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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관광 명소 (배시간표 , 주차요금)

음식요정 2022. 11. 6.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속되어 있는 부속도들 중 1곳이자 제주특별자치도의 최동단.

제주도에서는 본섬인 제주도를 제외하면 가장 넓다(6.18제곱킬로미터). 명칭은 소(牛)가 옆으로 누워있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우도(牛島)로 붙였다고 전한다. 바다 쪽에서 우도봉 쪽을 바라보면 소(牛)가 옆으로 누워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한다.

행정구역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이며, 면소재지는 우도면에 있는 유일한 법정리인 연평리다. 우도로 들어갈 수 있는 선박은 구좌읍 종달리와 성산읍 성산항에서 배를 타야 되는데, 성산항에서 배가 더 많이 출항해서 우도의 생활권도 사실상 성산읍 쪽이다. 잇달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으로 상당히 유명해졌으며 여름 성수기면 우도로 들어가는 여객선은 발디딜 틈이 없다. 섬 전체가 완전히 관광지화 되었다. 옛 모습을 기억하고 다시 찾았다가 180도 달라진 풍경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난개발과 몰려오는 관광객들로 인해 옛 모습이 남은 게 거의 없다.


현재 리조트가 공사 중이다.

원래 구좌읍 관할이었다가 1986년에 분면되었다.

우도면은 전국에서 면적이 가장 작은 면이다.

제주도는 특유의 에메랄드빛 해변 풍경이 유명한데 우도의 바다 색깔은 본섬 연안의 바다 만큼 매우 아름답다.


특징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인 성산일출봉 인근의 성산항과 종달리에서 도항선을 타고 갈 수 있으며, 도항선은 9시부터 17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우도의 두 항구(하우목동항, 천진항)로 실어 나른다. 도항에는 대략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예전부터 관광지로 유명했으며 활발하게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사람이 살긴 하지만 2,000명 이내로 그리 많지는 않다. 그래도 거주하는 사람이 아예 없지는 않은 만큼 섬 중심부에는 웬만한 면 중심지와 마찬가지로 최소한의 행정, 교육, 금융, 치안, 보건의료, 종교, 상업 등을 관장하는 기관들은 다 갖춰져 있다. 그리고 관광객은 무척 많은데 7월~8월 휴가철 성수기에 1일 방문객 수가 인구의 5배 가량인 8,900여 명에 육박한다고 한다.

제주도와 그리 멀리 떨어진 것이 아닌지라 양쪽에서 서로를 볼 수 있다. 우도 8경 중에 우도에서 바라보는 제주도의 야경과 제주도서 바라보는 우도의 전경이 있을 정도.

우도의 주요 도로는 우도해안길이 대표적이다. 우도해안길은 편도 1차선의 비좁은 도로이기도 하며 관광지다운 섬이기에 자동차, 강아지, ATV, 말, 버스 등이 뒤섞여서 다니는 섬으로 보인다.


관광법


제주도에서 우도로 입도하려면 성산포항[8]이나 종달항[9]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면 된다. 성산포항에서는 하우목동항과 천진항 배의 배차간격이 각각 30분 정도이다. 종달항에서는 하우목동항으로만 들어갈 수 있다. 배도 성산포에 비해 일찍 끊기고 배차간격은 1~2시간 정도이다. 게다가 종달항까지 가는 대중교통 수단도 마을버스 1대밖에 없는 방면 성산항에는 5~10분 정도만 걸어가면 급행, 간선버스들이 기다리고 있어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성산항을 이용한다.

과거에는 자차(렌터카 포함)를 끌고 갈 수 있었으나, 제주도청이 우도 내의 교통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2017년 8월 1일부터 우도 내에서 외부 렌터카와 전세버스의 통행량을 제한하는 정책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2025년까지 연장되었다. 따라서 지금은 교통 혼잡 등을 이유로 렌트카 등 허가받지 않은 차량은 <우도면 내 일부자동차 운행(통행)제한 명령>에 의하여 제한 받으며 그 예외는 다음과 같다. #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버스를 타거나 퍼스널 모빌리티를 대여하거나 해야 하는데, 각 항구에 내리자마자 여러 대여소 주인들이 열심히 호객행위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대여소에서는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 3륜 전기차 등을 대여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현대 아이오닉, 기아 쏘울 EV, 르노 트위지 등 완성차 업체가 생산한 전기자동차를 대여하는 업체도 생겨났다.[10] 이 중 가장 수요가 많은 것은 3륜 전기차로, 더위와 비를 피할 수 있고 가격도 아주 저렴한 편이라 성수기에 타기 딱 알맞은 교통수단이다. 다만 사람이 많을때는 주차장이 꽉꽉 차버려 주차하기 힘들 수 있다는 게 단점. 또한 운전면허가 없으면 대여 자체가 불가능하고, 어쩌다 사고가 나면 물어내야 하는 금액도 커서 여러모로 단점도 많다. 면허가 없으면 자전거를 타야 하며 전기자전거라 오르막에서도 힘들이지 않고 이동할 수 있고 아무데나 세워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무더위에 큰 섬을 자전거로 돈다는 것은 힘들 수도 있다. 자신의 성향과 그날 날씨 등을 비교해 가면서 자신에 맞는 이동수단을 찾길 바란다.

또는 각 항구에서 출발하는 관광지 순환버스를 타고 돌아다닐 수도 있다. 한바퀴 이용권이 6,000원, 교통카드로 1회 탑승 시 1,000원(환승 불가)으로 으로 이동수단들 중 가장 저렴하다. 코로나19 이전에는 20여개의 정류장을 들렀지만, 코로나19 이후로 버스를 단 5대로 감차하면서 경유지도 대표관광지 5개[11]로 확 줄였다. 동시에 배차간격도 30분으로 늘었다. 그래도 갈 만한 데는 다 들르니 대략 3~4시간 정도 잡고 당일치기 시내버스 여행을 하기 좋다. 특이하게 짝수일에는 시계방향으로 (하고수동 >> 검멀레 >> 서빈백사), 홀수일에는 반시계방향으로 (서빈백사 >> 검멀레 >> 하고수동) 운행하며 서빈백사는 두 항구 사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날짜에 따라[12] 버스가 항구에서 끊기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탑승 전 기사에게 서빈백사 가는지 여부를 물어보고 탑승해야 한다. 관광지 버스정류장에 도착할 때마다 버스 기사님이 친절히 설명해 주는 게 소소한 장점이지만, 가끔 몇몇 무개념 여행객들이 삼륜차로 길을 막고 서있는 경우도 있어 버스가 종종 지연된다. 제주도 본섬과 달리 실시간 버스정보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시간표를 잘 참고해야 원활한 여행이 가능하다.

만일 퍼스널 모빌리티를 대여했다면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게 있는데, 섬 특성상 도로가 좁고 거기에 온갖 운송수단들이 뒤엉켜 다니기 때문에 정신 바짝 차리고 운전해야 한다. 제주도에서와는 달리 우도에서 대여해 주는 것들은 보험 가입이 안 되기 때문에 사고라도 났다치면 온갖 덤터기를 쓰게 된다. 어째 주로 여성들이 많이 당하는데, 사고가 나면 괜찮다면서 비슷한 차량을 빌려주고서는 나중에 반납할 때 수리비를 물리는 수법이 많다. 거기에 카드로 결제하면 부가세 10%를 추가로 청구하기도 하는데, 이런 수법이 먹히는 이유는 제주도와 우도를 왕복하는 배편이 오후 5시면 마감된다는 걸 알기 때문에, 돈을 주고서라도 속히 섬에서 탈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렌트 이용 시 덤터기를 쓰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해놓고 사고 발생시 반드시 수리 센터에 따라가서 꼼꼼히 따져야 하며, 배 시간표를 사전에 파악하여 촉박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작은 접촉사고는 하루에도 몇 번 이상 빈번하며 큰 사고도 매우 자주 나는 편이다. 게다가 워낙 대여량이 많아서 관리도 잘 되지 않는지 브레이크가 고장난 차량을 대여해줘서 사고가 나거나, 사고가 날 뻔했다는 후기가 많다. 특히 속도 제한 장치가 없는 스쿠터 사고가 잦아 우도 내 스쿠터 전동차 대여업체 18곳이 스쿠터 대여를 금지하기로 합의했는데, 2곳에서 묵살하는 바람에 결국 스쿠터를 임대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상 불법이지만 행정의 빈틈을 파고들어 배짱 영업을 하는 중.

이에 관해 제주도청, 소비자보호원 등에 여러 민원글이 올라 와 있지만 원론적인 답변만 할 뿐, 뾰족한 해결책은 없다. 그러므로 운전이 능숙하거나, 경력이 충분하더라도 스쿠터를 몰아본 적이 없는 경우 가급적 대여하지 않는 게 좋다. 차량 운전과는 많이 달라 당황하여 대처가 제대로 안 될 수도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성수기 시즌을 피하는 것이다. 다른 곳도 비슷하긴 하겠지만 적어도 제주도 다른 곳은 장소나 도로라도 넓지 여기는 지옥이 펼쳐진다. 한가할 때 가는 우도와 북적일 때 가는 우도는 많이 다르다. 비수기 때 자전거를 타고 한 바퀴 돌거나 스쿠터를 빌려보자. 자전거 기준으로 넉넉잡아 두 시간이면 한 바퀴를 충분히 돌 수 있다.

관광 명소


산호해변(산호사 해수욕장)
우도 8경 중 서빈백사에 해당하는 곳. 특이하게 모래가 아닌 바다 어딘가서 자라고 있는 산호(홍조단괴)가 풍화되어 백사장이 있는 곳으로, 하우도항에서 해변가를 따라 이동하다 보면 도착할 수 있다. 홍조단괴란 홍조류가 탄산칼슘을 축적하여 돌처럼 단단하게 굳어져 버린 상태를 말하며, 홍조단괴로 이뤄진 해변은 세계에서도 몇곳 없어 학술적으로도 희소가치를 지닌다. 문화재청에서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우도의 관광지들 가운데서는 가장 가까운 곳이기에 인기가 많으며, 때문에 많은 민박업체가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맞은편에 여러 가게가 있지만 성수기에만 영업하는 가게가 대다수라 비수기에는 문을 연 곳이 별로 없다. 육지와 다른 제주 바다만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곳.


검멀레 해변
산호해변이 백사장이라면 이쪽은 흑사장. 화산암이 풍화되어 생긴 검은 모래사장이다. 거대한 해식 절벽이 옆에 있으며, 썰물 때에는 해식동굴[14]을 볼 수도 있다. 여름철에는 바다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절벽과 동굴을 보다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해변가에 해녀들이 사용하는 갯배가 있어 기상상태가 좋다면 물질하는 곳에서 해변가로 이동이 가능하다. 우도 등대공원으로 통하는 능선이 이곳과 이어져 있다. 해변이 항상 쓰레기로 가득하며 관리가 제대로 안 되는 듯하다.


우두봉(소머리오름 또는 쇠머리오름)
우도의 최고봉. 우도봉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턱밑까지 도로가 이어져 있기에 올라가는 데는 1시간도 안 걸린다. 천천히 올라가도 40분 정도. 제주도 본도의 섭지코지와 분위기가 비슷한 곳이며, 정상을 나타내는 표지석에서 바라보는 우도의 전경이 우도 8경 중 지두청사에 해당한다. 성산일출봉이 훤히 보여 사진을 찍기에 상당히 편하다. 승마장이 있어 곳곳에 말똥이 있으니 등반 시 주의할 것.


우도 등대공원
우두봉 인근의 우도등대를 이용하여 조성한 공원. 검멀레 해변과 우도봉 기점의 두 곳에서 올라올 수 있다. 가장 높은 곳에는 우도 등대와 함께 지금은 안 쓰이는 옛 등대를 전시해 놓았고, 중간 지점에는 한국과 세계의 대표 등대를 모형으로 만들어서 전시해 놓았지만 국내 2위를 자랑하는 거문도등대가 없는 등 그 기준이 의심스러워지는 점이 있다. 가장 아래에는 휴게소를 조성하여 식사를 비롯하여 등대와 관련된 여러 체험들을 할 수 있다. 우도봉과는 직결되지 않는다.


하고수동 해변
산호사, 검멀레에 비해서는 다소 평범한(?) 해수욕장으로, 중간에 있는 인어상이 포토스팟이다.

 


관광 버스


우도마을버스




2021년 8월 기준으로 우도 마을버스는 대부분의 차량이 BYD eBUS-7으로 운행 중이고, BYD K8 1대가 비교적 안락한 좌석을 설치한 리무진버스로 운행 중이다. 관광객 노선과 주민용 노선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관광노선은 하고수동에서 바로 하우목동항으로 들어가 한 바퀴 도는 게 더 빠르고, 주민용 노선은 해안을 따라 크게 한 바퀴를 도는 노선이다. 코로나19 이후로는 배차간격이 30분으로 정해져 있지만, 주민 노선과 관광노선, 그리고 리무진버스 이렇게 3종의 버스가 다니므로 실제 배차간격은 30분보다는 짧다. 참고로 리무진버스는 우도봉 정류장이 아니라 우도봉 진입로에 정차하므로 우도등대 방문 시 참조.


마을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사용 시 회당 1,000원이며, 매표소에서 한 바퀴 이용권을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똑같이 시내버스 여행을 하더라도 관광지 2~3곳만 둘러보고 빨리 나가겠다면 교통카드를 매번 찍는 게 저렴하고, 우도의 모든 관광지들을 들르려 하거나 교통카드가 없다면 표를 사는 게 편하다. 한바퀴 여행을 시작한 항구가 종점이 아닌 버스를 탔더라도 그 버스를 타다가 내릴 항구가 나오면 버스기사에게 티켓을 제출하면 된다. 2021년 8월 기준으로는 티켓 끝 부분의 절취가능한 부분에 아쿠아플래닛 할인권이 있다.


특산품과 맛집


땅콩이 유명하다. 우도 땅콩이라면 대부분 알 정도. 때문에 우도와 제주도 어디를 가든 간에 땅콩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으며 땅콩을 넣은 막걸리도 판매한다. 어떤 곳에서는 심지어 밥에도 땅콩을 넣는 등 엄청난 땅콩 사랑을 엿볼 수 있다. 해변가에 산재한 카페들에서는 볶은 땅콩을 소량 포장하여 팔고 있다. 대형마트에서 우도땅콩이라 불리는 상품도 존재할 때가 있지만 명칭만 빌렸을 가능성이 높다. 이 조그만 섬에서 대형마트에 까지 유통할 만큼 수확량을 확보하기 어렵다. 시기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르며 제주시내 재래시장(동문시장 같은곳)에 물건이 들어오기도 한다. 롯데 칸타타가 우도에 있는 블랑로쉐 카페의 땅콩 크림라떼를 커피로 판다.
소라의 일종인 뿔소라가 꽤 많이 잡힌다. 땅콩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법 판매하는 곳이 많다. 봄이나 가을 같이 선선한 날씨에 바닷가에 좌판을 벌여놓고 전복, 해삼과 함께 즉석에서 손질해 주시는 어르신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해녀의 집, 해녀회관 간판이 붙은 곳은 이런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식당이다.
맛집으로는 산호해변과 검멀레 해변 맞은편에 자리잡은 산호반점이 유명하다. 명칭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소라살과 톳을 넣은 뿔산호 짜장면이 유명하며, 메뉴는 짬뽕, 짜장면, 탕수육 3가지로 기본적인 메뉴는 다 판매한다. 다만 이상할 정도로 비싸니 유의할 것.

 


기타


이 작은 섬에 초등학교, 중학교는 있는데 고등학교는 없다. 그래서 무조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고등학교로 가야한다. 이상하게 느껴진다면 이 곳의 인구수를 다시 한 번 살펴보길 바란다. 2천 명도 안 되는 인구의 일개 면이면 보통 초등학교도 겨우 1~2개 있는 수준이고 중학교조차도 없는 경우가 허다한 판국에 고등학교를 바라기는 매우 어렵다.[15] 인구수가 1만 명 가까이 되는 울릉도와 비교할 수준이 아니며 그 울릉도조차도 고등학교는 1개 밖에 없다는 걸 생각하자.
섬 안팎의 동물 분포가 다르다. 바다 인근에는 개가 많은 반면 섬 안쪽에는 고양이가 득실거린다. 밤에 우도박물관 인근 치킨집 문 앞으로 나가면 단체로 앉아서 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도의 부속섬이라고도 볼 수 있는 비양도라는 작은 섬이 있다.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비양도와는 명칭만 같은 곳이고 아무 관련은 없다. 우도에 있는 비양도는 우도와 다리로 이어져 있다. 최근에 이어진 건지 아직 개발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 현재로서는 음식점 겸 카페 1개소와 펜션 1개소만이 영업 중에 있다. 아무래도 개발이 위치와 접근성에 발목을 잡힌 듯 하다. 하지만 우도 본도가 개발되는 추세로 보아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해봐도 될 듯. 2016년 10월에도 그다지 별다른 건 없지만 경치도 괜찮은 편이고 가는 데도 별로 어렵지 않기 때문에 사람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다. 주로 캠핑을 하러 많이 간다.


치킨집은 본래 우도박물관 건너편에 있는 섬머리치킨타운 1곳뿐이었지만, 2016년 3월에 멀지 않은 곳에 BHC 우도점이 생겼다가 BHC 우도점이 문을 닫고 2018년 1월 BBQ치킨 우도점이 새로 생겼다.


KBS 2TV의 단짝에서는 똘망이라는 강아지가 소개된 섬으로도 유명하다.
제주도와 우도를 이어줄 연륙교를 건설하려는 계획이 있었고, 지역 주민은 찬성 입장을, 환경 단체는 늘 그래왔듯 반대 입장을 표명혀였으나 현재는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최근에 우도와 제주도를 연결하는 케이블카를 설치하자는 논의가 나왔다.


성산항에서 7km 남짓 떨어진 외진 곳에 "엉불턱우도전망대"라는 낮은 전망대가 있다. 왜 우도가 牛도인지 궁금할 때 그곳을 들르면 소가 편안히 누워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더 높은 곳에서 보고 싶다면 근처에 있는 오름 지미봉으로 가면 된다.
2018년 5월 롯데리아가 제주 우도에 점포를 열었다. 천진항 인근에 있었지만 2021년 8월 기준 폐점한 상태.
2017년 8월 1일부터 우도면 내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일부 자동차 운행 및 통행 제한’ 조치가 시행 중이다. 2025년 7월 31일까지 추가 연장된 상태.


우도에는 1년에 한번 비가 올때에만 물이 흐르는 비사와폭포가 존재한다.

 


우도 가는 배 시간표 및 배 요금


우도 가는 배는 성산포 종합여객터미널에서 3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다만 계절별로 마지막 배 시간이 상이하오니 우도 여행 시 꼭 배 시간을 확인하시고, 성산포항에 배치되어있는 시간표 사진을 찍어서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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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배 시간표

우도발      성산발
07:00        08:00
08:00        08:30
08:30        09:00
09:00        09:30
09:30        10:00
10:00        10:30
10:30        11:00
11:00        11:30
11:30        12:00
12:00        12:30
12:30        13:00
13:00        13:30
13:30        14:00
14:00        14:30
14:30        15:00
15:00        15:30
15:30        16:00
16:00        16:30
16:30        17:00
17:00        17:30
17:30        18:00
18:00        18:30
18:30   

 

 

07시부터 18시30분 까지 30분 단위 


5~8월까지의 마지막 배는 18:30


4,9월의 마지막배는 18:00


3,10월의 마지막배는 17:30


11~2월의 마지막배는 17:00


 
우도 배 왕복요금

 

어른  10,500원
중고등학생 10,100원
경로,장애인, 유공자  9,000원
초등학생 3,800원
3~7세 3,000원


  
차 선적요금

경차  21,600원
중소형 9인승이하 26,000원
대형(그랜저이상, 수입차) 12인승이하 30,400원

렌트카의 경우 기본적으로 우도 입도가 불가능하지만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시 렌터카도 입도가 가능합니다.



성산포 종합여객터미널 주차요금



최초 30분은 무료


31~45분은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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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 소속되어 있는 부속도들 중 1곳이자 제주특별자치도의 최동단.

제주도에서는 본섬인 제주도를 제외하면 가장 넓다(6.18제곱킬로미터). 명칭은 소(牛)가 옆으로 누워있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우도(牛島)로 붙였다고 전한다. 바다 쪽에서 우도봉 쪽을 바라보면 소(牛)가 옆으로 누워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한다.

행정구역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이며, 면소재지는 우도면에 있는 유일한 법정리인 연평리다. 우도로 들어갈 수 있는 선박은 구좌읍 종달리와 성산읍 성산항에서 배를 타야 되는데, 성산항에서 배가 더 많이 출항해서 우도의 생활권도 사실상 성산읍 쪽이다. 잇달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으로 상당히 유명해졌으며 여름 성수기면 우도로 들어가는 여객선은 발디딜 틈이 없다. 섬 전체가 완전히 관광지화 되었다. 옛 모습을 기억하고 다시 찾았다가 180도 달라진 풍경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난개발과 몰려오는 관광객들로 인해 옛 모습이 남은 게 거의 없다.


현재 리조트가 공사 중이다.

원래 구좌읍 관할이었다가 1986년에 분면되었다.

우도면은 전국에서 면적이 가장 작은 면이다.

제주도는 특유의 에메랄드빛 해변 풍경이 유명한데 우도의 바다 색깔은 본섬 연안의 바다 만큼 매우 아름답다.


특징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인 성산일출봉 인근의 성산항과 종달리에서 도항선을 타고 갈 수 있으며, 도항선은 9시부터 17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우도의 두 항구(하우목동항, 천진항)로 실어 나른다. 도항에는 대략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예전부터 관광지로 유명했으며 활발하게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사람이 살긴 하지만 2,000명 이내로 그리 많지는 않다. 그래도 거주하는 사람이 아예 없지는 않은 만큼 섬 중심부에는 웬만한 면 중심지와 마찬가지로 최소한의 행정, 교육, 금융, 치안, 보건의료, 종교, 상업 등을 관장하는 기관들은 다 갖춰져 있다. 그리고 관광객은 무척 많은데 7월~8월 휴가철 성수기에 1일 방문객 수가 인구의 5배 가량인 8,900여 명에 육박한다고 한다.

제주도와 그리 멀리 떨어진 것이 아닌지라 양쪽에서 서로를 볼 수 있다. 우도 8경 중에 우도에서 바라보는 제주도의 야경과 제주도서 바라보는 우도의 전경이 있을 정도.

우도의 주요 도로는 우도해안길이 대표적이다. 우도해안길은 편도 1차선의 비좁은 도로이기도 하며 관광지다운 섬이기에 자동차, 강아지, ATV, 말, 버스 등이 뒤섞여서 다니는 섬으로 보인다.


관광법


제주도에서 우도로 입도하려면 성산포항[8]이나 종달항[9]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면 된다. 성산포항에서는 하우목동항과 천진항 배의 배차간격이 각각 30분 정도이다. 종달항에서는 하우목동항으로만 들어갈 수 있다. 배도 성산포에 비해 일찍 끊기고 배차간격은 1~2시간 정도이다. 게다가 종달항까지 가는 대중교통 수단도 마을버스 1대밖에 없는 방면 성산항에는 5~10분 정도만 걸어가면 급행, 간선버스들이 기다리고 있어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성산항을 이용한다.

과거에는 자차(렌터카 포함)를 끌고 갈 수 있었으나, 제주도청이 우도 내의 교통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2017년 8월 1일부터 우도 내에서 외부 렌터카와 전세버스의 통행량을 제한하는 정책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2025년까지 연장되었다. 따라서 지금은 교통 혼잡 등을 이유로 렌트카 등 허가받지 않은 차량은 <우도면 내 일부자동차 운행(통행)제한 명령>에 의하여 제한 받으며 그 예외는 다음과 같다. #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버스를 타거나 퍼스널 모빌리티를 대여하거나 해야 하는데, 각 항구에 내리자마자 여러 대여소 주인들이 열심히 호객행위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대여소에서는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 3륜 전기차 등을 대여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현대 아이오닉, 기아 쏘울 EV, 르노 트위지 등 완성차 업체가 생산한 전기자동차를 대여하는 업체도 생겨났다.[10] 이 중 가장 수요가 많은 것은 3륜 전기차로, 더위와 비를 피할 수 있고 가격도 아주 저렴한 편이라 성수기에 타기 딱 알맞은 교통수단이다. 다만 사람이 많을때는 주차장이 꽉꽉 차버려 주차하기 힘들 수 있다는 게 단점. 또한 운전면허가 없으면 대여 자체가 불가능하고, 어쩌다 사고가 나면 물어내야 하는 금액도 커서 여러모로 단점도 많다. 면허가 없으면 자전거를 타야 하며 전기자전거라 오르막에서도 힘들이지 않고 이동할 수 있고 아무데나 세워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무더위에 큰 섬을 자전거로 돈다는 것은 힘들 수도 있다. 자신의 성향과 그날 날씨 등을 비교해 가면서 자신에 맞는 이동수단을 찾길 바란다.

또는 각 항구에서 출발하는 관광지 순환버스를 타고 돌아다닐 수도 있다. 한바퀴 이용권이 6,000원, 교통카드로 1회 탑승 시 1,000원(환승 불가)으로 으로 이동수단들 중 가장 저렴하다. 코로나19 이전에는 20여개의 정류장을 들렀지만, 코로나19 이후로 버스를 단 5대로 감차하면서 경유지도 대표관광지 5개[11]로 확 줄였다. 동시에 배차간격도 30분으로 늘었다. 그래도 갈 만한 데는 다 들르니 대략 3~4시간 정도 잡고 당일치기 시내버스 여행을 하기 좋다. 특이하게 짝수일에는 시계방향으로 (하고수동 >> 검멀레 >> 서빈백사), 홀수일에는 반시계방향으로 (서빈백사 >> 검멀레 >> 하고수동) 운행하며 서빈백사는 두 항구 사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날짜에 따라[12] 버스가 항구에서 끊기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탑승 전 기사에게 서빈백사 가는지 여부를 물어보고 탑승해야 한다. 관광지 버스정류장에 도착할 때마다 버스 기사님이 친절히 설명해 주는 게 소소한 장점이지만, 가끔 몇몇 무개념 여행객들이 삼륜차로 길을 막고 서있는 경우도 있어 버스가 종종 지연된다. 제주도 본섬과 달리 실시간 버스정보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시간표를 잘 참고해야 원활한 여행이 가능하다.

만일 퍼스널 모빌리티를 대여했다면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게 있는데, 섬 특성상 도로가 좁고 거기에 온갖 운송수단들이 뒤엉켜 다니기 때문에 정신 바짝 차리고 운전해야 한다. 제주도에서와는 달리 우도에서 대여해 주는 것들은 보험 가입이 안 되기 때문에 사고라도 났다치면 온갖 덤터기를 쓰게 된다. 어째 주로 여성들이 많이 당하는데, 사고가 나면 괜찮다면서 비슷한 차량을 빌려주고서는 나중에 반납할 때 수리비를 물리는 수법이 많다. 거기에 카드로 결제하면 부가세 10%를 추가로 청구하기도 하는데, 이런 수법이 먹히는 이유는 제주도와 우도를 왕복하는 배편이 오후 5시면 마감된다는 걸 알기 때문에, 돈을 주고서라도 속히 섬에서 탈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렌트 이용 시 덤터기를 쓰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해놓고 사고 발생시 반드시 수리 센터에 따라가서 꼼꼼히 따져야 하며, 배 시간표를 사전에 파악하여 촉박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작은 접촉사고는 하루에도 몇 번 이상 빈번하며 큰 사고도 매우 자주 나는 편이다. 게다가 워낙 대여량이 많아서 관리도 잘 되지 않는지 브레이크가 고장난 차량을 대여해줘서 사고가 나거나, 사고가 날 뻔했다는 후기가 많다. 특히 속도 제한 장치가 없는 스쿠터 사고가 잦아 우도 내 스쿠터 전동차 대여업체 18곳이 스쿠터 대여를 금지하기로 합의했는데, 2곳에서 묵살하는 바람에 결국 스쿠터를 임대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상 불법이지만 행정의 빈틈을 파고들어 배짱 영업을 하는 중.

이에 관해 제주도청, 소비자보호원 등에 여러 민원글이 올라 와 있지만 원론적인 답변만 할 뿐, 뾰족한 해결책은 없다. 그러므로 운전이 능숙하거나, 경력이 충분하더라도 스쿠터를 몰아본 적이 없는 경우 가급적 대여하지 않는 게 좋다. 차량 운전과는 많이 달라 당황하여 대처가 제대로 안 될 수도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성수기 시즌을 피하는 것이다. 다른 곳도 비슷하긴 하겠지만 적어도 제주도 다른 곳은 장소나 도로라도 넓지 여기는 지옥이 펼쳐진다. 한가할 때 가는 우도와 북적일 때 가는 우도는 많이 다르다. 비수기 때 자전거를 타고 한 바퀴 돌거나 스쿠터를 빌려보자. 자전거 기준으로 넉넉잡아 두 시간이면 한 바퀴를 충분히 돌 수 있다.

관광 명소


산호해변(산호사 해수욕장)
우도 8경 중 서빈백사에 해당하는 곳. 특이하게 모래가 아닌 바다 어딘가서 자라고 있는 산호(홍조단괴)가 풍화되어 백사장이 있는 곳으로, 하우도항에서 해변가를 따라 이동하다 보면 도착할 수 있다. 홍조단괴란 홍조류가 탄산칼슘을 축적하여 돌처럼 단단하게 굳어져 버린 상태를 말하며, 홍조단괴로 이뤄진 해변은 세계에서도 몇곳 없어 학술적으로도 희소가치를 지닌다. 문화재청에서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우도의 관광지들 가운데서는 가장 가까운 곳이기에 인기가 많으며, 때문에 많은 민박업체가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맞은편에 여러 가게가 있지만 성수기에만 영업하는 가게가 대다수라 비수기에는 문을 연 곳이 별로 없다. 육지와 다른 제주 바다만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곳.


검멀레 해변
산호해변이 백사장이라면 이쪽은 흑사장. 화산암이 풍화되어 생긴 검은 모래사장이다. 거대한 해식 절벽이 옆에 있으며, 썰물 때에는 해식동굴[14]을 볼 수도 있다. 여름철에는 바다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절벽과 동굴을 보다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해변가에 해녀들이 사용하는 갯배가 있어 기상상태가 좋다면 물질하는 곳에서 해변가로 이동이 가능하다. 우도 등대공원으로 통하는 능선이 이곳과 이어져 있다. 해변이 항상 쓰레기로 가득하며 관리가 제대로 안 되는 듯하다.


우두봉(소머리오름 또는 쇠머리오름)
우도의 최고봉. 우도봉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턱밑까지 도로가 이어져 있기에 올라가는 데는 1시간도 안 걸린다. 천천히 올라가도 40분 정도. 제주도 본도의 섭지코지와 분위기가 비슷한 곳이며, 정상을 나타내는 표지석에서 바라보는 우도의 전경이 우도 8경 중 지두청사에 해당한다. 성산일출봉이 훤히 보여 사진을 찍기에 상당히 편하다. 승마장이 있어 곳곳에 말똥이 있으니 등반 시 주의할 것.


우도 등대공원
우두봉 인근의 우도등대를 이용하여 조성한 공원. 검멀레 해변과 우도봉 기점의 두 곳에서 올라올 수 있다. 가장 높은 곳에는 우도 등대와 함께 지금은 안 쓰이는 옛 등대를 전시해 놓았고, 중간 지점에는 한국과 세계의 대표 등대를 모형으로 만들어서 전시해 놓았지만 국내 2위를 자랑하는 거문도등대가 없는 등 그 기준이 의심스러워지는 점이 있다. 가장 아래에는 휴게소를 조성하여 식사를 비롯하여 등대와 관련된 여러 체험들을 할 수 있다. 우도봉과는 직결되지 않는다.


하고수동 해변
산호사, 검멀레에 비해서는 다소 평범한(?) 해수욕장으로, 중간에 있는 인어상이 포토스팟이다.

 


관광 버스


우도마을버스




2021년 8월 기준으로 우도 마을버스는 대부분의 차량이 BYD eBUS-7으로 운행 중이고, BYD K8 1대가 비교적 안락한 좌석을 설치한 리무진버스로 운행 중이다. 관광객 노선과 주민용 노선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관광노선은 하고수동에서 바로 하우목동항으로 들어가 한 바퀴 도는 게 더 빠르고, 주민용 노선은 해안을 따라 크게 한 바퀴를 도는 노선이다. 코로나19 이후로는 배차간격이 30분으로 정해져 있지만, 주민 노선과 관광노선, 그리고 리무진버스 이렇게 3종의 버스가 다니므로 실제 배차간격은 30분보다는 짧다. 참고로 리무진버스는 우도봉 정류장이 아니라 우도봉 진입로에 정차하므로 우도등대 방문 시 참조.


마을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사용 시 회당 1,000원이며, 매표소에서 한 바퀴 이용권을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똑같이 시내버스 여행을 하더라도 관광지 2~3곳만 둘러보고 빨리 나가겠다면 교통카드를 매번 찍는 게 저렴하고, 우도의 모든 관광지들을 들르려 하거나 교통카드가 없다면 표를 사는 게 편하다. 한바퀴 여행을 시작한 항구가 종점이 아닌 버스를 탔더라도 그 버스를 타다가 내릴 항구가 나오면 버스기사에게 티켓을 제출하면 된다. 2021년 8월 기준으로는 티켓 끝 부분의 절취가능한 부분에 아쿠아플래닛 할인권이 있다.


특산품과 맛집


땅콩이 유명하다. 우도 땅콩이라면 대부분 알 정도. 때문에 우도와 제주도 어디를 가든 간에 땅콩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으며 땅콩을 넣은 막걸리도 판매한다. 어떤 곳에서는 심지어 밥에도 땅콩을 넣는 등 엄청난 땅콩 사랑을 엿볼 수 있다. 해변가에 산재한 카페들에서는 볶은 땅콩을 소량 포장하여 팔고 있다. 대형마트에서 우도땅콩이라 불리는 상품도 존재할 때가 있지만 명칭만 빌렸을 가능성이 높다. 이 조그만 섬에서 대형마트에 까지 유통할 만큼 수확량을 확보하기 어렵다. 시기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르며 제주시내 재래시장(동문시장 같은곳)에 물건이 들어오기도 한다. 롯데 칸타타가 우도에 있는 블랑로쉐 카페의 땅콩 크림라떼를 커피로 판다.
소라의 일종인 뿔소라가 꽤 많이 잡힌다. 땅콩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법 판매하는 곳이 많다. 봄이나 가을 같이 선선한 날씨에 바닷가에 좌판을 벌여놓고 전복, 해삼과 함께 즉석에서 손질해 주시는 어르신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해녀의 집, 해녀회관 간판이 붙은 곳은 이런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식당이다.
맛집으로는 산호해변과 검멀레 해변 맞은편에 자리잡은 산호반점이 유명하다. 명칭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소라살과 톳을 넣은 뿔산호 짜장면이 유명하며, 메뉴는 짬뽕, 짜장면, 탕수육 3가지로 기본적인 메뉴는 다 판매한다. 다만 이상할 정도로 비싸니 유의할 것.

 


기타


이 작은 섬에 초등학교, 중학교는 있는데 고등학교는 없다. 그래서 무조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고등학교로 가야한다. 이상하게 느껴진다면 이 곳의 인구수를 다시 한 번 살펴보길 바란다. 2천 명도 안 되는 인구의 일개 면이면 보통 초등학교도 겨우 1~2개 있는 수준이고 중학교조차도 없는 경우가 허다한 판국에 고등학교를 바라기는 매우 어렵다.[15] 인구수가 1만 명 가까이 되는 울릉도와 비교할 수준이 아니며 그 울릉도조차도 고등학교는 1개 밖에 없다는 걸 생각하자.
섬 안팎의 동물 분포가 다르다. 바다 인근에는 개가 많은 반면 섬 안쪽에는 고양이가 득실거린다. 밤에 우도박물관 인근 치킨집 문 앞으로 나가면 단체로 앉아서 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도의 부속섬이라고도 볼 수 있는 비양도라는 작은 섬이 있다.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비양도와는 명칭만 같은 곳이고 아무 관련은 없다. 우도에 있는 비양도는 우도와 다리로 이어져 있다. 최근에 이어진 건지 아직 개발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 현재로서는 음식점 겸 카페 1개소와 펜션 1개소만이 영업 중에 있다. 아무래도 개발이 위치와 접근성에 발목을 잡힌 듯 하다. 하지만 우도 본도가 개발되는 추세로 보아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해봐도 될 듯. 2016년 10월에도 그다지 별다른 건 없지만 경치도 괜찮은 편이고 가는 데도 별로 어렵지 않기 때문에 사람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다. 주로 캠핑을 하러 많이 간다.


치킨집은 본래 우도박물관 건너편에 있는 섬머리치킨타운 1곳뿐이었지만, 2016년 3월에 멀지 않은 곳에 BHC 우도점이 생겼다가 BHC 우도점이 문을 닫고 2018년 1월 BBQ치킨 우도점이 새로 생겼다.


KBS 2TV의 단짝에서는 똘망이라는 강아지가 소개된 섬으로도 유명하다.
제주도와 우도를 이어줄 연륙교를 건설하려는 계획이 있었고, 지역 주민은 찬성 입장을, 환경 단체는 늘 그래왔듯 반대 입장을 표명혀였으나 현재는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최근에 우도와 제주도를 연결하는 케이블카를 설치하자는 논의가 나왔다.


성산항에서 7km 남짓 떨어진 외진 곳에 "엉불턱우도전망대"라는 낮은 전망대가 있다. 왜 우도가 牛도인지 궁금할 때 그곳을 들르면 소가 편안히 누워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더 높은 곳에서 보고 싶다면 근처에 있는 오름 지미봉으로 가면 된다.
2018년 5월 롯데리아가 제주 우도에 점포를 열었다. 천진항 인근에 있었지만 2021년 8월 기준 폐점한 상태.
2017년 8월 1일부터 우도면 내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일부 자동차 운행 및 통행 제한’ 조치가 시행 중이다. 2025년 7월 31일까지 추가 연장된 상태.


우도에는 1년에 한번 비가 올때에만 물이 흐르는 비사와폭포가 존재한다.

 


우도 가는 배 시간표 및 배 요금


우도 가는 배는 성산포 종합여객터미널에서 3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다만 계절별로 마지막 배 시간이 상이하오니 우도 여행 시 꼭 배 시간을 확인하시고, 성산포항에 배치되어있는 시간표 사진을 찍어서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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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배 시간표

우도발      성산발
07:00        08:00
08:00        08:30
08:30        09:00
09:00        09:30
09:30        10:00
10:00        10:30
10:30        11:00
11:00        11:30
11:30        12:00
12:00        12:30
12:30        13:00
13:00        13:30
13:30        14:00
14:00        14:30
14:30        15:00
15:00        15:30
15:30        16:00
16:00        16:30
16:30        17:00
17:00        17:30
17:30        18:00
18:00        18:30
18:30   

 

 

07시부터 18시30분 까지 30분 단위 


5~8월까지의 마지막 배는 18:30


4,9월의 마지막배는 18:00


3,10월의 마지막배는 17:30


11~2월의 마지막배는 17:00


 
우도 배 왕복요금

 

어른  10,500원
중고등학생 10,100원
경로,장애인, 유공자  9,000원
초등학생 3,800원
3~7세 3,000원


  
차 선적요금

경차  21,600원
중소형 9인승이하 26,000원
대형(그랜저이상, 수입차) 12인승이하 30,400원

렌트카의 경우 기본적으로 우도 입도가 불가능하지만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시 렌터카도 입도가 가능합니다.



성산포 종합여객터미널 주차요금



최초 30분은 무료


31~45분은 1,000원
초과 15분마다 500원
당일 최대 요금 8,000원


 

※렌트카 경차, 전기차의 경우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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