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안로(대구) 통행료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물동 범물터널입구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상매동 상매JC를 연결하는 약 11km의 도로로 대구 4차 순환도로의 동쪽을 구성한다. 이름은 범물동과 안심에서 각각 따와 지어졌다.

2002 한·일 월드컵 개최 전에 지어진 도로이다.

특징

일부 구간은 민자사업으로 건설된 유료도로로서 삼덕요금소와 고모요금소에서 통행 요금을 받는다. 자동차전용도로인 만큼 지하차도와 고가차도가 많으며 용지역이 있는 범물동 구간에도 고가차도가 들어설 예정이나 시행 여부는 불확실하다.

중간에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범안대교가 있다. 이 부근에는 차후 금호강변고속화도로와 연결하기 위한 진출입 램프의 일부가 미리 마련되어 있다.

종점인 상매JC에서는 고속도로인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와 바로 직결된다.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의 노선 구조상 범안로가 서쪽의 범물터널·앞산터널과 직접 연결되어 있고, 동쪽에서는 신대구부산고속국도(수성나들목, 동대구나들목)와 간접 연결돼 있으나, 톨게이트 시설은 따로 놀고 있다. 2015년 9월 17일에야 범안로 톨게이트(삼덕, 고모)에 하이패스 전용차로만 달랑 설치했을 뿐, 일반차로에서는 여전히 하이패스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범안로 운영사업자는 '톨게이트 시설을 바꿀 계획이 없다.'고 답변.

범물동, 시지지구, 율하지구, 반야월, 대구신서혁신도시 등의 주거지 및 신도시를 지나지만 그에 반해 통행량은 한산할 정도로 적었다. 하지만 2013년 6월 앞산터널로가 개통된 이후 시지/안심과 달서구 사이를 오가는 차량들이 앞산터널로와 이어진 범안로를 이용하면서 통행량이 급증하였다. 율하역에서 우측으로 한참 가면 안심역, 대구신서혁신도시, 하양읍, 영천시(금호읍, 국립영천호국원 방면), 경주시(안강읍,양동마을,옥산서원 방면), 포항시(포항공대, 포항터미널 방면)가 나온다. 또한 하양읍 방면으로 가보면 경일대학교, 호산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도 지난다. 범물터널을 지나면 바로 지산동 끝자락과 용지역이 나온다.

율하교네거리 부근은 반야월로와 평면교차하는데, 율하교 부근의 구조적 문제와 반야월로 통행량이 합쳐져 출퇴근 시간대에는 답이 없는 정체가 발생한다.이에 구조적 개선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효과가 없는 상황이다.관련 기사 네거리 전후로 고가도로가 존재함에도 해당 교차로는 입체화가 되지 않았다. 대구광역시는 400억원의 시비를 들여 입체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통행료 

대중교통

일부 시내버스가 범안로를 경유하며 특히 범물동에는 종점과 차고지가 위치하므로 많은 시내버스가 지나다닌다. 그러나 범안로 전구간을 경유하는 노선은 없다.

수성2번
수성3번, 수성3-1번
동구5번
북구3번
403번
204번
401번
524번
564번
수성1번, 수성1-1번
수성4번
급행3번
순환3번, 순환3-1번

도시철도로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용지역이 위치하며 범안로를 따라 대구스타디움을 거쳐 신서혁신도시까지 연장할 계획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