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40만 원! 갤럭시 탭 S10 울트라, 가격만큼 성능도 울트라인가?

갤럭시 탭 S10 울트라, 진짜 업그레이드일까? 세세한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아쉬움과 장점을 파헤쳐 봅니다! 🎉

1. 디자인 - 전작과 거의 동일, 특별한 변화는 없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의 디자인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후면의 듀얼 카메라 배치와 디스플레이 노치의 위치, 그리고 전체적인 구성이 그대로 유지되었어요. 색상은 몬스터 그레이와 플래티넘 실버로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하지만, 큰 차이가 없어서 디자인 변화에 대한 신선함은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 있겠어요.

디자인 혁신은 없지만, 깔끔함과 단단한 구조를 유지하는 점은 장점이라 할 수 있어요. 그러나 특별한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아쉬움도 남아요.

2. 성능 - 디멘시티 9300+ 칩셋 탑재, 첫 미디어텍 채용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미디어텍의 디멘시티 9300+가 탑재되어, 플래그십에서 스냅드래곤을 벗어나 미디어텍을 사용한 최초의 모델이 되었어요. 성능 면에서는 전작보다 멀티코어와 GPU 성능이 약 20% 향상되어 빠른 작업 처리가 가능하죠.

다만, 스냅드래곤 기반으로 최적화된 일부 앱에서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요. 램은 10GB와 16GB 두 가지로 출시되었으며, 기본적인 성능 업그레이드는 잘 이루어졌어요. 최적화된 성능을 원하거나 호환성이 걱정된다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할 것 같아요.

3. 디스플레이 - 14.6인치의 넓은 화면, 반사 방지 추가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14.6인치의 16:10 QHD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어요. 전작과 동일하게 120Hz 가변 주사율과 HDR, P3 색역을 지원해요. 특별히 반사 방지 코팅이 추가되어 전작보다 화면 반사가 덜해졌지만, 화면의 시야각과 밝기 문제는 그대로라 아쉬운 부분도 있네요.

4. 배터리 - 용량과 충전 속도는 전작과 동일

배터리 용량은 11,200mAh로 전작과 동일하며, 40W의 고속 충전도 유지하고 있어요. 문서상 최대 사용 시간도 10시간으로 유지되어 있는데요. 태블릿은 배터리 사용 시간이 중요하기 때문에 상향된 포인트가 없다는 점이 살짝 아쉽지만, 전작과 동일한 안정적인 배터리 성능을 제공합니다.

5. 사용성 - 더 가벼워진 무게와 강화된 방수·방진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전작보다 약간 가벼워진 무게로 출시되었어요. IP68 방수·방진 등급을 지원해 물과 먼지에 강해졌고, 아머 알루미늄 소재로 내구성도 강화되었죠. 또한, 갤럭시 AI 기능이 그대로 적용되어 ‘서클 투 서치’와 음성 녹음 기능 등 다양한 활용도가 높은 기능도 탑재되었어요. 특히 S펜을 활용하면 이 기능들이 더 유용해지죠.

6. 가격 - 이전 모델과 동일한 가격대 유지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용량에 따라 159만 8,300원부터 240만 6,8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출시되었어요. 이전 모델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성능과 사용성이 업그레이드된 것은 긍정적이지만, 최대 240만 원이라는 가격이 과연 합리적인가에 대한 의문은 남아요.

갤럭시 탭 S10 울트라, 살까 말까?

갤럭시 탭 S8이나 S9 울트라를 사용하고 있다면, S10 울트라로 굳이 업그레이드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더 큰 화면과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라면 선택해도 좋을 것입니다. 호환성 문제와 디자인 변화가 걱정된다면 신중히 고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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