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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이 드라마의 원작 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의 차이점 (9화~최종화)

음식요정 2022. 12. 26.

9회


원작에 없던 Y2K 에피소드가 추가되었다.
순양증권 전문가들이 진화영에게 버블이라고 경고하는 건 동일하지만 좀 더 오를것이란 욕심에 제때 팔아치우지 못한 드라마판과 달리 원작에서는 진화영의 욕심과 함께 진도준의 사주를 받은 순양증권 전문가들이 주식을 제때 팔지 못하도록 진화영에게 귓띔을 한다.
원작에 없던 진도준이 서민영에게 순양백화점 공금횡령 수사의뢰를 하는 장면과 남편 최창재가 진화영의 적반하장 태도에 결국 폭발하여 스스로 상황을 수습하라는 장면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원작에서 진화영이 1400억을 지원해달라고 진양철 회장을 찾아간 것과 달리 드라마판에선 진도준이 백화점을 인수하려는 사실에 경악하며 진양철 회장을 찾아가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청한다.
모현민이 진화영을 도와 검찰조사에서 증거불충분을 받고 오히려 진도준의 허위제보 사실을 주장하는 장면과 진도준이 진화영을 압박하고, 진도준의 윤현우 시절 가난한 과거 설정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원작에선 토사구팽 당할 것이라며 임상무를 비롯해 각 지점 대표이사들을 회유해 진화영을 실각시키지만 드라마판에선 진양철 회장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였고 진화영이 임상무를 팽하려고 하자 회유를 시도했으며 거의 성공할 뻔했으나 임상무가 누군가에게 납치된다.


10회


드라마에선 진화영이 진도준에게 백화점을 넘기고 경영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났으나, 원작에서는 진화영이 진도준의 자비로 전문경영인으로 살아남았다.
원작에 없는 내용으로, 진동기 부회장이 진도준을 쳐내기 위해 미라클이 데이터 테크놀러지 작전에 관여했다고 고발하여 검찰조사를 받는 내용이 추가되었다.
원작과 달리 처가식구들의 갈등이 고조된다. 원작에서는 딱히 모현민을 비롯한 아내들의 비중은 없다.
드라마에서는 진동기 부회장의 공격으로 진도준은 미라클의 자금 해결을 위해 9.11테러 직전 해외투자금을 회수하게 되지만, 원작에서는 진도준이 순양증권을 물려받았기 때문에 자금난도 겪지 않았고 오히려 폭락장에서도 순양증권을 이끌면서 매도는 없다는 식으로 정반대의 행보를 보여 큰 이익을 거둬들였다.
드라마에서 진동기는 진도준에게 심어둔 하인석을 통해 알아낸 진도준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해외투자를 하지만 9.11 테러로 인해 큰 손실을 입었고, 이후 미라클의 바이 미라클 펀드 판매로 코스피 지수가 9.11 테러 이전보다 올라가 풋옵션에 투자한 금액까지 까먹고 연기금 3사에 손절당하는 등 두 차례나 역관광을 당하면서 순양증권을 빼앗기는 위기에 놓인다. 원작에서는 애초에 증권계열을 진도준이 물려받고 순양증권을 이끌며 큰 이득을 거둬들였기에 순양증권 손실 자체가 없다.
드라마에서는 물류창고로 귀양 간 진성준이 거제도에서 나름 현지직원들과 어울리며 이미지개선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진영기와 모현민이 진양철에게 용서해달라 청하지만, 원작에서는 개버릇 남 못준다며 혼자 수시로 서울을 들락거렸고 거제도에서도 방탕한 생활을 했다.
진양철과 진도준이 군산에 위치한 순양그룹 역사박물관에 가다가 교통사고가 나는 것은 같으나, 원작에서는 비공식적인 순양그룹 계승자 후보 선언이라는 것과 달리 드라마에선 마침내 진도준을 인정하여 순양금융 지주회사의 사장으로 삼기 위해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준비한 것이었다.
원작에서 교통사고는 계열사 분리 이전에 일어난 사건이었으나, 드라마에선 계열사 분리 이후에 이루어졌다. 또한 교통사고의 주모자는 원작에선 배후가 두 부회장이 아니라는 묘사와 함께 이필옥이 주도한 것이 한참 동안 나오지 않았으나, 드라마에서는 교통사고가 나기 전 진영기와 진동기가 기자회견 이야기를 듣는 것이 드러나며 오히려 이필옥 이외의 가족들도 용의선상에 오르게 되었다.
교통사고 당시 원작에서는 트럭만 와서 부딪히나 드라마에서는 옆에서 튀어나온 승용차가 먼저 진양철과 진도준의 차를 들이받아 충격을 주고 이후 트럭이 달려와 부딪힌다.

 

11회


진성준이 귀양에서 풀려나는 계기가 달라졌다. 원작에서는 뉴데이터 테크놀러지에 진도준을 엮기 위해 한성일보의 힘을 빌리기 위해 진영기가 진동기에게 요청해 유배에서 풀어주었다.
교통사고의 전개가 달라졌다. 원작에서는 진도준도 진양철과 함께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후송되고 언론에 보도되지는 않았다.
드라마에서는 교통사고의 범인을 찾는 내용 비중이 높아졌다. 원작에서 덤프 트럭 운전자는 졸음 운전이었지만 딱히 배후를 쉽게 찾지 못했는데, 드라마판에선 비서들과 서민영 검사가 재빠르게 역추적해 진성준이 모현민의 갤러리에서 가져온 고미술품으로 청부살인을 시킨 것을 알아낸다.
진양철 회장이 연기로 의식 불명이라는 것은 원작과 같으나 범인을 찾기 위해 연기하는 건 드라마 각색이다. 특히 진동기와 진화영이 이것이 연기라는 것을 눈치채는 건 원작에 없는 내용.
원작에서는 교통사고를 계기로 검사를 해서 뇌종양을 발견해 병원장도 비밀에 부치지만 드라마판에선 진양철 증세를 병원장이 진동기에게는 알린 상황.
드라마판에선 진양철 회장이 멀쩡하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면회를 요청하자 진윤기가 이사장 권한으로 가로막지만 원작에서 이 시점은 아직 계열분리가 되기 이전이라서 딱히 진윤기가 막는 내용도 없고 자식들도 연기라는 걸 눈치채지 못해서 찾지 않았다.
형제애가 강조되었다. 드라마판에선 진형준은 가수가 되겠다고 돈 때문에 싸우지 말자며 진도준과의 우애가 나타나지만 원작에서 교통사고가 날 때쯤 진형준은 미국으로 유학간 상태였다.
진양철이 자신의 목숨을 구한 하인석을 시험하는 내용이 삭제되었다.
진양철이 병원에 입원할 시기 이필옥 여사는 해외에 있었고 사이가 안 좋아서 귀국도 안했고 병원에서 지내지도 않았다.
원작과 달리 뇌동정맥 기형으로 진양철 회장이 조기 섬망 증상을 보여 진도준을 잊어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원작에서는 종양 제거 이후에 점점 의식을 잃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모현민이 갤러리를 운영하는 건 원작에 없는 내용이다.
원작에서 교통사고 몸빵을 한 차량은 BMW라서 당연히 순양자동차 광고도 없다.
진양철 회장이 입원하는 동안 간장치킨 + 동동주 먹방이 삭제되었다. (+ 간장치킨을 뺏긴 진도준은 할아버지가 시킨 닭백숙 + 맥주 먹방을 한다.)

 

2022.12.09 - [잡다한 음식요정] -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이 드라마의 원작 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의 차이점 (5화~8화)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이 드라마의 원작 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의 차이

5화 아진자동차 에피소드가 많이 달라졌다. 원작에서는 아진자동차의 고용승계는 정부가 주축이 된 채권단의 점수를 따기 위한 방법이었지만 드라마에서는 윤현우의 가정이 아진자동차 정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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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원작에선 진도준이 진작 금융 쪽을 상속받았기 때문에 딱히 주주총회를 통해 사장자리에 오르지도 않고, 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회의에서의 긴장감 조성 장면도 없다. 당연히 요실금 장면이나 섬망으로 인한 이상증세도 없다.
이필옥이 위작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비자금을 만든 건 같지만 원작에선 진도준 쫓아내려고 순양그룹 주식을 사들이기 위해 주로 해외작품을 바탕으로 만들어 스위스에서 자금세탁을 할 목적으로 위작을 만든 것이다. 당연히 살인교사 역시 화조도 위작으로 사주한 것이 아니다.
드라마에선 진도준이 살인교사를 눈치채고 이필옥을 협박하는 것으로 이필옥이 진양철의 병세를 숨기도록 하지만 원작에선 나중에 진도준이 미국에 차명으로 미술전시관을 만들어 이필옥의 위작을 사들이고 이를 밀반출하도록 만드는 흉계를 꾸민 뒤 이를 바탕으로 이필옥을 다시 해외로 쫓아내 버린다.
원작에선 대영그룹과의 신규자동차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한일 월드컵을 이용하지만 드라마판에선 진도준에 대한 경영능력 불신임을 불식시키고 무려 4조 원에 달하는 순양자동차의 부채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이용하려고 한다.


13회


드라마에서는 진영기 부회장이 자동차와 카드사 제휴를 방해하지만 원작에선 딱히 방해없고 제휴가 제대로 이루어진다.
원작에서는 순양자동차 매각을 염두에 두고 진양철과 진도준 사이에 내기를 하지는 않았고 가족애가 강조되는 모습이 보인다.
원작에서는 진양철이 진도준의 어머니인 이서현을 인정하면서 사과하는 말을 직접 하고 이서현도 사과를 받아들이지만, 드라마에서는 그 말을 이해인으로 착각한 모현민에게 하면서 모현민이 진양철의 상태를 인지하는 원인이 된다.
원작에서는 진양철이 임종 직전에 유언장을 수정하지 않았다.
드라마에서는 홍보하는 차량인 Apollo는 GM대우 마티즈가 이용되었고, 이미 순양자동차에서 개발이 끝난 상태로 진도준이 홍보만 전담하는 형태로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개발부터 진두지휘하여 다이하츠 코펜 1세대를 연상하게 하는 2인승 쿠페스타일 경차를 개발한다.
순양자동차의 폴란드전 광고를 제외한 나머지 광고 문구는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손녀인 진예준은 원작에서는 재산분할 관련으로 딱히 비중이 없다.
진양철 회장이 죽은 후 이필옥이 숨겨놓은 주식을 가지고 있고 이것을 빌미로 경영에 간섭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원작과 동일하다. 다만 원작에서의 이필옥은 진양철과 사이가 나빠 진양철이 죽기 전까지 해외에 있었고 진양철 사후에나 한국으로 돌아온다.
진화영이 순양백화점 주식을 찾기 위해 진윤기에게 주식 딜을 제시하는 것과 서민영이 생명을 위협받는 내용은 원작에 없는 내용이다.
이필옥이 지분을 진도준에게 빼앗기는 건 같지만 원작에선 해외로 도피하면서 어쩔 수 없이 빼앗기게 되고, 드라마에서는 자신의 살인교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옥죄어오자 지분을 넘기게 된다.
진영기가 이필옥을 자수시키려 하는 부분은 원작에선 그냥 지분을 대가로 묻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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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6 - [잡다한 음식요정] -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이 드라마의 원작 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의 차이점 (~4화까지)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이 드라마의 원작 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의 차이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이 드라마의 원작 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의 차이점 주요 설정 보도자료에 따르면, 서민영의 비중이 원작에 비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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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이필옥이 해외로 도주하는 건 원작과 동일하지만 진윤기가 이필옥을 위로하거나 대화하는 장면은 드라마의 창작이다.
드라마에서는 이항재가 개인의 보신을 위해서 진성준에게 매수당한 채 진도준의 뒤통수를 친 후 그 자신도 이용당하면서 토사구팽된다.
그러나 원작에서의 이학재는 진양철에 대한 의리를 지키고자 조용히 명예로운 은퇴를 하되 진양철이 후계자로 낙점했고 충분한 실력을 갖춘 진도준과의 약속에 따라 진양철 임종 전에 지배구조 변경을 막아주려 한다. 그러나 진양철 회장을 모셨던 존재감과 순양그룹의 순환출자 구조를 설계한 사람이라는 점 때문에 진양철 사후 진영기-진동기 형제가 지주회사 설립을 강요하고자 협박했고 이를 진도준이 구해준다
진도준이 부추겨서 최창제가 대선 출마로 순양가를 공격하는 것은 같지만 원작에선 대선 출마가 아닌 목표로 삼아 앞선 부동산 투기로 검찰을 사주했고 딱히 금산분리 완화를 반대한 것은 아니다.
드라마에서는 진양철의 유산을 진도준이 낙마하고 이항재가 토사구팽 당한 뒤 유언의 진의를 깨달은 뒤에 넘기라고 했다는 말과 함께 진도준에게 넘기지만 원작에선 진양철이 죽기 전에 진도준에게 직접 건네준다. 또한 원작에서는 비자금 외에도 진양철이 비자금 통장 외에 비자금 전달 장부에 적힌 인맥 관리를 진도준에게 맡기면서 '누군가가 내 회사의 지분, 땅, 돈을 차지해도 내 평생의 치부가 담긴 이걸 이어받는 너만이 이 진양철의 진정한 후계자다.'라고 말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치부책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원작에선 순양카드를 카드대란을 예상해 대현에 팔려고 하자 순양카드 사장이 진영기, 진동기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순양카드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소문에 인수를 추진했지만 드라마판에선 진동기가 계열분리를 하려고 무리하게 인수하는 쪽으로 변경되었다.
진동기가 순양카드 인수를 백 상무 말대로 하는 것은 원작에 없는 내용이고, 백 상무가 진예준을 견제하는 모습도 원작에 없는 내용이다. 애초에 진예준은 원작에서 비중이 아예 없는 축에 속한다.
원작에서는 진도준이 순양카드 매각 대금을 지배지분 7퍼센트가 담보로 걸린 3년 만기 채권으로 요구하되 드라마처럼 순양물산 주식과 비자금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비자금은 순양카드를 더 탐냈던 진동기가 먼저 내밀었다.
순양가 사람들이 대선으로 서로 갈등하는 내용은 원작에 없는 내용이다. 최창제가 낙선 후 참여정부의 법무부장관에 임명되는 내용 역시 드라마의 창작이다.
현금서비스 중단은 진동기가 실행하지만 원작에선 진도준의 조언에 따라 이루어지고 망해가는 순양카드는 미라클이 인수한 뒤, 진영기가 인수한 순양카드 채권 대금을 상환하여 담보로 걸린 진동기의 지배지분 7퍼센트를 탈취하는 방향이 된다.
윤현우 시절 윤현우의 아버지가 사채로 돈을 빌리는 내용과 졸음운전은 원작에 없는 내용이다.
모현민이 임신했다고 밝히는 내용은 원작에 없다.


15회


진도준이 윤현우에게 당하는 두 번째 교통사고는 원작에 없던 내용이다. 윤현우는 원작에서는 진도준의 세계관에서는 윤현지라는 딸로 바뀌어 있었기에 당연히 등장조차도 하지 않는다.


16회


원작과는 전혀 다른 결말로 끝을 맺게 되었는데 원작에서는 진도준이 순양의 회장이 되어 전생인 윤현우에게 제를 올리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면 여기서는 윤현우가 다시 살아나서 진도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순양 일가 전체의 몰락이라는 방식으로 복수에 성공한다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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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원작에 없던 Y2K 에피소드가 추가되었다.
순양증권 전문가들이 진화영에게 버블이라고 경고하는 건 동일하지만 좀 더 오를것이란 욕심에 제때 팔아치우지 못한 드라마판과 달리 원작에서는 진화영의 욕심과 함께 진도준의 사주를 받은 순양증권 전문가들이 주식을 제때 팔지 못하도록 진화영에게 귓띔을 한다.
원작에 없던 진도준이 서민영에게 순양백화점 공금횡령 수사의뢰를 하는 장면과 남편 최창재가 진화영의 적반하장 태도에 결국 폭발하여 스스로 상황을 수습하라는 장면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원작에서 진화영이 1400억을 지원해달라고 진양철 회장을 찾아간 것과 달리 드라마판에선 진도준이 백화점을 인수하려는 사실에 경악하며 진양철 회장을 찾아가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청한다.
모현민이 진화영을 도와 검찰조사에서 증거불충분을 받고 오히려 진도준의 허위제보 사실을 주장하는 장면과 진도준이 진화영을 압박하고, 진도준의 윤현우 시절 가난한 과거 설정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원작에선 토사구팽 당할 것이라며 임상무를 비롯해 각 지점 대표이사들을 회유해 진화영을 실각시키지만 드라마판에선 진양철 회장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였고 진화영이 임상무를 팽하려고 하자 회유를 시도했으며 거의 성공할 뻔했으나 임상무가 누군가에게 납치된다.


10회


드라마에선 진화영이 진도준에게 백화점을 넘기고 경영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났으나, 원작에서는 진화영이 진도준의 자비로 전문경영인으로 살아남았다.
원작에 없는 내용으로, 진동기 부회장이 진도준을 쳐내기 위해 미라클이 데이터 테크놀러지 작전에 관여했다고 고발하여 검찰조사를 받는 내용이 추가되었다.
원작과 달리 처가식구들의 갈등이 고조된다. 원작에서는 딱히 모현민을 비롯한 아내들의 비중은 없다.
드라마에서는 진동기 부회장의 공격으로 진도준은 미라클의 자금 해결을 위해 9.11테러 직전 해외투자금을 회수하게 되지만, 원작에서는 진도준이 순양증권을 물려받았기 때문에 자금난도 겪지 않았고 오히려 폭락장에서도 순양증권을 이끌면서 매도는 없다는 식으로 정반대의 행보를 보여 큰 이익을 거둬들였다.
드라마에서 진동기는 진도준에게 심어둔 하인석을 통해 알아낸 진도준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해외투자를 하지만 9.11 테러로 인해 큰 손실을 입었고, 이후 미라클의 바이 미라클 펀드 판매로 코스피 지수가 9.11 테러 이전보다 올라가 풋옵션에 투자한 금액까지 까먹고 연기금 3사에 손절당하는 등 두 차례나 역관광을 당하면서 순양증권을 빼앗기는 위기에 놓인다. 원작에서는 애초에 증권계열을 진도준이 물려받고 순양증권을 이끌며 큰 이득을 거둬들였기에 순양증권 손실 자체가 없다.
드라마에서는 물류창고로 귀양 간 진성준이 거제도에서 나름 현지직원들과 어울리며 이미지개선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진영기와 모현민이 진양철에게 용서해달라 청하지만, 원작에서는 개버릇 남 못준다며 혼자 수시로 서울을 들락거렸고 거제도에서도 방탕한 생활을 했다.
진양철과 진도준이 군산에 위치한 순양그룹 역사박물관에 가다가 교통사고가 나는 것은 같으나, 원작에서는 비공식적인 순양그룹 계승자 후보 선언이라는 것과 달리 드라마에선 마침내 진도준을 인정하여 순양금융 지주회사의 사장으로 삼기 위해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준비한 것이었다.
원작에서 교통사고는 계열사 분리 이전에 일어난 사건이었으나, 드라마에선 계열사 분리 이후에 이루어졌다. 또한 교통사고의 주모자는 원작에선 배후가 두 부회장이 아니라는 묘사와 함께 이필옥이 주도한 것이 한참 동안 나오지 않았으나, 드라마에서는 교통사고가 나기 전 진영기와 진동기가 기자회견 이야기를 듣는 것이 드러나며 오히려 이필옥 이외의 가족들도 용의선상에 오르게 되었다.
교통사고 당시 원작에서는 트럭만 와서 부딪히나 드라마에서는 옆에서 튀어나온 승용차가 먼저 진양철과 진도준의 차를 들이받아 충격을 주고 이후 트럭이 달려와 부딪힌다.

 

11회


진성준이 귀양에서 풀려나는 계기가 달라졌다. 원작에서는 뉴데이터 테크놀러지에 진도준을 엮기 위해 한성일보의 힘을 빌리기 위해 진영기가 진동기에게 요청해 유배에서 풀어주었다.
교통사고의 전개가 달라졌다. 원작에서는 진도준도 진양철과 함께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후송되고 언론에 보도되지는 않았다.
드라마에서는 교통사고의 범인을 찾는 내용 비중이 높아졌다. 원작에서 덤프 트럭 운전자는 졸음 운전이었지만 딱히 배후를 쉽게 찾지 못했는데, 드라마판에선 비서들과 서민영 검사가 재빠르게 역추적해 진성준이 모현민의 갤러리에서 가져온 고미술품으로 청부살인을 시킨 것을 알아낸다.
진양철 회장이 연기로 의식 불명이라는 것은 원작과 같으나 범인을 찾기 위해 연기하는 건 드라마 각색이다. 특히 진동기와 진화영이 이것이 연기라는 것을 눈치채는 건 원작에 없는 내용.
원작에서는 교통사고를 계기로 검사를 해서 뇌종양을 발견해 병원장도 비밀에 부치지만 드라마판에선 진양철 증세를 병원장이 진동기에게는 알린 상황.
드라마판에선 진양철 회장이 멀쩡하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면회를 요청하자 진윤기가 이사장 권한으로 가로막지만 원작에서 이 시점은 아직 계열분리가 되기 이전이라서 딱히 진윤기가 막는 내용도 없고 자식들도 연기라는 걸 눈치채지 못해서 찾지 않았다.
형제애가 강조되었다. 드라마판에선 진형준은 가수가 되겠다고 돈 때문에 싸우지 말자며 진도준과의 우애가 나타나지만 원작에서 교통사고가 날 때쯤 진형준은 미국으로 유학간 상태였다.
진양철이 자신의 목숨을 구한 하인석을 시험하는 내용이 삭제되었다.
진양철이 병원에 입원할 시기 이필옥 여사는 해외에 있었고 사이가 안 좋아서 귀국도 안했고 병원에서 지내지도 않았다.
원작과 달리 뇌동정맥 기형으로 진양철 회장이 조기 섬망 증상을 보여 진도준을 잊어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원작에서는 종양 제거 이후에 점점 의식을 잃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모현민이 갤러리를 운영하는 건 원작에 없는 내용이다.
원작에서 교통사고 몸빵을 한 차량은 BMW라서 당연히 순양자동차 광고도 없다.
진양철 회장이 입원하는 동안 간장치킨 + 동동주 먹방이 삭제되었다. (+ 간장치킨을 뺏긴 진도준은 할아버지가 시킨 닭백숙 + 맥주 먹방을 한다.)

 

2022.12.09 - [잡다한 음식요정] -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이 드라마의 원작 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의 차이점 (5화~8화)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이 드라마의 원작 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의 차이

5화 아진자동차 에피소드가 많이 달라졌다. 원작에서는 아진자동차의 고용승계는 정부가 주축이 된 채권단의 점수를 따기 위한 방법이었지만 드라마에서는 윤현우의 가정이 아진자동차 정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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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원작에선 진도준이 진작 금융 쪽을 상속받았기 때문에 딱히 주주총회를 통해 사장자리에 오르지도 않고, 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회의에서의 긴장감 조성 장면도 없다. 당연히 요실금 장면이나 섬망으로 인한 이상증세도 없다.
이필옥이 위작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비자금을 만든 건 같지만 원작에선 진도준 쫓아내려고 순양그룹 주식을 사들이기 위해 주로 해외작품을 바탕으로 만들어 스위스에서 자금세탁을 할 목적으로 위작을 만든 것이다. 당연히 살인교사 역시 화조도 위작으로 사주한 것이 아니다.
드라마에선 진도준이 살인교사를 눈치채고 이필옥을 협박하는 것으로 이필옥이 진양철의 병세를 숨기도록 하지만 원작에선 나중에 진도준이 미국에 차명으로 미술전시관을 만들어 이필옥의 위작을 사들이고 이를 밀반출하도록 만드는 흉계를 꾸민 뒤 이를 바탕으로 이필옥을 다시 해외로 쫓아내 버린다.
원작에선 대영그룹과의 신규자동차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한일 월드컵을 이용하지만 드라마판에선 진도준에 대한 경영능력 불신임을 불식시키고 무려 4조 원에 달하는 순양자동차의 부채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이용하려고 한다.


13회


드라마에서는 진영기 부회장이 자동차와 카드사 제휴를 방해하지만 원작에선 딱히 방해없고 제휴가 제대로 이루어진다.
원작에서는 순양자동차 매각을 염두에 두고 진양철과 진도준 사이에 내기를 하지는 않았고 가족애가 강조되는 모습이 보인다.
원작에서는 진양철이 진도준의 어머니인 이서현을 인정하면서 사과하는 말을 직접 하고 이서현도 사과를 받아들이지만, 드라마에서는 그 말을 이해인으로 착각한 모현민에게 하면서 모현민이 진양철의 상태를 인지하는 원인이 된다.
원작에서는 진양철이 임종 직전에 유언장을 수정하지 않았다.
드라마에서는 홍보하는 차량인 Apollo는 GM대우 마티즈가 이용되었고, 이미 순양자동차에서 개발이 끝난 상태로 진도준이 홍보만 전담하는 형태로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개발부터 진두지휘하여 다이하츠 코펜 1세대를 연상하게 하는 2인승 쿠페스타일 경차를 개발한다.
순양자동차의 폴란드전 광고를 제외한 나머지 광고 문구는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손녀인 진예준은 원작에서는 재산분할 관련으로 딱히 비중이 없다.
진양철 회장이 죽은 후 이필옥이 숨겨놓은 주식을 가지고 있고 이것을 빌미로 경영에 간섭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원작과 동일하다. 다만 원작에서의 이필옥은 진양철과 사이가 나빠 진양철이 죽기 전까지 해외에 있었고 진양철 사후에나 한국으로 돌아온다.
진화영이 순양백화점 주식을 찾기 위해 진윤기에게 주식 딜을 제시하는 것과 서민영이 생명을 위협받는 내용은 원작에 없는 내용이다.
이필옥이 지분을 진도준에게 빼앗기는 건 같지만 원작에선 해외로 도피하면서 어쩔 수 없이 빼앗기게 되고, 드라마에서는 자신의 살인교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옥죄어오자 지분을 넘기게 된다.
진영기가 이필옥을 자수시키려 하는 부분은 원작에선 그냥 지분을 대가로 묻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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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6 - [잡다한 음식요정] -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이 드라마의 원작 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의 차이점 (~4화까지)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이 드라마의 원작 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의 차이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이 드라마의 원작 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의 차이점 주요 설정 보도자료에 따르면, 서민영의 비중이 원작에 비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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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이필옥이 해외로 도주하는 건 원작과 동일하지만 진윤기가 이필옥을 위로하거나 대화하는 장면은 드라마의 창작이다.
드라마에서는 이항재가 개인의 보신을 위해서 진성준에게 매수당한 채 진도준의 뒤통수를 친 후 그 자신도 이용당하면서 토사구팽된다.
그러나 원작에서의 이학재는 진양철에 대한 의리를 지키고자 조용히 명예로운 은퇴를 하되 진양철이 후계자로 낙점했고 충분한 실력을 갖춘 진도준과의 약속에 따라 진양철 임종 전에 지배구조 변경을 막아주려 한다. 그러나 진양철 회장을 모셨던 존재감과 순양그룹의 순환출자 구조를 설계한 사람이라는 점 때문에 진양철 사후 진영기-진동기 형제가 지주회사 설립을 강요하고자 협박했고 이를 진도준이 구해준다
진도준이 부추겨서 최창제가 대선 출마로 순양가를 공격하는 것은 같지만 원작에선 대선 출마가 아닌 목표로 삼아 앞선 부동산 투기로 검찰을 사주했고 딱히 금산분리 완화를 반대한 것은 아니다.
드라마에서는 진양철의 유산을 진도준이 낙마하고 이항재가 토사구팽 당한 뒤 유언의 진의를 깨달은 뒤에 넘기라고 했다는 말과 함께 진도준에게 넘기지만 원작에선 진양철이 죽기 전에 진도준에게 직접 건네준다. 또한 원작에서는 비자금 외에도 진양철이 비자금 통장 외에 비자금 전달 장부에 적힌 인맥 관리를 진도준에게 맡기면서 '누군가가 내 회사의 지분, 땅, 돈을 차지해도 내 평생의 치부가 담긴 이걸 이어받는 너만이 이 진양철의 진정한 후계자다.'라고 말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치부책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원작에선 순양카드를 카드대란을 예상해 대현에 팔려고 하자 순양카드 사장이 진영기, 진동기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순양카드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소문에 인수를 추진했지만 드라마판에선 진동기가 계열분리를 하려고 무리하게 인수하는 쪽으로 변경되었다.
진동기가 순양카드 인수를 백 상무 말대로 하는 것은 원작에 없는 내용이고, 백 상무가 진예준을 견제하는 모습도 원작에 없는 내용이다. 애초에 진예준은 원작에서 비중이 아예 없는 축에 속한다.
원작에서는 진도준이 순양카드 매각 대금을 지배지분 7퍼센트가 담보로 걸린 3년 만기 채권으로 요구하되 드라마처럼 순양물산 주식과 비자금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비자금은 순양카드를 더 탐냈던 진동기가 먼저 내밀었다.
순양가 사람들이 대선으로 서로 갈등하는 내용은 원작에 없는 내용이다. 최창제가 낙선 후 참여정부의 법무부장관에 임명되는 내용 역시 드라마의 창작이다.
현금서비스 중단은 진동기가 실행하지만 원작에선 진도준의 조언에 따라 이루어지고 망해가는 순양카드는 미라클이 인수한 뒤, 진영기가 인수한 순양카드 채권 대금을 상환하여 담보로 걸린 진동기의 지배지분 7퍼센트를 탈취하는 방향이 된다.
윤현우 시절 윤현우의 아버지가 사채로 돈을 빌리는 내용과 졸음운전은 원작에 없는 내용이다.
모현민이 임신했다고 밝히는 내용은 원작에 없다.


15회


진도준이 윤현우에게 당하는 두 번째 교통사고는 원작에 없던 내용이다. 윤현우는 원작에서는 진도준의 세계관에서는 윤현지라는 딸로 바뀌어 있었기에 당연히 등장조차도 하지 않는다.


16회


원작과는 전혀 다른 결말로 끝을 맺게 되었는데 원작에서는 진도준이 순양의 회장이 되어 전생인 윤현우에게 제를 올리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면 여기서는 윤현우가 다시 살아나서 진도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순양 일가 전체의 몰락이라는 방식으로 복수에 성공한다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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