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소공포증이란 ?? 자세히 알아볼까요 ?
공포증의 일종으로, 고소공포증과 함께 가장 흔한 공포증에 속한다. 다른 말로 밀실공포(密室恐怖), 클래스트로포비아(claustrophobia)라고도 하며 '창문이 작거나 없는 밀실에서 극심한 공포를 느끼는 증상'을 일컫는다.
폐 '쇄' 공포증이 아니라 폐 '소' 공포증이다.
원인
정신분석학적으로 보면 무의식적인 억압이 이를 야기 시키거나 어렸을 때 아무도 없는 꽉 막힌 곳에서 장시간 방치되면 이런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상황 공포'의 하나 인 '광장(廣場) 공포증'과 함께 신경증 증상의 하나. 밀폐공간에 갇히는 사고 후 PTSD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증상
대부분 공간이 좁을수록 심한 공포를 느낀다. 좁은 공간에서의 답답함이 공포감을 증폭시키기 때문이다.
당연히 컨토션 배우들이 작은 상자에 몸을 집어넣는 것처럼, 사람이 어떤 작은 공간으로 들어가는 것(자의적으로 들어가는 것 포함)이나 심지어 영화 드라마 등에서 아주 좁은 공간에 갇히는 장면만 봐도 숨이 막히고 질색한다. 좁은 방 등에 들어가면 견디지 못하고 비명을 지르는 수도 있으며 무의식적으로 도피하려는 현상이 생긴다. 예를 들어 역마다 정차하는 기차를 타거나, 극장에서 출구 가까이에 앉거나 하는 행동을 보이며 심한 경우 건강검진 도중에 MRI를 찍으려다 발작이 일어나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도서관 가는 것조차 (책장 사이 좁은 공간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점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도 무척이나 힘들며 고소공포증과 마찬가지로 공황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종교 행사 등으로 입관체험을 하고 나서 폐소공포가 생겼다는 사람이 제법 있다.
폐소공포증 환자가 밀폐공간에 갇히면 일반인보다 훨씬 심한 공포를 느끼며, 갇혀 있는 시간이 긴 경우, 빛이 없는 깜깜한 곳에 갇힌 경우, 위험한 곳에 갇힌 경우, 매우 좁은 곳이나 출구를 찾을 수 없는 복잡한 곳에 갇힌 경우, 스스로 구조 요청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공포가 더욱 극심해진다. 발작을 일으키거나 기절을 하는 경우도 상당하며, 매우 드물게 쇼크와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다.
그렇다고 꼭 좁은 공간이어야만 폐소공포증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어둡고 밀폐된 공간이라면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공포증 자체는 나타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화관 상영관에서 약한 불빛이 틀어져있을 때 그것만으로도 호흡곤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때문에 누군가가 폐소공포증을 호소한다면 공간의 크기와 상관없이 그 자리를 벗어나는 것이 좋다.
진단과 검사
고소공포증과 마찬가지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도 폐소공포증이 있다"고 얘기하지만 그러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냥 약간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로, 유의미한 진단을 내릴만한 수준은 아니다. 진짜로 폐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아예 그 상황을 참고 견딜 수가 없다. 좁은 곳에 갇히는 상황 자체로 발작이 일어나는 것이 폐소공포증이다. 어느 정도냐면 맨 정신으로는 도저히 MRI를 찍을 수 없어서 차라리 수면마취를 하고 촬영한다. "폐소공포증 때문에 힘들었지만 참고 MRI를 찍었다"라고 말한다면 그건 폐소공포증이 아닌 것이다.
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본인의 의지로 폐소(밀폐공간)를 벗어날 수 있는지 여부와 일단 폐소에 들어간 후 나올 수 있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에 따라 느끼는 불안감과 공포감의 정도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내 방에서 느끼는 불안감과 출입이 제한되는 감옥에서 느끼는 불안감의 차이는 매우 크다. 자신이 운전하는 승용차의 좁은 실내 공간에서는 거의 폐소공포를 못 느끼지만, 비행기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은 어려움을 느낀다. 특히 장거리 노선은 더욱 그렇다. 임상에서 보고된 사례로는 심지어 좌석 버스의 안쪽 자리에 앉아있고 그 옆에 다른 사람이 앉아있는 경우 만으로도 공황이 발생한 경우가 있다.
폐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영화나 드라마 같은 미디어 시청에도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베리드나 The Last Descent(더 라스트 디센트, 마지막 하강) 같은 좁은 동굴 관련 등의 영화는 절대로 봐서는 안된다. 이런 영화는 고립 상황에서의 심리적 고통을 자세하게 표현한 공포영화이므로 폐소공포증이 없는 사람도 공포감을 느끼며, 폐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그 상황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심각한 공황 상태에 빠질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질병과 관련된 인물
본 문단을 읽을 때 주의할 점은, 아래 언급된 폐소공포증을 호소한 사람 중 상당수는 폐소공포증으로 진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다수 있다는 점이다. 사람은 거의 대부분 좁은 공간에 불편함을 느끼며, 단지 그 정도의 불편함으로 폐소공포증이 있다 라고 말하는 것은 무리이다. 아래 사례의 상당수는 단지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로 보인다. 만약 진짜로 폐소공포증으로 진단받을 정도였으면 "(그 상황이) 힘들었다"라고 말할 수 없으며, 아예 그 상황에 들어가지를 못했을 것이다.
강하늘 - 전철이나 버스,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꽉 차있으면 탈 수가 없어서 자전거를 즐겨 타고 다닌다고 한다. 비행기를 탈 때는 병원에서 수면제를 처방 받는다고 한다.
강현(원위) - 어렸을 때 원통형 미끄럼틀을 타다가 친구들 사이에 끼어서 공포감에 기절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김병만 - 정글의 법칙 히든킹덤 편에서 고소공포증 때문에 힘들어하는 정준하에게 본인도 폐소공포증이 있다며 공포를 공감한다.
김종민 - 1박 2일, 대탈출 등에서 폐소공포증이 있다 밝힌 적이 있다.
류기운, 문정후 중 한 명 - 동굴에서 살아남기를 쓰기 전 사전 답사로 비공개 동굴(우로굴)에 갔는데 이들 중 한 명이 폐소공포증이 있어서 고생을 했다.
마츠모토 히토시 - 좀비 기획 당시 땅 속에 파묻혀 30분을 있다보니 생겼다고 한다.
박나래 - 폐소공포증이 있어 짠내투어 프라하 여행에서 종탑을 오르다 공황을 일으켰다. 박나래의 경우 폐소공포증이 심한 편이라 탈의실에 들어갔을 때도 공황을 일으킨 적이 있으며 비행기를 탈 때도 안정제를 먹는다고 한다. 전술되었듯 MRI 역시 박나래의 경우 수면 마취를 하고 진행한다고. 박나래는 방송에서 몇 번 폐소공포증 때문에 욕을 먹은 적이 있다며 폐소공포증이 있는 것이 부끄럽다고 한 적이 있는데, 때문에 자신이 폐소공포증을 오는 것 자체에서 스스로에게 거부감이 생긴 듯하다. 폐소공포증은 부끄러운 것이 절대 아니므로 공포증을 가진 이들에게 더한 트라우마를 주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박준형(god) -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던 시절,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학생들이 박준형을 이불로 덮고 밟았다고 한다. 때문에 반백이 된 지금까지도 폐소공포증이 심하다고 한다.
비 - 엘리베이터에 갇힌 적이 있어서 생겼고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양세형 - 인터뷰에서 폐소공포증이 있어 코미디빅리그에 복귀할 때 작은 상자 안에 들어가 있는 게 힘들었다고 밝혔다.
요코미조 세이시 - 폐소공포증이 있어 특히 전차에 타는 것을 매우 싫어했다고 한다. 요코미조 본인에 따르면 일종의 알콜 중독이라고 하며, 전차에 탈 일이 있을 때는 반드시 물통에 술을 담아가서 타고 있는 내내 마셔야 겨우 버틸 수 있었다고 한다. 가끔 아내와 함께 전차에 탈 때는 아내가 옆에서 계속 손을 잡아주지 않으면 견디지를 못했다고.
우마 서먼 - 영화 킬 빌 2를 찍을 때 관 속에서 탈출하는 씬을 찍을 때 영화를 포기할 뻔했다고 언급했다. 영화 속 자신의 비명은 절대 연기가 아니었다고 한다.
이경규 - 남자의 자격 하늘을 날다에서 이 폐소공포증 때문에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했으며 공황장애와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다.
이요원 - 폐소공포증이 있어 외과의사 봉달희 때 20시간 넘게 서서 수술하는 장면을 찍는 것보다 4시간 동안 침대 아래에 갇혀 수술받는 장면 촬영을 더 힘들어했다.
이이즈카 마유미 - 본인 曰, 이것 때문에 "5분 이상 목욕을 못 한다"라고 한다.
정형석 - 2021년 5월 20일 MBC에서 방영된 심야괴담회에 스페셜 괴담꾼으로 출연해서 본인이 폐소공포증이 있다고 밝혔다.
주제 1세 - 리스본 대지진때 원래 나갔어야 할 종교행사를 왕실 사정으로 잠시 빠졌는데 사정을 해결하고 리스본에 돌아와 보니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리스본과 약 10만 명의 사람들이 죽은 것을 보고 실의에 빠진 국왕은 자신이 신뢰하는 신하 카르발류에게 사태의 해결을 위한 전권을 맡긴 채 요양했다. 카르발류는 자신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달성해 리스본의 재건이 빠른 속도로 재건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지진 대비를 위한 재난 대책도 충실하게 집행되었다. 하지만 주제 1세는 대지진의 참상을 목격한 뒤 심각한 폐소공포증에 시달려 벽으로 둘러싸인 건물 안에서 생활하는 걸 극도로 기피하고 왕궁에서 벗어나 아주다 언덕에서 텐트를 치고 사는 걸 선호했다.
진성 - 어린 시절 술찌개미를 훔쳐먹다 걸려서 진성과 알던 사이였던 양조장 사장에 의해서 술통에 갇히는 벌을 받았는데 진성이 술통에서 잠이 들었고, 이에 의해 양조장 사장이 진성을 까먹고 퇴근하며 문이 열리지 않는 술통에 갇혀 하룻밤을 보낸 기억 때문에 폐소공포증이 생겼다고 한다. 이 때문에 MRI도 공황으로 찍지 못하며 문을 잠구는 소리도 무서워한다고.
최수종 - 야망의 전설을 촬영했을 당시부터 생겼다고 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인터뷰에서 폐소공포증 때문에 라커룸에도 혼자 들어가지 않고 꼭 동료들과 함께 들어간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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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쇄' 공포증이 아니라 폐 '소' 공포증이다.
원인
정신분석학적으로 보면 무의식적인 억압이 이를 야기 시키거나 어렸을 때 아무도 없는 꽉 막힌 곳에서 장시간 방치되면 이런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상황 공포'의 하나 인 '광장(廣場) 공포증'과 함께 신경증 증상의 하나. 밀폐공간에 갇히는 사고 후 PTSD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증상
대부분 공간이 좁을수록 심한 공포를 느낀다. 좁은 공간에서의 답답함이 공포감을 증폭시키기 때문이다.
당연히 컨토션 배우들이 작은 상자에 몸을 집어넣는 것처럼, 사람이 어떤 작은 공간으로 들어가는 것(자의적으로 들어가는 것 포함)이나 심지어 영화 드라마 등에서 아주 좁은 공간에 갇히는 장면만 봐도 숨이 막히고 질색한다. 좁은 방 등에 들어가면 견디지 못하고 비명을 지르는 수도 있으며 무의식적으로 도피하려는 현상이 생긴다. 예를 들어 역마다 정차하는 기차를 타거나, 극장에서 출구 가까이에 앉거나 하는 행동을 보이며 심한 경우 건강검진 도중에 MRI를 찍으려다 발작이 일어나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도서관 가는 것조차 (책장 사이 좁은 공간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점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도 무척이나 힘들며 고소공포증과 마찬가지로 공황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종교 행사 등으로 입관체험을 하고 나서 폐소공포가 생겼다는 사람이 제법 있다.
폐소공포증 환자가 밀폐공간에 갇히면 일반인보다 훨씬 심한 공포를 느끼며, 갇혀 있는 시간이 긴 경우, 빛이 없는 깜깜한 곳에 갇힌 경우, 위험한 곳에 갇힌 경우, 매우 좁은 곳이나 출구를 찾을 수 없는 복잡한 곳에 갇힌 경우, 스스로 구조 요청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공포가 더욱 극심해진다. 발작을 일으키거나 기절을 하는 경우도 상당하며, 매우 드물게 쇼크와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다.
그렇다고 꼭 좁은 공간이어야만 폐소공포증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어둡고 밀폐된 공간이라면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공포증 자체는 나타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화관 상영관에서 약한 불빛이 틀어져있을 때 그것만으로도 호흡곤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때문에 누군가가 폐소공포증을 호소한다면 공간의 크기와 상관없이 그 자리를 벗어나는 것이 좋다.
진단과 검사
고소공포증과 마찬가지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도 폐소공포증이 있다"고 얘기하지만 그러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냥 약간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로, 유의미한 진단을 내릴만한 수준은 아니다. 진짜로 폐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아예 그 상황을 참고 견딜 수가 없다. 좁은 곳에 갇히는 상황 자체로 발작이 일어나는 것이 폐소공포증이다. 어느 정도냐면 맨 정신으로는 도저히 MRI를 찍을 수 없어서 차라리 수면마취를 하고 촬영한다. "폐소공포증 때문에 힘들었지만 참고 MRI를 찍었다"라고 말한다면 그건 폐소공포증이 아닌 것이다.
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본인의 의지로 폐소(밀폐공간)를 벗어날 수 있는지 여부와 일단 폐소에 들어간 후 나올 수 있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에 따라 느끼는 불안감과 공포감의 정도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내 방에서 느끼는 불안감과 출입이 제한되는 감옥에서 느끼는 불안감의 차이는 매우 크다. 자신이 운전하는 승용차의 좁은 실내 공간에서는 거의 폐소공포를 못 느끼지만, 비행기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은 어려움을 느낀다. 특히 장거리 노선은 더욱 그렇다. 임상에서 보고된 사례로는 심지어 좌석 버스의 안쪽 자리에 앉아있고 그 옆에 다른 사람이 앉아있는 경우 만으로도 공황이 발생한 경우가 있다.
폐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영화나 드라마 같은 미디어 시청에도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베리드나 The Last Descent(더 라스트 디센트, 마지막 하강) 같은 좁은 동굴 관련 등의 영화는 절대로 봐서는 안된다. 이런 영화는 고립 상황에서의 심리적 고통을 자세하게 표현한 공포영화이므로 폐소공포증이 없는 사람도 공포감을 느끼며, 폐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그 상황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심각한 공황 상태에 빠질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질병과 관련된 인물
본 문단을 읽을 때 주의할 점은, 아래 언급된 폐소공포증을 호소한 사람 중 상당수는 폐소공포증으로 진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다수 있다는 점이다. 사람은 거의 대부분 좁은 공간에 불편함을 느끼며, 단지 그 정도의 불편함으로 폐소공포증이 있다 라고 말하는 것은 무리이다. 아래 사례의 상당수는 단지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로 보인다. 만약 진짜로 폐소공포증으로 진단받을 정도였으면 "(그 상황이) 힘들었다"라고 말할 수 없으며, 아예 그 상황에 들어가지를 못했을 것이다.
강하늘 - 전철이나 버스,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꽉 차있으면 탈 수가 없어서 자전거를 즐겨 타고 다닌다고 한다. 비행기를 탈 때는 병원에서 수면제를 처방 받는다고 한다.
강현(원위) - 어렸을 때 원통형 미끄럼틀을 타다가 친구들 사이에 끼어서 공포감에 기절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김병만 - 정글의 법칙 히든킹덤 편에서 고소공포증 때문에 힘들어하는 정준하에게 본인도 폐소공포증이 있다며 공포를 공감한다.
김종민 - 1박 2일, 대탈출 등에서 폐소공포증이 있다 밝힌 적이 있다.
류기운, 문정후 중 한 명 - 동굴에서 살아남기를 쓰기 전 사전 답사로 비공개 동굴(우로굴)에 갔는데 이들 중 한 명이 폐소공포증이 있어서 고생을 했다.
마츠모토 히토시 - 좀비 기획 당시 땅 속에 파묻혀 30분을 있다보니 생겼다고 한다.
박나래 - 폐소공포증이 있어 짠내투어 프라하 여행에서 종탑을 오르다 공황을 일으켰다. 박나래의 경우 폐소공포증이 심한 편이라 탈의실에 들어갔을 때도 공황을 일으킨 적이 있으며 비행기를 탈 때도 안정제를 먹는다고 한다. 전술되었듯 MRI 역시 박나래의 경우 수면 마취를 하고 진행한다고. 박나래는 방송에서 몇 번 폐소공포증 때문에 욕을 먹은 적이 있다며 폐소공포증이 있는 것이 부끄럽다고 한 적이 있는데, 때문에 자신이 폐소공포증을 오는 것 자체에서 스스로에게 거부감이 생긴 듯하다. 폐소공포증은 부끄러운 것이 절대 아니므로 공포증을 가진 이들에게 더한 트라우마를 주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박준형(god) -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던 시절,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학생들이 박준형을 이불로 덮고 밟았다고 한다. 때문에 반백이 된 지금까지도 폐소공포증이 심하다고 한다.
비 - 엘리베이터에 갇힌 적이 있어서 생겼고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양세형 - 인터뷰에서 폐소공포증이 있어 코미디빅리그에 복귀할 때 작은 상자 안에 들어가 있는 게 힘들었다고 밝혔다.
요코미조 세이시 - 폐소공포증이 있어 특히 전차에 타는 것을 매우 싫어했다고 한다. 요코미조 본인에 따르면 일종의 알콜 중독이라고 하며, 전차에 탈 일이 있을 때는 반드시 물통에 술을 담아가서 타고 있는 내내 마셔야 겨우 버틸 수 있었다고 한다. 가끔 아내와 함께 전차에 탈 때는 아내가 옆에서 계속 손을 잡아주지 않으면 견디지를 못했다고.
우마 서먼 - 영화 킬 빌 2를 찍을 때 관 속에서 탈출하는 씬을 찍을 때 영화를 포기할 뻔했다고 언급했다. 영화 속 자신의 비명은 절대 연기가 아니었다고 한다.
이경규 - 남자의 자격 하늘을 날다에서 이 폐소공포증 때문에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했으며 공황장애와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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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1세 - 리스본 대지진때 원래 나갔어야 할 종교행사를 왕실 사정으로 잠시 빠졌는데 사정을 해결하고 리스본에 돌아와 보니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리스본과 약 10만 명의 사람들이 죽은 것을 보고 실의에 빠진 국왕은 자신이 신뢰하는 신하 카르발류에게 사태의 해결을 위한 전권을 맡긴 채 요양했다. 카르발류는 자신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달성해 리스본의 재건이 빠른 속도로 재건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지진 대비를 위한 재난 대책도 충실하게 집행되었다. 하지만 주제 1세는 대지진의 참상을 목격한 뒤 심각한 폐소공포증에 시달려 벽으로 둘러싸인 건물 안에서 생활하는 걸 극도로 기피하고 왕궁에서 벗어나 아주다 언덕에서 텐트를 치고 사는 걸 선호했다.
진성 - 어린 시절 술찌개미를 훔쳐먹다 걸려서 진성과 알던 사이였던 양조장 사장에 의해서 술통에 갇히는 벌을 받았는데 진성이 술통에서 잠이 들었고, 이에 의해 양조장 사장이 진성을 까먹고 퇴근하며 문이 열리지 않는 술통에 갇혀 하룻밤을 보낸 기억 때문에 폐소공포증이 생겼다고 한다. 이 때문에 MRI도 공황으로 찍지 못하며 문을 잠구는 소리도 무서워한다고.
최수종 - 야망의 전설을 촬영했을 당시부터 생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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