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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가보자고 ~!

음식요정 2023. 6. 24.

 

조성 배경

한강신도시를 지을 당시 LH는 신도시를 3개의 지구로 나눠 개발하였고, 각각의 지구에 친수공간을 설치할 목적으로 C지구에는 호수공원을, B지구에는 김포대수로[1]를 이용한 금빛수로를 조성했다. 반면 A지구는 인공호수나 하천을 설치하지 않고 한강 하류변에 위치한 점을 살려 기존의 습지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공원화하는 생태공원을 조성하였는데, 이것이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이다.

특징

자연 보존을 위해 만든 공원이니만큼 기존 습지의 훼손은 최소화하였으며, 산책로와 자전거길, 벤치 등의 시설만 조성되었다. 따라서 공원 면적의 대부분이 갈대밭과 논이다. 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공원 부지를 지나가는 김포한강로의 운양동 구간은 지하도로 조성되었다.

김포시 측 주장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가장 큰 철새 공원이라고 한다.

정식 명칭은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인데, 이름이 너무 길고 복잡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은 '생태공원', '에코파크' 등으로 줄여 부른다.

강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에서는 철책과 감시초소를 볼 수 있다. 70년대에 간첩의 도하를 막기 위해 설치한 것인데, 흉물스럽다는 민원이 많이 제기되어 2019년에 철거 및 둔치 개방 사업이 확정되었다. 철책제거 사업은 1단계 구간(서울시계-일산대교)과 2단계 구간(일산대교-전류리포구 등)으로 나눠지는데, 2021년 1월 13일 기준으로 2단계 구간이 확정된 것. 계획대로라면 일부 철책 제외하고 2021년 하반기에 철거될 예정이다. 간첩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는 적외선 감지센서와 초음파 탐지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참고기사

연계 교통

공원의 서쪽 끝은 한라비발디(35-683) 정류장과 인접하고 동쪽 끝은 하늘빛초등학교(35-678) 정류장과 인접해 있다. 김포 골드라인 운양역이 인근에 있으며, 운양역에서 388번 버스 탑승 후 한라비발디나 하늘빛마을(35-655)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공원으로 갈 수 있다.

2020년 한강이음버스가 개통되면서 공원 바로 앞을 경유하는 버스가 생겼다. 다만 주말에만 운행한다.

공원 남동쪽 끝에 공원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에코센터' 건물이 있다. 비스듬한 타워가 인상적인 건물인데, 철새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한국야생조류협회 사무실도 들어와 있다. 하지만 2019년 2월 경 지반 침하로 인해 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 잠정 폐쇄되었다. 2020년 9월 이 에코센터가 신설되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청사로 결정되면서 보수 및 증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색의 길 (벚나무 산책길) 3.4km의 왕벚나무 산책길이자, 철책선을 배경으로 산책할 수 있는 제방도로로, 에코센터에서 용화사까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철새들의 먹이터전으로 계절에 따라 큰 기러기, 쇠기러기, 백로, 왜가리, 저어새, 노랑부리저어새 등 다양한 철새들과 고라니, 너구리 등의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습지생태원 기존 한강하구 간척농경지였던 곳을 다양한 습지식물과 어류등이 서식하며 사계절 생태계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참나무류 숲 도토리를 맺는 나무, 참나무(도토리나무)가 모여진 숲으로,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운양동·장기동·구래동 지역에 자라던 나무들을 모아 숲으로 조성했고, 송송(松松) 숲 김포시 대곶면 쇄암리 수묘장에서 100그루, 고촌읍 신곡리에서 신도시 개발로 인해 옮겨진 소나무 400그루를 옮겨 심어 울창한 숲을 조성하고 있다.

오방원(五方園) 오방색에서 착안하여 열매, 꽃, 잎, 나무줄기등의 색깔과 이미지를 바탕으로 나무를 배치한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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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 배경

한강신도시를 지을 당시 LH는 신도시를 3개의 지구로 나눠 개발하였고, 각각의 지구에 친수공간을 설치할 목적으로 C지구에는 호수공원을, B지구에는 김포대수로[1]를 이용한 금빛수로를 조성했다. 반면 A지구는 인공호수나 하천을 설치하지 않고 한강 하류변에 위치한 점을 살려 기존의 습지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공원화하는 생태공원을 조성하였는데, 이것이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이다.

특징

자연 보존을 위해 만든 공원이니만큼 기존 습지의 훼손은 최소화하였으며, 산책로와 자전거길, 벤치 등의 시설만 조성되었다. 따라서 공원 면적의 대부분이 갈대밭과 논이다. 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공원 부지를 지나가는 김포한강로의 운양동 구간은 지하도로 조성되었다.

김포시 측 주장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가장 큰 철새 공원이라고 한다.

정식 명칭은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인데, 이름이 너무 길고 복잡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은 '생태공원', '에코파크' 등으로 줄여 부른다.

강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에서는 철책과 감시초소를 볼 수 있다. 70년대에 간첩의 도하를 막기 위해 설치한 것인데, 흉물스럽다는 민원이 많이 제기되어 2019년에 철거 및 둔치 개방 사업이 확정되었다. 철책제거 사업은 1단계 구간(서울시계-일산대교)과 2단계 구간(일산대교-전류리포구 등)으로 나눠지는데, 2021년 1월 13일 기준으로 2단계 구간이 확정된 것. 계획대로라면 일부 철책 제외하고 2021년 하반기에 철거될 예정이다. 간첩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는 적외선 감지센서와 초음파 탐지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참고기사

연계 교통

공원의 서쪽 끝은 한라비발디(35-683) 정류장과 인접하고 동쪽 끝은 하늘빛초등학교(35-678) 정류장과 인접해 있다. 김포 골드라인 운양역이 인근에 있으며, 운양역에서 388번 버스 탑승 후 한라비발디나 하늘빛마을(35-655)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공원으로 갈 수 있다.

2020년 한강이음버스가 개통되면서 공원 바로 앞을 경유하는 버스가 생겼다. 다만 주말에만 운행한다.

공원 남동쪽 끝에 공원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에코센터' 건물이 있다. 비스듬한 타워가 인상적인 건물인데, 철새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한국야생조류협회 사무실도 들어와 있다. 하지만 2019년 2월 경 지반 침하로 인해 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 잠정 폐쇄되었다. 2020년 9월 이 에코센터가 신설되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청사로 결정되면서 보수 및 증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색의 길 (벚나무 산책길) 3.4km의 왕벚나무 산책길이자, 철책선을 배경으로 산책할 수 있는 제방도로로, 에코센터에서 용화사까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철새들의 먹이터전으로 계절에 따라 큰 기러기, 쇠기러기, 백로, 왜가리, 저어새, 노랑부리저어새 등 다양한 철새들과 고라니, 너구리 등의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습지생태원 기존 한강하구 간척농경지였던 곳을 다양한 습지식물과 어류등이 서식하며 사계절 생태계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참나무류 숲 도토리를 맺는 나무, 참나무(도토리나무)가 모여진 숲으로,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운양동·장기동·구래동 지역에 자라던 나무들을 모아 숲으로 조성했고, 송송(松松) 숲 김포시 대곶면 쇄암리 수묘장에서 100그루, 고촌읍 신곡리에서 신도시 개발로 인해 옮겨진 소나무 400그루를 옮겨 심어 울창한 숲을 조성하고 있다.

오방원(五方園) 오방색에서 착안하여 열매, 꽃, 잎, 나무줄기등의 색깔과 이미지를 바탕으로 나무를 배치한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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