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포산터널 통행료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에서 화정동을 잇는 염포산1터널·염포산2터널을 통칭한다. 염포산 우측에 도시가 집중된 동구 특성상 외부로 나가려면 방어진순환도로를 이용하여 북으로든 남으로든 크게 돌아가야 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염포산을 가로지르는 터널을 계획하여 2015년 6월 1일에 개통하였다.
왕복 4차로로 울산대교와 직결되는 대교터널과 달리 염포산1터널·염포산2터널은 왕복 2차로로 아산로와 직결되어 동구 지역에 상당한 교통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다.
종점부에서는 봉수로와 접속하며 대송지하차도를 통해 방어진순환도로까지 연결된다.
울산대교와 함께 울산하버브릿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민자도로이자 유료도로이며 전 구간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되었다.

이 중 아산로와 연결되는 구간은 전국에서 유일한 편도 1차로 자동차전용도로로 알려져있다. 옛 88올림픽고속도로와 같은 스펙임에도 제한속도는 편도 1차로 일반국도와 같은 60km/h.

염포산터널 끝지점에 있는 성내고가교에서 보는 현대자동차 공장의 전경이 나름대로 볼 만하다.

통행료

염포산TG에서 울산대교 요금까지 합산하여 징수한다. 2015년 6월 1일 기준 요금이다. 울산하버브릿지 홈페이지
구분

염포산터널 무료화 논란

이렇게 염포산터널은 유료도로 치고는 싼 500원이긴 하지만 동구 주민들은 무료화를 요구하고 있다. 울산광역시는 예산 부담과 교통난 예상 문제로 무료화 불가 입장을 내놓았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