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터널 통행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동에서 출발하여 사상구 모라동에서 끝나는 터널. 33번 부산광역시도의 일부이다.
상세
항만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건설되어 수정터널과 더불어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큰 터널이다. 경부고속도로의 대구광역시~부산광역시간 거리를 상당히 줄여주는 중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백양터널, 수정터널을 이용하여 부산항 부두까지 바로 직결되어 컨테이너 화물 수송차량의 통행량이 특히 급증하였다.
백양산을 그대로 관통하여 가기에 사상구로 우회하여 가는 것보다 이동 소요시간이 상당히 절약되는 덕분에 서면이나 기타 부산진구 일대에서 차량 내 내비게이션으로 대구뿐만 아니라, 대전이나 청주 등 충청권, 서울이나 인천 같은 수도권 지역에 있는 목적지를 찍고 길안내를 누르면 이 터널을 이용해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경부고속도로를 갈아타라는 식으로 안내한다.
심지어는 서면에서 김해국제공항을 갈 때도 상시 헬게이트 구간인 동서지옥을 타지않고
이 터널을 이용하고 가는 게 빠르다.
터널에서 나와 당감동방향 고가도로로 수정터널과 바로 연결된다.
이 터널 위쪽에 서부산권에서 제법 높은 산인 백양산(해발 642m)이 위치하고 있어서 백양산의 이름을 따서 백양터널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백양터널 당감동 방면 출구 서측에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와 부산국제중, 고등학교가 있고,
동편에는 개성고등학교(구 부산상업고등학교)가 있다.
건설
(주)대우건설이 4년 5개월 (1993. 7. 29. - 1998. 1. 8.)에 걸친 공사 끝에 준공되었으며, 1999년 4월 6일에 개통됐다.
유료터널로서의 통행료 징수는 2000년 1월 10일부터 시작하였으며, 총사업비는 공사기간 동안의 지급이자 156억을 포함한 893억이다.
터널은 총연장 2,340m의 편도 2차로(왕복 4차로) 쌍굴식 터널이며, 폭은 10.5m, 높이는 9.1m이다.
터널 내부는 자동제어설비 시스템에 의하여 조도, 교통량, 풍향 풍속, 일산화탄소의 농도 및 가시거리 측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건물은 2개의 환기동과 1개의 관리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터널 내부는 대형 송풍기에 의해 최적 환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터널 내의 오염도(일산화탄소 기준치 50 PPM)가 항상 기준치 이하로 관리된다.
조명이 터널 천장부 중앙에 설치된 몇 안 되는 터널이며, 개통 당시에는 조명으로 저압나트륨등을 사용했으나 당감동 방향 한정으로 등이 드문드문 교체되더니 결국 2018년에 LED로 싹 갈아엎었다.
통행료
통행료 징수 기간은 수정터널과 마찬가지로 25년이다.
2018년에 무인수납기가 철거된 후 유인수납으로 전환되었다.
하이패스 차로
모라동 방면
전용: 1, 2차로
당감동 방면
전용: 1, 2차로
겸용: 5차로
경차 | 500원 |
승용차 | 900원 |
화물차, 버스 | 1,400원 |
이륜차 | 면제 |
2015년 9월 1일부터 경차 400원에서 500원, 소형차 800원에서 900원, 대형차 1,100원에서 1,400원으로 요금이 올랐다.
운전
백양터널 구간은 자동차전용도로에서 해제되었다. 이 도로를 우회할 수 있는 마땅한 길이 없기 때문. 모라동에서 개금동 방면으로 진입하는 요금소의 오른쪽에 이륜자동차가 통과할 수 있도록 팻말과 유도로를 마련해놓고 있다. 유도로 진입 시에 배수로 위를 달리게 되므로 미끄러우니 절대 감속을 요하며, 터널을 빠져나와서는 관문대로 하부도로로 반드시 빠져야 한다. 개금에서 모라 방향은 가장 오른쪽 면제차로를 통해 진출할 수 있으나, 반드시 신모라사거리로 이어지는 고가도로 하부도로로 빠져야 한다.
모라동 방면으로 빠져나와 요금소 통과 후 바깥쪽 차선으로 재빨리 변경하지 않을 경우 바로 중앙고속도로 삼락 IC로 진입한다. 이 구간은 특히 무리하게 차선변경을 하려다가 교통사고가 대거 발생하는 구간이다. 모라, 구포 방면으로 갈 경우에는 4, 5차선을 이용해야 한다. 문제는 하이패스가 1, 2차로에 있다. 따라서 하부도로에서 백양터널을 이용하려는 차량들은 무리하게 하이패스를 이용하려 기를 쓰지 말고 미리 동전을 준비하자. 2018년부터는 일반차로에서 현금 대신에 하이패스 카드로 요금을 결제해도 된다. 실제로 하이패스 쓰려고 무리하게 진입하다 많은 사고가 났다
헬게이트
오후~저녁 시간대 한정으로 모라동 방향에서 당감동 방향으로 가는 터널 들어가기 전 입구가 상당히 막힌다. 명절이나 휴가철이면 요금소 한창 진입 전 고가도로 구간에서 차들이 꽉 매워져 있는 진풍경을 반대편 차로로 달리다 보면 볼 수 있다. 이런 상습 정체는 부산의 통행량도 통행량이지만 도로 설계 미스도 한 몫하는데, 중앙고속도로 종점 부근인 이곳은 원래 3차선으로 차량들이 진행하고 있는 데다가 그 직전에 있는 백양터널 요금소에서 차선이 나뉘기 때문에 6~7차선에 달할 정도로 차선이 많다가 채 100m가 안 되는 거리 안에 편도 2차선에 불과한 백양터널로 차들이 다시 뭉쳐야 하기 때문에 미칠듯한 끼어들기와 꼬리물기, 급정거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날렵한 승용차들만 다니면 이 문제가 덜할 텐데, 이 도로가 대구광역시와 부산광역시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대구부산고속도로의 종점이라는 문제 때문에 온갖 버스와 화물차가 다닌다. 그렇다. 100m 안에 25톤 화물차가 6차선에서 2차선으로 끼어들어야 하는 도로가 바로 이곳이다. 인외마경이 열리는 건 당연한 일.
사고 다발지역
전국에서 가장 사고가 많이 나는 터널 1순위 타이틀을 당당히 차지할 정도로 사고 많기로 이름난 터널이다. 터널을 빠져나오자마자 급격한 내리막 경사가 있고, 모라 방면은 커브까지 있어서 브레이크 파열 등으로 인해 사고가 많이 난다. 거기다 톨게이트를 통과한 직후 몇백 미터도 지나지 않아 고가도로로 진입하기 때문에 상위 차선에서 고가도로 대신 시내로 빠지려는 차량들의 끼어들기가 매우 빈번하다. 말이 몇 백미 터지 옆의 회차로까지 고려하면 시내로 빠져나갈 수 있는 구간은 체감상 50m도 안 되고, 고가도로로 진입하면 꼼짝없이 중앙고속도로로 납치되어 낙동강을 건너갔다 와야 한다. 이건 근본적으로 도로 구조가 글러먹었다. 아니 근데 얘는 경사도가 전혀 없는데도 왜 났다 하면 대형사고일까? 도대체 왜...
게다가 하이패스도 1, 2차선밖에 없기 때문에 멋모르고 상위 차선으로 갔다가 톨게이트를 통과한 뒤 우측으로 부랴부랴 끼어드는 비중이 상당한 편. 일반 요금소에서도 하이패스가 결제되므로 현지인들은 하이패스고 나발이고 일찌감치 우측 요금소로 빠지지만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하는 일이 많다.
원래 제한속도는 70km/h였지만 사고가 너무 많이 나는 바람에 안전 차원에서 전 구간 제한속도 60km/h를 걸어버렸다. 터널 안은 제한속도 60km/h, 터널 진출입로는 제한속도 50km/h이다. 터널을 나오자마자 곧바로 과속단속카메라(60km/h)가 있고 터널 내에도 CCTV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과속하다간 벌금내기 십상. (터널 내에는 사고발생 시 확인하기 위한 CCTV가 300m마다 있으며, 과속단속의 기능은 없다.)
통과 버스노선
두 노선 다 김해시로 가는 노선이다.
부산 버스 124 (김해구산동 ↔ 백양터널 ↔ 서면(네오스포)
부산 버스 1004 (김해구산동 ↔ 서면 ↔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여담
2017년 8월 5일 골절 또는 뇌출혈로 의심되어 위독한 신생아를 태운 차량이 양산에서 부산 시내에 있는 종합병원으로 가야 하는데 중앙고속도로 삼락 IC부터 교통 체증이 극심하게 발생하자 아기 아버지 29살 신 모 씨는 119에 도움을 요청했고, 달려온 구급차가 백양터널을 지나갈 때 터널 내부에 있는 많은 차량들이 구급차가 재빨리 지나갈 수 있도록 양 옆으로 길을 터 주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다. 평시는 물론이거니와 주말에도 시도 때도 없이 막히는 이 터널에서 경찰의 적극적인 대응과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구급차가 지나갈 수 있도록 길을 터 줌으로써 신생아는 목숨을 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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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동에서 출발하여 사상구 모라동에서 끝나는 터널. 33번 부산광역시도의 일부이다.
상세
항만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건설되어 수정터널과 더불어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큰 터널이다. 경부고속도로의 대구광역시~부산광역시간 거리를 상당히 줄여주는 중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백양터널, 수정터널을 이용하여 부산항 부두까지 바로 직결되어 컨테이너 화물 수송차량의 통행량이 특히 급증하였다.
백양산을 그대로 관통하여 가기에 사상구로 우회하여 가는 것보다 이동 소요시간이 상당히 절약되는 덕분에 서면이나 기타 부산진구 일대에서 차량 내 내비게이션으로 대구뿐만 아니라, 대전이나 청주 등 충청권, 서울이나 인천 같은 수도권 지역에 있는 목적지를 찍고 길안내를 누르면 이 터널을 이용해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경부고속도로를 갈아타라는 식으로 안내한다.
심지어는 서면에서 김해국제공항을 갈 때도 상시 헬게이트 구간인 동서지옥을 타지않고
이 터널을 이용하고 가는 게 빠르다.
터널에서 나와 당감동방향 고가도로로 수정터널과 바로 연결된다.
이 터널 위쪽에 서부산권에서 제법 높은 산인 백양산(해발 642m)이 위치하고 있어서 백양산의 이름을 따서 백양터널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백양터널 당감동 방면 출구 서측에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와 부산국제중, 고등학교가 있고,
동편에는 개성고등학교(구 부산상업고등학교)가 있다.
건설
(주)대우건설이 4년 5개월 (1993. 7. 29. - 1998. 1. 8.)에 걸친 공사 끝에 준공되었으며, 1999년 4월 6일에 개통됐다.
유료터널로서의 통행료 징수는 2000년 1월 10일부터 시작하였으며, 총사업비는 공사기간 동안의 지급이자 156억을 포함한 893억이다.
터널은 총연장 2,340m의 편도 2차로(왕복 4차로) 쌍굴식 터널이며, 폭은 10.5m, 높이는 9.1m이다.
터널 내부는 자동제어설비 시스템에 의하여 조도, 교통량, 풍향 풍속, 일산화탄소의 농도 및 가시거리 측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건물은 2개의 환기동과 1개의 관리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터널 내부는 대형 송풍기에 의해 최적 환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터널 내의 오염도(일산화탄소 기준치 50 PPM)가 항상 기준치 이하로 관리된다.
조명이 터널 천장부 중앙에 설치된 몇 안 되는 터널이며, 개통 당시에는 조명으로 저압나트륨등을 사용했으나 당감동 방향 한정으로 등이 드문드문 교체되더니 결국 2018년에 LED로 싹 갈아엎었다.
통행료
통행료 징수 기간은 수정터널과 마찬가지로 25년이다.
2018년에 무인수납기가 철거된 후 유인수납으로 전환되었다.
하이패스 차로
모라동 방면
전용: 1, 2차로
당감동 방면
전용: 1, 2차로
겸용: 5차로
경차 | 500원 |
승용차 | 900원 |
화물차, 버스 | 1,400원 |
이륜차 | 면제 |
2015년 9월 1일부터 경차 400원에서 500원, 소형차 800원에서 900원, 대형차 1,100원에서 1,400원으로 요금이 올랐다.
운전
백양터널 구간은 자동차전용도로에서 해제되었다. 이 도로를 우회할 수 있는 마땅한 길이 없기 때문. 모라동에서 개금동 방면으로 진입하는 요금소의 오른쪽에 이륜자동차가 통과할 수 있도록 팻말과 유도로를 마련해놓고 있다. 유도로 진입 시에 배수로 위를 달리게 되므로 미끄러우니 절대 감속을 요하며, 터널을 빠져나와서는 관문대로 하부도로로 반드시 빠져야 한다. 개금에서 모라 방향은 가장 오른쪽 면제차로를 통해 진출할 수 있으나, 반드시 신모라사거리로 이어지는 고가도로 하부도로로 빠져야 한다.
모라동 방면으로 빠져나와 요금소 통과 후 바깥쪽 차선으로 재빨리 변경하지 않을 경우 바로 중앙고속도로 삼락 IC로 진입한다. 이 구간은 특히 무리하게 차선변경을 하려다가 교통사고가 대거 발생하는 구간이다. 모라, 구포 방면으로 갈 경우에는 4, 5차선을 이용해야 한다. 문제는 하이패스가 1, 2차로에 있다. 따라서 하부도로에서 백양터널을 이용하려는 차량들은 무리하게 하이패스를 이용하려 기를 쓰지 말고 미리 동전을 준비하자. 2018년부터는 일반차로에서 현금 대신에 하이패스 카드로 요금을 결제해도 된다. 실제로 하이패스 쓰려고 무리하게 진입하다 많은 사고가 났다
헬게이트
오후~저녁 시간대 한정으로 모라동 방향에서 당감동 방향으로 가는 터널 들어가기 전 입구가 상당히 막힌다. 명절이나 휴가철이면 요금소 한창 진입 전 고가도로 구간에서 차들이 꽉 매워져 있는 진풍경을 반대편 차로로 달리다 보면 볼 수 있다. 이런 상습 정체는 부산의 통행량도 통행량이지만 도로 설계 미스도 한 몫하는데, 중앙고속도로 종점 부근인 이곳은 원래 3차선으로 차량들이 진행하고 있는 데다가 그 직전에 있는 백양터널 요금소에서 차선이 나뉘기 때문에 6~7차선에 달할 정도로 차선이 많다가 채 100m가 안 되는 거리 안에 편도 2차선에 불과한 백양터널로 차들이 다시 뭉쳐야 하기 때문에 미칠듯한 끼어들기와 꼬리물기, 급정거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날렵한 승용차들만 다니면 이 문제가 덜할 텐데, 이 도로가 대구광역시와 부산광역시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대구부산고속도로의 종점이라는 문제 때문에 온갖 버스와 화물차가 다닌다. 그렇다. 100m 안에 25톤 화물차가 6차선에서 2차선으로 끼어들어야 하는 도로가 바로 이곳이다. 인외마경이 열리는 건 당연한 일.
사고 다발지역
전국에서 가장 사고가 많이 나는 터널 1순위 타이틀을 당당히 차지할 정도로 사고 많기로 이름난 터널이다. 터널을 빠져나오자마자 급격한 내리막 경사가 있고, 모라 방면은 커브까지 있어서 브레이크 파열 등으로 인해 사고가 많이 난다. 거기다 톨게이트를 통과한 직후 몇백 미터도 지나지 않아 고가도로로 진입하기 때문에 상위 차선에서 고가도로 대신 시내로 빠지려는 차량들의 끼어들기가 매우 빈번하다. 말이 몇 백미 터지 옆의 회차로까지 고려하면 시내로 빠져나갈 수 있는 구간은 체감상 50m도 안 되고, 고가도로로 진입하면 꼼짝없이 중앙고속도로로 납치되어 낙동강을 건너갔다 와야 한다. 이건 근본적으로 도로 구조가 글러먹었다. 아니 근데 얘는 경사도가 전혀 없는데도 왜 났다 하면 대형사고일까? 도대체 왜...
게다가 하이패스도 1, 2차선밖에 없기 때문에 멋모르고 상위 차선으로 갔다가 톨게이트를 통과한 뒤 우측으로 부랴부랴 끼어드는 비중이 상당한 편. 일반 요금소에서도 하이패스가 결제되므로 현지인들은 하이패스고 나발이고 일찌감치 우측 요금소로 빠지지만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하는 일이 많다.
원래 제한속도는 70km/h였지만 사고가 너무 많이 나는 바람에 안전 차원에서 전 구간 제한속도 60km/h를 걸어버렸다. 터널 안은 제한속도 60km/h, 터널 진출입로는 제한속도 50km/h이다. 터널을 나오자마자 곧바로 과속단속카메라(60km/h)가 있고 터널 내에도 CCTV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과속하다간 벌금내기 십상. (터널 내에는 사고발생 시 확인하기 위한 CCTV가 300m마다 있으며, 과속단속의 기능은 없다.)
통과 버스노선
두 노선 다 김해시로 가는 노선이다.
부산 버스 124 (김해구산동 ↔ 백양터널 ↔ 서면(네오스포)
부산 버스 1004 (김해구산동 ↔ 서면 ↔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여담
2017년 8월 5일 골절 또는 뇌출혈로 의심되어 위독한 신생아를 태운 차량이 양산에서 부산 시내에 있는 종합병원으로 가야 하는데 중앙고속도로 삼락 IC부터 교통 체증이 극심하게 발생하자 아기 아버지 29살 신 모 씨는 119에 도움을 요청했고, 달려온 구급차가 백양터널을 지나갈 때 터널 내부에 있는 많은 차량들이 구급차가 재빨리 지나갈 수 있도록 양 옆으로 길을 터 주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다. 평시는 물론이거니와 주말에도 시도 때도 없이 막히는 이 터널에서 경찰의 적극적인 대응과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구급차가 지나갈 수 있도록 길을 터 줌으로써 신생아는 목숨을 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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