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6호 태풍 카눈 한반도 10일 상륙 예상, 일본 규슈도 호우 경보

음식요정 2023. 8. 8.

제6호 태풍 카눈 한반도 상륙 예상, 일본 규슈도 호우 경보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향하며, 일본 규슈 지역에도 호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신 기상 정보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은 9일 일본 서남부 규슈에 접근하며, 10일 한국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카눈의 현재 위치와 특징

현재 태풍 카눈은 가고시마현 아마미시 동쪽 약 160㎞ 해상에서 북쪽으로 진행 중입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70 hPa(헥토파스칼)이며,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30m입니다. 또한,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40m이며, 중심에서 반경 200㎞ 이내 지역에서는 초속 25m 이상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태풍의 예상 경로와 영향

태풍 카눈은 초기에는 동쪽 방향으로 전진했으나, 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진로를 북쪽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9일에는 규슈를 거쳐 10일 낮쯤에는 한국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경로로 인해 규슈 지역과 한반도는 카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 기상청은 기록적인 폭우가 내릴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한국의 대비 조치

태풍의 접근으로 일본 규슈 지역은 규슈신칸센이 열차 운행을 중단하였고, 혼슈의 오사카 이타미공항도 항공 운항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한편, 한국 기상청은 카눈이 한국으로 북상한 뒤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하며, 비상 대비 조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과 기록적인 폭우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일본 아마미 지방과 규슈 남부 지역에는 기록적인 호우가 예상됩니다. 8일까지의 예상 강우량은 아마미와 규슈 남부 지역에서 300㎜, 시코쿠 지역에서 250㎜, 규슈 북부 지역에서 200㎜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규슈 남부와 아마미 지역에서는 초속 3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규슈 북부 지역에서는 30∼40m, 규슈 남부와 아마미 지역에서는 25∼29m의 바람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망과 대비 조치

일본 기상청은 10일에는 규슈를 비롯한 서일본과 동일본 태평양 방면에 평년 1개월분을 크게 웃도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릴 가능성을 경고하였으며, 토사 재해와 하천 범람, 폭풍 등에 대비하여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한반도 지역에서도 카눈의 영향으로 인한 강풍과 폭우에 대비하여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접근으로 한반도와 일본 규슈 지역은 강풍과 기록적인 폭우의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관련 기관 및 주민들은 신속한 대비 조치를 취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의 기상 변화를 주시하며, 적절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