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통행료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다리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의 소재지 중구 영종도를 잇는 다리이다. 대한민국 최장거리 교량으로 총 연장 21.38km이다. 사장교 구간 최대경간장은 800m로 대한민국에 있는 사장교 중 1등이며, 주탑 높이는 238.5m, 상판의 최대높이는 74m이다. 2005년 6월에 착공에 들어가 2009년 10월 16일에 개통했다. 왕복 6차로이다.(가변차로가 존재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왕복 8차로이다.)
본 교량의 명칭 선정 당시 진행된 시민공모 결과 '송도국제대교'가 1위를 했지만, 명칭심사위원회와 지명위원회 심사 결과를 거쳐 최종 명칭은 설문조사 결과 2위를 차지한 인천대교로 확정되었다.
제2경인고속도로의 일부이지만 도로명주소로는 "인천대교고속도로"라는 별도 명칭을 부여하고 있다. 관리하는 기업은 인천대교주식회사이다.
인천광역시 남부 지역, 수도권 남부 지역, 비수도권 지역, 서울 서남부권 일부(금천구, 관악구) 등의 인천공항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사진을 잘보면 사장교 구간이 매우 높다. 큰 배가 자주 드나드는 인천항의 관문을 떡하니 막고 있기에 이렇게 시공되었다. 주탑 높이는 한때 사장교 중 세계 1, 2위를 기록했던 주경간장 890m의 일본 타타라대교(주탑높이 220m)나 주경간 856m의 프랑스의 노르망디교(주탑높이 205m)의 그것들보다도 높다. 상판이 가장 높이 올라간 사장교 주경간 가운데 구간만 해발 74m에 달한다. 20층 높이의 아파트(약 60m 정도)보다도 훨씬 높은 셈. 아울러 인천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항로와 직각으로 교차할 수 있도록[4] 선형이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사장교 구간은 두 주탑의 둘레에 충돌방지공이라는 바둑알 모양의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하여 선박의 충돌 위험을 차단하였다.
삼성물산,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한진중공업, 한화건설,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했다.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으로는 303번, 303-1번, 304번, 320번, 330번, 6770번, 6777번, 중구6번, 북도면 공영버스(동인천역-삼목선착장)가 있다.
통행료
경차 | 소형차 | 중형차 | 대형차 |
2,570원 | 5,500원 | 9,500원 | 12,200원 |
고속도로 통행료 단가 자체만 놓고 따지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대비 오히려 인천대교의 통행료가 소액 더 저렴해서, 중형차 기준 인천대교 통행료는 9,800원, 영종대교 통행료는 13,000원이다. 물론 이후 연계되는 도로의 통행료를 함께 보면 주로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많이 이용하는 인천대교의 경우 연계되는 제3경인고속화도로상의 고잔톨게이트, 물왕톨게이트 등의 요금이 더해져 별 차이가 없는 편이다. 참고로, 영종지역 주민은 감면카드로 약 66% 감면받는다.
2017년 8월 15일 0시부터 기존 소형차 기준 6,200원에서 5,500원으로 소폭 인하하였다.
국토교통부가 2022년 12월부터 소형차 기준 1,850원으로 대폭 통행료를 인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과속과 사건사고
엄청나게 비싼 통행료 탓인지 통행량은 그리 많지 않다. 대교의 거의 대부분의 구간단속 구간이며 또한 수많은 단속 카메라 때문에 속도를 내기 쉽지 않다. 더군다나 사장교의 특성상 해풍의 영향을 쉽게 받기 때문에 더욱 속도를 내기 어렵다. 실제로 해풍이 센 경우 교량이 흔들리는 것을 느낄 수도 있다. 해풍이 강할 때 버스 기사들은 미리 경고를 해 주고, 승객들은 갑자기 안전벨트 매느라 분주해진다. 출발할 때는 안 하고... 직선 구간에서 자동으로 S자 주행이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다마스를 타고 주행해보면 더욱더 큰 스릴감을 맛볼 수 있다. 실제로 올라가면서 내려가는 커브 급구배 구간이 존재해 운전을 잘 못하는 사람은 무서울 정도. 한편 아우토반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 가면 아주 잘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아무리 운전 잘하고 속도전을 즐기는 사람이라도, 인천대교 상에서는 정속을 지키는게 좋다. 아니, 정속으로 달려도 가끔 차가 휘청거릴 때가 있다. 과속으로 달릴 경우 강한 해풍에 차가 휘청거리는 것은 양반이고 대형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만에 하나 차가 해풍 때문에 다리를 이탈해서 바다로 추락하기라도 한다면...
영종대교와 마찬가지로 안개가 자주 낀다. 안개가 짙을시 비상등을 켜고 천천히 주행하자. 사장교 구간에서는 안개를 제거해주는 안개 소산 장치가 설치되어있다.
2015년에는 불스원샷을 판매하는 불스원에서 CF 광고 촬영을 위해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 3대로 편도 3차로를 모두 막아버려 심각한 정체가 일어났으며,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에 불스원 측은 사과문을 게재했다.
2017년 12월부터 인천대교 양방향 9.3km 구간에 구간단속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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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에 위치한 다리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의 소재지 중구 영종도를 잇는 다리이다. 대한민국 최장거리 교량으로 총 연장 21.38km이다. 사장교 구간 최대경간장은 800m로 대한민국에 있는 사장교 중 1등이며, 주탑 높이는 238.5m, 상판의 최대높이는 74m이다. 2005년 6월에 착공에 들어가 2009년 10월 16일에 개통했다. 왕복 6차로이다.(가변차로가 존재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왕복 8차로이다.)
본 교량의 명칭 선정 당시 진행된 시민공모 결과 '송도국제대교'가 1위를 했지만, 명칭심사위원회와 지명위원회 심사 결과를 거쳐 최종 명칭은 설문조사 결과 2위를 차지한 인천대교로 확정되었다.
제2경인고속도로의 일부이지만 도로명주소로는 "인천대교고속도로"라는 별도 명칭을 부여하고 있다. 관리하는 기업은 인천대교주식회사이다.
인천광역시 남부 지역, 수도권 남부 지역, 비수도권 지역, 서울 서남부권 일부(금천구, 관악구) 등의 인천공항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사진을 잘보면 사장교 구간이 매우 높다. 큰 배가 자주 드나드는 인천항의 관문을 떡하니 막고 있기에 이렇게 시공되었다. 주탑 높이는 한때 사장교 중 세계 1, 2위를 기록했던 주경간장 890m의 일본 타타라대교(주탑높이 220m)나 주경간 856m의 프랑스의 노르망디교(주탑높이 205m)의 그것들보다도 높다. 상판이 가장 높이 올라간 사장교 주경간 가운데 구간만 해발 74m에 달한다. 20층 높이의 아파트(약 60m 정도)보다도 훨씬 높은 셈. 아울러 인천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항로와 직각으로 교차할 수 있도록[4] 선형이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사장교 구간은 두 주탑의 둘레에 충돌방지공이라는 바둑알 모양의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하여 선박의 충돌 위험을 차단하였다.
삼성물산,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한진중공업, 한화건설,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했다.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으로는 303번, 303-1번, 304번, 320번, 330번, 6770번, 6777번, 중구6번, 북도면 공영버스(동인천역-삼목선착장)가 있다.
통행료
경차 | 소형차 | 중형차 | 대형차 |
2,570원 | 5,500원 | 9,500원 | 12,200원 |
고속도로 통행료 단가 자체만 놓고 따지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대비 오히려 인천대교의 통행료가 소액 더 저렴해서, 중형차 기준 인천대교 통행료는 9,800원, 영종대교 통행료는 13,000원이다. 물론 이후 연계되는 도로의 통행료를 함께 보면 주로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많이 이용하는 인천대교의 경우 연계되는 제3경인고속화도로상의 고잔톨게이트, 물왕톨게이트 등의 요금이 더해져 별 차이가 없는 편이다. 참고로, 영종지역 주민은 감면카드로 약 66% 감면받는다.
2017년 8월 15일 0시부터 기존 소형차 기준 6,200원에서 5,500원으로 소폭 인하하였다.
국토교통부가 2022년 12월부터 소형차 기준 1,850원으로 대폭 통행료를 인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과속과 사건사고
엄청나게 비싼 통행료 탓인지 통행량은 그리 많지 않다. 대교의 거의 대부분의 구간단속 구간이며 또한 수많은 단속 카메라 때문에 속도를 내기 쉽지 않다. 더군다나 사장교의 특성상 해풍의 영향을 쉽게 받기 때문에 더욱 속도를 내기 어렵다. 실제로 해풍이 센 경우 교량이 흔들리는 것을 느낄 수도 있다. 해풍이 강할 때 버스 기사들은 미리 경고를 해 주고, 승객들은 갑자기 안전벨트 매느라 분주해진다. 출발할 때는 안 하고... 직선 구간에서 자동으로 S자 주행이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다마스를 타고 주행해보면 더욱더 큰 스릴감을 맛볼 수 있다. 실제로 올라가면서 내려가는 커브 급구배 구간이 존재해 운전을 잘 못하는 사람은 무서울 정도. 한편 아우토반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 가면 아주 잘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아무리 운전 잘하고 속도전을 즐기는 사람이라도, 인천대교 상에서는 정속을 지키는게 좋다. 아니, 정속으로 달려도 가끔 차가 휘청거릴 때가 있다. 과속으로 달릴 경우 강한 해풍에 차가 휘청거리는 것은 양반이고 대형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만에 하나 차가 해풍 때문에 다리를 이탈해서 바다로 추락하기라도 한다면...
영종대교와 마찬가지로 안개가 자주 낀다. 안개가 짙을시 비상등을 켜고 천천히 주행하자. 사장교 구간에서는 안개를 제거해주는 안개 소산 장치가 설치되어있다.
2015년에는 불스원샷을 판매하는 불스원에서 CF 광고 촬영을 위해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 3대로 편도 3차로를 모두 막아버려 심각한 정체가 일어났으며,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에 불스원 측은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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