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이란 무엇인가? 주식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PER의 모든 것!
주가수익비율(PER)이란? 😎
주식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주가수익비율(PER)! 그렇다면 PER이란 무엇일까요? PER은 주가가 그 회사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복잡하게 들리시나요? 그렇다면 조금 더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PER의 정의와 계산 방법 📈
PER(Price Earning Ratio)은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계산됩니다
PER = 주가 / 1주당 순이익(EPS)
여기서 EPS(Earnings Per Share)는 당기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값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의 주식 가격이 10,000원이고, 1주당 수익이 1,000원이라면, PER은 10이 됩니다. 즉, 이 기업의 주가는 1주당 수익의 10배라는 뜻이죠.
PER의 의미 🤔
PER은 특정 기업이 얻은 순이익 1원을 증권 시장이 얼마의 가격으로 평가하고 있는가를 나타냅니다.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주식의 상대적 가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PER이 낮을수록,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아 저평가된 주식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면, PER이 높으면 이익에 비해 주가가 높아 고평가된 주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PER의 역사와 투자자들의 반응 📜
우리나라에서는 오랫동안 PER을 참고적인 기준으로 인식해 왔습니다. 그러나 1992년 외국인 투자가 허용되면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외국인들이 저 PER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기 시작하면서 저 PER주가 테마로 형성됐죠. 이후 '저 PER주 = 좋은 주식'이라는 개념이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확산되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성장성'이 더 중요한 투자 판단 기준이 되었습니다. 인터넷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폭등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당시 인터넷 주요 기업의 PER은 무려 300%~2600%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PER의 해석, 높을 때와 낮을 때 📊
PER이 높은 경우 🔼
PER이 높은 경우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주당순이익은 평균 수준이지만 주가가 높은 경우: 이는 시장에서 해당 기업의 장래성을 인정받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경우입니다. 주로 첨단 기술주가 이에 해당합니다.
- 주가는 평균 수준이지만 주당순이익이 낮은 경우: 이는 경영에서 이익(주당순이익)이 낮아 PER이 높아진 경우입니다.
PER이 낮은 경우 🔽
PER이 낮은 경우도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주당순이익은 평균 수준이지만 주가가 낮은 경우: 이는 외부 요인(예: 모기업 부도 등)이 많은 경우입니다.
- 주가는 평균 수준이지만 주당순이익이 높은 경우: 이는 주로 주식 발행 물량이 적고 성장에 한계가 있거나, 업계 경기 부진 예상 등의 영향이 있는 경우입니다.
PER의 실생활 예시 🏠
PER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예시를 추가해 보세요. 예를 들어, 여러분이 좋아하는 카페를 예시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
카페 예시 🍵
가령 여러분이 자주 가는 카페가 있습니다. 이 카페의 월 수익이 1,000만 원이고, 주인은 카페를 1억 원에 팔고 싶어 합니다. 그렇다면 이 카페의 PER은 얼마일까요?
PER = 카페 판매 가격 / 월 수익
PER = 1억 원 / 1,000만 원 = 10
이 카페의 PER은 10입니다. 즉, 이 카페는 매달 벌어들이는 수익의 10배 가격으로 팔리고 있는 셈이죠. 이런 방식으로 일상 속에서 PER을 계산해보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유명 기업의 PER 비교 📊
구체적인 기업 사례를 통해 PER을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예를 들어, 애플(Apple)과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의 PER을 비교해 보세요.
애플 vs. 삼성 📱
애플의 PER이 20이고, 삼성전자의 PER이 10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두 기업의 주가는 각각 다르지만, PER을 통해 상대적으로 어느 기업이 더 고평가 혹은 저평가되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애플: PER 20 - 고평가된 주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애플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 삼성전자: PER 10 - 저평가된 주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현재 수익에 비해 주가가 낮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다른 중요한 투자 지표들 📈
PER 외에도 투자 판단에 중요한 여러 지표들이 있습니다. 이 지표들을 함께 소개하면, 독자들이 보다 넓은 시야로 주식을 평가할 수 있게 됩니다.
PBR(주가순자산비율) 🏦
PBR(Price to Book Ratio)은 주가를 1주당 순자산가치(BPS)로 나눈 값입니다. 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자산에 비해 저평가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ROE(자기자본이익률) 💰
ROE(Return on Equity)는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기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ROE가 높을수록 효율적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PEG(주가수익성장비율) 🌱
PEG(Price/Earnings to Growth)는 PER을 연간 이익 성장률로 나눈 값입니다. PEG가 1보다 낮으면 성장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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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주가수익비율(PER)! 그렇다면 PER이란 무엇일까요? PER은 주가가 그 회사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복잡하게 들리시나요? 그렇다면 조금 더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PER의 정의와 계산 방법 📈
PER(Price Earning Ratio)은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계산됩니다
PER = 주가 / 1주당 순이익(EPS)
여기서 EPS(Earnings Per Share)는 당기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값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의 주식 가격이 10,000원이고, 1주당 수익이 1,000원이라면, PER은 10이 됩니다. 즉, 이 기업의 주가는 1주당 수익의 10배라는 뜻이죠.
PER의 의미 🤔
PER은 특정 기업이 얻은 순이익 1원을 증권 시장이 얼마의 가격으로 평가하고 있는가를 나타냅니다.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주식의 상대적 가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PER이 낮을수록,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아 저평가된 주식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면, PER이 높으면 이익에 비해 주가가 높아 고평가된 주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PER의 역사와 투자자들의 반응 📜
우리나라에서는 오랫동안 PER을 참고적인 기준으로 인식해 왔습니다. 그러나 1992년 외국인 투자가 허용되면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외국인들이 저 PER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기 시작하면서 저 PER주가 테마로 형성됐죠. 이후 '저 PER주 = 좋은 주식'이라는 개념이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확산되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성장성'이 더 중요한 투자 판단 기준이 되었습니다. 인터넷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폭등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당시 인터넷 주요 기업의 PER은 무려 300%~2600%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PER의 해석, 높을 때와 낮을 때 📊
PER이 높은 경우 🔼
PER이 높은 경우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주당순이익은 평균 수준이지만 주가가 높은 경우: 이는 시장에서 해당 기업의 장래성을 인정받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경우입니다. 주로 첨단 기술주가 이에 해당합니다.
- 주가는 평균 수준이지만 주당순이익이 낮은 경우: 이는 경영에서 이익(주당순이익)이 낮아 PER이 높아진 경우입니다.
PER이 낮은 경우 🔽
PER이 낮은 경우도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주당순이익은 평균 수준이지만 주가가 낮은 경우: 이는 외부 요인(예: 모기업 부도 등)이 많은 경우입니다.
- 주가는 평균 수준이지만 주당순이익이 높은 경우: 이는 주로 주식 발행 물량이 적고 성장에 한계가 있거나, 업계 경기 부진 예상 등의 영향이 있는 경우입니다.
PER의 실생활 예시 🏠
PER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예시를 추가해 보세요. 예를 들어, 여러분이 좋아하는 카페를 예시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
카페 예시 🍵
가령 여러분이 자주 가는 카페가 있습니다. 이 카페의 월 수익이 1,000만 원이고, 주인은 카페를 1억 원에 팔고 싶어 합니다. 그렇다면 이 카페의 PER은 얼마일까요?
PER = 카페 판매 가격 / 월 수익
PER = 1억 원 / 1,000만 원 = 10
이 카페의 PER은 10입니다. 즉, 이 카페는 매달 벌어들이는 수익의 10배 가격으로 팔리고 있는 셈이죠. 이런 방식으로 일상 속에서 PER을 계산해보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유명 기업의 PER 비교 📊
구체적인 기업 사례를 통해 PER을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예를 들어, 애플(Apple)과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의 PER을 비교해 보세요.
애플 vs. 삼성 📱
애플의 PER이 20이고, 삼성전자의 PER이 10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두 기업의 주가는 각각 다르지만, PER을 통해 상대적으로 어느 기업이 더 고평가 혹은 저평가되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애플: PER 20 - 고평가된 주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애플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 삼성전자: PER 10 - 저평가된 주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현재 수익에 비해 주가가 낮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다른 중요한 투자 지표들 📈
PER 외에도 투자 판단에 중요한 여러 지표들이 있습니다. 이 지표들을 함께 소개하면, 독자들이 보다 넓은 시야로 주식을 평가할 수 있게 됩니다.
PBR(주가순자산비율) 🏦
PBR(Price to Book Ratio)은 주가를 1주당 순자산가치(BPS)로 나눈 값입니다. 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자산에 비해 저평가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ROE(자기자본이익률) 💰
ROE(Return on Equity)는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기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ROE가 높을수록 효율적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PEG(주가수익성장비율) 🌱
PEG(Price/Earnings to Growth)는 PER을 연간 이익 성장률로 나눈 값입니다. PEG가 1보다 낮으면 성장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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