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6, 그래핀 방열판과 스테인리스 배터리 케이스로 진화!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 16 시리즈의 배터리에 대한 소식이 점점 더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IT 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아이폰 16의 배터리 변화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모아 보도했는데, 그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배터리 용량의 변화

지난 2월, IT 팁스터 마진 부는 아이폰 16 모델의 배터리 용량이 변경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이폰 16 기본 모델이 3,561mAh 배터리를 탑재해 전작 3,349mAh보다 용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반면, 아이폰 16 플러스 모델은 4,006mAh 배터리를 탑재해 전작 4,383mAh보다 용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애플은 배터리의 정확한 용량을 공개하지 않지만, 한 번 충전 시 사용 시간을 통해 배터리 성능을 알리고 있습니다.

디자인의 변화

아이폰 16 프로에 탑재될 배터리로 추정되는 배터리 케이스 부품은 J자 모양으로 변경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IT 팁스터 코스타미는 광택 금속 쉘과 3,355mAh 용량, LCV 4.48V(제한 충전 전압) 등의 특징을 가진 이 배터리 시제품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아이폰 16 프로 맥스의 배터리 디자인이 바뀌면서 에너지 밀도가 증가해 동일한 배터리 크기에도 더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애플은 배터리 과열을 막기 위해 처음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배터리 케이스를 채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배터리 제거의 어려움을 줄여, 향후 휴대폰 배터리 교체 가능성에 대한 유럽연합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래핀 방열판의 도입

애플이 배터리 열 관리를 위해 구리 소재의 방열판 대신 그래핀 소재를 채택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그래핀은 구리보다 열전도율이 10배 더 높아 배터리 성능 저하를 줄여줍니다. IT 팁스터 코스타미는 아이폰 16이 그래핀 방열판과 금속 배터리 케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차세대·친환경 배터리

애플은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으며, 양극재와 음극재 등 배터리 구성 소재 개발에도 직접 개입하고 있습니다. 성능 향상을 위해 탄소나노튜브(CNT)를 도전재로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또한, 2025년까지 애플이 설계한 모든 배터리에 100% 재활용 코발트를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친환경 배터리가 올해 아이폰에 적용될 가능성을 높입니다.

인도산 배터리

애플은 중국 중심의 공급망에서 벗어나 인도와 베트남 등으로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애플은 인도 배터리사에 아이폰 16 공급망을 지원하기 위해 인도 내 생산량을 늘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인도 매체 비즈니스 투데이는 일본 TDK가 인도에서 아이폰용 리튬 이온 배터리 셀을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공장의 가동은 2025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결론

아이폰 16의 배터리는 용량, 디자인, 소재 등 여러 방면에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배터리 성능과 친환경적인 선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애플의 혁신적인 기술 도입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지켜보는 것이 흥미로울 것입니다.

3줄 요약

1. 아이폰 16의 배터리는 용량과 디자인에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2. 애플은 배터리 과열을 막기 위해 스테인리스 스틸 배터리 케이스와 그래핀 방열판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3. 친환경 배터리와 인도산 배터리 생산 등 다양한 변화를 통해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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