔피언들 대부분이 내구도가 낮고, 일부는 가렌보다 라인 클리어가 떨어지는 케이스도 많아서, 적절한 라인 관리와 정글러와의 협동 및 부쉬 플레이로 어느 정도는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좋게 말해야 극복이고, 사실 상대의 실수를 주워먹어야 가능한 운용이므로 맹신하지는 말 것.
라인전 이후에는 운용의 폭이 넓어진다. 어느 정도 성장이 완료된 가렌은 대인전이 무척 강한데, 탱킹 또한 전사 역할군 최상위권에 속하여 마음껏 사이드를 돌고 경우에 따라서는 다이브도 할 수 있다. 철거 능력도 결정타와 심판을 의식해 간 공격 속도 아이템 덕분에 수준급이고, 도주 능력 또한 높은 수치의 강인함을 지닌 용기로 적의 CC기를 적절히 받아낸다면 뛰어나서, 유리한 구도를 점한 가렌의 스플릿 푸쉬는 무척 위협적이다. 단, 상기했듯 가렌은 순간이동보다는 점화를 주로 채택하는 챔피언인 만큼, 스플릿을 돌면서 합류까지 욕심을 내기는 어렵다.
조합에 따라서는 한타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피오라와 같이 스플릿 푸쉬에 중점을 두고 중반 운용을 하는 챔피언들 대부분이 대규모 교전에서는 힘을 쓰기가 어려운 것과는 다르게 가렌은 대규모 교전에서도 힘을 쓸 수 있는데, 이는 그런 류의 챔피언들보다 규격외로 튼튼한 가렌의 탱킹 능력에서 기인한다. 다만, 기동력이 절망적인 가렌이 여러 가지 보조가 있지 않는 한 적 딜러진에게 접근해서 심판을 맞추기는 어려워서, 이상적인 진입 각을 재거나 이동 속도 버프, 또는 CC 등 조합적인 차원에서의 케어가 필요하다.
방어적인 포지션을 잡는 것도 괜찮다. 어차피 보조를 받아서 접근하더라도 가렌이 낼 수 있는 포텐셜은 앞서 언급한 스플릿 푸쉬형 챔피언들이 낼 수 있는 잠재력에 비하면 낮은 것이 사실이고, 그 대신 저점이 높은 가렌이라 웬만큼 망하지 않는 이상 후술할 역할들은 대부분 해내기 때문. 특히 결정타의 침묵과 데마시아의 정의가 입히는 높은 비율의 잃은 체력 비례 고정 피해 덕분에, 난전 상황에 아군 진영에 들어와서 전투 지속력을 발휘하려 하는 적을 억제하기에 무척 좋다. 같은 맥락으로 상대방의 위협적인 진입형 챔프를 마킹하는 데에도 능한 편.
성장이 힘들어졌다면 이야기가 복잡해진다. 가렌은 성장 차이를 통한 깡스펙으로 적을 찍어누르는 데에 특화된 챔피언인데, 상성상 불리해 접근이 힘들거나 가렌보다 접근전이 강력해 킬을 많이 내주었다면, 가렌이 지닌 대부분의 장점을 사실상 잃어버린다. 이런 상황에서는 스플릿 푸쉬가 봉인되며, 교전에서 선진입을 했다가는 심판의 절반 틱도 맞추지 못하고 전사한다. 비단 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렌이라는 픽을 잡고 라인전이 애매하게 끝나 소위 말하는 '눕는 픽'들의 영향력이 강해지는 구간에서도 가렌이 지닌 장점을 대거 발휘할 수 없다.
불리한 상황에서의 가렌의 영향력도 부실한 축에 속한다. 여기까지만 봐도 알겠지만, 가렌은 자체 변수 창출 능력이 떨어지는 챔피언이고, 그 장점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적의 조합을 많이 타는데, 적뿐만 아니라 아군의 조합도 타소 탄다. 결국 불리한 상황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은 잘 쳐줘야 한타에서 방어적인 포지션을 잡고 들어오는 적을 막거나 궁으로 킬딸을 치는 정도가 전부다. 상성 관계 역시 극심하다 보니, 선픽이나 무난하게 고를 만한 픽은 결코 아니다. 그 대신 저점이 무척 높은 편이라 적절히 뽑으면 언제든 제 역할을 해줄 수 있고, 가렌이 카운터치기 쉬운 픽이 메이저한 경우도 많으니 이런 점을 살려서 픽해야 그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미드
시즌 9 부터 통계에 잡힌 포지션. 본래 비주류였으나, 9.20 이후 탑과 함께 주요 포지션으로 자리잡았다.
원거리 스킬도 없는 뚜벅이라서 트롤 픽으로 착각할 수 있겠지만 근접 미드 챔피언을 상대로 매우 강하기 때문에 카운터 픽을 목적으로 쓰인다. 레넥톤이나 클레드, 카밀, 세트 등도 이런 목적으로 미드에 갈 수 있지만 가렌은 치트키 수준으로 극상성인 모습을 보인다.
통계상으로 대부분의 근접 미드 챔피언들 상대로 라인킬 확률과 승률을 앞선다. 특히 키아나, 탈론, 카타리나, 피즈 등과 같은 근접 계열 암살자들에게는 사신이나 다름없는 수준. 붙어서 싸워야만 하기 때문에 침묵을 쉽게 맞을 수밖에 없고 거의 대부분의 딜링이 스킬 기반이라 침묵에 걸리면 도주도 딜교도 힘들어 매우 까다롭기 때문이다. 게다가 본래 탑 라이너로 설계된 탓에 스펙이 좋고 W 때문에 맷집도 튼튼해서 아무리 폭딜을 박아도 잘 안 죽는데다, 체력을 회복하는 인내심과 마나는커녕 기력도 없는 무자원이라는 점 때문에 유지력이 나쁘다는 암살자들의 단점마저 꿰뚫어버린다. 심판의 라인 클리어 덕분에 주도권을 쉽게 챙길 수 있다는 점도 카운터치는 요소 중 하나. 로밍 능력은 부족하지만, 상대방 라이너가 로밍을 갈 경우 높은 철거력으로 채굴을 할 수도 있다.
다만, 원거리 챔피언을 상대로는 픽한 의미를 상실하기 때문에 웬만해선 후픽으로 꺼낼 것. 미드 가렌이 좋다는 소리만 듣고 자신만만하게 선픽했다가 아리나 애니비아, 아지르, 베이가 같은 게 나오면 피눈물 흘리기 딱 좋다. 탑으로 멀티 포지션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상대팀에게 픽의 혼란을 유발시킬 수도 있다.
미드를 대놓고 가기보다는 탑을 가려다가 탑 미드의 상성을 보고 상황에 맞게 미드에게 스왑을 제안하여 미드를 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아이템은 흥했을 경우에는 탑보다 더 공격적인 아이템을 가도 되지만, 그럭저럭일 경우에는 똑같이 가면 된다.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칼바람 나락에서는 꽤나 쓸만한 편. 단 상성을 조금 탄다는 것이 단점이고, 카이팅에 취약하다는 것도 여전하다.
다만 상대가 접근을 해주면 유리해지는 가렌의 특성상 두 전장 모두 맵이 좁고 그 맵 안에서 수풀이 이곳 저곳 적절한 곳에 박혀있는 데다가 와드도 없어서 부쉬에 숨어있다 결정타를 찍고 심판을 돌기엔 생각보다 어려운 편이 아니다. 게다가 칼바람 나락에서는 표식으로 인해 돌진기의 부재가 해소되기 시작하자 그야말로 번데기에서 우화하듯 날개를 피는데.... 자세한 건 후술할 칼바람 나락 참조.
그리고 그 외 특별한 게임 모드의 경우, 상대적으로 돈을 많이 주는 모드에서는 치명타 가렌을 갈 수가 있다.
칼바람 나락
받는 피해량 5% 감소의 상향이 되어있다.
표식/돌진 스펠이 뚜벅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덮어주기에 승률이 꽤 높은 편이었다. 눈덩이를 맞히기만 하면 언제든지 들어가서 QE콤보로 갈아마실 수 있다는 의미. W의 방해 효과 감소 및 정밀의 강인함으로 CC기를 씹으면서 갈아대고, 거기다 귀환을 할 수 없는 맵 특성상 노 코스트 챔피언이라는 점과 비전투시 체력을 빠르게 회복하는 패시브도 엄청난 장점이다. 분명 빈사 상태가 되어 쫓겨난 가렌이 10초쯤 지나니 풀피로 다시 나타나는 것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룬은 9.20 이후 협곡과 마찬가지로 정복자가 대세이며, 삼위일체 - 유령 무희 - 망자의 갑옷과 무한의 대검 빌드가 많이 쓰인다. 리워크 이후 W 중첩 2배는 사라졌다. 협곡 가렌의 잠재력 중 하나인 W 풀스택이 봉인 되는건 기분나쁜 부분이다.
단점이라면 협곡과 마찬가지로 고질적인 뚜벅이. 표식/돌진 스펠이 있어서 이런 단점을 보완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표식의 의존도가 매우 높아서 적이 들어와 주지 않는다면 표식 맞고 안 맞고 차이가 매우 심하다. 악당 효과가 있던 시절에는 계속 5대5가 벌어지는 맵 특성상 계속 악당을 물어죽일 수 있었다. 칼바람 나락에선 리메이크 이전 가렌이 현재보다 우수한 탱킹력과 쉬운 악당 활용으로 더 성능이 좋다.
그러나 2021시즌 이후에는 승률이 44%로 떨어졌다. 일단 AP챔피언들이 개나소나 리안드리를 가게 됨으로써 패시브 발동이 어려워지고 딜러들의 화력이 대폭 올라갔기 때문에 용기를 켜더라도 심판 3초를 못버티고 그냥 녹아버린다. 또한 가렌이 주로 가는 발걸음 분쇄기는 칼바람에서는 딜도 탱도 안되기 때문에 더욱 쓸모가 없어졌다. 다만 조합에 따라 중후반까지 가면 발걸음 분쇄기 특유의 기동성 신화효과 및 가렌의 성장력 덕분에 탱딜을 모두 할 수 있는 챔피언으로 거듭날 수도 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가렌과 비슷한 역할을 하면서 즉발성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워윅에게 크게 밀리는 편.
전략적 팀 전투
시즌 1
가격도 싸고, 능력치도 준수하고, 심판의 광역 피해는 초중반 소규모 전투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인다. 계열과 직업도 귀족, 기사라 빠르게 시너지를 맞출 수 있다.
시즌 3
메카 파일럿 시너지를 맞추면 메카 삼국 가렌 스킨을 끼고 등장한다. 모든 공격이 광역으로 들어가며 스킬은 원판의 궁극기를 사용한다.
시즌 4
대장군 가렌 스킨을 착용하여 시너지는 대장군/선봉대이고 1시즌과 마찬가지로 1코스트 심판을 사용한다.
시즌 5
신성왕 가렌 스킨을 착용하여 5코스트다. 시너지는 빛의 인도자/신왕/기사이고 광역으로 딜을 입히고 마방을 깎아버리며 가렌은 쉴드를 얻는다. 다리우스와 달리 가렌은 좀 더 유틸에 집중한 스킬셋이다.
시즌 5.5
다리우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했는지 다리우스는 삭제되고 승리자/기사 시너지로 바뀌었다.
시즌 6
전사관 가렌 스킨을 착용하며 1코스트로 내려왔다. 시너지는 아카데미/봉쇄자로 심판이나 데마시아의 정의를 가져온 이전 시즌들과 다르게 결정타를 들고 왔다. 이후 6.5시즌에서는 아카데미 시너지와 함께 삭제되었다.
URF 모드
주는 피해량이 5% 증가하고 받는 피해량이 10% 감소하는 버프가 적용되어 있다.
우르프 모드가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뒤에서 승률을 세는게 빨랐으나, 2015년 패치로 악당 표식을 기반으로 한 소규모 리워크를 마친 이후 심판(E)을 난타하면 회전수가 2회전에서 3회전씩 중첩되는 버그가 발생하면서 티어가 급격하게 상승했다. 2016년 당시 리메이크 전 갈리오와 함께 투탑이었다가 갈리오가 리메이크를 받은 이후 2018년까지는 쭉 승률 1위의 유일신의 위치에 서 있었을 정도. E스킬을 멈추고 평타나 궁을 사용하면 회전 중첩이 사라졌기 때문에, 뇌빼고 죽어라 돌기만 해야 강한 기묘한 상황이 연출되고는 했다. 2019년에 들어서 피해량 감소 너프를 진행했지만 그것만으로는 가렌의 승률을 낮추기 어려웠다.
그러나 2019년에 다시 소규모 리워크를 진행한 이후 심판의 회전수 중첩 버그가 막혔고, 다시 고인으로 되돌아왔다. 그래도 과거의 존재감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가끔 밴을 하기도 한다.
W는 4레벨 이후 상시 30프로 뎀감을 받을 수 있으며, W를 3렙찍고 버티는 전략도 있다.
현재는 중간중간 결정타(Q)와 데마시아의 정의(R)를 섞어넣으며 무한 침묵+궁극기 폭딜로 먹고 살아야 하는 챔피언이 되었다.
11시즌 우르프에서는 상황이 나아졌는데 돌진기능이 있는 신화 아이템들이 나왔고 아이템 쿨타임도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발걸음 분쇄기 쿨타임이 3초대 돌풍이 24초대이다. 그 후 치명타템을 맞추고 q선마하여 뚝배기를 깨부숴버리는것도 가능하다. 빛망,기민함 유체화만 들어주면 웬만한 물몸들은 다 쫓아가 뚝배기를 도륙해버린다.
하지만 우르프 승률은 전체 챔피언 중 뒤에서 2등으로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원인은 6레벨과 1코어를 올리기 전 공격권이 전무한 가렌에게 너무나도 가혹한 초반 라인전으로 추정. 게다가 스킬 가속이 이전과 다르게 쿨감을 80%에서 75%밖에 줄여주지 않아 e연타시 재시전에 간극이 생기는 등 여러모로 불편해졌다.
다만 쿨타임 감소를 390까지 달성하면 E를 무한으로 다시 옛날처럼 돌릴 수는 있다. 칠흑의 양날도끼와 삼위일체만 가도 상당히 많이 오르니 참고. 그러나 데미지는 중첩이 안된다.
단일 챔피언
가하는 피해량 5% 감소의 하향이 되어있다.
극딜부터 극탱까지 유기적인 역할 분담이 가능하고, 준수한 탱킹력을 앞세운 막무가내식 다이브로 이득을 챙길 수도 있다. 결정타와 데마시아의 정의를 다소 억지스럽게 사용하더라도 한두명은 데려 갈 정도로 단일 대상 킬캐치에 탁월하며, 한타에서의 5인 심판은 과거 우르프 모드 심판 무한중첩 시절 살인팽이를 방불케 할 정도로 흉악하다. 다만 상성을 많이 타는 편이기에 니코, 럭스, 퀸 등의 챔피언들에게는 한없이 무력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타
데마시아의 모순적인 면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챔피언이다. 데마시아인답게 마법을 증오하는 가렌이지만, 정작 자신도 궁극기로 마법을 사용한다. 데마시아가 극도로 마법을 배척하면서 생긴 무지라고 볼 수도 있는데, 스웨인과 가렌의 상호작용 대사 중 스웨인이 가렌에게 "자기가 어떤 마법으로 전투에 임했는지조차 모르다니. 역시 데마시아답군."라는 대사를 하는 것으로 보아 가렌 본인이 사용하는 기술이 마법인지 모르는 듯 하다. 그래도 룬테라 세계관에선 인게임처럼 대놓고 마법을 쓴 적은 없다.
이름이 가로 시작하기 때문에 한국 서버 픽 화면에서 첫번째에 위치한다. 가렌의 존재감에 은근히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요소. 맨 앞에 위치해있다는 이유만으로 가렌을 픽하거나 밴을 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보인다.
풀네임은 Garen Crownguard이며, 럭스는 친동생이다. 크라운가드 가문은 데마시아의 귀족들 중에서도 지체가 매우 높다. 가렌의 고모인 티아나 크라운가드는 데마시아의 대원수고, 가렌 본인은 자르반 4세의 친위대인 불굴의 선봉대 대장이다. 가렌은 그를 인정한 동료들의 추천으로 대장이 된 것이긴 하지만, 불굴의 선봉대 전임 대장도 티아나 크라운가드였을 정도로 크라운가드 가문의 권위는 상당하다. 같은 데마시아 챔피언인 퀸의 예고편에 의하면 인정 많은 원칙주의자. 단편소설 전사와 할멈에서도 마녀는 가렌이 혐오하고, 데마시아가 추구하는 정의와 맞지 않는 마법사였지만 질서적 성향을 가지고 있었기에 깍듯이 존댓말을 사용하고 온건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정의를 가장 중요시하지만 융통성 있게 행동한다는 것. 반대로 사일러스는 혼돈적 성향인 아나키스트였기 때문에 강압적인 명령조로 말하며 무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인다.
동생인 럭스가 '마법사'라는 사실을 두려워하고 있는데, 숙부의 목숨을 앗아간 존재들과 같은 힘을 사용하고, 그것이 다른 이들에게 알려지면 동생이 처할 위험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이런 오해 덕분에 '동생에게 시달리는 오빠'같은 이미지가 인기 소재로 다뤄지기도 했다.
카타리나와는 둘 다 빙빙 돈다는 점, 무자원 챔피언이라는 점 등이 닮았으며 라이엇 공식 커플로 취급되고 있다. 폐기된 설정이지만 저널 오브 저스티스에서는 술집에서 데마시아인들과 녹서스인들이 싸우는 걸 둘이 함께 말렸다든가, 블리츠크랭크의 결혼 정보 서비스에서 둘이 천생연분으로 나왔다든가 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수영장 파티 직스 스킨의 일러스트에서도 카타리나, 다리우스와 풀장에 함께 있는 모습이 나온다. 연미복 이즈리얼 스킨과 공룡 나르 스킨에도 같이 출현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탐 켄치나 마오카이 등 여러 챔피언들의 대사에서도 계속 언급된다. 럭스의 바뀐 대사에선 아예 직접적으로 카타리나 보고 얼레리꼴레리 라면서 가렌의 손이라도 잡아보라고 말하며, 신성왕 가렌 스킨에도 카타리나 한정으로 하는 대사가 있고 오디세이 스킨 시네마틱에선 야스오가 읽는 연애 소설의 표지에 카타리나를 껴안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선 전장 한복판인지라 다른 이들 눈치를 보는 듯한 상호대사를 보여준다. 그리고 가렌의 고모 티아나 크라운가드는 카타리나와 조우 시 '나는 허락 못한다'라며 반응하지만 카타리나는 '나는 상관 안 한다'라며 맞받아친다.
애국심, 장남, 상관에 대한 충성, 융퉁성 있고 유한 성격, 비슷한 포지션, 서로 대칭되는 기술, 뚜벅이라는 유사성 때문에 다리우스와 가렌은 라이벌 관계로 묘사된다. 둘의 스킬셋부터가 대척점으로, 체력을 서서히 회복하는 가렌의 패시브와 체력을 서서히 깎는 다리우스의 패시브를 시작으로, 여러 바퀴 돌리는 가렌 E와 한 바퀴 돌리는 다리우스 Q, 슬로우를 푸는 가렌 Q와 슬로우를 거는 다리우스 W, 방어력을 올려주는 가렌 W와 방어구 관통력을 올려주는 다리우스 E 등 서로가 서로를 반대하는 상성 관계를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둘 모두 막강한 타겟팅 고정 피해 궁극기를 보유하고 있다. 라이벌 기믹을 안 붙일래야 안 붙일수가 없을 정도.
유니버스 출시 이전의 배경에서 데마시아의 군인은 전투 중 어떤 상황에서도 후퇴해선 안 된다는 내용이 서술되어 있어 데마시아를 헬마시아로 여겨지도록 만든 주범이기도 하다. 다만 현재는 유니버스 이후 설정이 아예 바뀌며 그런 언급은 더 이상 유니버스 내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되었고, 사실상 군인의 후퇴 불가 설정은 삭제되었다고 봐야 한다. 오히려 그 설정은 녹서스로 넘어갔다. 다리우스가 전투에서 도망치는 자를 직접 죽여주겠다고 위협하는 부분을 보면...
게임 내의 모습은 젊지만, 가렌 포스터에 등장하는 가렌은 세상사를 다 겪은 듯한 백전노장의 포스를 보여준다. 그리고 스킨들도 대부분이 다 대장 포스가 철철 흘러넘치지만 우정출연한 직스의 12년 9월 신스킨에는 말끔하게 생긴 젊은이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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