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 본태박물관 가보자고 ~!

음식요정 2023. 7. 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한국전통공예, 현대미술품, 현대건축물 관련 박물관.
영문은 bontemuseum 2012년 개관했다.
본태박물관은 “本態, 본래의 모습”이라는 이름의 뜻 그대로 오랜 세월의 흔적에 가려져 있던 문화 본연의 모습을 탐색하는 아름다운 문화 공간이 되고자 201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제주도에 설립되었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대한민국의 건축물

비젼

본태박물관은 한국 전통수공예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탐색하여 현대와 소통하고 세계의 다양한 미술관 문화가 한국문화와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자연과 건축, 전통과 현대, 세계와 한국이 서로 만나 아름다움으로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세계인의 감성을 움직여 보다 윤택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가꾸어 보고자 합니다. 우리의 본연의 아름다움을 탐색하는 본태박물관에 앞으로도 많은 애정과 관심을 기대합니다.

전시물 및 구성

안도 다다오는 1987년 마이니치 예술상, 1992년 칼스버스 건축상, 1995년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로 2009년 설계를 시작하여 2012년에 이르러 본태박물관을 완성하였습니다. 본태박물관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노출콘크리트에 빛과 물을 건축 요소로 끌어들여 건축과 주변과의 조화를 고려하는 안도 다다오의 건축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제주도 대지에 순응하는 전통과 현대’를 콘셉트로 설계를 진행하였으며, 박물관을 두 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전통공예품과 현대 미술품을 위한 전시 공간으로 구성하였습니다.

1전시관

아름다움을 찾아서(전통수공예품 824점)

2012년 개관기념 전시 <아름다움을 찾아서>는 점점 더 귀해져 가는 우리나라 전통 수공예품에서 오랜 세월의 흔적에 의해 가려져 있던 문화 본연의 아름다움을 탐색하고자 하였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던 전통 수공예품은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보면 알 수 있고, 남녀노소 관계없이 누구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재이기도 합니다.
전통 수공예품에는 시간의 흔적, 한 시대 삶의 모습, 꿈 등이 남아있습니다. 이렇듯 보편적인 유물들을 통해 우리 본연의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것이 본태박물관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방향입니다. <아름다움을 찾아서>의 소반·목가구·보자기 등 다양한 전통 수공예품들을 통해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2전시관

현대미술 (현대미술 49점)

주택의 구조로 되어 있어 설립자의 집에 초대된 듯한 느낌을 주는 제2전시관에는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백남준, 쿠사마 야요이, 로버트 인디애나, 줄리안 오피, 피카소, 달리 등 다수 작가의 작품과 안도 다다오 명상의 방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막연히 어렵고 난해한 것으로 여겨지는 현대미술을 편안한 공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며, 자신이 가진 경험을 통해 작품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현대미술을 보고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도 마음속에 잘 모르겠다는 그 생각이 남아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말처럼 색다른 공간 속에서 나만의 시선으로 작품을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3전시관

쿠사마 야요이 (<무한 거울 방-영혼의 광채>, <호박> 2점)

무한한 반복의 패턴으로 유명한 일본 작가이자 현대미술의 거장 쿠사마 야요이의 설치 작품 <Infinity Mirrored Room-Gleaming Lights of the Souls (무한 거울 방)>과 대표 조각 작품인 <Pumpkin (호박)>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쿠사마 야요이 자신의 환각과 내면세계를 반복과 집적의 작업을 통해 담아낸, 물방울무늬의 무한한 공간 속에서 작가의 세계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4전시관

피안으로 가는 길의 동반자(<상여>·<꼭두>·<영여> 등 442 점)

2015년 기획전 <피안으로 가는 길의 동반자>를 통해 오랜 세월의 흔적에 인해 점차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 상례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사람의 일생 중 가장 마지막으로 치르는 의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여와 그 상여의 주인공인 떠나가는 자를 생각하는 마음을 투영해 주는 꼭두에서 본래의 아름다움을 찾고자 하였습니다. 우리 선조들에게 죽음이란 이 세상에서의 삶을 마치고 저 세상, 즉 피안으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행차를 도와주는 상여와 이를 더욱 아름답게 장식하고 유쾌한 표정과 몸짓을 보여주는 꼭두는 피안으로 가는 길이 외롭지 않도록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또 다른 세상에서의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동반자가 되어준 상여와 꼭두의 아름다움을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5전시관

삶을 아름답게, 생활을 풍요롭게 <일월오봉도>·<요지연도>·<책가도> 등 37 점

2022년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삶을 아름답게, 생활을 풍요롭게>는 19세기의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지니면서 한국 현대 미술의 모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창의성, 시대성, 예술성을 지닌 궁중 장식화와 민화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민화는 백성이라는 의미가 포함된 그 이름과 같이 신분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참여한 그림으로, 그 시대의 가장 보편적인 꿈과 소망이 담겨있는 그림입니다. 그림에 담긴 이 소망들은 현재까지도 이어져,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망이기도 합니다. 또한 왕실의 위엄과 권위를 보여주는 화려한 궁중장식화는 점차 민간으로 파생되어 민화의 기반이 되었으며, 같은 주제와 소재를 그려낸다는 점에서 그 맥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림 속에 담긴 선조들의 삶과 이야기, 그리고 현재까지 이어진 그 소망들을 엿보고, ‘민화와 궁중장식화’ 본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야외 조형물

조각공원 <Children’s Soul>· 등 4 점

야외 조각공원에서는 제주의 자연을 담은 아름다운 조경과 함께 현대미술 조형물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조형물은 안도 다다오가 건축에 담아내는 물·빛·바람 등과 함께 어우러져 시시각각 변화하며 박물관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푸른 잔디 위 어린아이의 모습 같은 하우메 플랜자 <Children’s Soul>부터 호숫가의 물빛과 함께 다채로운 색상을 뽐내는 데이비드 걸스타인 , 강렬한 색깔의 로트르 클라인-모콰이 등의 작품을 본태박물관 조각공원에서 만나 보시길 바랍니다.

입장료

입장 요금 관람요금
성인 20,000원
학생(초, 중, 고) 12,000원
미취학(만 3세-7세) 10,000원

할인

할인 사전증빙제시 필수, 중복할인 불가
만 36개월 이하 무료
제주도민 30% 할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9,000
경로(만 65세 이상) 40% 할인
문화누리카드 30% 할인

제휴할인

디아넥호텔(투숙기간한정)
포도호텔 (투숙기간한정)
롯데아트빌라스 (투숙기간한정)
카멜리아힐(입장권제시)
빛의 벙커(입장권제시)

멤버십

본인 1년 무료입장, 동반 1인 50% 할인
카페본테, 뮤지엄샵 본태브랜드상품 10% 할인
웰컴기프트 제공

728x90
그리드형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한국전통공예, 현대미술품, 현대건축물 관련 박물관.
영문은 bontemuseum 2012년 개관했다.
본태박물관은 “本態, 본래의 모습”이라는 이름의 뜻 그대로 오랜 세월의 흔적에 가려져 있던 문화 본연의 모습을 탐색하는 아름다운 문화 공간이 되고자 201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제주도에 설립되었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대한민국의 건축물

비젼

본태박물관은 한국 전통수공예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탐색하여 현대와 소통하고 세계의 다양한 미술관 문화가 한국문화와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자연과 건축, 전통과 현대, 세계와 한국이 서로 만나 아름다움으로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세계인의 감성을 움직여 보다 윤택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가꾸어 보고자 합니다. 우리의 본연의 아름다움을 탐색하는 본태박물관에 앞으로도 많은 애정과 관심을 기대합니다.

전시물 및 구성

안도 다다오는 1987년 마이니치 예술상, 1992년 칼스버스 건축상, 1995년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로 2009년 설계를 시작하여 2012년에 이르러 본태박물관을 완성하였습니다. 본태박물관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노출콘크리트에 빛과 물을 건축 요소로 끌어들여 건축과 주변과의 조화를 고려하는 안도 다다오의 건축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제주도 대지에 순응하는 전통과 현대’를 콘셉트로 설계를 진행하였으며, 박물관을 두 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전통공예품과 현대 미술품을 위한 전시 공간으로 구성하였습니다.

1전시관

아름다움을 찾아서(전통수공예품 824점)

2012년 개관기념 전시 <아름다움을 찾아서>는 점점 더 귀해져 가는 우리나라 전통 수공예품에서 오랜 세월의 흔적에 의해 가려져 있던 문화 본연의 아름다움을 탐색하고자 하였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던 전통 수공예품은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보면 알 수 있고, 남녀노소 관계없이 누구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재이기도 합니다.
전통 수공예품에는 시간의 흔적, 한 시대 삶의 모습, 꿈 등이 남아있습니다. 이렇듯 보편적인 유물들을 통해 우리 본연의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것이 본태박물관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방향입니다. <아름다움을 찾아서>의 소반·목가구·보자기 등 다양한 전통 수공예품들을 통해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2전시관

현대미술 (현대미술 49점)

주택의 구조로 되어 있어 설립자의 집에 초대된 듯한 느낌을 주는 제2전시관에는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백남준, 쿠사마 야요이, 로버트 인디애나, 줄리안 오피, 피카소, 달리 등 다수 작가의 작품과 안도 다다오 명상의 방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막연히 어렵고 난해한 것으로 여겨지는 현대미술을 편안한 공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며, 자신이 가진 경험을 통해 작품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현대미술을 보고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도 마음속에 잘 모르겠다는 그 생각이 남아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말처럼 색다른 공간 속에서 나만의 시선으로 작품을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3전시관

쿠사마 야요이 (<무한 거울 방-영혼의 광채>, <호박> 2점)

무한한 반복의 패턴으로 유명한 일본 작가이자 현대미술의 거장 쿠사마 야요이의 설치 작품 <Infinity Mirrored Room-Gleaming Lights of the Souls (무한 거울 방)>과 대표 조각 작품인 <Pumpkin (호박)>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쿠사마 야요이 자신의 환각과 내면세계를 반복과 집적의 작업을 통해 담아낸, 물방울무늬의 무한한 공간 속에서 작가의 세계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4전시관

피안으로 가는 길의 동반자(<상여>·<꼭두>·<영여> 등 442 점)

2015년 기획전 <피안으로 가는 길의 동반자>를 통해 오랜 세월의 흔적에 인해 점차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 상례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사람의 일생 중 가장 마지막으로 치르는 의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여와 그 상여의 주인공인 떠나가는 자를 생각하는 마음을 투영해 주는 꼭두에서 본래의 아름다움을 찾고자 하였습니다. 우리 선조들에게 죽음이란 이 세상에서의 삶을 마치고 저 세상, 즉 피안으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행차를 도와주는 상여와 이를 더욱 아름답게 장식하고 유쾌한 표정과 몸짓을 보여주는 꼭두는 피안으로 가는 길이 외롭지 않도록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또 다른 세상에서의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동반자가 되어준 상여와 꼭두의 아름다움을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5전시관

삶을 아름답게, 생활을 풍요롭게 <일월오봉도>·<요지연도>·<책가도> 등 37 점

2022년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삶을 아름답게, 생활을 풍요롭게>는 19세기의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지니면서 한국 현대 미술의 모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창의성, 시대성, 예술성을 지닌 궁중 장식화와 민화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민화는 백성이라는 의미가 포함된 그 이름과 같이 신분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참여한 그림으로, 그 시대의 가장 보편적인 꿈과 소망이 담겨있는 그림입니다. 그림에 담긴 이 소망들은 현재까지도 이어져,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망이기도 합니다. 또한 왕실의 위엄과 권위를 보여주는 화려한 궁중장식화는 점차 민간으로 파생되어 민화의 기반이 되었으며, 같은 주제와 소재를 그려낸다는 점에서 그 맥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림 속에 담긴 선조들의 삶과 이야기, 그리고 현재까지 이어진 그 소망들을 엿보고, ‘민화와 궁중장식화’ 본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야외 조형물

조각공원 <Children’s Soul>· 등 4 점

야외 조각공원에서는 제주의 자연을 담은 아름다운 조경과 함께 현대미술 조형물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조형물은 안도 다다오가 건축에 담아내는 물·빛·바람 등과 함께 어우러져 시시각각 변화하며 박물관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푸른 잔디 위 어린아이의 모습 같은 하우메 플랜자 <Children’s Soul>부터 호숫가의 물빛과 함께 다채로운 색상을 뽐내는 데이비드 걸스타인 , 강렬한 색깔의 로트르 클라인-모콰이 등의 작품을 본태박물관 조각공원에서 만나 보시길 바랍니다.

입장료

입장 요금 관람요금
성인 20,000원
학생(초, 중, 고) 12,000원
미취학(만 3세-7세) 10,000원

할인

할인 사전증빙제시 필수, 중복할인 불가
만 36개월 이하 무료
제주도민 30% 할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9,000
경로(만 65세 이상) 40% 할인
문화누리카드 30% 할인

제휴할인

디아넥호텔(투숙기간한정)
포도호텔 (투숙기간한정)
롯데아트빌라스 (투숙기간한정)
카멜리아힐(입장권제시)
빛의 벙커(입장권제시)

멤버십

본인 1년 무료입장, 동반 1인 50% 할인
카페본테, 뮤지엄샵 본태브랜드상품 10% 할인
웰컴기프트 제공

728x90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