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봉담과천로 통행료

음식요정 2022. 10. 18.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에 있는 과천IC로부터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봉담IC까지 이어지는 길이 23.3km, 왕복 4~8차로의 도로. 309번 지방도의 일부이다. 과천 기점부에서 직결되는 과천대로, 우면산로,
우면산터널까지 고속화도로 구간이 이어진다.

흔히들 정식 명칭보다 과천의왕고속화도로, 과천의왕(간)고속도로, 과천의왕유료도로 등으로 더 많이 불린다. 이는 이 도로의 시초가 바로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이기 때문이고, 실질적으로 유료로 운영되고 통행량도 가장 집중되는 구간이기 때문이다. 1998년 봉담까지 개통됐으니 봉담과천간고속화도로, 봉담과천고속화도로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 표지판에는 봉담-과천 도로, 의왕과천 고속화도로, 고색-의왕간 도로 등
여러 명칭들이 혼재되어 있다.

도시고속도로임에도 도시 내부를 연결하는 역할을 넘어서 여러 도시를 연결해 주며 여러 고속도로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고속화도로보다는 고속도로의 역할도 일부 하고 있는 셈이다.


주요 구간


모든 교차로가 입체교차로로 구성된 고속화도로이자 자동차 전용도로이다. 과속카메라가 거의 없어서 밤이건 낮이건 폭주 하는 차량들이 간간히 보인다.

대부분 구간의 제한속도는 90km/h이며, 과천터널부터 과천고가교 진입 전까지 구간의 제한속도는 70km/h, 과천고가교 구간의 제한속도는 60km/h이다.참고로 직결되는 과천대로의 제한속도도 60km/h이다. 신호등, 횡단보도가 없는 과천고가교~과천대로 구간의 제한속도가 70 → 60km/h답답하다로 낮아진 이유는 소음 민원으로 추정된다. 추후 해당구간에 방음터널이 지어질 예정이지만, 제한속도가 상향될 것인지는 의문이다.

과천터널의 제한속도는 별도로 단속하지 않지만, 과천고가교는 진입시 양방향 모두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특히 과천 방면 진행시에는 과천터널부터 제한속도가 70km/h로 감소되었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지키지 않고, 과천고가교에 와서야 단속카메라 앞에서 90km/h에서 60km/h로 급격하게 30km/h의 속도를 줄이고 있어서,

추돌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한다. 

북으로는 과천대로, 우면산로, 우면산터널, 반포대교를 거쳐 서울특별시청까지 갈 수 있으며, 남으로는 종점인 봉담IC에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직결되어 동탄신도시 및 경부고속도로(동탄JC)로 이어진다. 학의JC에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교차한다.

학의JC 구간은 2차선씩 분리 후 다시 만나는 형태이다. 봉담 방향의 경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타려다 너무 일찍 빠져 그대로 학의JC를 지나치는 차들도 간간히 보인다. 과천터널, 의왕터널과 함께 4차선으로 확장한 학의JC에서 새로 확장되어 분리 후 합류하게 되어있는 바깥쪽 2개 차선은 양방향 모두 급하게 건설했는지 영 포장상태가 좋지 않다. 비나 눈이 오는 날 여기를 빠르게 지나가다간 미끄러질 것 같다.

특히 과천IC ~ 의왕TG 구간은 모락산과 청계산을 끼고 도는 구간이어서인지 경사도 다소 있고, 약간의 급커브가 있다. 비가 오거나 시야가 좋지 않을 때는 감속운행이 필수.

차로


봉담 나들목 ~ 천천 나들목 : 왕복 4차로
천천 나들목 ~ 의왕 나들목 : 왕복 6차로
의왕 나들목 ~ 과천 나들목 : 왕복 8차로

전구간이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정되어 있다.

통행료

  통행료
경차 450원
1종 900원
2종 1,000원
3종 1,000원
4종 1,200원
5종 1,200원

 

역사


경기도 안양시 동부의 택지개발로 평촌신도시가 들어서면서 발생할 경수대로 및 47번 국도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의왕시, 과천시, 수원시 등 인접 도시들의 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9년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가 최초 계획되어, 1990년 4월 26일에 착공 후 1992년 11월 20일 개통되였다. 그 후 의왕 시점부로 고색-의왕 도로가 1998년 개통되었다. 과천IC부터 금곡IC까지 구간을 왕복 6~8차로로 확장하면서 2013년 2월 1일부로 해당 구간 관할이 경기남부도로주식회사로 넘어가 민자도로가 되었다.

개통 초기 제한속도는 당시 시행되었던 1986년 5월 1일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기준으로 원칙적으로 전 구간이 최고제한속도 70km/h, 최저제한속도 30km/h로 지정되었어야 하였으나 건설 이전 초기 계획 부터 '고속화도로' 명칭이 사용되었기 때문인지 동년 개통된 자유로(왕복 4차로 일부 구간), 동서고가로(왕복 4차로)처럼 최고제한속도 80km/h, 최저제한속도 40km/h로 지정되었다.
1999년 4월 30일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이후 전 구간은 10km/h식 상향되어 최고제한속도 90km/h, 최저제한속도 50km/h로 지정되었고, 과천대로로 접속하는 과천고가교 구간만 과천대로 제한속도에 맞추어 80km/h로 유지되었다.

2010 8월~2013년 8월 즈음 과천고가교 진입 400m 이전에 '전방 400m부터 최고속도 80km(현재 60km/h)' 표지판이 설치되었다. 로드뷰 기준 2010년 6월(네이버)~7월(카카오) 사이 과천고가교 진입부에 토페스 제품 단속카메라가 설치되었다.과속단속카메라는 2010년 6월 네이버 로드뷰 샷보다 그 후인 6월 말에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2014년 1월 1일, 과천대로 제한속도가 하향됨에 따라, 과천고가교 구간의 제한속도도 80km/h에서 70km/h로 하향되었다. 2013년 12월 말 시설물 교체 공사 완료 후 2014년 신정부터 단속되었으며 2013년 연말 공사 당시 진입 200m이전에 '속도를 줄이시오 90해제→70시작 전방 200m부터'(현재 70해제→60시작) 대형 표지판이 추가로 설치되었다.

2021년 6월 11일, 과천터널부터 과천고가교 진입 전까지 구간의 제한속도가 90km/h에서 70km/h로 하향되고,

과천고가교와 과천대로의 제한속도가 70km/h에서 60km/h로 하향되었다. 2021년 9월 과천고가교의 기존 감압 센서 단속카메라의 노후화로 철거되었다가 11월 중 신형 레이더 단속카메라로 재설치되었다. 기존 아스팔트에 있는 감압센서도 도로 재포장시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9월 28일부터 2022년 2월경까지 신부곡IC~월암IC 사이 삼리교 부근 구간에 방음터널 건설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양방향 1차로를 막고 공사를 진행하여 병목 현상으로 러시 아워 정체가 극심해졌다. 하행선은 학의JC부터, 상행선은 호매실IC부터 정체를 빚었으며, 해당 구간을 지나는 광역버스의 운행에도 차질이 발생했다. 삼리교 서쪽에 인접한 삼동 의왕파크푸르지오아파트 주민들의 민원 때문인데, 해당 아파트는 도로가 건설된지 한참 이후인 2019년에 입주를 시작한 터라,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냐는 불만이 속출했다. 결국 도로 이용자들의 폭풍같은 민원으로 공사는 며칠 만에 무기한 중단되었다.

그러나 2021년 11월 29일 공사가 재개되었다. 의왕시 공지사항 2022년 1월 19일까지는 출퇴근시간을 피하여 10~17시, 21~6시까지 공사가 진행되며, 공사 일정에 따라 봉담 방향 3차로 차단 또는 양방향 1차로 차단이 이루어진다. 매일 주야간으로 차단하는 것은 아니며, 주간만 차단하는 날, 야간만 차단하는 날, 모두 차단하는 날이 나뉘어 있다. 2022년 1월 19일부터 3월까지는 봉담 방향 3차로만 24시간 차단이 이루어진다.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는 때에도 공사중 표지판을 치워두지 않아서, 공사중인 것으로 착각하여 감속하고 차로를 변경하기 때문에 유령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공사기간 중 서부로를 대체로 이용하여 의왕IC부터 재진입할 것을 권한다.

 


대체도로


과천IC ~ 의왕IC 구간은 47번 국도, 1번 국도로 대체할 수 있고, 의왕IC ~ 봉담IC 구간은 서부로로 대체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실 이 도로가 이들 도로의 대체격으로 건설되었기 때문에, 이 도로보다 더 막히면 더 막히지 덜 막히지는 않는다.

 

 


버스


수원, 안산, 화성에서 서울 강남으로 진입하는 시외버스, 직행좌석버스 대다수가 이 도로를 지나며 의왕TG 환승 정류소에 정차한다. 또한 인천의 인강여객이나 선진여객의 강남행 버스들이 과천IC~ 학의JC 구간을 다녀서, 인천쪽 이용객도 어느정도 있다. 강남역행 안산 노선으로 700번(시외버스라서 환승할인미적용), 3100번, 3102번이 운행한다. 700번은 수인로(42번 국도)에서 서수원IC로 진입하고, 3100번은 군포, 의왕 시내를 경유하는 노선이라 의왕TG로 진입한다.


시외버스 700
시외버스 700-1
화성 버스 1002
화성 버스 1006
화성 버스 1008
화성 버스 1009
수원 버스 2007
수원 버스 3000
수원 버스 3003
화성 버스 3102
의왕 버스 G3900
광역급행버스 M5443
수원 버스 7000
수원 버스 7001
수원 버스 7770
수원 버스 7780
화성 버스 7790
수원 버스 7800
시외버스 8147
화성 버스 8155
화성 버스 8156
의정부 버스 8401
의정부 버스 8409
경기 프리미엄버스 P9100
시흥 버스 3200 · 3201 · 3300 · 3301 · 3400


교통량


이 도로 덕에 서수원이나 북수원 지역에서 서울 강남으로 가는 데는 전철보다 버스가 유리해졌다. 이 도로 덕에 북수원이나 서수원에서 사당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되어, 강남을 가기 위해서는 사당역에서 환승하는 쪽이 시간상 훨씬 더 유리하게 되었다. 이는 수원~사당간 직행좌석버스들이 발달하는 원인이 되었고, 이 지역을 버스 강세 지역으로 만드는 데에 큰 영향을 끼쳤다. 서수원 지역은 경부선 일반열차들과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있어 강북 가는 데는 전철이나 기차가 유리하지만, 경부선/1호선에서 먼 북수원 지역은 강남뿐만 아니라 강북으로 가는 데도 사당역까지 버스 타고 간 후 수도권 전철 4호선으로 갈아타는 게 더 빠르다.

과천대로 ~ 학의JC ~ 의왕TG 구간이 악명 높은 정체 구간으로, 2008년 즈음해서 과천터널 구간이 먼저 확장되었고, 2011년에는 의왕터널 구간 확장 공사가 완료되었다. 이어 2013년 2월 학의JC 확장공사가 끝나면서 오랫동안 진행된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확장 공사 완료 후 학의JC-의왕TG간 정체는 상당히 줄었으나 서수원IC 이남 구간의 정체가 심심치않게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확장 구간도 수도권인지라 출퇴근 시간대 정체까지 해소하기엔 그래도 부족하다.

아침 출근시간 서울 방면은 과천대로로 접속하면서 안양에서 올라온 차량들과 합류하는 엇갈림 현상과, 양재 방면 상아벌지하차도 수요가 지나치게 많아 과천터널까지 정체가 이어진다. 봉담 방면은 서수원IC를 통과하면서 본선이 편도 2차로로 잠시 감소하는 탓에 월암IC부터 정체가 시작되며, 서수원IC, 금곡IC, 호매실IC에서 끊임없이 차량이 유입되는데 천천IC에서 편도 2차로로 감소하여 정체가 이어진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에 진입하여도 고속도로 차량과 봉담IC 차량, 봉담과천로 차량이 편도 2차로(갓길차로 운영시 3차로)로 합쳐지면서 극심한 정체가 발생한다.

반면 저녁 퇴근시간 서울에서 내려오는 길은 잘 막히지 않는다. 이미 서울 시내의 신호등에서 차량들이 천천히 걸려져서 내려오기도 하고, 갈수록 도로가 넓어지고 제한속도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서울 방면으로는 시점인 봉담IC부터 의왕IC까지 정체가 발생한다. 봉담IC 진입 차량, 천천IC 진입 차량, 비봉매송로에서 넘어온 차량들이 일시에 합쳐지는 구간이 가장 정체가 심각하며, 이 구간만 지나면 서서히 움직이다가 서수원IC에서 차량이 많이 빠져서 점차 수월해지고, 의왕IC부터는 정속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차량이 빠져나간다.

아침 출근시간 외에도 서울대공원 및 서울경마공원 수요에 따라 교통량에 큰 영향을 받는다. 주말이나 휴가철, 특히 어린이날에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특성 때문에 과천 방향으로 심각한 헬게이트가 열리고 있다. 우회하려해도 인덕원역에서 과천 들어가는데도 상당한 헬게이트가 열린다. 주말이나 휴가철에 이 구간을 지나는 분들은 특히 주의하자. 저녁 시간 때에는 빠지는 차량들 때문에 헬게이트가 열리기도 한다.

도로 통과 구간에서 볼 수 있듯이 의왕이나 수원시민들이 주로 이용하지만, 의외로 안산시민들의 서울 강남 및 시내로의 출퇴근길 주요 루트여서 42번 국도를 경유하여 서수원IC를 통해 많이 이용한다. 서울시내까지 최단경로는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하여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하는 루트지만, 도로망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고 정체가 워낙 심각하기에 차라리 이 도로로 우회해서 우면산터널 통과 후 반포대교와 남산3호터널을 거쳐서 접근하는게 훨씬 빠르지만 돈은 꽤 많이 깨진다. 중형차 기준으로 우면산터널 통행료는 2500원이고, 남산3호터널은 혼잡통행료 명목으로 평일에 2000원(심야, 3인 이상, 토·일·공휴일 면제)을 받는다. 이렇게 보면 평일에는 왕복 9천원, 주말에도 왕복 5천원인데, 여기에 기름값까지 생각하면 만만치 않은 금액인 건 분명하다.

출퇴근시간 수인로와 교차하는 서수원IC를 보면 과천에서 안산으로 빠지는 차량과, 안산에서 과천 방향으로 들어가려는 차량들의 줄이 상당히 길다. 특히 오전 출근시간대 수인로 안산 방향에서 과천과 봉담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엉켜서 상당히 혼잡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과천 방향으로 올라가는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봉담 방향 진입로 까지 막아버리는 골때리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여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과천 방향은 얌체 끼어들기 운전자들로 인해 교통민원이 다수 발생하여 수원서부경찰서에서 거의 매일 끼어들기 단속을 하고 있다

728x90
그리드형

'대한민국 방방곡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안대교 통행료는 얼마일까 ?  (0) 2022.10.22
비봉 매송로 통행료  (0) 2022.10.19
덕송내각고속화도로 통행료  (0) 2022.10.18
우면산 터널 통행료  (0) 2022.10.14
만월산터널 통행료  (0) 2022.10.14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에 있는 과천IC로부터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봉담IC까지 이어지는 길이 23.3km, 왕복 4~8차로의 도로. 309번 지방도의 일부이다. 과천 기점부에서 직결되는 과천대로, 우면산로,
우면산터널까지 고속화도로 구간이 이어진다.

흔히들 정식 명칭보다 과천의왕고속화도로, 과천의왕(간)고속도로, 과천의왕유료도로 등으로 더 많이 불린다. 이는 이 도로의 시초가 바로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이기 때문이고, 실질적으로 유료로 운영되고 통행량도 가장 집중되는 구간이기 때문이다. 1998년 봉담까지 개통됐으니 봉담과천간고속화도로, 봉담과천고속화도로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 표지판에는 봉담-과천 도로, 의왕과천 고속화도로, 고색-의왕간 도로 등
여러 명칭들이 혼재되어 있다.

도시고속도로임에도 도시 내부를 연결하는 역할을 넘어서 여러 도시를 연결해 주며 여러 고속도로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고속화도로보다는 고속도로의 역할도 일부 하고 있는 셈이다.


주요 구간


모든 교차로가 입체교차로로 구성된 고속화도로이자 자동차 전용도로이다. 과속카메라가 거의 없어서 밤이건 낮이건 폭주 하는 차량들이 간간히 보인다.

대부분 구간의 제한속도는 90km/h이며, 과천터널부터 과천고가교 진입 전까지 구간의 제한속도는 70km/h, 과천고가교 구간의 제한속도는 60km/h이다.참고로 직결되는 과천대로의 제한속도도 60km/h이다. 신호등, 횡단보도가 없는 과천고가교~과천대로 구간의 제한속도가 70 → 60km/h답답하다로 낮아진 이유는 소음 민원으로 추정된다. 추후 해당구간에 방음터널이 지어질 예정이지만, 제한속도가 상향될 것인지는 의문이다.

과천터널의 제한속도는 별도로 단속하지 않지만, 과천고가교는 진입시 양방향 모두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특히 과천 방면 진행시에는 과천터널부터 제한속도가 70km/h로 감소되었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지키지 않고, 과천고가교에 와서야 단속카메라 앞에서 90km/h에서 60km/h로 급격하게 30km/h의 속도를 줄이고 있어서,

추돌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한다. 

북으로는 과천대로, 우면산로, 우면산터널, 반포대교를 거쳐 서울특별시청까지 갈 수 있으며, 남으로는 종점인 봉담IC에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직결되어 동탄신도시 및 경부고속도로(동탄JC)로 이어진다. 학의JC에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교차한다.

학의JC 구간은 2차선씩 분리 후 다시 만나는 형태이다. 봉담 방향의 경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타려다 너무 일찍 빠져 그대로 학의JC를 지나치는 차들도 간간히 보인다. 과천터널, 의왕터널과 함께 4차선으로 확장한 학의JC에서 새로 확장되어 분리 후 합류하게 되어있는 바깥쪽 2개 차선은 양방향 모두 급하게 건설했는지 영 포장상태가 좋지 않다. 비나 눈이 오는 날 여기를 빠르게 지나가다간 미끄러질 것 같다.

특히 과천IC ~ 의왕TG 구간은 모락산과 청계산을 끼고 도는 구간이어서인지 경사도 다소 있고, 약간의 급커브가 있다. 비가 오거나 시야가 좋지 않을 때는 감속운행이 필수.

차로


봉담 나들목 ~ 천천 나들목 : 왕복 4차로
천천 나들목 ~ 의왕 나들목 : 왕복 6차로
의왕 나들목 ~ 과천 나들목 : 왕복 8차로

전구간이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정되어 있다.

통행료

  통행료
경차 450원
1종 900원
2종 1,000원
3종 1,000원
4종 1,200원
5종 1,200원

 

역사


경기도 안양시 동부의 택지개발로 평촌신도시가 들어서면서 발생할 경수대로 및 47번 국도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의왕시, 과천시, 수원시 등 인접 도시들의 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9년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가 최초 계획되어, 1990년 4월 26일에 착공 후 1992년 11월 20일 개통되였다. 그 후 의왕 시점부로 고색-의왕 도로가 1998년 개통되었다. 과천IC부터 금곡IC까지 구간을 왕복 6~8차로로 확장하면서 2013년 2월 1일부로 해당 구간 관할이 경기남부도로주식회사로 넘어가 민자도로가 되었다.

개통 초기 제한속도는 당시 시행되었던 1986년 5월 1일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기준으로 원칙적으로 전 구간이 최고제한속도 70km/h, 최저제한속도 30km/h로 지정되었어야 하였으나 건설 이전 초기 계획 부터 '고속화도로' 명칭이 사용되었기 때문인지 동년 개통된 자유로(왕복 4차로 일부 구간), 동서고가로(왕복 4차로)처럼 최고제한속도 80km/h, 최저제한속도 40km/h로 지정되었다.
1999년 4월 30일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이후 전 구간은 10km/h식 상향되어 최고제한속도 90km/h, 최저제한속도 50km/h로 지정되었고, 과천대로로 접속하는 과천고가교 구간만 과천대로 제한속도에 맞추어 80km/h로 유지되었다.

2010 8월~2013년 8월 즈음 과천고가교 진입 400m 이전에 '전방 400m부터 최고속도 80km(현재 60km/h)' 표지판이 설치되었다. 로드뷰 기준 2010년 6월(네이버)~7월(카카오) 사이 과천고가교 진입부에 토페스 제품 단속카메라가 설치되었다.과속단속카메라는 2010년 6월 네이버 로드뷰 샷보다 그 후인 6월 말에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2014년 1월 1일, 과천대로 제한속도가 하향됨에 따라, 과천고가교 구간의 제한속도도 80km/h에서 70km/h로 하향되었다. 2013년 12월 말 시설물 교체 공사 완료 후 2014년 신정부터 단속되었으며 2013년 연말 공사 당시 진입 200m이전에 '속도를 줄이시오 90해제→70시작 전방 200m부터'(현재 70해제→60시작) 대형 표지판이 추가로 설치되었다.

2021년 6월 11일, 과천터널부터 과천고가교 진입 전까지 구간의 제한속도가 90km/h에서 70km/h로 하향되고,

과천고가교와 과천대로의 제한속도가 70km/h에서 60km/h로 하향되었다. 2021년 9월 과천고가교의 기존 감압 센서 단속카메라의 노후화로 철거되었다가 11월 중 신형 레이더 단속카메라로 재설치되었다. 기존 아스팔트에 있는 감압센서도 도로 재포장시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9월 28일부터 2022년 2월경까지 신부곡IC~월암IC 사이 삼리교 부근 구간에 방음터널 건설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양방향 1차로를 막고 공사를 진행하여 병목 현상으로 러시 아워 정체가 극심해졌다. 하행선은 학의JC부터, 상행선은 호매실IC부터 정체를 빚었으며, 해당 구간을 지나는 광역버스의 운행에도 차질이 발생했다. 삼리교 서쪽에 인접한 삼동 의왕파크푸르지오아파트 주민들의 민원 때문인데, 해당 아파트는 도로가 건설된지 한참 이후인 2019년에 입주를 시작한 터라,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냐는 불만이 속출했다. 결국 도로 이용자들의 폭풍같은 민원으로 공사는 며칠 만에 무기한 중단되었다.

그러나 2021년 11월 29일 공사가 재개되었다. 의왕시 공지사항 2022년 1월 19일까지는 출퇴근시간을 피하여 10~17시, 21~6시까지 공사가 진행되며, 공사 일정에 따라 봉담 방향 3차로 차단 또는 양방향 1차로 차단이 이루어진다. 매일 주야간으로 차단하는 것은 아니며, 주간만 차단하는 날, 야간만 차단하는 날, 모두 차단하는 날이 나뉘어 있다. 2022년 1월 19일부터 3월까지는 봉담 방향 3차로만 24시간 차단이 이루어진다.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는 때에도 공사중 표지판을 치워두지 않아서, 공사중인 것으로 착각하여 감속하고 차로를 변경하기 때문에 유령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공사기간 중 서부로를 대체로 이용하여 의왕IC부터 재진입할 것을 권한다.

 


대체도로


과천IC ~ 의왕IC 구간은 47번 국도, 1번 국도로 대체할 수 있고, 의왕IC ~ 봉담IC 구간은 서부로로 대체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실 이 도로가 이들 도로의 대체격으로 건설되었기 때문에, 이 도로보다 더 막히면 더 막히지 덜 막히지는 않는다.

 

 


버스


수원, 안산, 화성에서 서울 강남으로 진입하는 시외버스, 직행좌석버스 대다수가 이 도로를 지나며 의왕TG 환승 정류소에 정차한다. 또한 인천의 인강여객이나 선진여객의 강남행 버스들이 과천IC~ 학의JC 구간을 다녀서, 인천쪽 이용객도 어느정도 있다. 강남역행 안산 노선으로 700번(시외버스라서 환승할인미적용), 3100번, 3102번이 운행한다. 700번은 수인로(42번 국도)에서 서수원IC로 진입하고, 3100번은 군포, 의왕 시내를 경유하는 노선이라 의왕TG로 진입한다.


시외버스 700
시외버스 700-1
화성 버스 1002
화성 버스 1006
화성 버스 1008
화성 버스 1009
수원 버스 2007
수원 버스 3000
수원 버스 3003
화성 버스 3102
의왕 버스 G3900
광역급행버스 M5443
수원 버스 7000
수원 버스 7001
수원 버스 7770
수원 버스 7780
화성 버스 7790
수원 버스 7800
시외버스 8147
화성 버스 8155
화성 버스 8156
의정부 버스 8401
의정부 버스 8409
경기 프리미엄버스 P9100
시흥 버스 3200 · 3201 · 3300 · 3301 · 3400


교통량


이 도로 덕에 서수원이나 북수원 지역에서 서울 강남으로 가는 데는 전철보다 버스가 유리해졌다. 이 도로 덕에 북수원이나 서수원에서 사당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되어, 강남을 가기 위해서는 사당역에서 환승하는 쪽이 시간상 훨씬 더 유리하게 되었다. 이는 수원~사당간 직행좌석버스들이 발달하는 원인이 되었고, 이 지역을 버스 강세 지역으로 만드는 데에 큰 영향을 끼쳤다. 서수원 지역은 경부선 일반열차들과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있어 강북 가는 데는 전철이나 기차가 유리하지만, 경부선/1호선에서 먼 북수원 지역은 강남뿐만 아니라 강북으로 가는 데도 사당역까지 버스 타고 간 후 수도권 전철 4호선으로 갈아타는 게 더 빠르다.

과천대로 ~ 학의JC ~ 의왕TG 구간이 악명 높은 정체 구간으로, 2008년 즈음해서 과천터널 구간이 먼저 확장되었고, 2011년에는 의왕터널 구간 확장 공사가 완료되었다. 이어 2013년 2월 학의JC 확장공사가 끝나면서 오랫동안 진행된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확장 공사 완료 후 학의JC-의왕TG간 정체는 상당히 줄었으나 서수원IC 이남 구간의 정체가 심심치않게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확장 구간도 수도권인지라 출퇴근 시간대 정체까지 해소하기엔 그래도 부족하다.

아침 출근시간 서울 방면은 과천대로로 접속하면서 안양에서 올라온 차량들과 합류하는 엇갈림 현상과, 양재 방면 상아벌지하차도 수요가 지나치게 많아 과천터널까지 정체가 이어진다. 봉담 방면은 서수원IC를 통과하면서 본선이 편도 2차로로 잠시 감소하는 탓에 월암IC부터 정체가 시작되며, 서수원IC, 금곡IC, 호매실IC에서 끊임없이 차량이 유입되는데 천천IC에서 편도 2차로로 감소하여 정체가 이어진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에 진입하여도 고속도로 차량과 봉담IC 차량, 봉담과천로 차량이 편도 2차로(갓길차로 운영시 3차로)로 합쳐지면서 극심한 정체가 발생한다.

반면 저녁 퇴근시간 서울에서 내려오는 길은 잘 막히지 않는다. 이미 서울 시내의 신호등에서 차량들이 천천히 걸려져서 내려오기도 하고, 갈수록 도로가 넓어지고 제한속도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서울 방면으로는 시점인 봉담IC부터 의왕IC까지 정체가 발생한다. 봉담IC 진입 차량, 천천IC 진입 차량, 비봉매송로에서 넘어온 차량들이 일시에 합쳐지는 구간이 가장 정체가 심각하며, 이 구간만 지나면 서서히 움직이다가 서수원IC에서 차량이 많이 빠져서 점차 수월해지고, 의왕IC부터는 정속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차량이 빠져나간다.

아침 출근시간 외에도 서울대공원 및 서울경마공원 수요에 따라 교통량에 큰 영향을 받는다. 주말이나 휴가철, 특히 어린이날에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특성 때문에 과천 방향으로 심각한 헬게이트가 열리고 있다. 우회하려해도 인덕원역에서 과천 들어가는데도 상당한 헬게이트가 열린다. 주말이나 휴가철에 이 구간을 지나는 분들은 특히 주의하자. 저녁 시간 때에는 빠지는 차량들 때문에 헬게이트가 열리기도 한다.

도로 통과 구간에서 볼 수 있듯이 의왕이나 수원시민들이 주로 이용하지만, 의외로 안산시민들의 서울 강남 및 시내로의 출퇴근길 주요 루트여서 42번 국도를 경유하여 서수원IC를 통해 많이 이용한다. 서울시내까지 최단경로는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하여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하는 루트지만, 도로망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고 정체가 워낙 심각하기에 차라리 이 도로로 우회해서 우면산터널 통과 후 반포대교와 남산3호터널을 거쳐서 접근하는게 훨씬 빠르지만 돈은 꽤 많이 깨진다. 중형차 기준으로 우면산터널 통행료는 2500원이고, 남산3호터널은 혼잡통행료 명목으로 평일에 2000원(심야, 3인 이상, 토·일·공휴일 면제)을 받는다. 이렇게 보면 평일에는 왕복 9천원, 주말에도 왕복 5천원인데, 여기에 기름값까지 생각하면 만만치 않은 금액인 건 분명하다.

출퇴근시간 수인로와 교차하는 서수원IC를 보면 과천에서 안산으로 빠지는 차량과, 안산에서 과천 방향으로 들어가려는 차량들의 줄이 상당히 길다. 특히 오전 출근시간대 수인로 안산 방향에서 과천과 봉담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엉켜서 상당히 혼잡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과천 방향으로 올라가는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봉담 방향 진입로 까지 막아버리는 골때리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여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과천 방향은 얌체 끼어들기 운전자들로 인해 교통민원이 다수 발생하여 수원서부경찰서에서 거의 매일 끼어들기 단속을 하고 있다

728x90
그리드형

'대한민국 방방곡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안대교 통행료는 얼마일까 ?  (0) 2022.10.22
비봉 매송로 통행료  (0) 2022.10.19
덕송내각고속화도로 통행료  (0) 2022.10.18
우면산 터널 통행료  (0) 2022.10.14
만월산터널 통행료  (0) 2022.10.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